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이상일)는 11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충북야생동물센터(센터장 정동혁)와 충북아쿠아리움 동물 사육과 관련하여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월부터 운영예정인 (가칭)충북아쿠아리움 동화관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함이며 협약을 통해서 충북아쿠아리움에서는 관람객들이 물고기 뿐아니라 다양한 동물을 관람 할 수 있게 됐으며, 충북야생동물센터에서는 야생에서 구조 된 동물을 보호 할 사육시설 등이 부족할 경우 충북아쿠아리움에 신설 된 사육시설(준공 8. 22.)에서 동물을 보호 하고 치료를 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 도민의 교육·문화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 홍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과 함께 상호 현안사항과 전문분야 자문 및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충북아쿠아리움에서 10월부터 동물이 사육될 예정인 만큼 전문적인 사육사 및 수의사가 있는 충북야생동물센터와 협력하여 원활히 사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랩센트럴과 바이오랩스(BioLabs)의 회장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Johannes Fruehauf)가 오송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와 바이오랩스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K-바이오 스퀘어를 켄달스퀘어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요하네스 대표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요하네스 대표는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Kendall Square)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민간 인큐베이터인 바이오랩스를, 2013년에는 매사추세츠 주정부 지원을 받아 비영리 기관인 랩센트럴을 만든 장본인이다. 켄달스퀘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제곱마일(the most innovative square mile)’로 불리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를 비롯해 구글·아마존·바이오젠 등 글로벌 기업 연구소와 MIT·하버드대 캠퍼스가 인접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오송 K-바이오 스퀘어의 롤모델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4명, 중졸 합격자 6명, 고졸 합격자 24명 총 34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들의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 손영자(85세, 여)씨는 6.25 전쟁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쳤으나, 평생학습을 통해 재도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 한성순(79세, 여)씨는 식당 운영 틈틈이 공부해 단기간에 초졸과 중졸 검정고시에 연이어 합격했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이화자(76세, 여)씨는 평생학습센터에서 3년간 학업을 이어온 끝에 합격했으며, 앞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올해 수여식은 단순한 전달식을 넘어 졸업식을 상징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포토존을 설치하고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비치해 합격생들이 직접 졸업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마침내 삶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담아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지난 9월 11일 코스트세레나호의 루나 라운지에서 속초시민 크루즈 체험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6박 7일간의 크루즈 일정을 마친 크루즈 체험단 100여 명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속초항 크루즈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속초 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체험단이 자유롭게 체험 소감과 제언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크루즈 여행의 장단점, 향후 개선사항, 속초항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제시하고 시 관계자들도 이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단 대상의 만족도 설문조사도 진행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수집됐다. 행사는 단체 기념촬영과 주요 참가자에 대한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간담회 후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롯데관광개발, 코스타크루즈와 함께 ‘속초항 크루즈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강원도 글로벌본부장과 속초 부시장, 롯데관광 대표, 코스타크루즈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진훈)는 강릉시가 기록적인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연대를 실천하고자 11일 강릉시에 성금 1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강릉 지역에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총학생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진훈 가톨릭관동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우리 대학이 위치한 강릉은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고 배움을 이어가는 공동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강릉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무료 셔틀버스 4개 노선과 함께 승용차·대형버스로 구분해 차종별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행사장과 영동역, 중앙시장, 보건소 등 영동읍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버스로, 엑스포 기간 중 방문객들이 주차장에서부터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로 야간 공연이 진행되는 날에는 1·2구간 노선의 마지막 운행 시간이 30분 연장된다. 노선별 배차 간격은 평일 10~20분, 휴일은 10~15분이며, 자세한 노선표는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행사장 주변 주차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주차장도 확대 운영한다. 조직위는 행사장 운영시간 내 주요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주차장 출입 동선을 조정하고 진입·퇴장 동선을 구분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승용차 주차장 위치는 ▲제1주차장 영동체육공원 ▲제2주차장 영동체육관 ▲제3주차장 군민운동장 ▲제4주차장 영동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11일 태백병원에서 근로복지공단(태백병원)과 ‘청년간호사 태백정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간호사의 지역 의료기관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근무 1년이 도래된 청년간호사에게 매월 40만 원을 적립해 3년 근속 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업 재원은 태백시와 근로복지공단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간호사 12명이 참석했으며, 간호사들에게 수당 지원을 위한 ‘태백 나이팅게일 통장’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의 간호사 인력난 해소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11일 오전 10시 위령각에서 진폐재해순직자 위령제를 거행한다. 태백시는 국가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산업에 종사하다 진폐로 생을 마감하신 산업역군의 영령을 추모하고, 순직자 유족을 위로하며 사회적 존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폐위령제를 이어오고 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분향 및 헌작, 추도사, 추모시 낭독, 자유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평생을 석탄산업에 바치시다 진폐로 순직하신 1만1천370위 영령의 넋을 기리며, 현재도 병마와 싸우고 계신 진폐재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과거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11일 지역주민 25명과 함께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역사’를 주제로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이었던 방어진 현장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산대학교 정계향 교수의 해설을 들으며, 방어진의 보성학교 전시관, 성세빈 선생의 생가, 방어진 방파제 축조비, 일본 히나세 골목길, 방어진 역사관 등을 방문했다.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에 새겨진 아픈 흔적과 해방 이후 변화된 어촌의 모습을 살펴보며 지역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겼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해방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더욱 의미 있게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영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를 열고, 학교장들과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논의하며, 교육 현장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남지역 초중학교와 특수·각종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소개하고 하반기 중점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장들은 다양한 경영 정보를 나누고, 학교 현장의 궁금증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울산과학기술원의 대학 탐방 프로그램인 ‘유앤아이’에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융합교육, 창의적 문제 해결, 진로 탐색 지원 등 미래교육 핵심 역량을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고민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나눔회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라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실현하고자 학교와 교육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군포시 및 군포시 소재 4개교 학교장과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는 올해 4월 25일 9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 도장초·부곡중앙초·오금초·군포e비즈니스고 등 4개교가 추가로 시설 개방 협약에 참여함에 따라 협약교는 총 29개교로 확대됐다. 지난해 군포시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률이 35.5%였던 것과 비교해, 올해 협약을 통해 협약률은 64.4%로 크게 상승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시설 개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3월에는 시설개방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고, 8월에는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개방 학교의 어려움도 공유했다. 또한 학교시설 이용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하여, 함께 실천하는 성숙한 학교시설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과천·남양주 지역 5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한 연합 교류활동이 지난 9월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씨밀레’△당동청소년문화의집‘모도리’△과천시청소년수련관‘그루터기’△과천청소년문화의집‘딜라이트’△정약용펀그라운드‘펀청’위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식 체결을 시작으로, 위원장들의 기관 소개 및 활동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 위원회는 지역별 특색 있는 활동을 공유하며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에어바운스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팀을 이루어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우정을 다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체육대회 시상식과 함께 전 참가자가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이번 연합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협력과 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어촌 활성화 연구회'는 11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용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문섭, 이용래, 권순민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착수 이후, 사천진항의 지리적 입지와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마리나 조성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온 사업으로, 최종보고에서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석혁기 교수는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 ▲단계별 시설 조성계획 ▲지역사회 상생 방안 ▲운영 수익 모델 등 사천진항을 해양레저 거점항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 의원들은 연구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의, 국·도비 예산 확보, 단계적 개발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배용주 대표의원은 “사천진항 해양레저 마리나 조성은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강릉시 해양관광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위원장 이용래)는 11일 평창군 도암댐을 방문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확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가을 성어기 및 행락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8월 말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이용선박.폐장 후 해수욕장 안전관리 점검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철준 울산해경서장은 이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래바다여행선(유선)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9월 한달 간 ▲ 파출소 치안현장(사고다발해역) ▲ 폐장 후 해수욕장‧비지정 해변 ▲ 연안 주요관광지(방파제‧갯바위 등) ▲ 낚시어선.주요 항포구 등 연안해역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확인한 후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경비.수사 등 7개 부서 각 기능 부서장은 주 1회 이상 부산 기장~울산 북구 관할 구역 내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위험 항포구, 음주운항 등 안전위해 운항 단속, 해양오염 상습 발생 해역 등 분야별 해양안전 현황을 점검하여 취약지를 전사적으로 관리 해 나갈 예정이다. 안철준 울산해경서장은 “무더위가 지나고 조금씩 선선해지는 날씨에 해안가를 찾아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낚시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활동자가 증가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