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순천시가 앞으로 헌혈자에게 지역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시의회 최병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순천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달 26일 제출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내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에 1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병배(민주당, 왕조1동) 의원은 “헌혈은 사람과 사람이 실천하는 기부문화 가운데 가장 고귀하고 소중하다”며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차원에서 헌혈을 장려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헌혈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속된 국가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자 대국민 헌혈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울진군의회는 새해 첫 제26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하고,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총 4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울진 군관리계획(용도지역, 자동차정류장) 결정(변경) 의견 청취의 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임승필 의장은 “각종 사업의 민간위탁은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할 사항이므로, 집행부에서는 군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누락됨이 없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올 한해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의 현안 사항들을 함께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진보당 손혜진 의원(용봉·일곡·매곡·삼각동)이 31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 자동차 중심의 제설정책의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하고, 철저히 외면당하는 보행자를 위한 인도 제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내린 역대 3위에 해당하는 폭설과 설 연휴 기간 내린 눈을 제설하는 과정에서, 모든 장비가 투입되는 자동차 도로의 제설에 비해 사람이 다니는 인도의 제설작업은 뒷전임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구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제설 정책이 어르신, 장애인, 학생 등 교통약자들을 외면하고 사람보다 자동차 안전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낙상사고가 빈번한 광주시와 북구에 골목길과 인도의 눈을 제거할 수 있는 2.5톤 이하 제설기가 단 한 대도 없다는 것은 제설정책에 있어서 인도 제설의 중요성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임 반증하는 것이다”고꼬집었다. 특히 아파트, 공원, 주택가, 상가 인근 보도에 대한 제설 책임을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에 한정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의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며, 주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한 지 110년만인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동학농민혁명 참여자가 결정되고 있지만, 독립유공 서훈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와 정부, 국가보훈처에 조속히 서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제2차 동학농민혁명은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 수호를 위해 일어난 농민 중심의 항일무장투쟁이다. 신 의원은 “당시 전남지역의 많은 농민들이 침략자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구국 행열에 앞장섰고, 순천, 광양, 구례 등지의 농민군은 1894년 10월 7일, 2차 봉기 최초의 전투부대인 ‘영호도회소’를 결성하기도했다.”며, “여전히 전남에는 일제침략에 맞서 싸운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이 곳곳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동학농민명예회복법 제2조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1894년 3월에 봉건체제를 개혁하기 위하여 1차로 봉기하고, 같은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회 사상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해 하반기 의정혁신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금년부터는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월례조회는 의회 내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공유 등을 위한 혁신 차원에서 2월부터 도입키로 했다. 정무창 의장을 대신하여 인사말씀을 한 심철의 부의장은 금년도 의회 3대 운영방향인 ▲시민 참여 확대 ▲시민 뜻 반영 ▲의정혁신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의장 인사말씀에 이어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우수조례 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공무원상을 받은 의원과 직원을 축하했다. 이어 의원과 직원들은 울지마 톤즈로 알려진 故 이태석 신부와 관련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경청, 진심, 무욕, 공감, 공동체의식을 요소로 하는 봉사하는 리더십(Servant leadership) 실천에 공감했다. 앞으로 광주시의회는 월례조회를 통해 의장 당부말씀 외에 특강이나 미니 공연, 주제 발표 등을 결합하여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1일 조례안 심사에서 – 김효정 의원(북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통학여건이 열악한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및 ‘학생 교통비’를 지원하는 학생통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통학차량’의 경우 유치원 46개원 및 초등학교 5개교 총 68대의 차량에 39억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진입로 문제로 통학차량 운행이 어려운 1개 초등학교에는 ‘통학교통비’를 지원했다. 조례안에서는 통학 지원절차 체계 개선을 위하여 △지원타당성 확보를 위한 사전 검토 절차를 마련하고 △통학차량의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첫째, 통학지원이 필요한 학교가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지원기준을 보완했다. 현 조례에서는 ‘통폐합 및 학교이전의 경우’ 및 ‘농어촌학교 및 재난발생지역’, ‘통학거리 및 통학로 안전 미확보 등 이유로 통학이 불편한 경우’가 기준으로 명시되어 있다. 개정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부산시의회는 27일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공적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한 5분자유발언에 이어 해당 학생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광명(남구 제4선거구) 의원과 김창석 의원(사상구 제2선거구)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31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기존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한 것으로, 적용대상을 기존의 난독증 학생에서 경계선지능 학생까지 확대한 것이다. 조례안에서는 △‘경계선 지능’을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난독증’에 대해서는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문자를 읽고 철자를 구분하거나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에 장애가 있어 글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으로 정의했다. 지난해 초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가 파악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계선지능’ 학생은 61명(초 50명, 중 11명), △‘경계선지능과 난독증’을 함께 가진 학생은 168명(초 153명, 중 15명)으로, 총 229명의 학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진안군의회는 지난 31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최정숙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협의회장, 양복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군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규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흘리고 계신 적십자사 봉사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 19로 인해 얼어붙은 기부문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사업과 같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는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누리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신규 누리집을 구축할 때 교육청 대표 누리집과 중복되는 서비스나 기능이 있는지를 사전에 협의하도록 했다. 또한 담당부서의 장은 최신정보를 게시하고, 공개한 정보는 지속해서 관리해야 하며, 정보화부서의 장은 연 1회 이상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하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정보의 손상 및 파괴 등 사고에 대비해 일정한 주기로 정보를 복사해 안전한 장소에 보관·관리하도록 했다. 구 의원은 “인터넷 누리집으로 제공되는 정보와 서비스의 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인터넷 누리집의 정비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가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심리적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과 관련된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교육감은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또는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신종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학생들의 우울감과 불안감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관리 방안을 모색해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인 충남에 국방관련 기관의 이전·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충남을 국방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 유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방관련 교육·훈련기관, 의료·학술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방관련기관 유치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국방관련 기관 유치를 위한 주요정책 점검 등을 자문하기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오 의원은 “충남은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국방산업이 집중되어 있고, 안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방산업의 집적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방관련기관을 충남으로 이전시켜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충남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어 국방관련기관 유치와 관련된 지원이 이뤄져 충남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기도의회가 “‘공감’과 ‘소통’의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통해 도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심에는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위원장 정윤경, 이하 편찬위)가 있다. 편찬위는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올해 첫 연찬회에서 올 한해 소식지 제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편찬위의 자문·심의 기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먼저, 소식지 ‘경기도의회’가 전면 개편된다.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다루는 지면이 대폭 늘어나며, 각 의원들의 정치철학과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보는 인터뷰 코너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다룬 여러 가지 신규 코너도 선보인다. 최근 전 구간이 개통된 경기옛길 이야기, 각 지역의 마을공동체 소개, 독도 바로알기,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 생활 등이 새로 선보인다. 특히, 의정활동과 도민 읽을거리 섹션을 구분하지 않고 조화롭게 배치해 읽는 재미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외 편찬위의 심의 대상 확대 등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소식지에 제한된 심의 범위를 만화조례 등 각종 인쇄물을 포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직능인 및 직능단체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직능인 발전 및 직능 간 융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직능인’은 직업상 전문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가지고 전문 직능분야에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직능인의 발전과 직능 간 융합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지원사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직능인의 발전과 직능 간 융합 지원을 위한 홍보 및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등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따른 직능인의 발전을 지원하고 직능 간 융합을 도모하여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전남 여수시을) 은 1 일 지난해 12 월부터 시작한 의정보고회를 한 달여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12 월 29일 여수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진 의정보고대회를 시작으로 율촌면 (10 일), 시전동 (10 일), 화정면 (11 일), 화양면 (11 일), 소라면 (25 일), 여천동 (25 일), 쌍봉동 (26 일), 둔덕동 (27 일), 주삼동 (27 일) 에서 ‘ 찾아가는 ’ 신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한 달여간의 의정보고회 대장정에서 2022 년 주요 의정활동 성과와 2023 년 신년 의정활동계획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 여수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2022 년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 ▲ 전라선 SRT 투입 계획 확정 ▲ 여수 ~ 남해해저터널 올해 착공 예정 ▲ 여수 종합병원 · 순천 의대 · 광양 간호대 설립을 위한 특별법 발의 ▲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 ▲ 여수 고속도로 신설을 위한 용역 예산 확보 ▲ 금오대교 건설 ▲ 화태백야 국도건설 등을 꼽았다. 또한 신년 의정활동 중점과제로 ▲ 여수 대학병원 · 순천 의대 · 광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 31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9대 의회 최초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를 개최한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 정식화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의 축사 순으로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의왕시의회 서창수·노선희·김태흥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채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비정규직 비율은 2022년 8월 기준 전체 37.5%, 남성은 30.6%인 반면에 여성은 46%로 상대적으로 여성이 크게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에도 여전히 국가와 지역사회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에 오늘의 토론회가 시대적 담론을 제시하고 비정규직 사각지대 최소화라는 정책과 의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학기 의장도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3분의1 이상이 비정규직 근로자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