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강릉시의회는 2월 1일 오전 10시, 제306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6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김홍규 강릉시장의 민선8기 주요업무계획에 따른 신년인사가 있었다. 김기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해 첫 회기인 만큼 동료 의원님 여러분의 힘찬 활동을 기대하며, 집행부 공무원분들께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2년 3개월 만에 실내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전면 해제된 만큼, 온전한 일상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시민 모두 개인 방역수칙 생활화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강릉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강원특별자치도 대전환을 통한 지역발전, 그리고 도청 제2청사의 강릉 개청 공식화에 따른 새로운 강릉의 도약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일 본회의 후, 2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별로 안건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월 1일 서울시에 주택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소송비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수십 년간 수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해 온 주택 전세사기 범죄가 최근 이른바 ‘빌라왕’으로 인한 전세사기 피해로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 전세제도의 허점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전세사기 범죄는 비단 몇 년 새의 일이 아니다. 빌라왕 사건과 전세대출 사기사건 등은 이제까지 누적되어 온 피해들이 한 번에 터져 나온 것에 불과하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전세사기 피해 규모를 추산한 결과, 전세보증보험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세보증금 미반환 금액을 포함한 전세사기 누적 피해 금액은 최소 8조원에서 최대 1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전세사기 피해가 매년 폭증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사고액은 3,407억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1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주민의 삶을 억압하는 개발제한구역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발제한구역제도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 방지와 도심 주변 녹지 조성을 위해 1977년 전국 14개 도시권역을 중심으로 국토의 5.4%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기존에 지정된 면적의 71%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정부가 도심지를 중심으로 반경 5~8km 천편일률적으로 획정한 개발제한구역은 본연의 녹지대 형성이라는 제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반세기 동안 사유재산권을 장기간 침해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규제로 인해 생활상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그간 이뤄진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도심권의 기성시가지 고밀개발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오히려 지역 불균형과 도·농간 역차별이 더욱더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방소멸, 인구소멸 해결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 우리나라 개발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1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탄에 서민들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 겨울 난방비 폭등이 현실화 되면서 지금 서민들에게 추위보다 무서운 것은 가스요금 고지서다. 가스비만 오른 것이 아니라 전기요금까지 인상됐기에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문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감안해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했지만, 2분기 추가적인 가스요금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은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국민 불만 고조 상황에서 정부에서 난방비 부담 완화 대책을 서둘러 내놓았으나 취약계층에만 적용되는 지원책으로, 국민들은 여전히 현 상황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대책이다.”면서 “최소한 우리 서민 가정들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겨울나기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와 코로나 지원금처럼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보조금' 성격의 현금을 지급하고, 공공기관·종교·복지단체와 협력해 한파 대피소를 폭넓게 운용해야 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올해 첫 현장 방문으로 울산미래교육관 건립 사업의 이해도 증진과 자료 수집을 위해 2월 1일(수)부터 2일간 한국잡월드(경기 성남), SK티움 및 하이커그라운드(서울)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교육위원과 교육청 관계 공무원, 현장교사 등 21명이 참여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북구 옛 강동초등학교 자리에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9천114㎡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내부는 체험터, 이야기터, 기획전시실의 체험공간과 아이디어실, 메이커실, 미디어실, 슬로우푸드실의 프로젝트공간과 어드벤체와 모험터 및 러닝도서관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일차는 대한민국 최대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성남) 내 메카이브(메이커+아카이브)를 견학할 예정이다. 2일차는 미래기술 관련 전시·체험물을 보유하고 있는 SK티움과 사용자 친화적 공간·콘텐츠로 이루어진 하이커그라운드(서울)를 돌아볼 예정이다. 교육위원 등 견학 참여자들은 2월 1일 오후 5시 한국잡월드에서 작년 8월 실시한 국외자료수집 결과 및 설립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회,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8대 시의회 들어 비회기의 일일 근무제를 부활시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1월 동절기 비회기 중에도 빈틈없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 기간 동안 매일 당번 의원을 지정해 지역 현안이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 간담회,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다. 전국 광역시·도의회 중 울산시의회만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1월 2일 이성룡 의원을 시작으로 1월 31일 백현조 의원까지 총 20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의정활동으로 채워졌다. 일일근무 시 개최한 간담회는 크게 환경‧복지 분야 6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5건, 교육 분야 5건, 문화‧관광‧경제 분야 4건 등으로 구분된다. 환경‧복지 분야로는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 △온산공단 악취개선 방안 민‧관 간담회 △울주군 민간어린이집 현안 청취 간담회 △생활폐기물 업체 선정 개선 논의 간담회 △삼산‧야음장생포동 지역현안 의견청취 간담회 △요양병원 간호부서장 초청 의견청취 간담회 등 6건이며, 도시‧건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신정훈 의원 ( 나주화순 , 더불어민주당 ) 은 국회의원지역구를 획정함에 있어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 공직선거법 '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지역구 선거구를 획정함에 있어 인구비례의 원칙에 의한 투표가치의 평등이 다른 요소에 비하여 기본적이고 일차적인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의 경우 선거구가 감소하여 지역 대표성이 크게 침해된다 지적이 있다 . 이와 같이 인구 구성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농산어촌 지역 선거구가 크게 줄어들고 통폐합 과정에서 지리적 , 환경적 , 정서적으로 이질적인 지역이 하나의 선거구가 되거나 인위적으로 조정되는 과정에서 초거대 선거구가 출현하고 있다 . 실제 현행 국회의원지역구 중 3 개 이상의 구 · 시 · 군으로 구성된 선거구가 9 개 선거구 , 4 개의 구 · 시 · 군으로 구성로 구성된 선거구가 13 개 선거구가 존재하고 있다 . 초거대 선거구로 인해 지역대표성을 확보하지 못한 선거구가 증가하고 농어촌 선거구의 무분별한 통합으로 도농 간 불균형이 심화되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국 최초로 영유아 양육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석호 의원(북구4)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양육가정의 난방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조례가 개정되면 광주시는 난방비로 영유아 양육가정 4만 6,223가구에 20만원씩(총 93억원) 지원할 수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조석호 의원은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양육가정에 조속한 지원을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며 “신속한 난방비 지원으로 광주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전남도민은 모악산을 모악산이라 부르지 못하고 있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모정환 의원은 “함평군 최고봉인 모악산은 ‘산들의 어머니’라는 의미로 모악산이라 지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다”며 현재 불갑사가 위치한 산이 모악산이라고 표시되어있는 자료들을 제시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불갑사가 위치한 산은 모악산이라고 많은 자료에서 그 역사성을 말하고 있다”면서, “자연의 순리와 시간의 섭리에 순응했던 불교인들과 스님들이 지켜왔던 사찰 명칭을 정하는 옛 방식, 모악산이라는 이름 그대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 의원은, “전남도민은 더 이상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처럼 살 수 없다”며, “전라남도의 잘못된 행정으로 인한 역사적 사실 왜곡을 지사님께서 반드시 바로잡아 더 큰 혼돈을 막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모정환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쇠고기 무관세 수입 철회 촉구 건의',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조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2월 1일 오전 11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대표 김정옥, 간사 박소영, 류종우, 황순자, 하병문, 이태손, 윤권근, 박종필, 허시영, 이영애, 김원규)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공생적 거래 질서 확립으로 원·하청 동반성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9월 11명의 대구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계명대학교 교수는 “중소제조업 원·하청관계 실태조사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은 대구지역의 자동차 부품 업체가 겪고 있는 원·하청 거래에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면접 인터뷰 방식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대구시의회가 원·하청 불공정 거래의 폐해를 줄일 제도적·정책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양질의 보고서를 만들어내겠다”며 용역수행과정과 결과 도출 방안을 보고했다. 이후 참석한 업계 관계자와 시의원들은 원·하청 업체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2)은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료 환경이 취약한 전남지역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여수시민의 염원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치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대현 의원은 “2005년 당시 교육부 장관과 국립 여수대학교 총장, 전남대학교 총장이 작성한 통합양해각서에 ‘여수에 한의대(한방병원)설립과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설치 운영한다’로 명시되어 있고 이행협약서까지 있다”며 “여수시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의료기관 설치만 믿고 국립 여수대학교가 전남대학교에 흡수·통합하는데 찬성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17년이 지나도록 통합 약속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가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이 발견한 이행협약서 문건과 통합 당시의 정부 책임을 추궁한 끝에 ‘정부의 이행책임 인정과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부에서는 통합양해각서 중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은 사항으로 ‘전남대학병원 여수분원 제안’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방안 용역을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제368회 1차 본회의 임시회에서 ‘농ㆍ어촌 난개발을 조장하는 정부의 태양광이격거리 표준안 폐기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4일 이격거리 규제 증가로 재생에너지 보급에 주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운영 중인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밝힌바 있다. 박형대 의원은 “태양광이격거리 표준안은 지방자지단체가 행사하고 있는 태양광,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권한을 중앙정부가 빼앗는 것”이라며 “현장여건, 주민성향, 지자체 특성 등을 고려하여 마련해야 하는 태양광이격거리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규제해 버리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또 “태양광이격거리 가이드라인대로 규제가 된다면 무분별한 태양광개발로 산지나 농촌 생태계가 훼손되고 공동체 갈등이 깊어져 지역사회의 위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지자체에 대해 REC 가중치 및 사업지원 등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지침을 따르지 않는 지자체에 대해 상대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통해 거문도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재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주종섭 의원은 1일 전남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문도 출신 독립운동 관련자는 적게는 30명에서 많게는 50명 정도로 추정되나 현재까지 9명만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더 많은 독립운동 유공자 발굴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은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통해 거문도가 낳은 청년 김재명 기념비를 세우고 거문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함께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사업이 재조명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달’ 김재명을 중심으로 도서지역 최초의 근대식 학교 낙영학원의 교육 영향을 받은 거문도 출신 선후배들이 모여 이끈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및 거문도 동도 청년들이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발행ㆍ배부했던 기관지 ‘망양봉’과, 덕촌 ‘노동야학’ 사건 등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정리해 소개했다. 한편, 여수 거문도는 거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대표 발의한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이 1일 제3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건의안은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향일암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훼손함에 따라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과 문화재청에 향일암을 국가지정문화재 위상에 맞게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광일 의원은 “여수 향일암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해 여수의 필수 여행지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관리되어 왔으며 문화유적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높다.”며 “최근 문화재청도 향일암의 가치를 인정해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적 문화재 인근에 위치한 군사시설이 다른 곳에서도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문화재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군사시설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일 의원은 “앞으로 여수 향일암을 국가지정문화재 위상에 맞게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완주군의회가 지난 1월31일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난방비 급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의 요청으로 실시된 것으로 성중기, 심부건, 유이수, 김규성 의원 등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완주군의 난방비 지원 사업과 에너지 바우처 사업 등에 대한 현안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취약계층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너지 바우처 사업과 등유바우처, 연탄보조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자리한 의원들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의 급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와 전북도에서 난방비 지원대책이 발표되고 있는 만큼 완주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난방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난방비뿐만 아니라 줄지어 인상되고 있는 공공요금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대상가구를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해 2023년도 예산편성시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추가예산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