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은 규제혁신을 위한'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이 지난 3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8일 공포되어 즉시 시행된다. ▶ 기존 사립자연휴양림 내 식당의 면적은 바닥면적 200제곱미터 이내 3층 건물로 총 600제곱미터 범위 내에서 조성 가능 ▶개선 바닥면적 제한을 삭제하고, 연면적 600제곱미터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지을 수 있도록 규정방식 유연화 이번 시행령의 개정 배경은 작년 7월 산림청장과 (사)자연휴양림협회 간 ‘사립자연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으로 운영자 부담완화 등을 위해 산림청에서 이를 수용하여 이번에 시행령을 개정하게 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으로 사립자연휴양림 운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규제 발굴 및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됐으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추어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행사(“Buy Korean Food”)와 연계하여 말레이시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방제대응반(청장 직속)과 소속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 또는 감염목등을 판매ㆍ이용하는 자를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사법처리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나무 고사목을 훈증처리한 방제목을 땔감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천막(타포린)을 훼손할 경우에는 휘발성인 방제약품이 소실되어 방제효과가 저감되고, 무단이동 할 경우에는 소나무류 속에서 월동하던 매개충이 이동된 지역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확산시킬 수 있다. 산림청과 지자체에서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3.9(목)~3.22(수)까지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 산림에서 훈증처리한 방제목을 훼손하고, 무단으로 반출한 마을주민을 적발하여 사법처리를 진행 중이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의 무단이동 또는 훈증무더기에 대한 훼손ㆍ이용행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숲을 지키고, 피해저감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통일부장관은 2023년 3월 28일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합니다. 신임 이사장은 세계일보 정치부장, 통일부장, 정치전문기자 등으로 언론에 종사해 오면서,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언론자문단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북한연구학회 이사 등 통일과 남북관계 관련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조민호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의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착지원제도 개편 등 정책과제 이행과 재단의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장애인과 고령자들도 키오스크·모바일 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무인정보단말기(이하 ‘키오스크’)나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설치되는 응용소프트웨어(‘모바일앱’) 등의 제공자와 제공기관으로 하여금 장애인이 키오스크나 모바일앱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단계적으로 제공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키오스크] 적용 대상 키오스크는 무인발권기, 무인주문기, 무인결제기, 종합정보시스템 등 터치스크린 등의 전자적 방식으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하여 제공하거나 서류발급, 주문‧결제 등을 처리하는 기기를 말한다. 키오스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고시*에 따른 접근성 검증기준을 준수한 제품으로, 장애 유형에 따른 불편 사항을 고려한 정당한 편의가 제공되도록 설치·운영되어야 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해서 휠체어가 접근 가능하고 휠체어 발판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3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임업센터(CIFOR)와 ‘제1회 맹그로브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맹그로브 관련 연구진과 인도네시아 지자체, 국제기구, 대학 등이 참가하여 ‘도서 및 해안 생태계의 탄소 흡수원(블루카본, Blue Carbon)’에 대한 주제로 서로의 연구성과 공유 및 맹그로브 숲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진은 국내에 자생하는 준맹그로브류(황근, 갯대추)의 탄소흡수능력을 자생활엽수종들과 비교했으며,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국제임업연구센터가 추진하는 맹그로브 국제 공동연구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맹그로브(Mangrove)는 열대·아열대 강 하구나 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목본식물로 대부분 염분을 견디고 처리하는 능력이 있다. 맹그로브림이 형성된 곳은 어류를 포함하여 이매패류, 갑각류,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며 서식지 면적에 비해 높은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은 농촌지역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고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3,276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서약했고, 참여 마을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불법소각 행위를 하지 않도록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해 참여했던 한 마을에서는 마을 이장의 주도하에 마을 내 공동집하장을 만들어 쓰레기를 모으거나 파쇄기를 이용하여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여 마을 내 소각행위를 근절했다. 서약을 잘 이행한 마을 중에서 300개 마을을 선정하여 산림청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달아 주고, 우수마을 이장에게는 표창과 부상을 수여한다. 산림청은 마을 공동체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하여 소각행위 없는 녹색마을 중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산촌소득사업을 지원하는 ‘산촌공동체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난 11월 산림보호법령을 개정하여 산림 연접지 100m 내에서는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불로 번지는 경우 징역형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2042년까지 30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Fab) 5개 구축 · 국내외 우수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팹리스 기업 150여개 유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존 생산단지(기흥, 화성, 평택, 이천 등) 인근 소부장 기업 판교 팹리스 밸리를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됩니다. · 반도체 전분야 밸류체인 구축 및 국내외 우수인재 집적 · 기업-연구소-대학 간 공동 기술 개발 및 실증 “정부는 기업과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대 규모 클러스터와 유기적 생태계를 겸비한 시스템반도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최근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 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하거나 설치 목적 외로 개인의 영상정보를 이용하는 등 보호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올바른 CCTV 설치·운영 관련 내용을 카드뉴스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CCTV 공개된 장소에서 범죄 예방, 시설 안전, 화재 예방 목적으로만 설치 불특정 다수가 통행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범죄 예방, 시설 안전, 화재 예방 목적으로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보호법 제25조 제1항' ◆ 사무실 내부 등 비공개 장소에 설치할 때는 직원 동의 필수 사무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할 경우에는 정보주체인 근로자 등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보호법 제15조 제1항·제2항' ◆ 탈의실, 화장실, 목욕실 등 사생활 침해 장소에 CCTV 설치 절대 금지 장소 명칭을 불문하고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CCTV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보호법 제25조 제2항' ◆ CCTV 설치 안내판은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부착 안내판에는 설치 목적·장소, 촬영 범위·시간, 관리책임자의 연락처가 기재되어야 합니다. '보호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 20일부터 2. 24일까지(1차), 2. 27일부터 3. 3일까지 (2차) 2차례에 걸친 '2023년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조직 구성・운영' 사업수행기관 공모 결과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는 향후 2∼3년간 전담인력 인건비,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활동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한 사업비 등을 지원받아,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조직 구성・운영' 사업수행기관 공모는 2021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 여성 거리노숙인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어 여성에게 특화된 현장 보호 체계가 필요하다는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여성 거리노숙인의 특성에 기반하여 상담이 이뤄지고, 전문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하도록 여성노숙인시설 컨소시엄(열린여성센터, 디딤센터, 아가페의집)에 의뢰하여 '2023 여성노숙인 사례관리 매뉴얼과 실천사례집'을 최근에 발간했다.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은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신질환이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상시 감시를 위한 ’충북권 대기환경연구소‘를 충북 청주시에 구축하고, 3월 28일 오후 개소식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등 정부 및 지자체 대기오염물질 정책・연구 담당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권 연구소는 백령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 중부권(대전), 제주도, 영남권(울산), 경기권(안산), 충청권(서산), 전북권(익산), 강원권(춘천)에 이어 구축된 11번째 대기환경연구소다. 총면적 약 934㎡, 지상 3층 규모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성분(납, 칼슘, 비소, 망간, 니켈 등), 이온성분(황산염, 질산염 등), 탄소성분(유기탄소, 무기탄소) 등을 측정하는 21대의 연구장비를 운영한다. 충북권 연구소는 6개월의 예비운영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충청북도 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을 상시관측하고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의 2022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μg/㎥로 전국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캐나다 위생당국이 실시한 ‘한국패류위생계획’(Korea Shellfish Sanitation Program, KSSP) 동등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냉동굴을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2019년 자국 식품안전 통합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냉동굴을 계속 수출하려면 패류 위생관리 체계가 자국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해야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 이후, 캐나다는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에 대한 사전서면자료를 검토하고(’20.3~’21.12), 지정해역 위생관리, 냉동굴 가공시설, 실험실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다(’22.4~5). 그리고 올해 3월, 캐나다 위생당국은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이 적정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캐나다로 냉동굴을 지속 수출하기에 적합하다는 최종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해왔다. 이번 동등성 평가는 우리나라 냉동굴 위생관리체계가 캐나다 위생당국에 의해 최초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캐나다 굴 수출량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식품 소비의 첫번째 기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직거래 장터 등 지역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나 학교 급식 등에 지역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그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가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지역 특산물이나 가격 상승,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역별 여건에 적합한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과 일정 등 세부 계획과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참여 지자체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지난해 정부가 직접 진행한 수산물 할인 행사에 대해 국민들의 호응이 좋았는데, 이러한 행사를 우수한 지역 수산물과 함께하면 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했다.”라며, “올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생산량 감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국방부는 3월 27일부로 신태복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하여 계획예산관 직위에 보임했다. 계획예산관은 국방예산의 편성 및 국방중기계획의 수립, 세입·세출 결산의 종합·분석, 예산 및 자금 운용, 군 책임운영기관 제도의 운영 등을 총괄·조정하는 직위이다. 신태복 신임 계획예산관은 1991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조직총괄담당관, 기획총괄담당관, 시설기획과장, 인력운영예산담당관 등 국방부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했다. 특히, 신임 계획예산관은 국방예산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국방혁신4.0을 포함한 주요 국방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8일'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 수관 관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여 계획적인 가로수 수관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효과가 크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요소로 이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가로수의 가지치기는 시민의 안전과 경관을 위하여 꼭 필요한 관리이나 일부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지치기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점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수형 관리 계획을 통하여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산림청은 가로수 정책 주관 부처로서‘도시숲법’에 따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4년간‘수형 관리 중·장기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가지치기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로수 관리 연구의 초석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실무자 등 10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하여 가로수 관리의 목적 및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한 토의 및 발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