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촌진흥청은 외래 벼 축소 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특화 품종개발로 지역발전을 이끌고자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SPP)’를 통해 벼 신품종 ‘나들미’와 ‘한가득’을 개발했다. 인천시 강화군과 경기도 김포시는 오랫동안 지역 상표 쌀(강화섬쌀, 김포금쌀) 원료곡으로 이용된 ‘추청(아끼바레)’을 우리 품종으로 대체하고 다른 지역의 쌀 상표와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농촌진흥청의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에 참여한 끝에 강화군은 ‘나들미’(2021), 김포시는 ‘한가득(2022)’을 각각 개발했다. 두 품종은 모두 기존 품종인 ‘추청’보다 수확시기가 빠르고 완전미 도정수율이 높으며 밥맛이 우수하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도 높다. 품종 이름은 지역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나들미’는 ‘나들길을 걸으며 볼 수 있는 잘 익어가는 강화 들판의 벼’를, ‘한가득’은 ‘가을의 풍성함과 입안 꽉 찬 밥맛’을 뜻한다. 농촌진흥청은 지역에서의 원활한 품종 대체 및 안착을 위해 종자 제공, 표준재배법 확립, 생육 시기별 현장 기술 상담, 채종포 합동 진단 등 유지·관리 기술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오후 8시 5분경 불법으로 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 경비함 3005함은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54해리(100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발견했으며, 단속과정에서 정선 명령 위반 및 그물을 절단하고 지그재그로 회피하면서 도주하는 것을 고속단정 2척을 투입하여 약 6해리(11km) 추적 끝에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무허가 어업한 혐의(잡어 40상자)와 해경의 정선 명령을 위반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오늘 밤 9시경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되어 자세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받을 예정이다. 또한 해경은 나포 과정에서 선장이 흉기를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한 점을 확인하여, 선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위반 혐의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앞으로도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우리의 소중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1. 정부가 인증을 해주고, 업체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너무 편하고 신뢰가 가서 좋았다는 점이다. 오시는 분들이 모두 정규직 직원이라는 점도 신뢰감 상승에 한몫을 했다. - 가사서비스 이용자 정OO #2. 정부인증 가사서비스를 받은 후 느낀 점은 기존 가사서비스와는 확실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정부가 심사를 해서 인증해 준다는 것은 신뢰와 믿음이 생기고, ‘가사랑’이라는 사이트에서 지역별로 업체를 검색한다는 편의성은 많은 시간을 절약해 준다. 친절한 상담, 깔끔한 서비스 진행, 서비스 후 해피콜을 통한 만족도 점검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아 감사했다. - 가사서비스 이용자 김OO 갑자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할 때, 청소, 세탁 등 일상생활이 도움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가사 서비스 찾기가 힘들다면? 정부에서 인증받은 기관의 가사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가사랑’이란? 정부가 인증한 법인이 직접 고용한 직원으로부터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요금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손해배상 수단 구비, 서비스 이용자 비밀보호 등의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응급의료 기본계획, 이렇게 달라집니다! ◆ 119신고·이송 이렇게 달라집니다. (기존) 119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여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평소 환자 수용이 잘되는 병원으로 이송 ▶ 이렇게 개선됩니다 · 구급차 내 심전도 측정 등을 통해 증상을 상세하게 파악 · 병원 전 중증도 분류 도구 (Pre-KTAS)에 따라 중증도 분류 실시 · 종합상황판 정보에 따라 병원별 수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 · 중증도 분류결과 및 지역별 이송지침에 따라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 ◆ 의료기관의 응급환자 대응 이렇게 달라집니다 (기존) 병상이 부족하거나 의료진 부재 등으로 수용 거부자가 자주 발생, 응급실 수용은 가능하나 관련 당직 전문의 부재 등으로 후속 진료는 불가능, 이로 인한 타 병원 전원 개선 ▶ 이렇게 개선됩니다 · 응급환자 수용이 곤란한 정보를 사전에 종합상황판에 입력 · 119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결과에 따라 환자를 수용 · 중증응급질환은 “중증응급의료센터”에서 수술 등 최종치료까지 가능 (최인접 중증응급의료센터가 수용이 어려울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한 지역 내 순환당직 병원 이송) · 해당 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상 운송 활동의 증가로 해운업 탄소 배출량도 지속 증가하자 국제 해사기구(IMO)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선박·연료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하는 ‘탄소부담금 제도’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세계 4위 해운강국 대한민국은 이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 정부 차원의 국제해운분야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 탄소세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 사용량에 따라 일정금액을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국제 해사기구(IMO)는 온실가스 배출 선박·연료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부담금 제도’ 등 경제적 규제 조치 도입을 검토 중이죠! ◆ 탄소부담금 제도가 생긴다면? 세계 4위 해운강국 대한민국의 해운사들이 지불하게 될 탄소세는 연간 4조8,916억원! *1t당 150달러 탄소세 부과시 그래서 해양수산부가 직접 나섰습니다! 아시아 최초 정부 차원의 국제해운분야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 친환경 연료 선박 · 2030년 - 미주·유럽 정기선 60% · 2040년 - 606척 70% · 2050년 - 867척 100% 2050년까지 국제해운 탄소중립을 위해 국적선사 보유선박을 저탄소ㆍ무탄소 친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슬리퍼 신고 15분! 어느 지역에 살든 동네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자유롭고 공정한 문화누림이 가능하도록, 지역 고유의 문화매력을 발굴하고 확산하도록, 문화를 통해 지역이 자립하고 발전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할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을 소개합니다. ◆ 대한민국 어디서나 자유롭고 공정한 문화누림 국립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구석구석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주요 국립문화시설 5곳을 비수도권에 신규 및 이전건립(~’27년) ·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 본격 추진 ·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등 예술단, 101개 지역에서 순회공연 ·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의 지역 순회전 지속 추진 동네마다 슬리퍼를 신고 즐기는 문화생활 ‘15분 문화세권’을 조성합니다. · ‘문화도시’ 지원사업과 연계해 서점, 카페, 공방 등 슬리퍼 신고 문화를 누리는 ‘15분 문화슬세권’ 1만곳 조성(~’27년) 권 ※ ’22년 전국 18개 문화도시에서 동네 문화공간 3,407곳 탄생 ※ 슬세권 : 슬리퍼+역세권의 합성어로, 편한 복장으로 이용할수 있는 가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우리의 봄날은 보통 이동성 고기압으로 인해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온화한 날과 함께 들려온 꽃소식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찾아와,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잦죠. 그렇다면 봄에는 어떤 기상서비스가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까요? ◆ 날씨 보고 관리하고 조심하기 · 내가 있는 곳의 예보·특보를 꼭 확인하세요. · 전날과의 기온 차, 일교차를 보고 체온 유지에 신경 쓰세요. · 건조특보가 발효되면 실내 적정 습도(40∼60%) 유지와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호흡기·피부질환을 예방하세요. · 실효습도 50% 이하면 화재 위험이 커 산불 발생 등에 각별히 유의해 주세요. '예보에 담긴 해법' ·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필수 · 특히 동해안 지역은 건조와 강풍이 만나 대형산불 위험↑ ◆ 도움이 필요한 분이라면 ‘이것’까지 날씨정보를 활용해 대상·환경별로 특화한 생활기상정보가 있는데요. 장기간 노출 시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자외선과 꽃가루의 위험 정도를 알려주니, 참고해 주세요! 모든 정보는 날씨누리와 날씨알리미앱에서 보실 수 있어요! '생활기상지수로 대비' · 자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올해 2월 이후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5건을 추가 분석한 결과, 이 중 3건(30마리 폐사)에서 카보퓨란 성분 농약중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17일 울산 울주군에서 집단폐사한 떼까마귀 16마리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고, 폐사체의 소낭(식도) 내용물에서 카보퓨란 농약성분이 치사량 이상으로 검출됐다. 또한 올해 2월 14일 전북 김제시에서 발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기러기 7마리 집단폐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가 아닌 카보퓨란 농약성분 중독이 확인됐다. 농약으로 인한 야생조류 집단폐사는 해당 개체의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농약에 중독된 폐사체를 먹은 상위포식자(독수리 등 맹금류)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2월 13일 경남 고성군에서 집단폐사한 독수리(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7마리의 소낭(식도) 내용물에서 카보퓨란 농약성분이 검출됐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 검사 결과에 대해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는 한편, 농약중독으로 의심되는 야생조류 폐사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야생조류 농약, 유독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는 3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하고 유능한 정부를 위한 인공지능(AI)’ 주제로, 엠제트(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공직자로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엠제트세대와 공직사회 문화 개선을 위한 세대간 소통은 물론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개선 및 대국민 환경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인공지능 전문가인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 연구소장이 ‘엠제트세대와 초거대 인공지능으로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토론참가자들은 최신 인공지능 경향 및 주요 사례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업무 도입에 대한 직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 △챗지피티(GPT) 사용 후기, △인공지능 활용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환경분야 정책제안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환경부는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및 디지털트윈을 통한 스마트한 댐-하천홍수 관리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한 지능형 폐기물 관리 등 업무 전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다. 재난·재해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 업무 특성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을 우려가 높은 소방공무원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상담학회는 28일 오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상담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는 국내 마음건강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학회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2000년 전국적인 학회로 출범했다. 현재 34,000여 명의 회원과 9,000여 명의 전문상담사를 비롯해 14개 분과학회, 9개 지역학회, 390개 기관 회원 및 234개 교육연구기관을 포함하는 학회로 성장·발전해왔다. 그동안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마음건강 설문조사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프로그램 △마음건강 상담·검사·진료비 지원 등‘소방공무원 마음건강 보건안전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최근 카카오톡 공개채팅방 등을 이용한 투자리딩방 사기와 관련한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안내한다. 불법 투자리딩방은 원금보장ㆍ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전화ㆍ문자 등으로 개인에게 접근해 가짜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속임수를 동원해 피해자를 현혹하며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범행구조이다. 이들은 개인이 확인할 수 없는 비밀 정보라는 점을 운운하고 실제와 똑같이 만든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화면, 홈페이지ㆍ블로그를 보여주며 공개채팅방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함께 투자하는 것처럼 속이는 등 아주 조직적ㆍ체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거액을 보내고, 범인들이 잠적하고 나서야 사기를 당한 것임을 알게 된다. 투자리딩방 사기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아래는 실제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한 것이다. ▲ 투자리딩방 이용 사기 피해사례 [가짜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가장 대표적인 투자리딩방 사기 유형으로 가짜사이트가 코스피 지수 등 실시간 데이터와 연동되어 있어 실제 거래소처럼 보이며, 소액 투자 시 일부 수익금을 지급해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사례도 존재한다. [비상장 주식 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빙기 항만 공사 현장 해난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4월 한 달간 과승·과적 행위 등 해양 안전저해 사범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항만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를 이동시키거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용도로 선박을 이용 과적·과승 행위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와 오염 사고의 우려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경청은, 어항 정비사업, 해양 체험공원 조성공사 및 방파제 축조공사 등 각종 항만 공사 현장에 투입되는 통선1) (기타선)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안전 사각지대의 해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안전 불감증을 잊은 해양 종사자의 과적·과승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정원을 초과해 선박을 운항하다 적발되면 선박안전법 제84조 위반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소방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대전·충남·충북·전북 등 4개 시·도를 대상으로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헬기는 통상 각 시·도소방본부장의 지휘하에 시·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동하고 있으며, 해당 시·도 소방력만으로는 어려운 대형재난 상황에만 소방청장이 시·도 구분 없이 헬기를 동원시키는 체제로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서 헬기 출동 장소가 시·도 경계 지역인 경우, 현장과 인접한 관외 지역이 아닌 원거리에 있는 관내 항공대에서 출동하게 되면서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에 따른 평균 운항시간 증가 등 헬기 운용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신고접수부터 출동·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제하면서 시·도별로 응원 출동 요청 및 지령을 내릴 수 있도록 ‘소방헬기 통합 출동관리 시스템’을 구축(‘22.7.~’23.2.)하고, 소방헬기 출동 지휘 권한을 소방청장으로 일원화하는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체계’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전·충남·충북·전북을 하나의 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서비스 신청절차와 서류 간소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위기에 처한 이웃, 알아서 챙겨주는 방법은 없을까요?’라는 주제로 3월 29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 ‘제41차 정책소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국민, 사회복지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행 신청기반 사회보장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행정적 지원서비스 개선과 사회위기대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위기취약 대상자는 사회보장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 해당 당사자에 필요한 사회복지 지원 정보를 미리 맞춤형으로 안내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복잡한 신청 절차와 다양한 구비서류 등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여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포럼은 나주범 교육부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을 활용한 고령친화식단 제공이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 상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실증사업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한 후, 현재까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풀무원 등 25개 기업의 총 113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제품의 경도·점도, 영양성분, 고령자 배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물성에 따라 3단계(1단계 치아 섭취 가능 - 2단계 잇몸 섭취 가능 – 3단계 혀로 섭취 가능)로 구분하여 우수식품으로 지정·관리한다. 우수식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유통 시 우수식품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건강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재가노인 식사배달서비스(지역사회 통합돌봄)를 받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식단과 일반식단을 5개월간 제공하고, 영양·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을 시행했다. 신체 및 혈액 검사 결과, 고령친화식단 제공은 에너지, 단백질, 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