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가장 짧은 기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53건의 산불은 4일 17시 15분부로 모두 진화됐다. 이는 같은 기간 가장 많이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이다. 특히, 이 중 100ha 이상의 대형 산불은 지난 2일 충남 홍성, 금산·대전 등 2곳에서, 3일에는 전남 함평, 전남 순천, 경북 영주 등 3곳에서 각각 발생하여 1986년 산불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올해(1~3월) 강수량은 전국 평균 85.2mm로 예년의 120.6mm에 훨씬 못미치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고,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이 급속히 확산하여 진화에 매우 불리한 여건이었다. 특히, 충남 홍성 산불은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어 산불 발생 2시간 20분 만에 대형산불로 확산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등에서 투입된 헬기는 모두 313대, 장비는 3,402대, 진화인력은 28,501명으로 모든 유관기관이 산불진화에 적극 동참했다. 산불 피해가 없도록 인구 밀집 지역에 산불진화 헬기를 우선 배치했고, 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일상에 쉼표를, 지역에 온기를, 경제에 활력을" 내수활성화 대책을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수 붐업 패키지 : 민관합동 내수붐업 패키지로 국내 관광 본격 활성화 1. 릴레이 이벤트 · 50여개 메가이벤트 국제행사 등 연중 개최 2. 대대적 할인 행사 · 유통,유원시설 등 전방위적 업계 동참으로 물가안정에 기여 3. 실속 정부지원 · 교통·숙박·레저 등 필수 여행비 지원 4. 지역축제 스케일업 · 테마별 지역축제 개최·홍보 강화 · 지자체 소비쿠폰, 할인행사 지원 · 지역 연고기업 후원 및 동참 내국인 국내소비 기반 강화 : 내국인 국내 관광 및 소비여건 개선 1. 재정·세제 인센티브 확충 · 문화비·전통시장 소득공제율 상향 · 기업 문화 업무추진비 인정 항목 확대 · 대체공휴일 확대 부처님오신날, 기독탄신일 2. 여행 편의 제고 · 연가사용촉진 재량 수업 확대 등 휴가 활성화 · 여행 친화형 근무제 확산 지원 · 짐부담없는 여행서비스 제공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 제도개선 등을 통한 입국·이동편의 제고, 국내 즐길거리 확대 1. 입국 및 여행여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봄과 가을이 제철이고 키토산이 풍부한 이 수산물은? 바로바로 꽃게인데요! 꽃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4월부터 6월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외국어선 불법조업! 성어기 때 우리 해역에 무단으로 들어와 우리 꽃게를 싹 쓸어가는 외국어선 출현 횟수가 증가합니다. 해양경찰은 이러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삼엄한 경비활동을 벌이고 있어요.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으로 국내 어획량은 늘고 불법조업 외국어선 출현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꽃게 조업량(톤) 증가 ’21년 18,835 톤 ’22년 21,188 톤 - ’22년 어업생산동향, 통계청 ▶ 전년 동기 대비 2,353 톤↑ (12% 상승) 조업질서 개선 · 나포 척수 ’20년 - 18척 ’21년 - 66척 ’22년 - 42척 · 퇴거 척수 ’20년 - 20,997척 ’21년 - 5,029척 ’22년 - 1,504척 · 차단 척수 ’20년 - 3,333척 ’21년 - 1,112척 ’22년 - 640척 올봄에도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무허가 외국어선에 대해 경비함정과 특수기동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불법조업을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적재적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사용자 중심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지역별 전기차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직접 신청 건수 (202.3.23.기준,상위 5개 지역) · 경기도 3,360기, 인천 846기, 서울 1,081기 '수도권 지역이 약 50% 차지' · 대구 696기, 경남 593기 사용자 중심의 설치 사업을 확대합니다 기존에는 민간 충전사업자만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입주민 대표 등이 원하는 사업자를 선정해 직접 신청 가능 · 충전사업자가 선호하는 특정 지점에 충전기 집중설치 방지 · 설치를 기피하는 연립주택, 노후 아파트 등 충전 사각지대에 설치 확대 · 충전사업자 간 과도한 경쟁으로 영업비가 증가 문제 해결 완속·급속 충전기 구축을 지원합니다 ▶ 완속 예산 소진 시까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수요자가 직접 신청 (올해 6만기 설치 목표) ▶ 급속 지역특성, 전기차 보급 등과 연계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대상자 선정·지원 예정 (올해 2천기 설치 목표) 사용자 편의를 위한 개선대책도 추진합니다 · 한국환경공단 내 ‘불편민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4월 알아두면 유익한 시행법령을 소개합니다. [ 4.1. 시행 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제 시행] 영세 어업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업·어촌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종류에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에 대한 직접지불제도를 신설합니다. -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제5호·제6호, 제18조의2, 제18조의4 등 [4.19. 시행 원격대학에 일반·전문 대학원 설치근거 마련] 원격대학이 설치·운영할 수 있는 대학원의 종류를 현행 특수대학원에서 일반대학원 및 의학·치의학·한의학 및 법학 분야를 제외한 전문대학원까지 확대합니다. - '고등교육법' 제29조의2제2항 [ 4.19. 시행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도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중소기업기술의 보호와 관련된 분쟁에 대한 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 신고방식을 기존 서면에서 전자문서로 확대합니다. - '중소기업기술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의2제2항, 제12조제1항제5호 [4.19. 시행 장애대학생 지원체계 강화] 교육부장관은 대학에 재학하는 장애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위해 장애인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여행,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11개 노선이 열립니다!”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와 역사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4월 21일(금)부터 전면 개방됩니다. 이번에 개방하는 노선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10개 지역 11개입니다. 3월 31일(금)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 강화 옛 군사시설인 돈대와 실향민의 삶의 터전인 대룡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강화 코스’입니다. '2023.5. 4.(목) ~ 11. 30.(목) / 목, 금, 토, 일 운영' · 강화전쟁박물관 → (도보구간, 1.5km)→6.25참전용사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도보구간, 1.5km) → 불장돈대→대룡시장→화개정원 ◆ 김포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는 ‘김포 코스’입니다. '2023. 4. 21.(금) ~ 10. 3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주)가 커피믹스 제품을 자율회수한 사실을 인지하고 4월 3~4일에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제품인 커피믹스에 이물(실리콘 패킹)이 혼입된 것을 확인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해당 업체에서 관련 제품을 회수하도록 했다. 조사결과, 동서식품(주) 창원 소재 공장에서 커피 원료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생산설비로부터 실리콘 패킹이 이탈・분쇄되어 커피 원료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동서식품(주) 창원, 인천 소재 공장에서 실리콘 조각이 혼입된 해당 커피 원료를 사용해 최종제품인 ‘맥심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27만 3,276kg)’를 생산하고 일부 유통・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유럽연합(EU) 기준에 따르면 실리콘 수지와 같은 고분자 물질은 일반적으로 체내에 소화・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므로, 실리콘 수지로 인한 잠재적 건강 위해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심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를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의 유통기한이 회수 대상제품에 해당할 경우 구입처에 반품・교환하거나, 동서식품(주) 고객상담실에서 회수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제28회 KBS 119상 대상의 영예는 충북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관이 차지했다. 소방청은 4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제28회 'KBS 119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공사(KBS)와 KBS 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 손해보험이 후원하는 '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구조‧구급대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조 ․ 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됐으며 2022년까지 61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28회 KBS 119상은 대상 김용대 소방관을 비롯해 본상 21명, 공로상 2명, 봉사상 1명, 특별상 2개 단체 등 총 25명과 2개 단체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김의철 KBS사장, 김영삼 KBS미디어사장,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 수상자인 충북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위는 1997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최근 3년간(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내 최초의 산림·농업 전용 위성인 농림위성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림위성 개발을 시작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전용위성 개발 임무를 부여받아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위성정보를 활용한 산림공간 정보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미래 산림전용위성시대의 전망을 위해 지난 3월 31일(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2023년도 제1차 산림분야 위성활용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는 ‘국토위성 후속위성 개발 준비 과정 및 현황’을 주제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소속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박수영 연구관은 2021년 3월 21일 발사에 성공한 국토위성의 후속위성개발을 위한 계획과 진행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후속위성 개발을 위해 후속위성의 임무를 먼저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당 임무를 만족하기 위한 사용자 요구사항을 명확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는 4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열린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에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하천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환경부는 4대강 전체에서 확보된 물 그릇을 활용한 물위기 대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은 하천시설 전반을 과학적으로 연계·운영하여 가뭄, 홍수 등 물 위기 상황에 맞게 하천의 수위·수량을 최적으로 조정하고, 그간 확보된 4대강 전체 물 그릇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추진계획은 지난 3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천 주암조절지댐 방문 시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며, “지역 간 댐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공급하고 지하수 등 가용한 수자원을 총동원하라”라고 주문했던 사항이 반영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과학적인 분석과 예측뿐 아니라 신속한 진단과 과감한 조치를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추진계획’은 어제(4월 3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는 청년세대의 친환경 주도층인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4월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을 운영할 대학을 모집한다.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이란 대학에서 소속 학생들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과 가치, 탄소중립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교과과정이다.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은 필수 및 일반 교과, 인턴십 과정으로 구성되며,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를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는 학생에 대하여는 환경부 장관과 총장 공동명의의 그린리더십 인증서를 수여한다. 환경부는 심사를 통해 2개 대학을 선정하고, 대학 내 그린리더십 향상을 위해 대학별로 매년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선정대학별 그린리더십 필요 교과 개발 등 교과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반을 갖추고,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참고로,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2011년부터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20명 내외의 그린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환경부와 서울대학교는 친환경 저탄소 모범대학 조성 협력 협약(2009년 6월)과 그린리더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국민 누구나 소방안전‧소방산업 분야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3년간의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3년 동안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방 관련 기업은 물론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소방데이터를 생산하고 유통하기 위해 플랫폼은 화학재난, 스마트시티, 소방산업기술, 재난보험 데이터센터 등 9개의 센터*에서 수집한 총 638종, 1,996건의 데이터를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가공하고 융합하여 제공한다. 주로 제공하는 정보는 소방산업 기술정보, 지역별 건축물 특성 및 주요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설계도면, 화재위험 요소 등이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참고하여 소방산업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신사업 제안 및 제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주요 활용 사례로 ㈜업데이터는 강원지역의 화재 출동 정보와 건축물 특성 정보를 교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체류 외국인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추세에 따라, 4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3개월간 국제범죄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분야는 ①출입국사범·불법 외환거래 등 시‧도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의 주요 수사 대상인 전문범죄 ②강·폭력, 투자사기, 도박 등 체류 외국인의 각종 일반범죄 ③범죄단체·집단 구성 등 조직범죄로 선정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 범죄는 국가·지역별 점조직화하여 마약류, 도박장 등 불법 사업을 운영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세력·집단 간 이권 다툼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범죄의 지능화·광역화를 차단하기 위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단속 기간 중 외국인 집단범죄 발생 시 합동수사팀을 구성하여 사건 발생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통해 범죄수익금이 조직 자금원으로 연결되는 것을 차단하고, 인터폴 국제공조 등으로 배후세력을 파악하는 등 해외 범죄조직의 국내 유입도 철저하게 봉쇄할 예정이다. 한편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범죄피해를 본 불법체류 외국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은 고속순찰차가 주행하면서 과속단속이 가능한 탑재형 단속 장비를 4월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과속단속은 고정식 단속 장비를 통해 실시했으나, 운전자들이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다시 과속하는 사례가 꾸준히 지적되어 주행 중 단속이 가능한 탑재형 장비를 암행순찰차에 설치하여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해 탑재형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148,028건을 단속하고, 과속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66%(2021년 18명⇒2022년 6명) 감소하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초 3개월간 탑재형 단속 장비 시범운영을 마친 고속순찰차를 4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고속도로에 배치하여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야간 단속기능이 원활하도록 레이더가 개선된 고속순찰차를 주·야간 구분 없이 배치하여 상시 운영하며, 교통량이 적은 직선 형태의 과속 우려 구간은 암행순찰차를 배치하여 초 과속·난폭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의 과속 및 난폭운전은 탑재형 단속 장비를 통해 언제든 단속될 수 있다.”라고 하며 안전운전을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피보험자인 일반 국민의 보험료 할증을 유발하여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고의 교통사고로 국민의 생명ㆍ신체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악성 범죄로서 사회적 해악이 심각하다. 이에 경찰은 지난 2년간 집중단속을 통해 총 3,924건의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적발하여 4,130명을 검거(구속 132명)한 바 있다. 그런데도 최근 3년간 이로 인한 피해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회사원(19.8%) ▵학생(6.6%) ▵주부(2.1%) 등 일반인도 쉽게 범죄 유혹에 노출되고 있다. 경찰은 교통범죄 수사팀(157개 팀, 587명)을 교통사고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하고, 단속 범위를 ▵ 고의 교통사고 ▵ 교통사고 후 과장 신고 ▵병원ㆍ정비소 등의 허위ㆍ과장 보험금 신청 행위 ▵ 고의 사고 후 교통사고 가해자로부터 직접 합의금을 속여 뺏는 유사 범죄 ▵미수 범죄까지 확대하여 보험사기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피해 보험금 지급 계좌는 신속하게 동결하고, 범죄수익금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