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깐마늘, 마른 멸치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농‧수산물을 절단, 건조, 껍질 벗기기 등의 제조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깐마늘, 세척 양파, 삶은 나물 등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140개소와 마른 멸치, 마른 미역, 염장 고등어 등 단순처리 수산물 생산업체 160개소 총 30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와 완제품의 위생적 보관상태와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청결관리, 작업자의 위생복, 위생모 착용여부 등이다. 또한, 단순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감미료,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지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437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모 미착용 등 미흡한 점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쌀값은 20만원(80kg) 수준으로 농가 ‘직접지원금’은 늘리고 농산물값을 제대로 받도록 쌀값 안정 및 농가 소득 경영 안정 대책을 준비했습니다. · 밀·콩 등 전략작물을 늘리고 쌀 생산은 감축 · 직불금은 내년 3조 원, 27년까지 5조 원으로 확대 · 도시인력 5만 명 등 내·외국인 농업 인력 보강 · ‘제값받고’‘싸게 사는’ 온라인도매시장 설립(11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내년부터 유아학비 지원금을 늘립니다. 유아교육에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향후 5년 간의 정책방향을 담았습니다. ◆ 제3차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 내년 만5세, 2026년에는 만3세까지 지원금을 인상합니다. · 유치원 등원시간을 8시로 앞당깁니다. (희망유치원 시범운영) · 2025년부터 방과후 과정(돌봄)을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 ‘인력부족’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서비스를 개선합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대형안전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각 사회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유해물질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등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및 사고예방 대비·대응체계를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집중안전점검을‘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5,193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했고 개선되지 않은 사항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대규모 해양시설 오염물질유출은 재난적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 또한 강도 높게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10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차 회의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 ▴현장치안 역량강화 방안, ▴경찰대학 개혁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첫 번째 안건으로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에 대한 세부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위원회 소속 자치경찰분과위원회에서 마련한 자치경찰 이원화 세부 추진방안과 관련해, 추진에 따라 예상되는 효용과 문제점 등을 포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현재 국정과제 상 세종·강원·제주로 되어 있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 지역에 전북을 추가 포함할 지 여부에 대해서 관계기관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하고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회의 내용은 추가 논의를 거쳐 향후 경찰제도발전위원회에서 발표할 권고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인 현장치안 역량강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현행 주취자 보호조치의 법‧제도적 한계와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위원들은 현행 경찰관 직무집행법 상 주취자에 대한 경찰관의 긴급구호 요청과 보호조치를 규정하고 있으나, 긴급구호 요청 대상 기관인 보건의료기관과 공공구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은 제1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맞아 영화 소재 공모를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12월에 진행할 예정인 경찰 인권주간에 개최되고, 소재 공모는 단편영화로 제작 가능한 인권 경찰을 주제로 성별, 나이, 국적, 형식(시나리오, 수필, 소설 등)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출품되는 소재는 경찰청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1명) 50만 원의 상금과 각각 경찰청장 상장 등이 수여되고, 대상 수상 공모작은 전문영화사에서 단편영화로 촬영해 인권영화제 당일 상영된다. 접수는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실 e-메일로 받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경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경찰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정부 기관 최초로 개최해왔고, 시민과 경찰이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인권’이라는 아젠다를 공유하고 경찰의 인권 가치실현 의지를 대내외 홍보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제3기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 주요 지휘부와 정책자위원회 이기우 위원장과 양종훈, 박찬호, 변창훈, 최석윤, 이문진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됐다 그간 변화된 정책 환경을 고려하여 신규 위원 25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해양경찰 업무 및 주요정책을 소개 하는 등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정책 자문을 반영하기 위해 2018년 처음 구성됐다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인 해양주권, 해양안전, 해양치안, 해양환경, 내부 역량 등 5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분야별 52명의 전문위원이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그동안의 위원회 운영 성과와 해양경찰청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해양경찰 소관 국정과제를 비롯해 창설 70주년 재도약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해양 경비력 강화를 통한 해양주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는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수은함유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식약처, ’22.7.1)됨에 따라 약 2만 3천 개 수은함유폐기물이 의료기관에서 발생했다. 의료기관에서는 1회성으로 소량(의료기관별 평균 2~3개) 배출되는 수은함유폐기물의 처리비용 및 행정처리가 부담이 됐으며, 개별 위탁 처리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의사·병원협회, 지자체, 처리업체와 협의하고 사전진단(컨설팅) 감사 심의를 거쳐 거점수거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약속된 거점수거 장소까지 의료기관이 수은함유폐기물을 직접 운반하고 전문 처리업체가 관련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환경부는 대전광역시와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공동운영기구를 활용한 수은함유폐기물 거점수거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범사업은 대전광역시 내 협의된 장소에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환경부는 의료기관이 수은함유폐기물을 안전하게 포장하여 운반할 수 있도록 ‘수은함유폐기물 안전관리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외 현지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각국 한국문화원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한 주간 케이(K)-컬처는 세계 곳곳에서 어떤 일들을 펼쳤을까요? ◆ 아프리카에서 함께 즐긴 김밥, 떡라면 ‘한식요리교실’ 주나이지리아문화원은 3. 29.(수)~30.(목) 아부자 시내에 위치한 요리학교에서 김밥과 떡라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 요리교실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음식들을 직접 만들고 맛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집에서도 요리해볼 수 있도록 현지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식재료로 구성한 레시피도 제공했습니다. ◆ 유럽 최초, 헝가리에서 선보인 ‘한국 현대사진 40년사’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자연과 사람, 12인의 시선으로 노정한 한국현대사진전'이 한창입니다. 한국작가 12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유럽 최초로 선보이는 한국 컨템포러리 사진전입니다. 특히,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중부 유럽 최대의 사진축제인 ‘부다페스트 포토 페스티벌’에 특별프로그램인 ‘케이(K)-세션’으로 초청됐습니다. 전시는 6월 30일까지 입니다. ◆ 폴란드 청중의 마음을 울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알아두면 쓸데있는 꿀정책만 모았습니다. 나에게 딱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1.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라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 교육·보육공간·사업화자금 패키지 지원 - 정책자금 최대 1억 원 융자 지원 · 신청 기간 : 3월 27일 ~ 4월 26일 · 공고 확인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2. 다른 나라 문화·역사 등 관심 있는 만 16세 이상 청소년이라면? '국가 간 청소년 교류 대표단 모집' · 1차 4월3일~18일 · 2차 5월23일~6월13일 베트남, 몽골, 이스라엘, 일본 등 교류국가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홈스테이, 청소년기관방문 등 · 신청 :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3. 소프트웨어·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디지털 새싹 캠프 참여자 모집' · 신청 기간 : 4월17일~6월30일 -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체험 -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신청 : 디지털새싹.com ' 캠프 신청 * 학교 별도 공문 안내 예정 4. 중소·중견기업, 노후 건물등 새는 에너지, 잡아드려요! · 신청기간 : 3월 22일 ~ 1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소방청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발전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3월) 전국 평균기온은 9.4도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3월 평균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력수급을 비롯한 에너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소방청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발전시설 화재는 총 185건으로,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366억 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태안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나 석탄 가스화 설비 일부를 태우고 진화된 바 있다. 이에 소방청은 소방안전을 비롯해 위험물․건축․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조사반을 구성하고 전국 발전시설의 전반적인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등 피난장애요소 사전제거 ▲비상발전기 유지․관리상태 ▲전기, 가스, 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1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관계부처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 ● 행정안전부장관은 경찰청장, 지자체와 협조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입산객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은 11일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위험성평가를 산림 현장에 맞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작업 전에 사업주와 현장 근로자가 참여하는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관리 방법으로 사업참여자가 자신이 안전 주체임을 인식하게 한다. 위험성평가 항목은 지장목 처리, 벌목작업, 개인보호구, 임업기계·장비, 건강상태 등이다. 또한, 실질적인 외부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므로 산업재해율이 높은 산림사업의 안전관리에 있어 유익하다. 산림사업의 경우 급경사, 장애물, 넓은 사업지, 기후 등의 영향으로 타 산업에 비해 재해율이 높으며, 우리나라와 산림환경이 비슷한 일본도 전 산업 평균보다 재해율이 10배 이상 높을 정도로 고위험 사업이다. 산림청은 위험성평가를 보완하기 위해 ’23년 1분기 현장점검 및 의견 청취를 완료했으며, 점검결과 미흡 사항인 24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또한, 위험성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용하여 ‘위험성평가 이행지침(매뉴얼)’을 보완하고 ‘자율안전 관리체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혜영 산림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2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 배경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 및 우수관리시설의 지정기준을 완화하여 관련분야 인력채용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유도하고, 시설 개·보수로 인한 비용부담을 줄이는 한편, 행정제재 가중처분의 산정기준을 명확하게 정비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수관리인증기관 및 우수관리시설의 지정기준 중 학위취득과 관련된 인력기준을 완화했다. 학위취득 인정 대학의 종류를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서 '고등교육법'에서 정한 학교 전체로 늘리고, 학위취득예정자(학위취득 예정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도 인력기준에 포함시키도록 했다. 둘째, 우수관리시설의 지정기준 중 세척농산물의 세척·포장 작업장의 내벽과 천장의 시설기준을 합리적 수준으로 완화했다. 시설에서 취급하는 농산물이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처리한 세척농산물이 아니면서 위생청결 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 돌출부위(H빔 등)의 노출이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아울러 우수관리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먹거리계획 포괄(패키지) 지원’ 사업자로 지자체 8곳을 선정했다. 지역먹거리계획 포괄(패키지) 지원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지역먹거리계획)의 수립 및 성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자로는 청주시, 서산시, 진안군, 함평군, 영천시, 함양군, 합천군, 제주도 등 8곳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매년 선정하여 올해까지 총 45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농식품부, 시·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23~’27) 16개 사업, 총 136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직매장 지원(35억 원),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지원(30억 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15억 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15억 원), 저온 유통체계구축(14억 원),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지원(8억 원) 등 지역먹거리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지역먹거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