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국가보훈처는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어린 자녀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출범식을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전몰·순직군경 유족 10여 명, 이석준 (재)우미희망재단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후원·지도단(멘토단) 30여 명 등이 참석한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14일, 국가보훈처와 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세부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식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등 사전 준비를 거쳐 프로그램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국민의례, 유족 대표의 편지 낭독, 박민식 처장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발표, 후원·지도단 위촉장 수여, 후원·지도단과 자녀 결연,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후원·지도단은 미성년자녀들의 진로 희망 분야에 맞추어 경제·언론·문화·체육·교육 등 사회 각계 인사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오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기도가 13일 위기 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김미정, 서재열, 김한나라 씨 등 3명에게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미정 씨(64)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친구(동두천시 거주)를 콜센터로 제보해 신속하게 방문 및 치료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 당시 대상자는 각혈을 하는 등 위험한 상태로 종합병원으로 옮겨 신장병을 확인하고 치료 중이다. 동두천시는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 대상자로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서재열 씨(49)는 1년여 동안 출근 시간에 보아온 노숙인이 다리를 다쳐 진물이 나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제보했다. 노숙인 관할 시로 즉시 연계돼 선하무릎 연골 수술 치료를 받았고, 성남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가 거주지 안정을 위한 고시원 숙박비로 230여만 원(6개월 치)을 지원했다. 안산시 초지재가센터 소속 김한나라 씨(32)는 일하다 알게 된 독거 어르신이 백내장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끼니도 챙기기 어렵다는 내용을 제보해 쌀·죽 등 즉석식품을 지원 연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최근 미성년자에게 속아 술·담배를 팔았다가 처벌받는 업주들의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알고 있으면 좋을 ‘가짜 주민등록증’ 구별법 알려드릴게요! 2020년 1월1일부터 새롭게 바뀐 주민등록증은임의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추가해 보안을 크게 강화됐어요. 육안 식별요령 3가지 ① 이름과 주민번호를 만져보세요! -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는 레이저로 표면을 태워서 만져보면 오톨도톨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돋음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③돋음 문자) ② 태극문양을 기울여보세요 - 좌측 상단에 추가된 태극 문양은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색상이 변하는 특수잉크를 적용했습니다. (②색변환 잉크) ③ 다중 레이저 이미지 - 하단에 적용된 ④다중레이저 이미지는 레이저로 각인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월일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잠깐!' 2020년 1월 이전 발급된 주민등록증 진위여부, 한번 더 확인하세요! ① 자동응답ARS 1382 - 주민등록번호 13자리와 발급일자 입력 ② 정부 24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해양경찰의 모든 것, Q&A를 통해 답변드립니다. Q.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가 많이 이루어지는 편인가요? A.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자 바닷길을 통한 마약 밀수가 늘어났습니다. 태국산 식재료에 마약을 숨겨 해상 화물로 마약을 밀수한 사례와 특정 장소 바다에 마약을 버리고, 구매자가 찾아가게 하는 ‘던지기 수법’ 등도 있습니다. 해양에서의 마약류 검거 건수는 2017년 60건에서 2018년에는 90건, 2019년에는 173건으로 서서히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412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Q. 대형 마약밀수 사례가 있나요? A. ’21년 부산컨테이너선 코카인 35kg (시가 1천억 원, 100만 명 동시 투약 가능), ’19년 태안 석탄운반선 코카인 101kg (시가 3천억 원 상당,330만 명 동시 투약분) 등 해양 마약류 밀반입을 적발했습니다. [2020년~2021년 해양을 통한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 ① 습지공원·어린이집 대마 재배 ② 해시시 4억어치 밀반입, 한국서 판매 ③ 10,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군 복무 중 사망한 고인의 유족이 없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채 야산에 안치된 순직 군인이 66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예우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66년 전 군 복무 중 순직한 군인에 대해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 ㄱ씨는 1957년 군에 입대했다가 순직했는데 유족이나 가족이 없어 고인의 삼촌이 경북 안동의 야산에 있는 묘소를 돌봤다. 고인의 삼촌은 “자신을 유족으로 등록해 주고 고인의 유해를 국립묘지에 이장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고인은 66년 전인 1957년에 21세의 나이로 군에 입대해 복무하던 중 순직했다는 사실을 육군본부로부터 확인했다. 순직 당시 고인은 유족이나 가족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채 야산에 유해가 안치됐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유족 또는 가족의 범위를 배우자, 자녀, 부모, 성년인 직계비속이 없는 조부모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삼촌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가보훈처는 이처럼 유족이나 가족이 없는 순직자 등을 보훈심사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구운달걀과 단체급식이나 김밥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액란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 128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2곳) ▲소비자 불만 사례 미기록‧미보관(1곳)이며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더불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과 구운달걀 등 알가열 제품 228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군, 세균수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액란(난백액) 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폐기했다. 식약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손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고 달걀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에는 충분히 가열해 섭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11일, 담양 죽녹원일대에서 대나무숲을 최고의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탄소중립을 위한 대나무숲 조사방법 시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소장, 도시숲연구과 이임균과장,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소장, 한국산지보전협회 손영모본부장, 담양농업기술센터 이송진박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대나무가 탄소저장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가공방법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에 대한 소개하고,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관리방법 및 전국 대나무 숲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대나무숲은 2022년 산림임업통계연보 기준 약 20,162ha가 분포되어 있으며, 온실가스 흡수량은 1ha당 연간 33.5ton이다. 50년생 소나무(5.8ton), 15년생 소나무(10.5ton), 15년생 백합나무(14ton)에 비해 2.5~6배 높은 흡수량을 자랑한다. 또한, 2010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대나무는 연간 40만 톤 이상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과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4. 11일 경찰청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찰청과 시도 경찰청이 요청하는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 ▵가정폭력ㆍ성폭력ㆍ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대상 법률상담 지원 ▵정책, 학술자료 공유 및 연구 협력 등이다. 특히 범죄피해자가 경찰 단계에서부터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어 피해회복과 권리구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양자는 이번 협약사항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협업 사항을 꾸준히 발굴하여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 등 정부기관은 물론 공공, 민간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의 피해회복과 권리구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자 회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청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한다.”라며 “한국여성변호사회도 경찰과 함께 우리 사회 속 치안 약자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기상청은 국회기후변화포럼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종합보고서 승인 기념 포럼’을 4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했다. “기후위기를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 유희동 기상청장과 한정애 국회의원(영상축사), 지성호 국회의원, 한화진 환경부장관,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을 비롯한 기후 위기 대응 및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19일 IPCC 제58차 총회(스위스 제네바)에서 승인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평가보고서(AR6) 종합보고서'의 시사점과 정책적 함의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6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종합보고서 작성과 승인을 직접 진두지휘한 이회성 IPCC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IPCC 제6차 종합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로 기후변화의 심각성, 앞으로 10년간 단기 기후 행동의 시급성과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홍래형)은 4월 12일부터 국민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더 나아진 ‘방사능 검사현황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검사기관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각각 자체 누리집에서만 공개하여 이용자가 일일이 각 누리집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검사 결과도 한글파일(hwp)을 별도로 내려받아야만 확인할 수 있었고, 특정 품목이나 지역, 기간을 지정하여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없어 방사능 검사 결과를 한눈에 파악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해당 서비스를 개선하여 앞으로 주 2회(월, 수) 누리집*에서 다른 검사기관의 검사내용을 모두 포함한 수산물 방사능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행한 검사결과에 대해서는 검사품목, 시료수거장소, 시료수거일 등을 지정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13일부터 14일(금)까지 로얄호텔서울에서 ‘양식산업 미래 전략품목 선정 워크숍’을 열고, 2030년까지 중점적으로 육성할 전략품목에 대해 논의한다. 양식수산물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품목에 제한된 수요, 원물 중심의 생산체계 등으로 인해 부가가치 창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양식수산물을 미래 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김’과 같이 세계적인 품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공ㆍ유통, 소비 및 수출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주기에 걸친 육성 전략을 마련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와 산ㆍ학ㆍ연 전문가 50여 명이 모여 품목별로 성장 잠재력, 양식기술 수준, 수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국내외 소비경향 등 전략품목 선정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세부 요인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선정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된 선정 기준을 토대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어업인, 수산물 업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략품목을 확정하고, 올해 12월 중 품목별 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이하 GAP 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GAP인증 표시를 인쇄할 동판, 포장재 등 제작 시 개소당 50~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총 121백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사업추진을 위해 GAP 시설(1,001개소)을 대상으로 사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수요조사 결과 68개소가 신청했다. 사업대상자는 2023년 9월까지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하여야 한다. GAP 인증기관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농관원 지원·사무소는 GAP 인증기관에서 검토 완료한 서류를 인계받아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지원 기준에 적합할 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GAP제도가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GAP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사업 효과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외교부 공관장 인사 주미국대사 조 현 동 (전 외교부 제1차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시각장애예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가 청와대 춘추관을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로 채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대표 이상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오후 4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공연 ‘함께 누리는 마음의 선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에 열린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에 이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장애예술인 행사다. 아울러 국민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 청와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이기도 하다. 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관광의 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환경도 좋아진다.”라고 강조해왔으며,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제도 도입,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조성사업 등 약자 프렌들리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특히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를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사로 선임하고 장애예술인으로서는 최초로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상임대표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함으로써, 장애예술 뿐 아니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11일 강릉시 경포대 인근에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오늘 4월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강릉시 산불은 최대 풍속 30㎧의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 다수의 주택 등 생활기반건축물 피해가 발생, 국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는 지난 4월5일 충남 홍성 등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하여 신속한 피해 수습‧복구를 위한 조치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에는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지원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을 되찾기 바란다”라면서, “특히 이번 강원 강릉 산불피해는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안부 중심으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