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18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에 방문하여, 신임경찰 교육대개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예비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경찰청장은 취임 이후‘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신임경찰 교육대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중앙경찰학교 방문은 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재영 교수부장(학교장 직무대리)은 경찰청장 보고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신임 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교육체계 개혁 ▵생활 혁신 ▵교육 기반시설 구축 등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대대적인 교육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경찰청장은 “경찰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중앙경찰학교는 신임경찰 대부분을 배출하는 핵심 교육기관인 만큼 신임경찰 교육대개혁을 차질없이 진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찰청장은 중앙경찰학교에 교육을 받고 있는 312기 경찰 교육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청장은 교육생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은 참으로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경찰청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9회 해양 안전 포스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안전 포스터 디자인·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로 그동안 다양한 작품 공모 및 전시를 통해 해양 안전에 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최근 5년(’17~21년) 익사 사고 사망자 848명 중 10대 이하가 307명(36%)을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에 대한 해양 안전 의식 인식 전환 필요성을 공감해 올해는 어린이 안전 관계기관과 함께 공모전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한다. 어린이 그림 분야는 특별한 형식 없이 손 그림, 엽서, 그림일기 등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의 대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도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제8회 해양안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미래의 바다상) 방채연씨는 “많은 친구들이 해양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해 정확한 구명조끼 착용법을 그림으로 표현해 해양 안전 의식이 전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향후 선정된 우수작은 연안 안전의 날(7.18), 해양경찰의 날(9.10)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는 4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엘더블유(LW) 컨벤션센터에서 ‘환경 연구개발(R&D)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혁신위원회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환경 안심사회 실현과 같은 핵심 과제에 환경 기술력을 집중하여, 효과적으로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 핵심 환경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뒷받침한다. 혁신위원회는 그간의 공급자(정부) 중심의 환경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수요자(민간) 중심의 연구개발 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실증화와 상업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환경기술 연구개발 및 관련 제도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전문 자문기구 역할도 맡는다. 혁신위원은 산‧학‧연 환경기술 전문가 17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민간에서도 공동위원장(당연직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맡는다. 아울러 △기후대기, △물관리, △자원순환, △생태보전, △환경보전 등 주요 환경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계를 비롯한 민간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환경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전략보고서를 작성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9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푸드테크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행사로서, 사전에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은 푸드테크 기업 7개소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약 10분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운용사와 7분간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또한 투자설명회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운용사가 1:1 상담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정보교류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5월에 푸드테크 기업의 사업계획 설명, 제품 시연, 투자자 매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푸드테크 투자로드쇼를 개최하고, 9월까지 푸드테크 투자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100억 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7월에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많은 청년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진출해 있는 푸드테크 산업에서 기업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투자자금 유치였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17일, 전북 원광대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주취자·정신질환자 대응 관련 협력 강화’에 대하여 논의하고, 건설현장 폭력행위, 백경사 피살사건 수사를 진행하는 전북경찰청 수사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특진 임용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먼저 전북경찰청을 방문하여 노조원 채용 강요, 전임비 명목 총 1억 6천만 원 갈취 등 혐의로 지역노조 집행부 6명을 구속한 공적으로 박재우 경감을 특진 임용했다. 윤 청장은 “건설현장이 안전해졌다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폭력행위 단속에 계속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찰청은 지난 12월 ‘국민체감 약속 3호’로 ‘건설현장 폭력행위 근절’을 발표하고, 2022. 12. 8. ~ 2023. 6. 25.까지 ‘건설현장 갈취 · 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어서 2002년에 발생했던 ‘백경사 피살사건’을 담당하면서 핵심 증거물인 총기를 발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장기미제사건 수사팀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윤 청장은 이어 원광대병원을 방문하여 박성태 총장, 서일영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는 한편, 원광대학교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4·19혁명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제63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을 19일(수) 오전 10시 30분, 국립4·19민주묘지(서울 강북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자유의 꽃이 피련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 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분향, 여는 영상, 경과보고, 기념공연 1막, 4·19혁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2막,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엔 4‧19혁명 참여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민의례에서는 고 전한승(당시 수송초 6년)열사 후배 남‧녀 학생이 맹세문을 낭독한데 이어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인 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학생들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한, 헌화‧분향엔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 참여 대학교(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후배 학생들이 함께 4⋅19혁명 희생자를 추모한다. 여는 영상에서는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은 4‧19혁명의 위대한 가치를 영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봄 사과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과 해충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충은 온도가 높아지면 빠르게 성장하고 겨울잠에서도 일찍 깨어난다. 사과혹진딧물은 꽃이나 잎이 되는 눈 주변에서 알로 겨울을 나는 해충으로, 잎의 기형을 일으키고 심하면 즙액을 빨아 잎을 일찍 떨어뜨린다. 또한, 진딧물의 배설물은 잎과 열매에 그을음 증상을 일으킨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올해(2023년) 겨울을 난 진딧물의 부화 상황을 조사한 결과, 3월 말 이미 95% 이상의 알이 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혹진딧물은 일반적으로 꽃이 피기 10일 전 전문 작물보호제로 방제한다. 꽃 피기 전 방제 시기를 놓쳤다면 벌 등 꽃가루 운반 곤충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꽃이 진 뒤 방제한다. 나무좀류는 세력이 약한 사과나무를 침입해 죽게 만드는 해충이다. 올해 3월 조사한 결과, 낮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따뜻한 날에는 최고 50마리 이상씩 유인 덫(트랩)에 잡혔다. 나무좀류는 따뜻하고, 바람이 매우 잔잔하게 부는 날 주변 산지에서 과수원으로 이동이 증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양 양분 증가로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콩은 다른 작물과 다르게 생육 초기 뿌리에 공생하는 유익균 뿌리혹균(근류균)이 공기 중에서 흡수한 질소를 이용해 생장한다. 개화기 이후에는 토양에서 질소를 직접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논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를 뿌려 질소를 보충하지만,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뿌리혹균 생성이 떨어지고, 웃자라 쉽게 쓰러진다. 또한, 재배 기간이 오래될수록 토양 양분이 불균형해지고 유기물 함량이 감소해 땅심(지력)이 떨어져 콩 수확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8년부터 5년간 퇴비 사용과 논 콩 수확량에 대한 시험을 한 결과, 화학비료만 사용했을 때보다 10아르(a)당 1,200kg의 퇴비를 함께 사용했을 때 수확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토양 양분함량은 질소 19%, 인산 87%, 칼리 211%가량 높아졌다. 2022년 논 콩 우수 재배단지 실태조사에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에 맞춰 KCDF갤러리숍 ‘공예정원’(서울 인사동)에 장애예술인 공예품 판매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4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우선구매 제도는 윤석열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창작물을 구매할 때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구매총액의 3% 이상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며, 올해 3월 28일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판매하는 공예품은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공모와 관련 기관 추천 등을 통해 선정한 장애예술인 13명의 도예, 금속, 섬유 공예품 30여 점이다.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이정희 자수장, 달항아리 도예가 조성현 작가, 그 남자의 그릇장 도예공방을 운영하는 김철민 작가 등 청각·지체 등의 장애를 갖고 있지만,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예술혼을 불태우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4. 18.~5. 16. 할인 및 무료 배송 특별판매전 운영, 5월부터 온라인 판매 문체부는 장애예술인 공예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창작활동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지켜주는 양산! 양산에도 표준이 있다? 자외선에는 3가지 종류가 있어요. ① UV-A · 파장 : 320~400nm · 특징 : 구름이나 유리창 통과 / 피부 진피에 작용 · 피부침투 : 노화, 착색 ② UV-B · 파장 : 280~320nm · 특징 : 하루에 가장 많은 양 발생 / 피부 표피에 작용 · 피부침투 : 기미, 홍반, 화상 ③ UV-C · 파장 : 200~280nm · 특징 : 파장이 가장 짧음 / 오존층에서 약 99%가 흡수 · 피부침투 : 피부암 유발 UV-C 는 오존층에서 거의 흡수돼 우리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지만 UV-A, UV-B는 사람 피부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양산으로 차단하는 게 좋죠.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 - 발진 - 주근깨/기미 - 피부암 - 각종 피부염 - 두드러기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양산이 필수! 그렇다고 아무 양산이나 고르면 안돼요!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양산의 자외선 차단 표준은 아래와 같아요. ① 살의 길이가 650mm 미만인 양산 및 우산·양산 겸용 - 자외선 차단율(%) : 85 이상 ② 살의 길이가 650mm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저소득 구직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일하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있습니다. 기존 취업지원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일경험 프로그램, 직업훈련,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고용 복지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지원대상 취업을 원하는 청년,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저소득 구직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 취업 취약계층으로 참여자의 소득과 재산 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I 유형 : 취업지원 서비스+소득지원(구직촉진수당) - 15~69세 구직자 중 가구단위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이하(청년은 가구단위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5억 이하) · II 유형 : 취업지원 서비스 중심으로 지원 - I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단위 중위소득 100% 이하(청년은 소득 무관) ▲ 지원내용 직업훈련에 집중된 기존 취업지원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보완, 일경험 프로그램, 직업 훈련,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고용-복지서비스(심리상담, 금융지원, 육아 지원 등) 연계 강화를 통해 취업장애요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구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앤드류 티옹슨(Andrew Joseph Tiongson) 미국 해양경비대 태평양 사령관이 17일 오전 해양경찰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해역의 해양 안전·해양 안보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교육훈련, 수색구조, 합동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미 태평양사령부 대표단 방문을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협력안을 논의했으며, 불법 어업 및 마약 등 국제성 범죄 대응 공조가 절실하다는 점에서도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앤드류 티옹슨 사령관은 해양경찰청 방문에 앞서 인천 소재 해양경찰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3,000톤급 대형함정을 시찰하고 현장에서의 해양경찰 장비와 임무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양 기관장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구축해온 협력 및 동반자(파트너십)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해양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국 전몰·순직군경 미성년자녀들이 부모를 잃은 아픔을 딛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손을 잡고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출범식이 4월 13일에 개최됐어요. 오늘의 딱풀이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줄게요! ◆ 누가, 무엇을 지원해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작년 11월 말 기준, 전국 전몰·순직군경 가구 중 미성년 자녀가 있는 128가구 189명이에요. 이 미성년 자녀들의 연령·성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나섬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와 기업, 순수 민간단체(NGO) 등이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남겨진 가족들을 종합지원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어요. 또한, 그동안의 보훈이 금전적인 보상과 지원 위주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훈 가족, 특히 국가유공자의 미성년 자녀들의 심리까지 따뜻하게 보살피는 선진 일류보훈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요? 미성년 자녀의 특성상 정서적 지원이 중요한 만큼, 생일·크리스마스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약 70여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하에 청정수소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를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등의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산업부는 수소법 개정(‘22.6)을 통해 법적근거를 마련했고, 청정수소 인증제도 연구용역(’21.11~)을 통해 한국 특성에 맞는 인증제 설계를 진행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 서울대, 고려대, H2KOREA, KTL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산업계와의 소통계획을 소개했다. 최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주요국들의 친환경 정책은 청정수소 촉진을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발전·수송·산업 전 부문의 효과적인 탄소감축 수단으로 청정수소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의 청정수소 인증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우리나라의 청정수소 기반 수소경제 이행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3년 국립수목원 제2기 SNS 서포터즈 광수대(광릉숲수비대)’ 를 구성하고 4월 15일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SNS서포터즈는 국립수목원과 관련된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하여 확산하기 위해 발족됐다. 지난해에는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구성했지만, 올해에는 일반인 지원자로 확대했다. 이번 2기 SNS서포터즈는 공개 모집을 통해 2개분야(감성사진 4명, 카드뉴스 2명)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선언하고, 주요 역할 설명과 더불어 연간 활동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올 한 해 동안 국립수목원이 위치한 광릉숲의 역할과 기능, 숨은 명소 등을 발굴하고, 국립수목원의 각종 행사와 주요 정책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제작된 서포터즈의 콘텐츠는 검증을 거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국립수목원 공식 SNS에 게시된다. 신현탁 연구기획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풍부한 감성으로 운영될 2기 서포터즈가 구성되어 앞으로의 다양한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서포터즈가 국립수목원의 연구성과 확산과 수목원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