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육류, 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로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산 미나리가 대장염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밝혔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한다. 퀘르세틴, 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숙취 해소, 면역강화, 염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염증이 있는 면역세포에 미나리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세포보다 염증 매개체가 49~56% 적게 분비됐으며 염증 물질이 36~60% 덜 생성됐다. 또한, 대장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2주간 미나리 추출물을 200mg/kg (체중 kg당 최대 200mg) 먹인 결과, 장 내 항산화 효소가 60%까지 늘었고 염증 물질이 33% 덜 생성됐다. 이에 따라 염증에 의한 대장 손상도 25% 줄었고, 장 내 미생물도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이번 연구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민주노총은 5. 1일 서울 2만 5천명 등 전국 주요 도심에서 11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를, 한국노총은 당일 서울에서 3만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4. 27일 16:00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노동절 집회를 대비하기 위한 시·도청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노동절 집회에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일반시민의 불편과 각종 돌발상황이 우려되는 만큼 경찰은 신고된 집회와 행진은 보장하되, 불법행위는 전국이 같은 기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임시 편성부대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170여 개 경찰부대를 동원·배치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특히, “대규모 인원 집결을 이유로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신고 범위를 일탈하여 전 차로를 점거하거나 장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불법행위를 강행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면 현장 검거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법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집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각종 공영·민영보험 관련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전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보험사기는 공·민영보험의 재정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다수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성 사기 범죄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이 1조 원 이상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16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제정하여 보험 사기죄를 별도로 구분하고 일반 사기죄보다 가중처벌하는 등 관련 입법도 강화되고 있다. 경찰도 그간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상시·특별단속을 시행하여 엄정 대응하는 한편, 시도경찰청 중심으로 보험사기 접수·배당체계를 개선하고 금융감독원·건강보험공단·보험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보험사기 사건의 수사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상 공모자를 모집하거나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사고를 유발하는 등의 고의적 보험사기, ▵기업형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조직적 보험사기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가수사본부에서는 2023년 상반기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은 4월 27일 자율방범대법 시행을 맞아 경찰청 대강당에서 자율방범중앙회·연합회·연합대 등과 함께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출범 기념식에서는 법정단체로 거듭나게 된 자율방범대의 그간 활동성과와 법 제정 경과 등을 공유하고, 새로 발대하는 자율방범중앙회에게 경찰청장 신고증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는 전국 4천여 개 조직 9만여 명이 가입되어 범죄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그간 의용소방대와 달리 법적 근거가 없었으나, 이번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법률에 근거한 단체로 새롭게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자율방범대법은 자율방범대의 기본 단위를 ‘읍⋅면⋅동’으로 하여 단체를 설립할 때 담당 경찰서장에게 신고토록 하는 등 조직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범죄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동 범위,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 단체 유사 명칭 사용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는 그 활동과 지원을 법률에서 보장받는 법정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자율방범대에 소속된 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준법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28일 경찰 경호부대를 찾아 부대원들을 격려하고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경기북부경찰청에 방문하여 별관 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건설현장 폭력행위 근절’ 등에 공을 세운 경찰관들을 특진 임용했다. 경찰청장은 경찰 경호부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대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찰 경호부대는 101경비단, 202경비단, 22경찰경호대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방문은 최근 몇몇 국가에서 요인에 대한 위해 시도가 발생한 가운데, 국가요인 경호 임무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고자 이뤄졌다. 윤 청장은 경호부대원들에게 “경호는 국가의 안위와 직결되는 활동이다. 여러분 스스로 각별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를 지킨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 청장은 이어,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진행된 별관 청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건립은 지난 2016년 3월 경기 북부지역을 담당하는 경기북부경찰청이 개청 된 이후, 조직 확대 및 인력 증가로 사무공간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추진됐다. 경기 북부는 3기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경찰관 1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악질적인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는 발 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가 점점 증가, 2021년 피해금액이 7,744억 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폐해를 이야기하는 범죄입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 합동수사단?을 설치 운영하는 등 검·경뿐만 아니라 관계부처가 원팀으로 광범위한 합동수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의 각 검찰청에도 보이스피싱범죄 근절을 위해 전방위적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엄정 대응 결과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는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범부처 차원의 총력 대응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법무·검찰은 서민의 소중한 자산을 탈취하는 악질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 분야 지원방안 안내드립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가 거주주택을 경락받거나 신규주택을 구입시 강화된 정책모기지를 지원합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 생계를 위해 신용대출을 지원합니다. ∨ 이미 경·공매가 완료된 경우에도, 특별법 상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하여 경·공매 특례 외의 혜택을 적용합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거주주택을 경락받거나 신규주택을 구입시 강화된 정책모기지를 지원합니다. · 주택기금 구입자금대출(디딤돌) 시 최우대요건인 신혼부부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거치기간도 연장(1→3년) *일반 : 금리 2.15~3.0%, 한도 2.5억, 소득 6천↓ → 신혼 : 금리 1.85~2.7%, 한도 4억, 소득 7천↓ ·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인하, 개선된 상환조건 등으로 제공* * 전세사기 피해자는 소득관계없이 40bp우대, 분할상환(원금 30%까지 만기일시 상환가능) · 민간금융사에 대한 LTV·DSR 등 대출규제도 완화 (1년한시, 필요시 연장) *대출액 4억원 한도 내, [LTV] (경락)낙찰가 100%, (일반주담대) 비규제70→80% / [DSR·DTI] 적용배제 등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는 전국 22개 국립공원 구역이 여의도 면적의 약 12배에 해당하는 36㎢가 추가되어 6,726.3㎢에서 6,762.3㎢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마다 국립공원계획(공원구역 포함)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여 국립공원계획을 변경하며, 지난 2018년부터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환경부는 국립공원계획 타당성조사,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관할 지방자치단체장 의견 청취,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협의 등 선행절차를 마무리 짓고 2021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한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를 모두 완료했다. 환경부는 가야산 등 국립공원위원회 심의가 먼저 완료된 20개 국립공원 계획을 5월 1일 변경고시하고, 나머지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계획도 5월 말에 변경고시할 예정이다.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대한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 결과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원구역은 당초 6,726.3㎢에서 6,762.3㎢로 확대된다. 편입과 해제 면적 등이 합산되면서 최종적으로 36㎢(0.5%)가 추가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립공원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마약조직범죄수사과)은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필리핀 사법당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필리핀발 마약류 밀반입에 따른 국내 확산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의 공동 대응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련의 필리핀발 마약류 밀반입 사건*을 계기로 초국경화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마약류 근절을 위한 양국의 긴밀한 소통체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은 필리핀 방문 일정 중, 필리핀 관세청(마약단속과)에는 최근 필리핀발 마약류 밀반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사를 통해 확인된 밀반입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행 수화물 등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요청했다. 필리핀 경찰청(범죄수사정보과, 마약단속과)에는 주요 인터폴 적색수배자 검거 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으며, 필리핀 이민청(수배자 검거 전담팀)은 최근 한국에서 인터폴에 요청하여 적색수배 조치가 완료된 피의자 C, D에 대해 최우선으로 집중 검거에 돌입할 것을 약속했다. 필리핀 교정청에서는 최근 필리핀 교도소 수감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다가오는 오뉴월, 내수활성화 대책으로 전국 방방곡곡 축제 가보자GO! K-여행 페스타 “전국 주요 지역축제” ▲ 수도권 · 밤에 떠나는 역사기행 · 다함께 들썩이는 K-컬쳐 축제 · 알차게 떠날 수 있는 실속 정보 ▲ 강원권 · 색다른 오늘, 취미여행 · 숲속 힐링에 반하다 ▲ 충청권 · 아름다움을 찾아서, 예뻐지는 여행 · 맛잘알 구석구석 미식여행 ▲ 경상권 · 콘텐츠로 즐기는 여행 · 다함께 들썩, 흥나는 축제 ▲ 전라권 · 지구촌이 주목하는 축제 · 자연으로 생동하기, 정원여행 ▲ 제주권 · 제주 즐길 준비 됐수꽈? 수도권도 재밌는 볼거리 한가득!…“하루종일 반짝이는 수도권 축제” ● 봄맛이 꽃단장한 서울 즐기기 '서울 페스타 2023' 꽃 피는 새봄, 서울 전역이 K-POP 공연부터 음식, 쇼핑, 야경 등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 기간 : 4/30(일)~5/7(일) · 장소 :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 ● 밤에 떠나는 화려한 역사기행! '서울 연등회' 등불을 밝혀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 정성으로 만들고 세계가 함께합니다 ·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3년부터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다양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20만 톤의 가루쌀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유통체계를 갖추도록 컨설팅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이 가루쌀 재배에 익숙하지 않고, 가루쌀이 일반 쌀과 달리 식품 원료로 사용되므로, 균일한 품질과 대량 생산·공급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2023년도에 가루쌀 재배단지 2천 헥타아르(1ha = 1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재배단지를 1만 헥타아르(ha)로 대폭 확대한다. 2024년에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하려는 농업인은 소정의 요건을 갖추어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에 가루쌀 재배면적이 30 헥타아르(ha) 이상인 농협조직(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29일에 서울요양원(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간호인력과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4월 27일 간호법안의 국회 의결 이후 요양시설의 간호·돌봄 서비스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서울요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시설로서 치매전담실과 전문요양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5명, 사회복지사 7명, 물리치료사 4명, 요양보호사 77명 등이 종사하며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고령의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과 건강을 위해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의 다양한 직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간호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의료・돌봄 현장의 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모든 직역이 국민 건강의 목적 아래 서로를 신뢰하고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우리 부모님을 잘 모시기 위한 돌봄·요양 체계 마련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4월 28일 제주지역을 방문하여 기후위기 해양반응 심포지엄(Symposium)과 생산자단체 및 환경단체 간담회 등에 참석했다. 먼저, 생산자단체 간담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주최하여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주도연합, 제주도어선주협회, 제주해녀협회 등 제주권역 생산자 단체장 25명이 참석했다. 송 차관은 간담회에서 “항상 우수한 품질과 깨끗한 수산물을 생산하고자 고민하고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수산물 생산을 위해 ‘하나의 팀’이 되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송 차관은 한국해양한림원이 주최한 ‘기후위기 해양반응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아시아 기후변동 및 변화의 특성, ▲기후변화와 태풍, ▲기후변화에 따른 플랑크톤(Plankton) 군집 반응, ▲기후위기 적응 전략으로 국내 블루카본(Blue Carbon) 기술 및 정책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해양분야에서의 기후위기 적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3년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선정 공모(3.7.~3.31.) 심사 결과, 경기도 성남시·안산시·의왕시, 전라북도 군산시·익산시, 강원도 인제군, 경상남도 거창군 7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본 시범사업은 2022년 10개 지자체에서 2023년 17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각 지자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시범사업 추진 의지, 사업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 참여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지자체는 2022년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와 함께 2024년까지 시설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해 추가 공모(4.12.~5.12.)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로의 단계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2021년 8월)하고,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2022~2024년)을 추진하고 있다.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환경부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4월 28일 오후 도서생물조사선인 ‘섬누림호’ 취항식을 목포시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개최한다. 이날 취항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취항식 행사는 섬누림호 건조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한화진 장관이 샴페인을 선체에 던져 깨뜨려 섬누리호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샴페인 브레이킹’ 행사를 갖는다. 섬누림호라는 이름은 섬과 연안을 누리며 생물을 탐험하고 조사하라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이름이 선정됐다. 섬누림호는 길이 30m, 폭 5.4m, 높이 2.6m 규모를 갖는 최대 20명 승선이 가능한 61톤급 선박으로 최대속력은 31노트(시속 57.4km)이다. 섬누림호는 돌출된 선수부를 통해 접안시설이 없는 장소에도 연구진들의 상륙이 가능하며 잠수 발판(다이빙 리프트), 생물표본 채집장비(샘플러 크레인)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하여 생물자원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섬누림호의 활용을 통해 무인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