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양주시 옥정 1동에서 지급한 AI스피커가 위험 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생명을 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옥정동에 거주하는 A씨(81세)는 오전 6시 19분경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됐지만 1인 독거가구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A씨는 옥정 1동에서 설치해 준 AI스피커 ‘아리아, 살려줘’ 기능을 떠올리며, “아리아, 살려줘”를 외쳤다. A씨의 목소리를 인식한 AI 스피커는 즉시 24시 관제센터를 긴급 호출했고, 긴급 SOS상황을 인지한 관제센터에서 A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연결이 되지 않자 곧바로 119구급대원을 집으로 출동시켰다. 구급대에 의해 관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A씨는 골반쪽 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입원 치료중에 있다. A씨는 “AI스피커 덕분에 119가 도착해 나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며, AI스피커를 설치해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정수 옥정1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AI스피커가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60만 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온품 캠페인 양주1동 고유 계좌에 기탁되어 내년도 양주1동 마을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인옥 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지역 내 소외되는 분들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혜련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분들이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세심하게 살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김치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마을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인한 피해민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 성금으로 30만 원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등 3개 분야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정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천4백만원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우수사례 전파로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 남구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복지행정 우수지자체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복지사업과 마을공동체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추진의 체계적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위기상황 개선을 위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와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운영 등 남구형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으로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대구 남구의 지역 복지 분야 3개 부문 6년 연속 수상은 주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둔산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둔산3동은 지난 2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자치회 심의·의결을 거쳐 둔산훼미리타운 3층 내 약 184㎡ 면적을 임차했고, 공간구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주민자치회 사무국 등을 갖췄다. 신형식 둔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오랜 기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개소를 염원한 둔산3동 주민분들에게 새롭게 탄생한 이 공간이 마을 현안 해결과 주민 자치 활성화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아동 분야 전문가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2023년 아동학대 업무추진 실적과 2024년 사업계획 설명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전 서구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2020년 아동보호팀을 신설했으며, 아동학대 신고,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24시간 즉각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탄방엠블, 을지대학병원) 2곳을 지정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임시 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를 해 아동 안전의 신속한 확인과 소재 파악으로 아동학대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학대 신고와 의심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동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학대 발생 사전 예방과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시 서구 서철모 구청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대전 202호로 이름을 올렸다. 서 청장은 지난 2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는 대전광역시 5개 구청장 중 최초 가입이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이내에 100만 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공동모금회 모금 프로그램이다. 유재욱 회장은 “나눔리더 가입에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오늘의 자리가 얼어붙은 나눔문화를 녹이는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저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하고 나눔과 기부에 대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서구가 대전지역의 나눔문화를 대표하는 선두 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서구는 올 한 해 언론에 보도된 뉴스 중 서구 브랜드를 높인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역점사업 중 크게 주목받아 보도된 뉴스를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뉴스는 ▲방사청 대전 서구 부분 이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충청권 최초 업무용 택시 도입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순항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성료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발달장애인 VR 직업훈련실 개소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운영 ▲장안-진산성지 숲길 정비 완료 ▲도심 유휴부지 활용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 총 10개이다. 서철모 청장은 “2023년은 구민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의미 있는 변화와 값진 성과를 이룬 시간이었다”라며, “2024년 갑진년에도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목표로 도약하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지역주민들이 모여 구성된 땡큐클럽이 지역사회 소외 어르신들 위해 직접 뜬 털모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땡큐클럽은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강생들이 모여 구성된 주민 모임으로, 바리스타 봉사활동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함께하고자 모인 자치 동아리이다. 복지관은 한코 한코 소중히 떠주신 털모자를 관내 경제적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20명에게 전달했다. 모자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이번 겨울은 모자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땡큐클럽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어르신들이 털모자를 쓰시고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웃의 행복도 함께 즐기고 온정을 나누는 우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정선 관장은 “주민이 주민을 돕고 나누는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를 더 따듯하게 만들것이라고 믿는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복지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21일 ‘엄상마을 상가번영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회천3동 마을 복지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장호 회장은 “함께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엄상마을 상가번영회’에서는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덕환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엄상마을 상가번영회’의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상마을 상가번영회’는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부를 해오고 있어 지역 민심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부터 화재와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오갈 곳이 사라진 주거 위기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거 위기자를 위해 ‘으뜸 효 남구 안심 돌봄주택’ 4곳을 운영한다. 남구는 22일 “재난 발생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을 4곳에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은 화재와 수해 발생 등으로 임시 거주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남구는 주거 위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주택공사에서 소유한 주택을 임차해 관내 4곳에 거주 공간을 마련했다.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의 면적은 24평부터 25평 규모이며, 월산동 2곳과 백운동 1곳, 방림동 1곳에 위치해 있다. 안심돌봄 주택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 가운데 주거공간 상실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이다. 또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된 대상과 의료급여 대상자 중 병원에서 30일 이상 입원 중인 대상자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광주지역 18년 간 해묵은 난제였던 어등산관광단지가 본격 개발된다. 휴양·문화·운동·오락과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관광단지가 완성되면 연간 2830만명의 관광‧쇼핑 등 수요와 20조3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개발을 담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어등산관광단지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와 별도 협상단을 구성해 시민의 편익성을 증대하고, 투자자의 사업성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에게 복합 관광단지를 조기 제공할 수 있도록 3대 원칙(시민의 편익성·수익성·신속성)에 입각해 협상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총투자비 1조3403억원을 투자해 유원지 41만7000㎡ 부지를 개발하기로 하고, 도시공사는 사업시행자로서 개발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양 협약당사자는 관광필수 시설의 조기 착공과 우선 준공을 위해 2025년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9일 오후 3시에 반송 어린이 놀이터(반송동 250-2361번지 일원)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놀 권리 보장을 통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수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4억원(특별교부세 2억, 구비 2억)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면적 606.5㎡인 반송 어린이 놀이터는 놀이공간과 운동공간, 휴게 공간을 갖춰 새롭게 탄생됐다. 구는 경사로 인한 단차와 좁고 긴 지형적 특징, 아동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조합 놀이대를 신규 제작․설치하고, 수목을 정비하고 공원을 추가 설치하여 주민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 이곳 반송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이와 쉼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참풍부안 한돈영농조합법인은 22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안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최진광 대표는 개인적으로 2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진광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여 이웃돕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진광 대표는 “대비할 겨를도 없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으며, 이웃돕기에 항상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시기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1일 대학생 전 학년 반값등록금을 지원해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완전 실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 1~2학기 장학생은 반값등록금 1,946명 등 4개분야 2,182명이 선발됐으며, 작년 12억원 대비 올해는 약 20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8, 2019년에는 1~2학년, 2020년에는 1~3학년, 2021년에는 1~4학년에 대하여 1학기 반값등록금을 확대 지원했으며, 2022년은 1~3학년 1학기, 4~6학년 2학기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왔고, 2023년 드디어 대학교 전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의 완전한 지급을 실현했다. 장학금은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군민과 향우들의 매달 정기적인 자동이체 후원과 일시기탁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과거 장학금을 받았던 분들이 “장학금이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 수행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수혜 당시 느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진 양성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하는 사례가 증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안군은 최근 계화면 창북어촌계 회관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1일 현지에서 시설 준공식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군의회 의장과 이한수 군의원, 김정기 도의원, 홍종희 창북어촌계장, 지역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어촌계회관 준공 및 개소를 축하했다. 창북어촌계는 그동안 어촌계 회관이 없어 270여명에 달하는 계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소외감을 느껴 오래전부터 창북어촌계원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2년도 서해 EEZ 골재채취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사업에 반영되어 본격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억 7천만원으로 부지 322㎡에 연면적 77㎡ 규모로 시설됐으며 사무실과 회의실, 어업인 휴게공간과 각종 문화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 등으로 이루어졌다. 권익현 군수는“많은 어려움에도 어촌계와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어업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어업인들의 소통과 화합, 복지를 증진시키는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거듭나 어촌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