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내년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연중무휴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총 205만 5,000여 건의 PCR 검사를 시행해 왔다.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당분간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진단·검사 및 치료비 지원은 계속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 저하자)과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위 해당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그 외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 시설 종사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고 일반의료기관에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포항시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감염병 분야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남·북구보건소가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남구보건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감염병 분야 종합평가’는 코로나19 대응 등 감염병 관리 업무수행 실적이 우수하고 공공보건 의료체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비한 보건소에 수여하는 상으로, 감염병 관리 6개 분야(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정부 주요 시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구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업무수행 분야 중 고위험군 생명 보호를 위한 감염 취약 시설 관리로 포항만의 특별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됐으며, 북구보건소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캠페인 등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통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새롭게 도입된 메타버스를 이용한 신종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감염 취약 시설의 감염병 대응 상황 모의훈련을 실감 나게 재현하는 등 가상공간 활용 민간·공공기관 신종감염병 대응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365경대연합내과는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2022년 수성3가동에서 개원한 365경대연합내과는 건강검진센터, 호흡기센터, 내시경센터, 심혈관센터,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문선영 원장은 평소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 후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발행한 12월분 127억 원의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을 오는 31일까지 7%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달 포항사랑상품권의 1인당 할인 구매한도액은 100만 원이며, 구매한도액을 지난달부터 100만 원으로 상향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1조 9,900억 원에 달하는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는 이달 31일(예산소진 시)로 종료되고 내년 포항사랑상품권 첫 발행은 1월 말 설맞이 할인 판매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사랑카드 충전은 모바일 앱(IM#)에서만 충전할 수 있고, 오프라인 포항사랑상품권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는 충전할 수 없다. 이상현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이번 연말연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부터 ‘수성못’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파노라마 셀피 체험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파노라마 대구 셀피 체험존 공모사업’에 수성구가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수성못은 도심 속 생태친화 호수공원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2년 연속으로 뽑힌 대구 대표 관광명소다. 고화질 촬영을 위한 카메라 2기가 설치됐으며 수성못 수상데크 중앙 원형 포토존에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촬영이 가능하다. 인물사진, 파노라마 사진, 숏폼 영상 등 결과물은 휴대폰에 바로 저장하거나 이메일로 예약 발송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못은 일년내내 많은 공연과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공간으로 연간 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대구 대표 관광명소다. 방문객들이 수성못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찍고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재경포항향우회가 서울 웨딩피에스타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고향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일권 이임 회장, 박종호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재경포항향우회 회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재경포항향우회 회칙 개정안 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 내용을 발표했다. △2024년 신년교례회 △향우인 친목 골프대회 △각 지역향우회 지원 △포항국제불빛축제·과메기 축제 홍보 등 포항시 주최 행사 참여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는 포스텍 의대 설립 홍보영상 상영 및 이임사, 취임사,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50만 포항시민의 염원이자 지방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바이오보국 포항’과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을 외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일권 회장은 이임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오전 7시경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해 신속 대응반을 가동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화재 발생 보고 즉시 신속 대응반을 가동시켜 화재 진압에 가용한 장비를 총동원해 지원토록 조치했으며, 기업체 및 지역주민의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실시간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후 관련 부서에 화재 현장 주변의 환경 오염 등 2차 피해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는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 근로자와 인근 주민, 소방관 등의 안전에 철저히 유념해 사고 수습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포항시는 향후 포스코 조기 정상화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는 이날 오전 7시경 2고로(용광로) 인근 부생가스 배관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복지행정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한 복지대상자 사후관리 및 개인정보 관리 관련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수성구는 통합가구 인적 정비 및 변동 알림 기간 내 처리, 소득․재산 변동 적기 반영 등 복지대상자 수급 적정성을 위한 사후관리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내년에도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지난 23일과 24일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성못 상공에 350여 대의 군집드론으로 연출한 드론아트쇼가 펼쳐져 겨울 밤하늘을 수놓았다. 음악에 맞춰 10분가량 진행된 이번 드론아트쇼는 물을 생명의 근원으로 보고, 생명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자연 순환의 스토리를 담았다. 드론아트쇼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새해의 희망과 기원을 담은 메시지도 선보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향후 2년간 더 개발해 총 4막으로 완성되는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더 경이롭고 화려한 모습으로 찾아갈 드론아트쇼를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중구 향촌수제화협회는 22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최병열 협회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수제화협회 회원들과 뜻을 같이 했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향촌수제화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만들어진 귀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차여성의원은 21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13일 대구차병원 난임센터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143만 2천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대구차여성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중구는 22일 하누리어울림센터(명륜로 26-6)에서 중구 청년정책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활성화와 청년권익 증진을 위한 ‘2023년 제4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의 날 행사’,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 등 한해 동안 추진된 중구의 4개 분야 15개 청년 정책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현재 추진중인 ‘중구 청년지원센터’ 조성과 발전방향에 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날 제안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4년에 추진하는 사업의 밑바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는 청년정책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한해였던 거 같다”며 “내년에도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이 꿈꾸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중구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행전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10개 평가지표로 평가했으며, 우수 자치단체 33곳(광역 12곳·기초21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평가지표 중 지방규제혁신TF(Task Force) 운영, 중앙 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운영해 개선하기 어려운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규제 애로해결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의 불편과 기업활동의 장애를 과감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청주시는 24일(일요일) 오후 4시 18분경 지북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조성된 눈썰매장의 보행통로 지붕 무너짐 사고에 총력 대응 중이다. 사고는 눈썰매장 이용자들이 출발 지점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연결통로 지붕(철제 및 비닐 구조)이 그 위에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사고로 이용자 3명이 부상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고, 2명은 치료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부상자 보호자 등과 면담하고 당직 교수로부터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시 보건소는 부상자 건강 상태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관련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민간 운영 시설을 포함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눈썰매장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원인 분석은 물론 사고 수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총력을 기울이라”고 특별 지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26일부터 1달간 청주 시내버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을 17년 만에 전면 개편해 지난 12월 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간선 체계 중심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신규개발지역에 노선을 확대했다. 이번 점검은 노선개편 이후 시내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무정차 △승차거부 △도중회차 △결행 △조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무정차의 경우 10만원, 승차거부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도중회차 및 결행은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위반 이상일 경우 15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조발은 1차 위반 시 20만원, 2차 위반 이상일 경우 4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분들이 시간표대로 버스를 원활하게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분해 위반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