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3년 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마을 돌봄사업 공모전은 돌봄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로 복지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서비스 수준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아동센터에 퇴직교사 파견, 온라인학습 지원, 체육대회 개최 등 구 자체 사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수성구에는 1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해 취약계층·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돌봄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이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실시한‘2023년 구·군 기록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록관리 실태 평가는 기록관리 전반에 걸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기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 기록관리 업무지원 ▲ 기록관리 업무추진 ▲ 기록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수성구는 기록관리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업무를 적극 추진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행정박물을 활용한 기획전시회 개최, 정부합동평가 추진, 처리과 지도점검, 기록물관리책임자 교육 등 직원과 구민들의 기록관리 인식을 제고하고 기록문화 함양을 위해 노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기록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구민과 소통하는 기록문화로 저변을 확대해, 수성구의 과거‧현재‧미래를 공유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지원자를 위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정시전형 지원을 앞두고 있는 지역의 고3 수험생 및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대입 정시 최종 지원 전략'을 주제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설명회 강사로 EBSi 윤윤구 강사를 초청해 2024학년도 수능시험 결과 종합 분석을 비롯해, 정시 최종 지원 전략 등 다양한 대입 정보와 정시입시 전략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이어 23일에는 유웨이 소속 컨설턴트 6명이 학생 개인별 1:1 상담을 통해 정시전형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도 진행했다. 또한,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상시 1:1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21일을 시작으로 12월 26일, 27일에는 메가스터디 유명강사를 초청해 고교 주요 과목별 고득점 학습 전략 및 최신 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고교 주요과목 공부법 특강'도 개최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중구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2023년 12월 31일 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종료되지만, 국가에서는 기존에 무료로 검사를 받던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응급실/중환자실/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의료기관 등에 입원이 예정된 환자와 그 보호자(간병인)도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그 외 입원 예정 환자와 그 보호자는 검사비를 전액 본인 부담하여 PCR 검사를 받거나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또한 검사비를 전액 본인 부담하여 PCR 검사를 받거나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단계는 ‘경계’수준이 유지되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달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미)에서 150만원과 강산어린이집(원장 김미경)에서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은미 회장과 도원동에 위치한 강산어린이집 김미경 원장은 연말을 맞아 함께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어려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지만 소중한 기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22명에게 14억5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제6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투명하게 재무 정보를 작성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모범사례를 발굴·홍보하고자 2018년부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여 매년 추진되고 있다. 달서구는 회계담당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회계실무 책자 발간, 연 2회 전문가 초청을 통한 담당자 교육 실시, 알기 쉬운 결산서 작성으로 회계·재정정보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등 회계운영의 전문성·투명성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회계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재정 정보를 제공하여 정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주민소통 시책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가 올해 마지막으로 상소동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진행됐다. 매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박 청장은 이달에는 개장을 이틀 앞둔 상소동 어린이 눈썰매장을 찾아 어린이 눈썰매장 준비상황, 눈썰매장 이용자 안전확보 사항 등을 살폈다. 특히, 얼마 전 인근 청주시에서 운영 중인 눈썰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더욱 꼼꼼한 시설 정비와 더불어 세심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현장점검에는 눈썰매장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산내동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눈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썰매장, 체험형 놀이시설 등 곳곳을 다니며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들을 직접 살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눈썰매장 개장 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올겨울에는 멀리 가실 필요 없이 얼음동산과 눈썰매장이 있는 동구의 겨울 관광명소인 상소동에서 온 가족이 즐겁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감천리카페에서 미혼 남녀 10명(남 5명, 여 5명)을 대상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연인 만들기 두 번째 행사인 '솔로 탈출 고고(만나고 결혼하고)미팅’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솔로 탈출 고고미팅'행사는 결혼친화 달서구가 지난 16일 토요일에 개최한 첫 번째 크리스마스 연인 만들기 행사인 '그린라이트 ON, 편백 트리 데이트(남 15명, 여 15명)' 3커플 탄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미혼 남녀 만남 프로그램이다. 22일 개최한 '솔로 탈출 고고미팅'은 나이 제한 없이 달서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솔로 탈출 결혼원정대'회원으로 가입한 미혼 남녀 각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연애 코칭 전문 행사자의 진행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기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 단체 미션 게임 ▷ 1:1 로테이션 대화 ▷ 나의 이상형 적어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솔로인 미혼 남녀가 단체 게임을 하면서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 결과 3커플이 탄생 되어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등 진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효율적 기금 운용과 꼼꼼한 여유자금 점검을 통해, 대전 동구가 약 6천만 원의 이자 수입을 추가 확보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달 간부회의에서 기금 운용 실태 및 여유자금 점검을 지시하며, 예산에 운용에 대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긴급히 집행해야 할 예산과 예비 상황을 위해 보유 중인 예산, 기금 등을 점검해, 보통예금 계좌 해지 및 고금리 예금 추가 예치 등 전반적인 예산 운용 방식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정기예금은 기존 37개에서 43개로, 공금예금은 15개에서 16개로 변경하며, 약 23억 5천만 원의 추가 예치를 통해 2024년 이자 수입 59,915,000원을 확보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혈세인 세금을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집행해 투명한 예산 운용 방식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6일 ‘KT노사공동 나눔협의체’(Union Corporate Committee,UCC)로부터 2200만원 상당 ‘희망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받은 ‘희망박스’는 참치·햄 선물 세트, 차렵이불, 방한 장갑, 김, 화장지, 견과류 등 15만원 상당 생필품 등 어려운 이웃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대덕구는 지역 돌봄 취약계층 15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박종오 KT충청지방본부 노조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KT 조합원들의 따듯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희망박스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희망박스’와 함께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KT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희망박스로 주민들께서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 대덕구도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6일 ㈜명일과 (주)코리아엔지니어링, (주)신원산업으로부터 대덕인재육성 장학금 14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기탁은 ㈜명일 등 3개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이다. 구는 기탁 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해 2024년 대덕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역 소외계층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명일, ㈜코리아엔지니어링, ㈜신원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뜻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인재육성사업은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인 이유로 맘껏 배울 수 없는 지역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덕구만의 특수 시책으로, 대덕구 지역 기업체 등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종합 계획으로,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 과정의 적정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체계적인 이행점검 모니터링, 활발한 민관 협력사업 등 5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35개 세부 사업에 대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사회보장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획을 실행해 모두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김영례 팀장 등 6명과 협업 우수팀으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팀’을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각 부서와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공무원과 팀을 대상으로 엄격한 사전 검증과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김영례 복지정책과 팀장(대덕형 마을돌봄사업 확대추진 노력) △신호철 생활지원과 주무관(적극적 홍보 및 교육 실시를 통한 부정수급 환수실적 제고 △김소연 세원관리과 팀장(체납자 환경변수를 고려한 미반환 번호판 정리 추진) 등 총 3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장려상으로 △한혜선 자치행정과 주무관(위축된 자원봉사 참여 회복 노력) △김승주 세원관리과 주무관(다양한 언어로 체납안내문 작성 외국인 납세율 제고 노력) △유성희 대화동 팀장(대전 최초 동 단위 안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건강정책과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팀은 대전시 최초 주민 참여 기반 걷기 환경 조성 및 실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업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6일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와 ‘대덕구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대덕구 가족센터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위·수탁을 맡는다. 앞으로 대덕구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돌봄, 상담 등 질 높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덕구 가족센터는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2024년부터 건강가정지원사업 업무를 추가해 ‘대덕구 가족센터’로 전환, 운영한다. 가족센터는 현재 ㈜동일스위트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신탄진동 773일원에 공공청사 건물 건설이 진행 중이며, 2024년 상반기에 이전·개소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한부모·조부모, 맞벌이 가족 등 모든 가족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구민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태안군 태안읍 새빛마을아파트 내 위치한 새빛어린이집 나무반 원아들과 교사가 태안군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새빛어린이집 심지현 원장과 나무반 문효림 교사, 원아 18명 등 20여 명은 26일 군청 1층 로비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만 4천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2일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자선행사의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나무반 원아들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으기로 하고 이날 고사리손으로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어 학부모들에게 판매해 관심을 끌었다. 문효림 교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고 싶어 자선행사를 진행하고 오늘 기탁식을 갖게 됐다”며 “아이들의 정성과 진심이 전해져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