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과 활기찬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3회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걷기 한마당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성황리에 열린 바 있으며, 시민들이 가족과 이웃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9월 행사는 그 흐름을 이어 ‘함께 걷고, 웃고, 건강하고’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걷기둘레길, 모세달다리, 맨발걷기길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4.8km 구간(소요 시간 약 70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반환점에서는 즐거운 이벤트가 마련돼 걷기의 재미를 더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상담(질환,영양), 움직고(GO)룰렛, 풍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에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전 9시에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갯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갯골의 역사와 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가족단위 야간 체험 프로그램 ‘호조들과 염부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갯골의 생태 자원과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의 역사적 가치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올해 초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전액 경기관광공사 지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호조들과 염부들’ 프로그램은 6세~10세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해 매주 주말마다 총 20회(시범운영 1회 포함) 진행된다. 갯골생태공원의 염전 체험장과 소금창고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 소래염전에 일하던 가상의 인물 장만복(염부)의 삶과 애환을 담아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감을 깨우는 3색 체험 프로그램 ▲염판 위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마당극 ‘소금농부의 퇴근길’ ▲염판에 소원등 띄우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신비로운 갯골의 밤을 선사한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교육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주목받는 남한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과 관련하여 후속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지난 29일 남한고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함께 남한고의 성공적 정착과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이현재 시장, 윤태길 도의원, 오성애 교육장 등 하남 지역 교육·행정 분야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지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공동 의지를 드러냈다.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고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혁신의 대표 모델로 꼽힌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지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학교, 경기도교육청 간 실무적인 조율과 정책적 뒷받침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남한고의 자공고 지정은 단순한 학교 변화가 아니라 하남 교육의 질적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다”라고 밝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0일 월곶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6회 월곶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주민자치 활동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센터 6개 팀이 준비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2026년 자치계획안에 대한 현장투표가 진행돼 주민이 직접 내년도 월곶동의 주요 사업과 우선과제를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현장투표뿐 아니라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주민 의견도 폭넓게 반영하는 사전투표도 이뤄졌다.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월곶동 일대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에는 총 479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현장투표 인원 125명까지 합쳐 총 604명이 참여해 성원 기준인 1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최종 결과는 9월 중 시흥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내년 월곶동을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보여주신 주민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지난 8월 27일 시흥시청 호민관실에서 ‘시흥시 시민호민관 차담회’를 열고 제도의 성과를 돌아보며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에는 제6대 박명기 시민호민관을 비롯해 역대 호민관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무자 관점에서 바라본 시민호민관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향, 행정기관과 시민 사이에서 수행해 온 가교 구실을 넘어 새롭게 요구되는 호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민 고충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례와 구체적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2026년 호민관의 새로운 역할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 행정’ ▲‘시민체감형 서비스 확대’가 제시됐다. 찾아가는 호민관제와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고충 민원을 조기에 발굴ㆍ해소하고, 무료 법률ㆍ세무 상담에 더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013년에 도입된 시흥시 시민호민관 제도는 민간 위촉 상근ㆍ독임제로 운영되며, 민원 상담ㆍ갈등 조정ㆍ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민권익 보호에 이바지해 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9일 지역주민 및 관내 관계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함께데이’ 축제 준비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복지관이 주최ㆍ주관하는 축제의 활성화와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기획ㆍ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화합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조직 구성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누구나 함께데이’ 축제는 오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곡공원(진말로 19번길 13)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주민 참여 극대화를 위한 홍보 방안 ▲주민 직접 기획ㆍ운영 프로그램 ▲안전관리 및 폭염 대비 계획 ▲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 역시 지역주민 네트워크 강화에 큰 역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9일 갯골생태공원 부근에 있는 솔트베이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한국인 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특별한 결혼식’은 시흥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청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식 장소, 예복, 화장, 피로연(50인 규모, 식사 포함), 사진 촬영 등 결혼식 전반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날 결혼식 주인공은 한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과 20년 이상 함께 살아왔지만,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로, 목감복지관장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2025년 결혼식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인 ㈜함께하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결혼식을 준비했다. 결혼식장과 하객 식사는 솔트베이에서 제공했으며, 메이크업과 드레스는 대한미용사회와 르 씨엘이 지원했다. 음향, 축가 등은 목감동 주민들이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주례를 맡은 ㈜함께하자의 이광재 대표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첫 번째 결혼식의 주인공이 한국과 북한의 만남으로 더 의미가 있고, 지역공동체의 참여로 더 감동적인 결혼식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체력증진 치매 예방교실’을 총 24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매주 월ㆍ수ㆍ금, 시흥시보건소 5층 북부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으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20명이 참여했다. ‘체력증진 치매예방교실’은 ▲전문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지도(국민체력100 연계) ▲전신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 ▲두뇌 활성화를 위한 인지 훈련(퀴즈ㆍ기억력 게임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신체 및 인지 건강관리를 도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도 좋아졌지만,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가장 좋았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국민체력100과의 협업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어르신들께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을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추진한 특화사업 ‘찬나무길 프로젝트’ 상반기 활동 지난 3월부터 6월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부터 하반기 프로젝트인 ‘시흥시티투어’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지역사회 애착을 더 높일 계획이다. ‘시흥시티투어’는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착한 입주민들이 시흥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도록 추진됐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찬나무길 프로젝트’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밑반찬 서비스’는 시흥시니어클럽 아삭맛드림과 협력해 주거상향 입주민 10명에게 10주간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으며, 사전 상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목공예 프로그램’은 ‘등받이 없는 스툴 겸 나만의 책장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푸르메재단,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2025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치과 치료의 필요성이 컸던 하남시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65세 미만, 치과 진료가 시급한 장애인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구강 건강권 보장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푸르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집중사례관리 대상자인 박이용인은 치아 전체가 상하고 깨지고 썩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식사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통을 참으면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더자연치과’에서 약 300만 원 상당의 보철 및 충치 치료, 공간유지장치 시술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단순히 장애인의 개별 치료 지원을 넘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과 권익 보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푸르메재단, MBC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바리스타 아카데미 시즌2'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고독사 예방 및 지역주민 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고립을 벗어나 서로 어울리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적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0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바리스타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필기 및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과정 속에서 서로 격려와 지지를 나누며 개인적인 불안을 극복하는 긍정적 경험을 했을 뿐 아니라 공동체적 유대와 성취감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사전‧사후 척도검사에서 피로감,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 생활 기능과 밀접한 항목에서 개선이 확인됐고, 우울감과 무기력 역시 소폭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생활 리듬 안정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 참여자는 “삶이 드라마틱하지는 않았지만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8일, 감일스윗시티 8단지에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문고리 홍보활동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활동에 발굴된 가구가 복지관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단지 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복지사각지대의 정의와 제보 방법, 복지관 연락처 및 사례관리 연계 절차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고립되어 있는 가구나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했을 때 주민 누구나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복지관은 이미 지난 문고리 홍보활동을 통해 실제로 복지서비스가 시급했던 가구들을 발굴하여 지원을 연계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활동 또한 지역 내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연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아직 복지관의 도움을 알지 못하거나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들이 존재하는 만큼, 정기적인 문고리 홍보를 통해 발굴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상환 관장은 “복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8월 28일 위례도서관 3층 위례홀에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철도 분야 전문가, 위례 주민과 함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례신도시 하남주민은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는데도 불구하고 철도혜택에서 제외되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이 반드시 필요하고, 하남연장시 서울시 주민들의 남한산성 접근이 용이해져 서울시 주민들도 교통복지 및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공동생활권역인 서울시-하남시 METRO 서울권역 광역교통대책 차원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토론회는 前 대한교통학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철도 권위자인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이승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조응래 서울대학교 객원연구원(前 경기연구원 부원장), 장영수 한국민간투자학회 자문위원(前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에 필요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 전문가들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의 상위 철도망계획 반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예방 방안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의회는 지방의회연구소 김성수 강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법적 개념 설명과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각 유형별 실천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교육 내용에 공감했고, 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교육은 시흥시의회가 성평등과 인권 존중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공직 사회 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의회는 매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8일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흥 아이들을 위한 교육·보육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 교육·보육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로, 교육복지위원회 박춘호 의원이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인 공병호 교수가 맡아 ‘다양성과 포용성, 공동체적 가치 확장을 위한 보육 정책’을 주제로 진행했다. 공 교수는 ▲통계로 본 시흥시 영유아 감소 문제 ▲보육 정책에서 형평성과 포용성 확보의 필요성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바라본 보육 정책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또한, “시흥시가 보육 정책을 단순한 복지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의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춘호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공병호 교수를 비롯해 여성보육과장,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