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홍보관(거북섬4길 10)에서 전기자전거 임시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거북섬 전기자전거 대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거북섬 내 상권(식당ㆍ카페ㆍ편의점 등)과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행사장 내 푸드트럭ㆍ플리마켓 등에서 발생한 영수증 금액에 따라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1만 원 이상 영수증 제시 시 1시간, 3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거북섬 해안도로 일대와 인근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영자전거 대여소도 정왕역과 월곶역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정왕역 대여소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곶역 대여소는 관광지 특성을 반영해 평일(수~금)과 주말(토~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이하, ‘센터’)’가 7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ㆍ의약품 등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의약품ㆍ백신 분야에서는 전남 화순의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전국에서 단 두 곳만 지정된 것으로, 이는 센터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지정은 식약처가 추진 중인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는 향후 식의약 안전 및 품질관리, 인허가, 규제 대응 등에 필요한 규제과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규제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7일 개소한 센터는 서울대학교, 경기도, 시흥시가 공동 협력해 설립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위상을 확보했다. 센터는 총 1,477㎡(약 44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하는 실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오는 18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열리는 WSL QS6000 공식 대회로, 16개국에서 참가한 선수 192명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회는 숏보드 부문 QS6000 포인트급 경기와 롱보드 부문 LQS1000 경기가 동시에 열리며, 각국 정상급 프로 서퍼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8년 LA올림픽 출전 포인트 획득 기회가 주어지는 국제서핑대회로, 국내외 서핑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3년 첫 대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정상급 서퍼들이 대거 참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최초의 WSL 월드 타이틀리스트 브론슨 메이디, 파리 2024 올림픽에 출전한 새피 베테, 일본 국가대표 마츠다 시노 선수 등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서핑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15개 나라의 남녀 선수 180명과 한국 선수 12명 등 총 16개국 19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물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TF)팀을 중심으로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신청을 지원하며, 시청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031-428-0031~0035)를 별도로 운영해 신청과 사용처 등 다양한 문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콜센터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요일별 신청 기준은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은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은 금요일이며, 7월 28일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카드ㆍ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카드형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시흥시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객의 발걸음이 끊겨 시름이 깊어지던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1인당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55만원까지 소득별 차등 지급하는데, 연 매출액 30억 이하인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등 소상공인 운영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대감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이달 초 소비쿠폰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시흥시 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는 약 51만 명(내국인 기준) 가량. 소비쿠폰은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지급방식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11월 30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시흥시는 신청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ㆍ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원 인력도 현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정자)는 지난 16일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 가구의 건강을 위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유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여, 관내 어르신, 저소득 이웃 등 70여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박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노약자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해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덕풍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 많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임승빈 덕풍3동장은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덕풍3동은 관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풍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설맞이 떡국 나눔, 반찬 봉사, 삼계탕 나눔행사,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을 진행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창배)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써큘레이터(선풍기)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냉방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냉방효율이 높은 써큘레이터가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장 전창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여름철 폭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작은 선풍기 한 대가 누군가에게는 여름을 견디는 큰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덕풍3동의 김○○ 어르신은 “요즘 너무 더워서 숨이 막힐 정도였는데 이렇게 시원한 선풍기를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며 “신경 써줘서 큰 위로가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한국이용사회 하남시지부(지부장 최승업)는 2025년 7월 15일 하남시 소재의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4개시 지부와 함께 합동 위생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용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접 시군 지부와의 합동 교육을 통해 각 지역의 위생 관련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이용업에 종사하는 약 200여 명의 이용사들이 참석하여 위생 관련 법규, 소독 및 감염병 예방, 고객 응대 시 위생 수칙 등 실제 영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내용들을 습득했다. 강사로는 [김선희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장]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이용사회 하남시지부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하남시장(이현재)은 앞으로도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하남시지회는 지난 7월 11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5 하남농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농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농인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고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올해 농문화제는 ‘소리가 없어도 통(通)하는 하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농인의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수어와 자막만으로 진행된 점이 큰 특징이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미니 수어교실’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기초 수어를 배우며 농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농인 언어학 박사인 강남대학교 변강석 교수가 ‘나로 시작해 모두에게 열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변 교수는 강연을 통해 ‘데프게인(Deaf Gain)’ 개념을 소개하며, 농인은 청력을 상실한 존재가 아니라 새로운 언어와 문화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확장하는 존재임을 강조해 큰 울림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소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시협의회(회장 최창권)와 하남시협의회(회장 강금덕)가 7월 16일, 70명의적십자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복정동 소재 봉사관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사업을 각각 전개했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은 다가오는 초복을 앞두고 연이은 장마와 혹서기로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하남시협의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사업을 위해 올해로 6년째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가나안신협(이사장 김태형)과 동부신협(이사장 윤충식), 선린신협(이사장 조두휘)에서는 올해도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하남시수산시장상인회(대표 박상철)에서도 3년째 삼계탕에 사용할 전복 200마리(환산가액 200만원이상)를 후원하여 취약계층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성남시협의회에서는 2025년 '행복나눔 반찬봉사' 사업을 위해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황규덕)와 가야김치(대표 채은숙)에서 각각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15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TF추진단, 행정복지센터, 콜센터 등 현장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쿠폰 지급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스미싱 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비쿠폰 신청·접수·지급 방법 ▲쿠폰 사용 안내 ▲시스템 활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쿠폰을 수령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체계와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는 물론, 스미싱 주의 캠페인과 리플릿 배포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이 단순한 지원금 전달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민생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공무원이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오는 7월 19일, 하남시 보건소 1층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외국인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보건소(하남시 대청로 10) 1층 진료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 하남시 외국인지원센터 또는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진 항목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 ▲간 기능과 콜레스테롤 검사 ▲간염(A·B·C형) 검사 ▲신장, 통풍, 고지혈증 관련 검사 ▲흉부 X선 촬영(결핵 검사) ▲소변 검사 ▲매독 검사 ▲건강 상담 등이 포함되며, 모두 합쳐 30여 종의 항목이 진행된다. 검진 결과 이상이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추가 상담과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법정 감염병이 확인되면 보건소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할 경우 병원 진료도 연계해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이 병원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지난 5일 미사역 인근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즉각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국토안전관리원과 16일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당시 사고는 지상 16층 외벽 패널 설치 작업 중 돌풍으로 패널이 추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민 2명이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사고 직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16일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원인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외부 마감재 및 가시설물 설치·고정 상태 ▲토사 유실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작업 전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시는 현재 민간 82개소, 공공 83개소 등 총 165개 건설공사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작업 중지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폭염 속 시민들의 갈증을 덜기 위해 설치한 ‘얼음냉장고’가 특정 구간의 이용객 집중과 일부 시민의 과도한 수령으로 단시간 내 소진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했다. ‘얼음냉장고’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시원한 얼음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무인 냉장고로, 현재 ▲미사한강모랫길 종점 ▲미사한강모랫길 시점 ▲미사한강공원 4호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시청 앞 근린공원 ▲산곡천 입구 ▲감일문화공원 등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남시는 7월 19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용객이 많은 미사한강모랫길 구간 3개소의 생수 보충 횟수를 기존 5회에서 7회로 늘려 집중 보충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시민이 한 번에 여러 병을 가져가면서 다른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막기 위해, ‘1인 1병’ 이용 캠페인을 확대하고 CCTV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리 체계를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얼음냉장고는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서비스인 만큼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일부 이용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가치창조’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그룹,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지향적 통찰력과 경영혁신, 신산업 발굴을 통해 각 분야의 성장을 이끈 기업·기관·단체에 수여된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하남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K-스타월드’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대에 들어서는 K-스타월드는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춘 K-컬처 복합단지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