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교육재단은 2025년 9월 20일 하남시에서 열린 제2회 하남시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에서 2번째 열리는 진로박람회로 ‘꿈의 설계도, 하남에서 그리다’ 주제로 총 70여 개 진로, 직업에 대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BS 방송 체험 △사족로봇 △성우 △스마트팜 △미래식량 등 인기 체험에 더해 △AI·로봇 △EHCO △문화콘텐츠 등 신직업군 체험이 새롭게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자녀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현재 하남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9월 18일(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특성과 고독사 위험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조기 발견 및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 최문경 강사가 맡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정의를 비롯해 발생 원인과 위험 요인, 지역사회의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고독사 현황과 정책적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예방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에는 크게 생각하지 못했지만, 강의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복순)는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회장 김병찬)가 신장1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지0덕님(기초생활수급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가전·가구 등을 후원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김병찬 회장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냉장고 지원 ▲화장실 타일 및 변기 교체 ▲기본 가구(서랍장 등)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한, 기념사업회 인광순 회원은 시력 저하(녹내장)로 인해 일상생활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병원 진료에 동행하며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과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신장1동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지역사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을 촉구하며 하나로 뭉쳤다.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들은 9월 22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명운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한국체육진흥공단에 반환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문제의 핵심은 애초 근린공원으로 계획된 부지가 2002년 이후 경정장으로 전용되면서 발생한 각종 사회·환경적 갈등이다.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 체증과 주차난,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사행성 이미지와 소음으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제적 불균형도 논란거리다. 지난해 미사경정장에서 발생한 레저세 수입은 352억 원에 달했지만, 하남시에 배분된 금액은 10억 원에 불과했다. 시민단체는 “지역은 피해만 감수하고, 수익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라며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수질 관리 문제 역시 도마에 올랐다. 경정장 저수지는 개장 이후 20여 년간 전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인 ‘성장하남’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노년소풍’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보다 다양한 정서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성장하남’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성장하남’은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음악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체험 중심을 넘어서 참여자 간 대화를 유도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고립된 노년층의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전창배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서적 소외를 겪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하남 시청 별관에서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250명의 참여로 ‘2025년 가족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감정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를 초청해 “AI시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소통과 회복탄력성 키워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통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였다. 최성애 박사는 강연에서 “AI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부모와 자녀 간의 단절보다 진정성 있는 연결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감정을 공감해 주고 지지해 주는 ‘감정코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들을 소개하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자녀와 진정한 유대관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아이와의 소통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9월 20일 하남시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2차 단짝 청소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하남과 영월 청소년 및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다시 만난 반가움 속에서 우정을 이어갔다. 캠프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7월 열린 1차 캠프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누는 환영식으로 문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화면 속에서 함께 웃고 달리던 여름날의 자신을 보며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청소년들은 ‘2025 하남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체험부스에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활동을 함께하고, 하남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단체 영화관람을 한 뒤 스타필드 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과 영월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두 도시의 우정을 더욱 단단히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취업 준비로 지쳤는데,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마음껏 뛰놀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이 젊음의 생기로 가득 찼다. 미래에 대한 고뇌와 학업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은 청년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 넘치는 축제를 열었다. 조창민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된 ‘청년메이트’의 제안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월 20일 진행된 '청년 명랑운동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서로를 보듬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운동회 시작 전부터 하남시 캐릭터인 ‘방울이’와 함께하는 사진찍기 이벤트로 청년들의 흥미를 끌었다. 운동회 시작 후 어색했던 첫 만남도 잠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먹했던 거리는 어느새 녹아내리고, 그 자리를 온화한 유대감이 채웠다. 청년들은 경쟁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앞섰다. 행사장은 ‘하남팀’과 ‘청년팀’을 외치는 활기찬 응원 소리로 고조됐다. “영차!” 구령에 맞춰 펼쳐진 줄다리기에서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하나의 힘이 모아졌고, 거대한 공을 굴리는 빅볼게임에서는 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22일 오전 9시부터 소득 하위 90% 국민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도 7월 말 진행된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경기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형 하머니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나 하머니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만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도 희망 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복무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해 복무지에서 사용가능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인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9월 22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컨벤션홀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9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4차 연도를 맞아 처음 열린 정기회의로, 시는 회의 개최 전 과정에서 실무 지원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지역 공동 현안과 협력 의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회의는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 내 27개 시군이 참석해 사무국 제안과 경기도 시군 제안 등 총 37건의 안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준 인건비 제도 개선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통합 운영 ▲지방재정 및 자치분권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환영사에서 “시흥은 바이오ㆍ교육ㆍ해양ㆍ생태가 공존하는 역동성을 바탕으로, 도내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간 연대와 지방자치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가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시흥시 첫 전문예술 공연장의 출범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고품격 예술공연과 시민 참여, 지역상권과의 상생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20일 열린 오픈식에서는 세계 주요 예술기관과 인사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 시흥아트센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보여줬다. 1880년 개관한 세계 명문 로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세르죠 올리바 전 부상임 지휘자, 세계 3대 극장으로 꼽히는 라 스칼라 아카데미아의 루이자 빈치 총괄이사 겸 원장, 오페라의 위대한 유산을 담고 있는 리코르디 역사 아카이브의 피에루이지 레다 대표이사, 지역 산업과 문화를 지원하는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이 각각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관내 20개 동을 대표하는 시민 20명이 무대 위에 함께 올라 개막을 알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흥아트센터’라는 상징적 의미를 전했고, 현장에서는 최첨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가칭)미사4고 신축 공사로 인한 청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9월 12일부터 워킹스쿨버스 신규 노선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통학로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사 차량 통행,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통학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한 안전 대책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미사역 효성해링턴 ~ 청아초’ 노선 외에, 공사장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을 추가로 개설했다. 특히 9월 22일에는 하남시장이 직접 워킹스쿨버스 현장을 찾아, 청아초 학생들과 함께 도보로 등교하면서 통학로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통학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통학 시간대 공사 차량 자제를 비롯해 소음, 분진, 보행자 안전 등 공사로 인한 모든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킹스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 ▲체육대회 ▲어린이 에어바운스 ▲홍보·체험부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동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하남을 빛낸 유공시민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성화봉송 ▲ 하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의 동 대항전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훌라후프 경기 등이 열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경찰차 탑승체험, 슐런·한궁체험, 레이저 사격,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이 오후 4시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와 협력해 오는 11월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도서관ㆍ교육청ㆍ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강연은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비롯해 김지영 작가의 '내 마음 ㅅㅅㅎ', 전은지 작가의 '우리반 어떤 애'로 운영된다. 일정은 11월 4일 웃터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은지 작가가 강연을 진행하며, 11월 6일에는 승지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과 신은영 작가가 만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신일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지영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35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과 짧은 체험 활동이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작가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해양생태과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주말 문화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와 함께하는 주말 바다 놀이터’를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9월 페이스페인팅 ‘얼굴에 물드는 바다’ ▲10월 풍선아트 ‘바닷속 풍선 친구들’ ▲11월 캐리커처 ‘나만의 바다 초상화’ ▲12월 새 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바다지킴이 열쇠고리(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문화체험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해양생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해양생태과학관은 앞으로도 해양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