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설립한 공공투자기관 대전투자금융(주)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민관 협업 모펀드를 출범시키며, 초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본격화했다. 시는 29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D-도약 펀드’ 결성식을 열고 총 2,048억 원 규모의 모펀드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결성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류형주 K-water 부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을 비롯한 주요 출자자 대표와 지역 혁신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D-도약 펀드는 지방정부 주도의 공공투자기관이 설립한 전국 최초의 모펀드로, 공공이 선제적으로 위험을 부담하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번 결성으로 민간 자본까지 포함해 총 5천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이 지역 벤처생태계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펀드는 하나은행 등 민간 부문이 중심이 되어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주)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했다. 국내 대규모 민관 협업 펀드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민간은행의 출자금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과 대덕구의회 조대웅, 유승연, 이준규, 김홍태 의원은 29일 최근 하자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신탄진 다가온’ 현장을 찾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보수를 촉구했다. 신탄진 다가온은 지난해 말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2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폭우 뒤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하자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효성 위원장과 대덕구 의원들은 하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자인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주택정책과 관계자에게 안전 점검 및 신속한 하자 보수를 요청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던 신탄진 다가온이 입주가 시작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하자 문제로 또다시 시끄럽다”면서, “일부 보수가 진행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적지 않은데 입주자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는 2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강만식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정책은 모든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핵심”이라며, “청소년 지원시설‘꿈드림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인력을 확충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진종순(한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협의회장), 심혜선(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김지혜(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 회장), 최미정(대전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 박은경(대전광역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 대안교육담당) 등 현장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동구·중구·대덕구 꿈드림센터 설치와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한목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창원 상남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친절 서비스 다짐 행사와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창원시와 (사)경남관광협회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동시에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해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다. 혼밥 유튜버 응대 논란, 고액 갈치 정식, 비계 삼겹살 판매 등이 대표적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불친절·바가지 없는 경남을 다짐하고, 방문객들에게 신뢰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4월부터 경남 도가 추진 중인 ‘경남 구석구석 여행,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함께한 김해공항 캠페인, 창원시와 창원 중앙역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 이어 세 번째 현장 홍보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도, 창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대전시청역 대합실(대전 서구 둔산중로 55)에서 2025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참가자 28명의 시화 작품 전시회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詩-만나다. 반하다. 노래하다.'는 시를 만나고, 반하고, 노래하는 3단계로 이루어지는 2025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서부 관내 초등교사와 제자들로 구성된 7팀이 대전의 자연과 역사(괴곡동천연기념물느티나무와 예담고)를 주제로 여행의 감성을 떠올리고, 시화를 제작한 결실을 이번 시화전을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시화전은 삶과 문학이 가까이 있음을 느끼고, 문학기행의 정서를 지속적으로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번 전시는 19일 간, 대전시청역 대합실에서 운영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므로 대전시민에게도 대전의 자연과 역사와 관련한 독서문학기행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화를 통한 대전의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2025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나의 시 이야기-생각하며’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동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독서문학기행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대덕구 쌍청당과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학의 향기를 체험하고,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영감을 얻었다. 현장에서 느낀 감동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를 창작했으며, 이를 시화로 제작해 전시에 출품했다.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은 이야기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삶과 문학을 잇는 체험활동을 하는 동부 특색사업이다. 학생들이 직접 써 내려간 시에는 일상 속의 소소한 경험과 진솔한 감정,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맑은 시선이 담겨 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그림과 어우려져 하나의 시화로 재탄생했으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독서와 탐방 활동이 단순한 체험에 머무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9일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해 독일 레겐스부르크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실시된 독일인턴십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업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3년간 독일 취업 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에서 선발됐다. 독일인턴십은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의 지역에서 실시되며, 기계, 전기‧전자 2개 분야에 1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독일기업 '아우스빌둥'에 도전할 예정이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독일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에커트슐렌에서 분야별 직무 관련 독일어교육 및 직무교육은 물론 독일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 독일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국외 취업 성공과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기틀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한편, 작년 독일인턴십에는 1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7명의 학생이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우주산업의 외연 확장과 대전 우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6회 국제우주대회(IAC 2025)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우주대회(IAC)는 국제우주비행연맹(IAF)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분야 행사로, 올해는 120개국에서 1만여 명이 모이고 600여 개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한국관은 대전시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남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국내 대표 우주기업 12개사가 함께한다. 특히 이 중 7개 기업이 대전 지역 기업으로, ▲아이옵스(인공지능 위성 임무운영)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소형 우주발사체) ▲인스텍(금속 3D 프린팅) ▲한컴인스페이스(데이터 융합 솔루션) ▲스페이스린텍(우주의약 플랫폼) ▲에스아이아이에스(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영상) ▲무인탐사연구소(달 탐사 로버) 등이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술과 성과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터그래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 관내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과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먼저 식재료 납품업체에 발송된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 및 교직원에게 금품·향응·선물을 제공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하고, 만약 공무원(교직원)이 이를 요구하거나 부당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대전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교)사에게 발송된 청렴메시지에는 추석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에 대한 내용을 담아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청렴과 위생·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교육청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가 함께 청렴 의식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학교급식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양한 직종의 중간 연차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함께할래 힐링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자 중 80명을 선발했으며, 원활한 연수 운영을 위해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통한 교육공무직원 청렴 역량 강화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여러 직종이 함께한 만큼, 직종 간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 및 공감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숲을 테마로 한 힐링연수로 국립대전숲체원을 연수 장소로 선정하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재충전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정인기 행정국장은“연수를 통하여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연수 기회를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 20일부터 총 7일간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8교 19직종 4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8개 직종에서 14명(금 3개, 은 2개, 동 3개, 장려 5개)이 입상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려상 메카트로닉스 직종은 2인 1조 충남기계공업고는 보석가공에서 금, 장려를 휩쓸며 2년 연속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하고,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공업전자기기에서 금, 은을 획득하고 2년 연속 금메달 수상은 물론 5년 연속 메달 입상의 저력을 보여주며, 메카트로닉스에서 장려까지 수상했다. 한편, 대전대성여고는 제과에서 금, 동을 휩쓰는 파란을 일으키며 종목 시작 후 첫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유성생명과학고는 농업기계정비에서 동을 수상하여 4년 연속 메달 입상을 달성했다. 또한, 대전도시과학고는 자동차페인팅에서 동, 장려를 획득했다. 그 밖에도 계룡디지텍고가 클라우드컴퓨팅에서 장려를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한 ‘2025학년도 KAIST 교육청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이 9월 27일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KAIST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사이버영재교육은 수학 및 과학 분야에 높은 흥미와 잠재력을 지닌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의 영재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영재성을 효과적으로 발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2025학년도 우수 참여자로 선발된 대전 관내 초·중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학습에서 얻은 지식을 확장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의 특강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튜터와의 진로 상담을 통해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퍼스 투어와 KAIST 동아리 공연 관람을 통해 KAIST의 학문적 분위기와 문화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산업단지와 환경오염 배출업소, 하천 등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사업장 가동률 저하와 관리 인력 부재로 환경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고, 강우 시 하천 수질오염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연휴 전·중·후 3단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연휴 전(9.29.~10.2.)에는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 취약업소를 포함한 51개 중점 대상 사업장을 점검해 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불법투기 여부를 확인한다. 연휴 중(10.3.~10.9.)에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하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사고를 집중 감시한다. 시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120번이나 환경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연휴 후(10.10.~10.14.)에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해 오염방지시설이 정상 가동되도록 관리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추석 연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개최된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예술인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개장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장행사가 끝난 뒤에는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레이저쇼, 기타 체험·문화프로그램이 이어져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원휘 의장은 “생태호수공원의 근간인 갑천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 수문학 시범유역에 선정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일무이한 곳으로 이는 대전의 큰 행운이자 축복”이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한밭수목원, 장태산 자연휴양림, 계룡산 수통골 등은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물 다양성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고유의 민족구기인 족구는 삼국시대 기록에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고, 뿌리가 깊은 만큼 체력 단련과 협동, 끈기를 발휘하는 데에 좋은 스포츠라 생각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족구를 비롯한 스포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일류 체육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