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5월 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놀자! 교실 속 타임머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자! 교실 속 타임머신’은 한밭교육박물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각급학교의 문화·예술 및 놀이통합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또래 공감 놀이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음악에 맞춰 기본동작과 부채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무용’을 주제로 5월 중 총 4회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6개교로 학급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하여, 선정 결과를 4월 23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우리 조상들의 멋과 지혜가 담겨 있는 전통무용을 재미있게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또래끼리 어울려 노는 동안 서로 돕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2일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초등통합 3학급, 중등융합 2학급의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심화 교육, 리더십 교육, 창의 역량 강화 탐구 프로젝트, 코딩-Day 등 연간 81시간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에서는 초6통합반이 ‘수학으로 만든 암호의 세상으로’, ‘엔트리 기반 공공 데이터 분석과 활용하기’, ‘오래 나는 비행기’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중3융합반은 ‘초콜릿을 이용한 빛의 속도 측정’, ‘마그누스-종이컵 비행기’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인공지능 사회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엔트리 프로그래밍, 모스 글라이더 제작, 비제네르 암호 탐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서부글로벌영재원의 영재 수업을 통해 아이가 융합과학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됐고, 열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깊이 있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학년도 우리 반 온 책 읽기’ 사업을 대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반 온 책 읽기’는 학급 전체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교실을 책 중심의 배움터로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학급에서 도서를 자율 선정하고, 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함께 펼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감력과 표현력을 키운다. ‘우리 반 온 책 읽기’가 학교 현장에서 호응을 받음에 따라 올해 참여 학급이 더욱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51교의 2~6학년 모든 희망 학급을 지원하며 교실 속 깊이 있는 독서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온 책 읽기’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 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는 경험은 학생의 내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첫 ‘열린여행 주간’을 추진한다. 관광기본권을 온전히 누리기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와 여행상품,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 관광취약계층 여행 지원, 관광지·식음·숙박·쇼핑시설 등 다양한 관광 편의·할인 제공, 무장애 관광 전시·행사 개최 먼저 이동권과 접근성 문제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이들을 위해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과 관광취약계층의 이동과 활동을 돕는 전문 보조 인력 ‘투어케어’를 지원한다. 평소에 교통이 불편하고 보조 인력이 없어 여행을 망설였던 관광취약계층과 동반자들 20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체·시각·발달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나눔여행’도 ‘열린여행 주간’과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국의 열린관광지를 여행하며 휠체어를 타고 킹카누를 즐기는 등 다양한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1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 휠체어 구간 및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관광 약자와 도민이 함께하는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와 ‘열린 관광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 도내 일원에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날 행사는 페스타의 주요 행사로서 모두가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관광의 권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선, 11일 오전에는 제주올레 10코스 휠체어 구간에서 ‘무장애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 구간은 포장도로로,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구간이다. 특히 송악산 입구부터 사계 해안까지 경사가 완만하고 인도의 폭이 넓어 휠체어와 유모차가 다니기에 무리가 없다. 이에, 이날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은 사계 해안의 눈부신 코발트빛 바다에 너도나도 탄성을 내지르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더욱이 휠체어를 타거나 천천히 이동하는 등 장애 유무를 넘어 함께 걸음으로써 공감의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안영생활체육단지에서 개최된 제10회 대전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39개팀의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축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난해 9월 유성구에는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했고, 지난달에는 중구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했다”면서, “현재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이 다수 추진 중으로, 대전시의회는 공공체육시설이 차질없이 예정대로 개관해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는 역동적인 도시 구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의 제77회 정기공연 ‘因緣(인연)-가족사진 II’가 오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2022년 공연 ‘因緣(인연)-가족사진’을 새롭게 재구성한 창작 무용극으로, 1960년대 대전에서 일어난 3·8 민주 의거를 배경으로 한다. 시대적 현실에 상상력을 더해,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청춘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서예원 대전대학교 겸임교수가 협력 안무로 참여했으며, 故 신건이 사진작가의 작품과 무용이 어우러져 1960년대의 정서를 생생히 전달한다. 여고생 ‘선희’와 청년 사진작가 ‘귀동’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포크댄스를 위장한 시위 장면 등 인상적인 장면들이 펼쳐진다. 특히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스윙댄스를 재현한 장면은 극의 활기를 더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평호 예술감독은 “더욱 완성도를 높인 이번 공연이 3·8 민주 의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충남도는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다음달 다시 한 번 서해 바닷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5월 19일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에 입항한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이번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을 통해 1100명의 승무원과 전국에서 온 2600명의 승객이 충남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에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고, 크루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제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충남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정부의 해양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기획공연 '바람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의 관악 오케스트라‘한음윈드오케스트라’, 국악계의 파격 아이콘 소리꾼‘이희문’, 그리고 피리연주자‘위재영’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음윈드오케스트라’는 전통·개량·서양 관악기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해금과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까지 포함해 전통 삼현육각 편성부터 서양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관악 앙상블이다. ‘이희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국악계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이끄는 소리꾼이다. ‘위재영’은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자 대구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경기민요 ‘뱃 노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뱃놀이’를 시작으로 굿거리 장단을 바탕으로 한 ‘창부타령’, 피리의 전조와 변청가락이 돋보이는 ‘피리협주곡 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 11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2025년 학교성장자율연수’ 운영 교사학습공동체 업무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교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성장자율연수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학습공동체의 역할과 연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성장자율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교사학습공동체가 연수 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며, 연수원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이다. 올해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했고, 심사를 거쳐 총 26개 교사학습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설명회에는 선정된 공동체별로 1명의 업무 담당 교사가 참석하여 연수 운영 절차, 행정처리, 예산 집행 등의 실무 내용과 연수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았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는 선생님들께서 현장의 필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면밀하게 강좌를 설계해주셨고, 이러한 연수가 내실있게 운영된다면 교원의 역량 개발은 물론, 학교 교육력 제고에도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열립니다. 온천과 봄꽃을 함께 즐겨보세요. ■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제 - 2025년 4월 11일~4월 13일 흩날리는 벚꽃 감상하며 온천수 족욕체험 즐겨보세요. ■ 경남 창녕 부곡온천 축제 - 2025년 4월 25일~4월 27일 국내 최고 온도(78도)를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 대전 유성 유성온천 문화축제 - 2025년 5월 2일~5월 4일 축제 30주년을 맞이해 대형 온천 수영장, 프라이빗 족욕 체험장, 온천수 물총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지역별 축제의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각 지자체 (충북 충주시, 경남 창녕군, 대전 유성구)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 및 연락처] · 충주시 관광과 ☎043-850-6721 · 창녕군 관광체육과 ☎055-530-1591 · 유성구 문화관광체육과 ☎042-611-2080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국민 안전의 날(4.16)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4월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순직교사‧소방관‧의사자 기억식에 참석하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안전주간 동안 학교는 각종 재난 대처, 생활 안전 등을 주제로 안전 계기교육을 자율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학교시설 및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점검을 추진하여 사고 발생 요소를 제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교육청은 통학로 및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수요를 조사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4월 18일에는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특수학교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통학버스 안전 의무 준수를 강화하고 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11일 동아마이스터고에서 군(軍) 특성화 과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군(軍) 특성화 교육에 대한 학교의 결의를 다짐하고자‘2025년도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軍)특성화고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발대식은 대전·충청·강원 권역 군 특성화고 9개 학교의 재학생 180여 명을 비롯하여 대전시교육감(설동호), 대전시장(이장우), 대전동구청장(박희조), 국방부 인사기획관(오영대), 육군정보통신학교장(준장 이재숭), 육군종합군수학교 수송교육단장(준장 최석윤) 등 대전시 교육계 및 국방부 관계자와 군 특성화고 9개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전국 총 44개 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3학년 1년간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직후 전문기술병(18개월) 및 전문기술 부사관(6~48개월)으로 복무하게 되며, 이후 계속 부사관으로 근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하여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날 바자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 등 개회식과 다양한 먹거리 및 물품 판매로 진행됐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도 이어져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전체 예산의 44.1%를 차지하는 약 2조 9천 509억 원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을 최종 의결해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정책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했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노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힘찬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복지 모범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3차 정기회에 참석해, 특강과 토론에 참여하며 지역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는 국토연구원 안소연 부연구위원의 ‘생활인구 제도 도입에 따른 고려사항과 발전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인구 감소지역 생활인구 활성화 표준조례안’과 ‘생활인구 산정범위 및 보통교부세 활용 확대 건의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명국 의원은 “지방 대도시 역시 청년층 유출, 고령화, 일자리 편중 등 구조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인구정책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대응 관련 현안문제 및 시책 등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설치됐으며, 대전시의회에서는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