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건전한 법인 운영 유도와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2025년 비영리(공익)법인 28곳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11월 10일부터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비영리(공익) 법인은 재단법인과 사단법인으로 구분되며, 사회 일반의 이익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학자금·장학금 또는 연구비의 지급·보조, 학술 및 자선사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을 말하며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청의 지도와 점검을 받아야 한다.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비영리(공익) 법인 주요 점검사항은 전년도 시정 지시사항 이행실태, 목적사업 수행 등 운영 기부금 및 회계 관리현황, 정관 및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법인 운영 실태 등 9개 분야이다. 점검 결과, 위법·부당행위 적발된 법인에 대해서는 행정적 제재는 물론 관할 세무서 통보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법인이 자율적으로 법인운영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법인 설립 목적에 따라 원활한 사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주인공(주도적·인간적·공동체적 인성교육)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주인공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에서 실제 '주인공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및 지원단, 학급에서 '주인공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인성교육을 실시한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각 학교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운영 사례,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한 운영 사례, 기타 학교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총 23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2025학년도 '주인공 프로젝트'는 2024학년도까지 서부 역점 사업으로 운영됐던 지구행(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프로젝트를 확장하여 운영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인성교육 역점사업이다. 이에 미래사회를 대비한 인성 역량을 함양하고,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인성교육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인공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도 이러한 취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객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공사가 예정된 32교(석면면적 약 10.2만㎡) 학교 석면모니터단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학교 석면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학교장(또는 교감), 석면 안전관리인,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교육에는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석면 일반사항 및 석면안전관리 방안, 학교 석면모니터단 활동 요령, 석면 잔재물 조사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했고, 석면을 충분히 이해하고 석면 해체제거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잔재물 발생에 따른 2차 건강 피해 위협과 재발방지에 도움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7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체육우수 장학금 5,335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전국(소년, 동계)체전 등 유수의 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체육특기생 78명(초등학생 22명, 중학생 34명, 고등학생 21명)을 입상 실적에 따라 선발했으며, 1인당 65 ~ 7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37년만에 전국 체육대회 및 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장학금 지원 규모 또한 역대 최대라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은 1992년 대전광역시학교체육장학회를 설립해 그동안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 2021년 9월 효율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장학회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으로 통합하여 입상선수 격려 및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3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땀과 열정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전에서 배출한 펜싱 오상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2일 대전탄방중학교와 대전만년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응시현황 집계 결과 공·사립 전체 지원자 1,073명 가운데 862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율은 80.3%로 지난해 81.6%에 비해 1.3% 낮은 수치이다. 공·사립을 구분해 살펴보면, 공립은 80명 모집에 693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47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78.9%, 평균 경쟁률은 8.7:1을 기록했고, 사립(위탁)의 경우 91명 모집에 380명이 지원했고 이 중 315명이 응시하며 82.9%의 응시율과 평균 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6일에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정보마당-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대전둔원중에서 고교학점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원·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1월 3일 대전중에서 첫 연수가 시작됐으며, 이후 교원 13개교와 학부모 16개교 등 총 29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체 일정은 1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이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주요 정책과 운영 방향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학교가 희망일을 신청하면 교육청이 마련한 강의안과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2시간 동안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고교학점제 핵심 내용, 2025학년도 교육과정 변화, 학교 운영 방식, 학생 진로·학업 설계 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부모 연수에서는 진학·진로 지도와 연계된 설명을 강화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갑천중학교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겨울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대전시뿐 아니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대구․광주․울산․세종 등 전국 주요 특․광역시에서도 동시 시행되는 국가 단위 미세먼지 정책이다. 운행 제한 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이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CCTV)에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대전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제외 대상으로 정한 영업용, 장애인 표지부착, 국가유공자 등의 보철․생업용과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불가 ▲저공해 조치 신청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보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단속에서 제외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제한은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중점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ABCD+QR)의 지역맞춤형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산․학․연․관․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 주제는 ‘대전의 전략산업 경쟁력 진단, 우리가 나아갈 길’로,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총 6개 세션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별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우주항공 분야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이,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반도체는 파네시아 최우진 CTO, 국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치민시 인민의회가 대전을 직접 찾은 첫 사례로,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보반민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김영삼·황경아 부의장을 비롯해 이한영 운영위원장과 이효성 복환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윤리특별위원장, 이재경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도 참석해 공식 환담을 가졌다. 대표단은 보반민 의장 외에도 재정·예산, 법제, 문화·사회, 도시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참사관, 호치민시 외교국 및 사무처 간부진, 베트남 대표 투자기업인 베카맥스 그룹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대전과 호치민시 간 실질적 의회 교류 추진과 산업·기술·문화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교류의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25일, 제291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복지국 소관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구1)은 복지국 예산 특성상 감액이 어려운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신규로 추진하려던 주요 사업들이 대부분 삭감된 점을 지적하면서 취약계층 보호 기능을 약화시키고 사회 안전망마저 좁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노숙인 시설과 관련해 입소인원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것은 현장 실태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반증이라며, 적극적인 거리 노숙인 발굴과 자활 프로그램 실효성 제고를 당부했다. 이어, 효문화진흥원 예산이 감액된 점을 비판하고 찾아가는 효 교육과 인성교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예산 감액을 지적하고 중앙정부의 법 시행만으로 기존의 서비스가 유지되기 어렵다며, 감액으로 인해 대상자 축소나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대1 지원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11월 25일 지역 주민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위탁 학생들의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을 초대하여 특별한 ‘작은 꿈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형 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성찰하는 귀한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그리고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나아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센터 위탁 이후 얼마나 성장하고 변화했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자신들의 성장 과정을 직접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센터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진솔하게 나누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동을 선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시민안전실, 대외협력본부, 대변인, 홍보담당관, 인사혁신담당관 소관 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며, 2026년도 예산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시민안전실 예산 심사에서 최근 3년간 안전교육 예산이 동일한 폭으로 감액된 점을 짚으며, 감액 사유로 제시된 ‘위원회 수당 절감’이 실제 교육 운영 상황과는 다소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안전교육은 단순히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교육 내용의 충실도와 전문성 강화가 더 중요한 만큼,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러한 요소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중대재해 배상책임 공제회비의 보상 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 살펴보고, 재난관리기금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대외협력본부와 관련해서, 현재의 인력과 사업비만으로는 광역도시로서 요구되는 기능을 수행하기에 다소 부족하다며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25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204호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 학생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 30명을 포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대전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학생토론회는 학생이 직접 경험한 학교 현장의 문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교육주체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교예술교육 내실화, 등교율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 AIDT 기반 교수·학습 활성화, 학생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진로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학생모니터단 다섯 분임이 준비한 정책 제안이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제안된 정책을 중심으로 퍼실리테이터가 함께하는 원탁토론과 패널토론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패널토론자로 참여한 한 학생은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제 학교를 바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존중과 공감으로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문화 주간’(11.17.~28.)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과 함께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문화 주간은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전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그 연장선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전문 교육으로 운영됐다. 1기 연수에서는 윤혜인 다움성교육상담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성인지 감수성 진단 검사 영역을 중심으로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사례를 기반으로 성인지 관점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기와 3기 연수는 윤보영 바이올리니스트(㈜샤콘느 대표)의 강연과 피아노 3중주 연주가 함께 진행됐다. 강연은 교직원과 학부모가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자녀 발달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정립에 대한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는 대전시교육청과 교육부․ (사)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건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를 초빙하여 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나의 마음 챙김이 곧 자녀의 마음챙김이다’를 주제로 하여 학부모의 마음건강을 살피며, 자녀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한 양육 코칭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강의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상호질의응답 방식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한 학부모에게 공감과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마음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