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다섯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성의 폴란드 출신 지휘자 유렉 뒤발이 지휘를 맡고,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이자 뛰어난 기교를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달리보르 카르베이가 협연자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렉 뒤발은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 시립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폴란드 챔버 오케스트라 ROK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유럽 음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의 시작은 시마노프스키의 ‘에튀드 내림 나단조’로 장식된다. 원래 피아노곡으로 작곡된 이 작품은 피텔베르크의 편곡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색채와 서정적인 선율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낭만주의 협주곡의 백미로 손꼽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달리보르 카르베이가 협연한다.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이자 빈 음악예술대학 교수로 활동 중인 그는 브람스 협주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3월부터 4월까지 봄철 행락지 인근 다중이용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 5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대청호, 보문산, 장태산, 방동저수지 등 주요 행락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사는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적발된 주요 위반 사례는 ▲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2곳) ▲일반음식점 미 신고 영업(3곳) 등이다. 대청호 및 저수지 인근 A, B 음식점은 지하수 수질검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채 조리 용수로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공원과 둘레길 인근 C, D, E 업소는 조리장과 영업장 시설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무신고로 일반음식점을 운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지하수 수질검사를 기한 내 실시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그리고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업 신고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사랑나눔콜’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4년 복권 기금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역대 최대인 136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복권 기금은 복권 수익금으로 운영되며 공익 목적의 사업에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기금 배분액을 차등 조정한다. 올해 성과 평가에서 대전시는 86.64점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시는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올해 122억 9,500만 원 대비 13억 8,800만 원이 증액된 136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대전시가 복권 기금으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사랑나눔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서비스로, 2017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의 첫인상을 주기 위해 여행자센터, 평화의 탑 입구에 플랜트 박스형 화분을 설치하여 방문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랜트박스에는 생동감 있는 색감의 산파첸스와 은은한 아름다움을 지닌 수국이 식재됐다. 산파첸스는 ‘조용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어 평화로운 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수국은 ‘진심’, ‘감사’, ‘변화’ 등의 꽃말을 통해 함께 한 이들의 소중함을 상기시킨다. 특히, 나무 재질의 플랜트박스를 사용함으로써 인근의 한옥 구조물과 조화를 이루어, 공원의 전통미와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화분 식재는 계절별로 교체될 예정이며, 공단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늘 새로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방문객들이 공원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쉼과 감성을 아우를 수 있는 조경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교육여행 시장에 적극 대응하여 잠재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2025 경남 교육여행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학여행, 체험학습, 수련 활동 등 교육 목적의 단체 여행(참여 학생 2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작년 대비 약 2배로 확대해 더 많은 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내용은 ▴당일형(1인당 1만 원), ▴숙박형Ⅰ(1인당 2만 원), ▴숙박형Ⅱ(1인당 3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경남도 운영 관광지인 로봇랜드를 이용할 경우, 학생 1인당 3천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더불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교육 여행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계획서’와 ‘안전관리 조치 결과보고서’를 여행사 등 운영 업체에 필수로 제출받을 계획이다. 안전관리 계획서에는 교육부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반영한 안전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처 등이 포함된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2일 역대 교육장들을 초청해 교육정책의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교육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청취했다. 이어 참석한 역대 교육장들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역대 교육장들은 “대전동·서부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생 중심의 학교 운영과 현장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행정 및 교육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대전동·서부교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역대 교육장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오늘의 대전교육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며, “오늘의 조언과 격려를 바탕으로 대전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김포 관광지 최초로 50만 방문객을 돌파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민선8기가 추진한 애기봉 글로벌 관광지 집중 육성 정책 실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연평균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50만 돌파 이후 두 달여만에 8만 관광객이 방문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야간개장 전인 2023년 하반기 월 평균과 2025년 현 시점까지의 월 평균을 비교했을 때 외국인 관광객이 최대 9배 증가했다. 개관 3년차가 됐지만 방문객 20만에서 정체기를 보내던 애기봉은 23년 10월 야간 개장 이후 서서히 방문 증가세를 보이며 25만을 돌파했고, 24년 11월 스타벅스 유치 이후 3개월 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했다. 현재 애기봉 누적 관광객은 58만 방문객을 훌쩍 넘어섰으며, 올해까지 누적 80만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기봉은 기존의 평이한 안보 관광지에서 벗어나 문화와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불식해 안보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치고 있다. 애기봉은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군과의 야간개장을 최초로 시작하며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을 좌장으로 ‘서구 지역복지 현안점검 및 발전방향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지역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견청취 간담회에는 강영선 월평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서구 3종 복지관장들과 대전광역시 정수현 지역복지팀장, 최현숙 노인복지과장, 노상권 장애인복지과장, 서구 정순영 복지정책과장, 나기일 노인장애인과장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서구 지역복지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한영 의원은 “최근 복지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그에 따른 복지 수요 또한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복지관의 역할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결망을 촘촘히 엮는 핵심적인 허브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복지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서구의 복지정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지혜와 뜻을 모아 일류복지도시 대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가 12일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8일까지 6개교 10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의 첫 문을 연 서부초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안건 상정 및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방지 어플 사용’이라는 안건을 직접 제안하고, 이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으며, 건강하고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모든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의회 의사일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고,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 의사결정 처리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한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은 의회를 찾은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대전시의회를 ‘더 나은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안건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수운교 도솔천(유성구 추목동)에서 개최된 수운천사 탄강 제204주년 기념 봉축법회에 참석해 대전시민의 건강과 편안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신도, 대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와 일동천단, 집례등단, 분향, 삼대원성취가 등 순으로 수운교 교주 수운천사 탄강을 기념하는 봉축법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수운교는 혼란의 시대에 ‘사람 섬김이 곧 하늘 섬김’이라는 가르침으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외치며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꿔왔고, 본부가 대전에 있다는 것은 대전시민에게 큰 자긍심이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수운교의 가르침을 헤아려 시민을 진심으로 섬기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 모두의 건강과 편안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운교는 수운 최제우를 교조로 유·불·선(儒佛仙) 합일의 천도로 옥황상제 하늘님을 신앙하며 만화귀일의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동학계열 종교로, 1923년 서울에서 설립했다가 1929년 대전으로 이전했고 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2일, 16일, 30일 3일간 5회에 걸쳐 대전교육정보원 및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활동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 업무 담당 교사, 학부모 등 총 9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학교 현장에 필수적인 교육활동보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활동보호의 법률적 이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개념, 사안 처리 절차, 피해교원 보호조치의 중요성, 지역교권보호위원회 흐름과 처분,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설명 등이다. 특히, 교육활동보호에 대한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의 특강은 교원지위법의 이해 및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작년 대비 올해 바뀐 법률적 제도 등을 강조하여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진정한 교육활동보호를 위해서는 학생·교원·학부모 모두가 상호존중과 신뢰가 필요하고,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교원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교육활동보호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2025년 상반기 펌뷸런스 대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도착 전 화재 진압용 펌프차 대원이 현장에 먼저 도착해 응급처치와 초기 안전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구급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순회 교육은 펌뷸런스 출동이 많은 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펌뷸런스 탑재 장비 사용법 ▲출동 일지 작성 요령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이나 운영 방식에 대해 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김옥선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대원의 현장 적응력과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하는 실질적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 쉼이 필요할 때 조용히 걷고 싶은 청도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운문사는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 풍경이 인상적이다. 특히, 운문사 매표소 입구부터 시작되는 솔바람길은 쭉 뻗은 큰 소나무들이 가득한 명품 숲길로 솔숲 사이로 햇살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빛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주변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청정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숲속에서 쉼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 교육과 목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형 산림복지시설인 국립청도숲체원도 있다. 숲의 선물인 피톤치드가 가득한 자연환경 속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자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숲속 쉼터로 추천한다. 각북면 비슬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청도자연휴양림도 지난 2022년 6월 개장 이래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이용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놀이, 공예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는 그림책+인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인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 작가와의 만남, 성우 진로 체험, 도서관 견학, 지역 공방 연계 문화예술 체험 등 풍성한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보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42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마음을 채우는 인문학 여행(1기)'연수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문화 예술을 통해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조직 구성원 간의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음악과 문학 그리고 한류 열풍의 중심인 K-푸드 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망한다. 과정으로‘음악 속 인문학’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공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문학과 함께하는 인문학-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작품 속 정서와 서사로 조직 그리고 개인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한국인의 식문화와 K-푸드’는 음식이 담고 있는 역사와 정체성을 일상 속 인문학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날 진행될 ‘대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도시 형성 과정과 우리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으며,‘대전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