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4대 난방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겨울철(11월~2월) 동안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8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68명(사망 15명, 부상 53명), 재산피해는 약 73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4대 난방용품별로 살펴보면, 화재건수는 전기열선(20건)이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는 전기장판(사망 1명, 부상 2명)이, 재산피해는 전기히터(약 5,317만 원)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목보일러는 화재건수는 적었지만, 재산피해(약 4,933만 원)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 10월 6일 대덕구 비래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거주자가 외출하면서 전기요 전원을 끄지 않아 라텍스 매트리스에 열이 장시간 축적되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장판은 사용 전 전선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라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2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 라운지에서 ‘제11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양자와 녹색 전환: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인 양자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통신연구센터 이원혁 센터장이 기존 컴퓨터에 비해 강력한 암호 해독 능력을 갖춘 양자컴퓨터와 이에 맞서는 양자 보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 양자 벤처 1호 ㈜큐노바의 김재완 전무이사가 양자 우위의 달성이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하고, ㈜워터제네시스 황선경 이사가 ESG 경영이 필수화된 지금, 일상에서의 녹색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1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2025년 노벨물리학상이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진에게 돌아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양자 기술의 잠재력과 중요성이 인정받고 있다”라며 “양자 산업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아마존, 구글, M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싱가포르-제주 직항노선 활성화 및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싱가포르는 Singapore Green Plan 2030 등 국가 차원의 발전 전략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방향은 ‘제주와의 약속(Jeju Promise)’ 캠페인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의 가치와 유사한 지향점을 가지고 있어,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해당 캠페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도와 공사는 최근 싱가포르-제주 직항노선을 취항한 티웨이항공과 함께 제주의 자연과 문화, 원도심 로컬 라이프를 직접 체험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산에서 연 관광 홍보 행사에 이틀간 4만 명이 다녀갔다. 현장에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도 2,000명 넘게 늘어나며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제주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in) 부산’ 행사를 열었다. 부산·울산·경남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가을 관광 시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세 번째 ‘제주의 선물’ 행사다. 2월 서울 더현대와 6월 여주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거점으로 영남권 잠재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행사장은 제주 억새와 감귤나무, 돌담길 등 제주의 가을 풍경을 재현한 전시 공간과 대형 선물 상자 조형물,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감귤과 제주 흑돼지, 말고기 등 특산품 시식 행사와 나우다 발급 이벤트, 탐나오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m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협, 제주양돈농협, 서귀포시축협, J-스타트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 전략으로 ‘新야간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 주재로 27일 유성문화원에서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들과 ‘대전경제의 활력을 위한 新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新야간경제 개념에 대해 “과거 20~30년 전의 야근이나 회식, 과도한 음주문화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야간경제 개념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고용과 문화, 안전이 보장되는 건전하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도시경제의 뉴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 각국이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소개했다. 이어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야간개방을 추진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와 24시간 서점을 운영하는 중국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야간의 경제 활동 구역을 식당, 술집, 카페, 영화관 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는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위원장 르꽝응오이) 대표단이 27일 대전을 공식 방문해 대전시의회 및 대전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빈롱성장이자 인민위원장인 르꽝응오이 단장을 비롯해 빈롱성 인민의회 법제위원회 위원장, 빈롱성 산업통상국장, 재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총 8명의 주요 간부와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빈롱성 인민위원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 지방정부 간 의정·행정·경제 전반의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대전시의회 방문에 앞서 오전 9시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와 빈롱성 간의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을 방문해 조원휘 의장, 김영삼 부의장,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 시의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와 함께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까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학생들이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전에는 제21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0교, 72팀, 총 946명의 학생이 대전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총 18개 종목에 걸쳐 전국의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축전은 10월 25일 육상과 플라잉디스크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첫날부터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빛을 발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육상 종목에서는 가수원초등학교가 여초부 100m 1위, 멀리뛰기 3위, 400mR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충남여자중학교는 여중부 100m 1위, 400m 1위와 3위, 1000mR 1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영동 월류봉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다짐 결의대회 및 소통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굳게 다지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대전서부교육가족 우리 모두 多가치 청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청렴한 마음’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어 자연 속에서 마음을 환기하고 서로 소통하며, 스스로의 청렴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청렴 결의대회는 청렴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소통이 함께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에 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동부교육지원청 주관 신규 학원(독서실)·교습소 설립 운영자를 대상으로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격월 주기로 번갈아 주관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규 운영자 연수는 학원법 개정 사항 등의 학원법 관련 교육, 지도점검 사항, 주요 지적사항,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원·교습소 운영 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학원·교습소 지도점검 시 학습자 모집 광고 표시 위반, 교습비 미게시, 강사 채용 및 해임 미통보 등 많이 지적되는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들이 연수를 통해 학원법을 준수하며 학원의 건전한 운영 풍토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2025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이 약 1,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참여형 과학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 현장체험학습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 체험과 탐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대화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 주제를 직접 탐구하고 부스로 운영한 ‘주제탐구 경연마당’, 가족이 함께 발명 활동을 즐기는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 이동식 돔을 활용한 ‘가족과 함께하는 우주여행’, 전자현미경으로 미세 세계를 관찰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세상’, 그리고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주말과학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손으로 만들고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과학이 이렇게 가족 간의 대화를 이끌어주는 매개가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학생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로전담교사 46명을 대상으로 'U&I 학습 및 진로상담전문가 초급과정' 연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격과 행동 유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1기(18일,19일)와 2기(25일,26일)로 나뉘어 각각 2일간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습성격유형과 행동유형에 대한 심층 강의를 듣고, 그룹 작업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해석 및 상담 기법을 익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학생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행동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 “실제 상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다”며 연수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진로·진학상담 전문가 활용 체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 24일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외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학년도 진로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 꿈이 꿈틀꿈틀,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학생의 진로 역량을 함양하며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은 직업체험과 여가문화체험으로 나누어 중학교 특수학급과 외부기관이 참여하는 17개의 부스로 진행했다. 직업체험 부스는 우송정보대학의 K-베이커리, 힐링 치유마사지, 만화 웹툰, 국립세종수목원의 향기주머니 만들기,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디클, 반려돌 친구 만들기, ㈜프로보에듀의 3D펜 작품 제작 외에도 굿즈 제작, 쿠키 포장과 보석함 만들기, 캘리그라피 키링 제작 및 청렴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여가문화 체험 부스는 인생 두컷, K-뷰티와 캐리커쳐, 디지털 가상현실 체험으로 운영됐다. 외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하고 알찬 진로체험 콘텐츠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전은어송중학교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꿈나래 Dream Up!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 도전하며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경험하고, 그 과정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루도록 기획됐다. 사전 활동으로는 제주 여정을 의미 있게 준비하기 위해 응원 배지 제작과 비전을 담은 스카프 만들기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로에게 전할 응원의 말을 배지에 새기고, 스스로의 꿈과 목표를 상징하는 색과 문양을 선택하여 자신만의‘도전 선언’으로 완성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 Dream Up! 챌린지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배움과 성장을 설계하는 교육적 여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한라산 등반과 제주 생태·문화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력과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성찰과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대안교육의 실천 과정으로, 학생들이 몸으로 배우고 마음으로 나누는 ‘배움의 여정’이 됐다. 둘째 날에는 한라산 등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2025학년도 영양·식생활교육 운영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양·식생활교육 운영학교 담당자의 직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급식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대전형 영양·식생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교 영양·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대전 학교급식 정책 방향 및 추진과제 안내,‘변화하는 식생활 환경에 대응한 학교 영양상담’특강, 영양·식생활교육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분임토의,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 전주서일초등학교 양시원 영양교사는 실제 영양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괴산 자연드림 파크의 ‘우리밀 피자 만들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영양교사들이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후 7시부터 본관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한 중학교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고등학교 과목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고등학교 학교 생활 알아보기’와, ‘진로진학을 고려한 고등학교 선택과목 알아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표 확정 시점에 맞추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적합한 과목 선택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과정지원단 및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등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실제적이고 전문성 있는 연수를 운영하며, 연수 참여 학부모에게는 과목 선택 안내서를 배부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연수 영상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