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비장애인 소통 공간 ‘공감터 수다’ 개소 1년을 맞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과 공간의 필요성을 논하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주택을 넘어 커뮤니티로’를 주제로 다양한 지역 사례를 살피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과 공간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지난 1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먼저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수다’의 1년 성과를 되짚었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장애인 지원주택 20세대가 위치한 인천시 중구 신흥동 오피스텔 건물 1층 38.5㎡ 규모의 공용 공간에 들어섰다. 장애인 지원주택 공급을 맡은 LH인천본부가 소통 공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힘써준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 수다는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매개이자 주민들의 쉼터다. 어른, 아이, 장애인, 비장애인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고 만난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어 대구시 안심1, 3, 4동, 혁신동에 위치한 ‘안심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소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의 공인을 받은 세계적 수준의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엄격하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전 세계 1,027개의 유수 분석기관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환경연구소는 수질분야 핵심항목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 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등 총 5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이라는 최상의 결과를 얻어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공단은 매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국내 숙련도 시험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 9월 누계 기준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수가 119만명(1,191,813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8월부터 크루즈·한중 카페리·연안여객 전 분야의 당월 및 누계 실적이 모두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상승 흐름이 9월까지 꾸준히 이어진 결과로,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이 코로나19 이후 뚜렷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루즈 부문은 올해 9월까지 26항차(모항 13항차, 기항 13항차)가 입항해 전년대비 303.7% 증가한 67,367명을 기록하며 대형 크루즈 유치와 인천 모항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중 카페리 부문은 올해 4월 단동항로 재개로 기존 6개에서 7개 항로로 확대되면서 여객 증가세가 본격화됐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더해져 8월부터 당월·누계실적이 모두 상승세로 전환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안여객 부문은 신규항로 개설 및 섬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섬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2.0% 증가한 815,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 제고와 여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Clean up Airport for APEC’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2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해 항공사,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상주직원들은 청결·안전·미소·협력·품격의 ‘5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낭독하며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청소로봇, 미화 드론, 무인 방역 장비, 빈대 탐지견 등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을 시연하고, 공항 인근에서 미화활동을 직접 시찰하며 공항 상주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 대통령이 선포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의 일환으로,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관문 공항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14일 간 하루 평균 900명의 인력과 120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인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벌거벗은 세계사’, ‘역사저널 그날’ 등에 출연한 류한수 상명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전쟁으로 읽는 20세기: 세계와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한 전쟁’을 주제로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류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세계사적 시각에서 살펴보며, 전쟁이 한반도와 세계 현대사에 미친 영향을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8일에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망향대, 대룡시장 등을 방문하는 평화체험 프로그램 ‘격강천리라더니!’를 운영해 시민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1월 5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요기조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의 ‘삶의 일상공간 예술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가 출연한다. ‘오직목소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실력파팀으로, 이날 ‘해보세오: 당신의 특별한 오늘을 위한 작은 라이브’라는 주제로 감각적인 1:1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11월 교육기부 미술 프로그램 ‘보테니컬 아트 색연필화’를 운영하며, 참가자 10명을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색연필을 활용한 보테니컬 아트의 기본기를 배우고, 식물의 세밀한 관찰력과 색채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업은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신트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2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관내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도 함께 가치 ESG’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를 교육행정 전반에 접목해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가 ‘이제 학교도 ESG’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역 사회적 기업의 ESG 실천 사례를 소개했고 참가자들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생태환경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모델을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ESG를 기업 경영이 아닌 교육의 가치로 바라볼 수 있었다”며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윤리적 의사결정을 실천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교원들이 지역사회의 ESG 가치를 이해하고 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2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대학로 유니플렉스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7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초‧중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공감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고 학생 성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탐방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고, 뮤지컬 관람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 주도의 사회정서학습(SEL)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체험 캠프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5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인천서부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 및 창의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영재원 지도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탐구 활동에 참여한 영재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창의 산출물을 함께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과학, 수학, 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 산출물이 전시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연구 과정을 발표해 탐구성과를 선보였다. 우수 산출물로 선정된 작품들은 창의성, 탐구력,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료증을 받는 순간의 자부심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재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활동공개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늘봄센터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생 작품 및 활동 사진 전시 △단체 프로그램 수업 참관 △학부모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돌봄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교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변화하는 교실, 달라지는 학교’를 주제로 ‘2025 중학교 교육과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디지털·AI 기반 수업 혁신 사례 △읽걷쓰 기반 중학교 교육과정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수업 나눔 마당’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진로 탐색 활동 사례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배움, 꿈,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과 ‘내 아이의 미래를 열다: 자유학기제 Talk, Talk!’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질문에 현장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가 직접 답변하며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학부모들이 중학교 교육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 과정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 인천영종초등학교에서 ‘책임 있는 공약, 실천하는 리더십’ 교육의 마지막 회차를 운영하며, 2026학년도 학생회장·부회장 출마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자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민주적 문화 조성과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의미 있는 공약을 수립하고 책임감 있게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17일 신흥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첫 회차를 비롯해 서화초, 용현남초, 영종초 등 5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서지역 학생들도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 학생들은 ▲실천 가능한 공약 수립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체험 ▲학교 공동체 문제 해결 방안 탐색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 있는 리더십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민주적 문화 확산을 위해 ‘책임 있는 학생자치’ 포스터를 제작·배부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자치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교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학교관리자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초·중학교 교장 51명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의 나침반: AI시대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AI(인공지능) 기술 트렌드와 인문학적 소양을 결합해 미래교육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에듀테크 도구 실습 ▲수업자료 제작 및 행정업무 간소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학습했으며, 애플코리아 본사와 한가람미술관을 방문해 디지털 혁신과 예술적 감수성이 결합된 미래학교 모델을 탐색했다. 서해5도 등 원거리 학교 관리자들도 참여해 AI와 디지털 전환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11명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학교 갈등 중재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원·학생·학부모 간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중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등관리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및 민원 사안의 중재 절차 △학교 내 갈등 유형과 원인 분석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조정 기법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한 참가자는 “학교 내 갈등은 단순한 민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활동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