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서부결대로진로센터에서 ‘읽걷쓰 기반 학생 진로동행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생진로멘티단의 주요 활동으로, 전공 계열별 도서를 중심으로 토의와 멘토링을 진행하며 개인의 가치관과 진로 선택 기준을 탐색하도록 구성됐다. 인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으로 구성된 청년진로멘토단이 토의 활동을 주도하며 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사례, 대학 생활 경험, 사회 진출 준비 과정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과 활발이 소통했다. 또한 ▲민주주의와 윤리 이해 ▲AI 시대의 직업과 인간다움 탐구 ▲진로 가치 선택 ▲‘나만의 뉴욕타임즈 인터뷰’ 작성 등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진로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독서 기반 토의와 실전형 멘토링을 결합한 읽걷쓰 프로그램은 학생의 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는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학생진로멘티단과 청년진로멘토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제3기(2024~2025)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활동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인식개선 시민모니터링단은 2020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이후 인천시교육청의 성인식 개선 사업과 양성평등교육을 점검하며 학교 현장의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제3기 시민모니터링단은 지난해 1월 공모를 통해 성 인권 활동가, 성평등 교육 강사, 학부모,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시민 25명이 위촉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년간의 모니터링 활동을 점검하고, 제4기 시민모니터링단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주체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성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성평등한 교육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4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샤펠드미앙에서‘2026학년도 특성화고 맞춤형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직업계고 제대로 알면 취업·진학이 보인다’를 주제로 인천 지역 27개 특성화고가 참여해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안내 ▲특성화고 취업‧진학 사례 소개 ▲학부모·재학생·졸업생의 학교생활 경험 공유 ▲학교별 맞춤 상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희망 학교의 입학 전형, 학과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해 1대1 상담을 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가 전하는 학교생활’, ‘졸업생이 소개하는 재직자 전형’ 프로그램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특성화고 교육성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직업 역량을 갖추려는 학생들에게 특성화고는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직업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교실 속 읽걷쓰AI(아이)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의 실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해 읽걷쓰 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을 연계한 수업 혁신 방안을 탐색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는 인천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학교, Google for Education 관계자가 참석해 읽걷쓰AI 실천교사 성장 비전과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비판적 읽기와 디지털 리터러시, 생성형 AI를 활용한 협력적 글쓰기, 탐구 기반 디지털 수업 설계,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등 교실 적용 중심 과정이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읽걷쓰 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의 결합이에서 학생 중심의 실천적 수업 혁신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교실 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에서 “인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14일 관내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이 선정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중 특수학교 상담교사 역량강화 지원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일반적인 상담 접근만으로는 장애학생의 심리적 특성과 상황에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연수에서는 장애학생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 접근의 적절성과 보완점을 점검하고, 또한 사례 기반 실습과 피드백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입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교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 27명이 강사로 참여해 사전 신청한 72개 중학교를 찾아 학년 단위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고등학교 생활 변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과목 선택 방법 △대입 전형 연계 전략 △주요 대학의 2028학년도 전공 연계 과목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꿈두레공동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 꿈이음대학 등 인천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는 데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고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 및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학통지서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전달되며 12월 3일부터 20일까지는 정부24에서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입학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인천 지역 초등학교 대부분은 2026년 1월 6일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별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취학통지서에 명시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고 아동과 함께 해당 초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학교는 전화 확인이나 가정 방문 등으로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취학연령 이전의 조기입학 또는 입학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보호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2026년 1월 1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CGV인천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했다. ‘상상을 현실로! InKY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개막 행사, 초청작 상영, InKY피플 시선作 상영,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12개 상영관에서 총 182편의 학생 작품이 관객에게 선보였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잉키피플 학생들의 개막 선언과 비전 선포가 이뤄졌고, 이어 남부교육지원청의 ‘도서지역 학교 안 예술 놀이터’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과 전년도 우수작이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감독·출연 학생과의 만남이 진행돼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네마 키즈 상상마당에서는 죠이컴퍼니 최인영 PD,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교류연주회 '사색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안양, 과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각 도시의 합창단이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군포·과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인천에서 대미를 장식하며, 서로 다른 도시와 합창단이 만나 쌓아온 우정과 호흡이 인천의 무대에서 완성된다. 각 합창단은 개성과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가 만드는 세상’, ‘노래하는 친구들’, ‘강강술래’로 따뜻한 협동과 전통의 정서를 표현하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산유화’, ‘다 잘 될 거야’, ‘무궁화’를 통해 자연과 희망을 노래한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 나라 대한’, ‘강강술래’, ‘내 나라 우리 땅’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전하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장애인 캘리그라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올해 진행한 장애인 대상 캘리그라피 수업 참가자들의 작품 30점을 모아 선보인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품 속에 담긴 각자의 ‘다름’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는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하고, 서로 다른 고유한 가치를 가진 사회 구성원임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둔다. 작품들은 단순히 아름다운 글씨를 넘어 작가 개개인의 삶과 내면, 그리고 세상에 전하고 싶은 진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장애’라는 다름을 가진 장애인들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름이 틀림이 아닌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통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자월도에서 열린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가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인천의 168개의 섬이 가진 보물같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2023년에는 승봉도·대이작도·문갑도·굴업도에서, 2024년에는 덕적도·장봉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3은 특히‘붉은 달의 섬’이라 불리는 자월도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이야기와 친환경 백패킹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모집에는 100명이 3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월도 트레킹 코스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미션 트레일, ▲ 아름다운 자월도의 자연을 즐기는 일몰 명상, ▲ 환경 보호 활동인 플로깅, ▲ 실용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생존하기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됐다. 캠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제12차 파트너 총회(MOP12)에서 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공식 선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시, 기후에너지환경부, 각국 정부기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40여 개 파트너 기관, 350여 명이 참석해 철새이동경로 보전과 연안습지 관리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대표단은 총회 기간 중 나렐 몽고메리 EAAFP 의장, 무스온다 문바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 사무총장, 파멜라 Q 레블로라 ASEAN 생물다양성센터 공보국장, 유범식 람사르협약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고문, 에이미 프랜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보전협약(CMS) 사무총장 등과 등과 면담을 갖고 철새 서식지 보전 협력 확대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저어새가 적색목록 등급 하향 조정 과정에서 인천시가 지난 15년간 주도적으로 추진한 서식지 관리와 모니터링 성과가 높게 평가되며 국제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균형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2027년도 공모에 대비한 조기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지난 11일 14일 군·구 및 광역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 사업 추진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계획 연계 및 서비스 사례 공유, ▲사업지침 및 추진절차 공유, ▲이슈 분석을 통한 지역별 스마트서비스 제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디지털 혁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7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서비스 발굴을 조기에 완료하고, 과기정통부의 사업공고 후 내년 2월까지 사업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확정된 사업은 2026년 9월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의 행복한 내일을 키웁니다’ 영유아 양육 실천 및 발달지원 사례 공모전에서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0년부터 추진한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사회성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집 내 행동 특성을 보이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연계 상담 지원 ▲부모의 양육 이해 증진 및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교육 제공 ▲양육 태도 점검 및 자기돌봄 강화를 위한 양육 검사 지원 ▲행동 특성 영유아를 보육하는 담임교사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운영 등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인천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여 영유아에게 건강한 발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27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강도 시기 고려와 동아시아 세계’를 오는 11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몽항쟁기 고려의 수도였던 ‘강도(江都)’, 현 강화도의 역사적 가치와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 강화군,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몽골의 침략을 맞서 견딘 고려의 의지와 전략, 그리고 남한 내 유일한 고려시대 도성이라는 강화의 상징성은 오늘날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학술회의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도 시기 고려의 정치·외교·문화 전반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기조발표와 함께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강화 출토 유물로 본 강도 시대 문화가 다뤄지며, 오후에는 ▲강도 시기 고려의 대내외 정치·외교 흐름 ▲국제 환경 속 고려의 전략적 대응 등을 중심으로 보다 입체적인 분석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최씨 무신정권의 권력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