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이 5일 관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미래형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관람 중심 체험을 넘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과학 학습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융합교육원이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 콘텐츠 ‘꿈별이를 찾아라’를 활용해 전시물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탐색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해 과학 개념을 시각화하고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미래형 과학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체험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관찰 결과를 올리고, 결과 공유회에서 각자의 해석과 생각을 발표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AR 기반의 전시 체험은 학생들에게 과학 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5일 365베스트치과의원과 ‘취약계층 학생 치과 치료 및 예방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부평구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 중 치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선정해 무료 진료와 예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지원함으로써 학생 건강권 보호 및 의료복지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재현 실용화센터에서 ‘2025년 극지과학탐구(Polar Open Lab)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빙하 코어를 통한 온실가스 분석 △남극 해저 퇴적물로 살펴보는 기후 변화 △극지 잠수동물, 지의류, 미세조류에 대한 생태학적 이해 △변화하는 우주날씨 등 다양한 주제로 극지연구소 연구원들이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 교사들은 “연구원들의 생생한 연구 사례를 들으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금 체감했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탐구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전문성 강화는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의 핵심 프로그램인 현지 몰입형 북극과학탐사를 8월 5일부터 14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일대에서 진행되며, 인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8명이 참여해 북극 생태, 지질, 기후 변화와 관련된 현장 탐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어드벤트달렌 지역 동토층 관측 및 극지 식물 채집 △빙하와 빙퇴석을 활용한 지질 탐사 △피라미덴 지역 북극 온난화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스발바르 대학(UNIS) 워크숍에 참여해 극지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전문적 소양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읽걷쓰 4P 기반 북극과학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북극 해빙, 생물다양성 감소, 해수면 상승 등 글로벌 기후 문제를 인천과 연결해 탐구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한 참여 학생은 “기후위기를 교과서나 뉴스로만 접했는데, 북극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기대된다”며 “인천과 북극의 연결을 체감해보고 싶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2026학년도 인천광역시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을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예고했다. 공립학교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학교(유·초) 53명 △중등학교 452명 △특수학교(중) 40명으로 총 756명이며, 전년도(665명)보다 91명이 증가했다. 사전예고 내용은 교육과정 변경 등으로 추후 공고 내용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유·초등 분야는 9월 10일, 중등 분야는 10월 1일에 공고되는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유·초등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등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1차 시험은 유·초등 11월 8일, 중등 11월 22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6학년도 국·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은 국립 및 사립학교 법인의 위탁을 받아 공립학교 시험과 동일한 일정으로 시행된다. 사립학교 임용시험 공고는 8월 26일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검단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다. ·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사용되어 불씨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나 열 등이 감지될 경우 즉각 경보음을 울려 주민들이 조기에 위험을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가정에서는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5년 기준 국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약 35%에 머물러 있어 적극적인 보급과 설치가 요구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 및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 모든 세대는 다음 기준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 세대 및 층별 소화기 1대 이상 설치 · 구획된 각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 이상 설치 오원신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사소한 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검단소방서는 8월 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현안 점검 및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원신 소방서장을 비롯해 검단소방서 행정직 팀장급 이상,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소방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직원 복지 증진,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 - 7월 소방본부 과서장 회의 주요 내용 전달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과제 안내 및 사례 공유 - 서장의 취임 인사 및 당부 말씀 전달 - 부서별 현안 보고 및 건의사항 청취 오원신 소방서장은 이번 회의에서 “각 부서별 추진 현안을 직접 공유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소방 조직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확대간부회의와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협업 문화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8월 5일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중국 산동항만 위해항유한공사(山东港口威海港有限公司)와 항만 및 해상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MOU)의 실질적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한 물류 환경에 대응하고 양 항만 간 협력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쑨쓰션(孙思深) 산동항만 위해항유한회사 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 터미널 구축 및 물류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규 항로 공동 개발, ▲화물 및 승객 수요 창출, ▲친환경·스마트 항만 구축,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설명회 개최 등 항만 운영과 해상운송 전반에 걸친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천항과 위해항은 한중간 정기컨테이너선 및 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 항만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물동량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월 6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인천 관광기업 온라인 팝업스토어‘여기어때, 인천상회 특별전’에 참여할 입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사업은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인천 관광기업의 시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시·홍보 형태를 넘어,‘여기어때’ 플랫폼 내 인천 관광기업 특별전을 통해 실제 소비자 대상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온라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광과 연계된 콘텐츠 기반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 관내 기업으로, 체험형 상품, 기념품, 체험형 키트, 로컬 굿즈 등을 보유·판매하는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약 2개월간 ‘여기어때’ 플랫폼 내 특별 기획전에 입점하게 되며, 전용 할인 쿠폰 지원, 메인 배너 광고 노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지난 5일, 관내 반려동물 화장터 2곳(어게인: 오류동 434-119, 더포에버: 대곡동 361-2)을 방문하여 인프라 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서구민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정책 및 혜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서구의회 대표의원 홍순서를 비롯한 소속 의원 5명, 자문위원 등 전문가 7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각 시설에서는 운영 실태와 서구민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의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여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인프라 실태 및 운영현황 점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관련 서구민 혜택 증진 방안 모색 ▲서구 반려동물 관련 사업 내용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특히, 서구민 대상 장례비용 감면방안, 공공지원 정책 도입, 장례서비스 질 향상, 장례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전면 재포장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인천공항 제2활주로의 본격 운영재개를 앞두고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활주로 현장에서 진행된 종합시험운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한국공항 등 주요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서는 실제 항공기를 동원해 제2활주로를 따라 지상이동하며 활주로 및 유도로*의 포장 및 안내표지 마킹(Marking) 상태, 항공등화 정상 작동 여부 등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조종사의 시선에서 면밀히 점검했다. * 유도로 : 공항 내 활주로와 계류장을 이동하는 항공기 이동경로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을 포함해 앞으로 총 6차례(3일 주·야)의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할 예정으로,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9월말 인천공항 제2활주로를 전면 운영재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대표이사 김미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제14회 발리 국제합창제(14th Bali International Choir Festival)’에서 여성합창 부문 금상(Gold Medal)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음악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15개국 3,000여명이 참가해 1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은 윤재동 지휘자의 지도 아래 여성합창 부문에 출전하여, 한국의 정서를 담은 합창곡 ‘강원도 아리랑’을 선보이며 섬세한 음색의 조화와 깊이 있는 해석력으로 예술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의 무대는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음악을 통해 메시지와 감동을 함께 전달한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호평했다. 윤재동 지휘자는 “합창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모으는 예술”이라고 말하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의 여성합창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과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2025년 8월 5일, 지역사회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인천지역암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인천 여성 암예방 관리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인천 여성 암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점점 늘어나는 여성 암 발병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암 예방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여성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기대수명의 연장에 따라 건강한 삶의 영위는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됐다. 여성의 암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역암센터를 통한 예방 교육 및 검진 등으로 여성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하반기 도시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도시농업체험포에 식재된 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활동과, 미니 색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원예 실습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원예식물을 활용해 건전한 여가를 보내는 동시에 도시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감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접수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천 시민 및 기관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기관 및 단체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체험포를 방문하면서 식재 작물들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 초미세먼지(PM-2.5)의 입자형상 분석과 오염원 규명에 관한 연구 결과를 지난 7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SEEP 2025(Sustainable Environmental Engineering and Policy)’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SEEP’는 환경공학 및 지속가능정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지의 환경 분야 석학과 정책결정자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포럼이다. 매년 수백 건의 우수 연구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택되며, 발표 자체만으로도 연구의 우수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인천시 도심지, 항만, 매립지, 제철소 인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채취한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의 입자형상과 화학성분을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유입기류의 역궤적 분석을 함께 수행해 특정 오염원의 유입 경로와 초미세먼지 형상 사이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