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부여군 취업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상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미취업 구직자라면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여군민과 결혼했지만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어학시험(TOEIC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1회 최대 5만 원, 연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신청자는 사전에 굿뜨래페이에 가입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총 109명의 구직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4차산업-미래유망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행복한 체험숲’과 협력해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주요 체험 내용은 ▲탄소중립 자율주행자동차 주행 ▲메타버스 가상현실(VR)체험 ▲3D 펜 디자인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체험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유망 직업 분야로 구성됐다. 부여군은 그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진로설계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에게 진로상담, 진로체험, 학업 컨설팅, 진로캠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사회성 향상, 정서적 지원에 힘써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부여 정암리 와요지와 백제기와문화관 일원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 ‘백제기와 교류 워크숍, 봉황산경’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일본, 대만 총 3개국 8명의 도예·조형 예술가가 참여해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상징인 ‘기와’를 주제로 전통 기술 공유와 창작 활동, 문화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작가들은 워크숍 기간 중 동아시아 기와에 대한 고찰 및 창작 작업을 진행하며, 워크숍의 마지막 일정인 19일에 스튜디오 투어와 작가 오픈 토크쇼를 열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형 작업 공개 일정은 ▲6월 13일 ▲6월 14일 ▲6월 15일 ▲6월 17일 ▲6월 18일이고, 오픈 토크쇼 일정은 ▲6월 19일이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더 자세한 사항은 혜안유산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워크숍에서 제작된 기와 작품과 각 나라의 교류 과정은 ‘2025 공예트렌트페어’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또한 잡지를 제작해 백제기와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작가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2일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원 소방서장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광천 둔치주차장, 하매현 지구, 홍성 둔치주차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긴급구조대책 등을 검토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올해는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집중호우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사전 대비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풍수해 피해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수방장비·수난구조 장비 사전점검 △긴급구조지원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강경산 소금문학관 2층 테라스에서 올해 두 번째 루프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강경의 낭만적인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법같은 무대로, 아이들과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풍선과 마술이 함께하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직 벌룬쇼와 오직 목소리만으로 세상을 울리는 아카펠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아카펠라 공연은 ‘방탄소년단(BTS) 메들리’,‘블랙핑크 로제 - 아파트’와 같은 대중음악과‘Let it go’,‘The Lion Sleeps Tonight’과 같은 영화 OST가 포함되어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만의 에코 텀블러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나만의 감성을 담은 친환경 굿즈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에서 자체 운영하는 ‘논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급식소 25개소와 사회복지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널리 알리고,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급식소는‘조물조물 내 두 손!’, 사회복지급식소는‘나를 지키는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위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손 씻기의 필요성과 방법, 감염병의 전파 경로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고 비누 만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비누 만들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손 컬러룬 색칠 활동’등 맞춤형 위생 교육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주로 도움을 받던 ‘소중한 사람들(장애인)’당사자들이 타인을 위한 나눔의 주체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 ‘소중한 사람들(장애인)’들이 직접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사자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손수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작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넘어 큰 감동으로 다가갔다. 부적면에서 운영된 ‘사람꽃밥차’ 활동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현장에 직접 참여한 이들은 배식 지원, 식판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웃음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한 가족 축제 부스에서는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바탕으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가족사진 옆에 정성껏 가훈을 써드리며 축제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봉사를 하니까 마음이 뿌듯하고 기뻐요”, “도와줄 수 있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삼 재배면적 감소 대응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인삼 재배면적의 급격한 감소세에 조직적·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인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안건은 △인삼 생산 관련 지표 현황 공유 및 원인 분석 △인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 △인삼 안전성 강화 방안 등이다. 구체적인 논의 사항으로 인삼 농가에 대한 재배 동기부여와 신규 농가 유입을 위한 기존 지원사업 보완 및 신규사업 발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술보급 및 지원사업 확대, 농가 판로개척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시책 구상,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검사, 인삼경작신고 의무제 등 안전인삼 관련 제도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인삼 농가와 유통종사자 대상 적극적 홍보 캠페인 및 교육 추진, 농가 안전성 검사에 대한 지원 확대, 안전인삼 재배농가의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약초를 활용한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약초 관련 3차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약초전문가 교육을 이달 중순부터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한방차바리스타 1급 과정과 약선(치유)음식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5월 신청한 54명의 주민 중 교육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해 과정별 교육생을 확정한 후 프로그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역 약초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금산의 약초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교육을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약초 기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약초산업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현충일 추념행사 등 행사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여름철 수해 예방 및 무더위·식중독에 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우기 대비에 관해 “기후 이상으로 날씨 예측이 어렵다”며 “올해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조사에 누락된 가구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무더위 사고가 없도록 무더위 쉼터 등 시설을 점검하고 행사에서의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329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일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충남연합 자살유족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충남 해가빛 – 빛으로 스며드는 여정’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유족 자조모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되며 충남도의 자살유족 연합모임 유족들의 정서적 교류 및 삶의 회복, 지역사회의 자살유족 심리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충남도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자살유족·동료 지원활동가와 함께 고인을 기억하고 이야기 나누는 정서적 나눔 활동 및 회복·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추진 프로그램으로 숲 트래킹, 도예, 회복 힐링캠프, 자기돌봄 및 자기성장 에니어그램, 트라우마 교육을 수행한다. 충남연합 자살유족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금산군보건소 정신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고통을 나누고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에서 유족의 아픔을 나누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역 간 연계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 하절기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방역기동반은 각 읍·면별 10개 반 총 37명의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 주거지역, 배수로, 고인 물웅덩이, 정화조 등 모기 유충의 서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태 친화적 방역 추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안전성을 인정한 살충 성분 중 인체, 동물, 자연환경에 대한 위해성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디페노트린(D-phenothrin), 에토펜프록스(Etpfenprox) 등이 포함된 약품을 채택했다. 또한, 기존의 경유·등유를 혼합해 태우는 연막 방식 대신 물과 약제를 배합해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는 연무 소독 방식을 적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소는 기계적 포충 장비를 활용해 유해 해충을 직접 포획하는 물리적 구제 방법도 병행해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야외 활동 시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과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세의 숫자 ‘6’과 어금니(臼齒)의 ‘9’를 상징하는 날짜인 6월 9일로 제정됐다. 행사에서는 아동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치아 건강과 올바른 양치질,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구강건강 부스 △영양 스티커 자석 놀이 △흡연예방 교육 △손 씻기 OX 퀴즈 △가족 엽서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방식으로 종합 건강정보 및 서비스를 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 역시 통합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과 실천도 확산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금성면 일원에서 강소농 테마체험 농산물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 강소농 자율모임체 ‘테마체험’ 회원 농가들이 참여해 들기름, 백봉오골계 계란, 홍삼, 홍삼즙 등 금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과 수제 가공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타로 체험 부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주말 마켓 참여 농가를 확대하고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강소농의 판로 확대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강소농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강소농의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의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해달라”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