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헤 복지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홍성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조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성군'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군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와 11개 읍면 사회복지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현장의 민원 대응력과 정책 전문성을 토대로 최신 복지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다지는 한편, 복지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민원 대응 노하우와 내년부터 시행되는『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중앙부처의 추진계획과 복지담당자들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의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솔직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자살예방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4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강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강미경 교수가 맡아 심층적이고 실무중심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정신질환별 핵심 증상과 자살위험 신호(Warning Sign)를 이해하고, 사례관리 4단계(사정–계획–중재–평가)에 기반한 전문 상담 전략을 익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울·불안·조현병 등 주요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SMART 목표 설정 실습, 실무자 소진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마음챙김 시간에는 3분 호흡 명상, 감정일지 작성 등 간단하지만 실천 가능한 기법을 소개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심리 회복 전략을 제공했다. 홍성군보건소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자살 고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개입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1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홍성군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성군 보건소는 ▲생물테러 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대응팀 편성 및 대응 매뉴얼 구축 ▲감염병 대응역량강화 직원교육 ▲신종 및 계절별 발생 감염병 홍보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우수 ▲외국인 대상 감염병 예방사업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 활성화 등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및 예방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우수기관상 수상은 홍성군이 추진해 온 감염병 대응 역량의 우수성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며, 신속한 대응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군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2만 5,091건에 38억 8,491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홍성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및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이며 연납 차량과 6월에 일시납부한 차량(연세액 10만원 이하),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차량은 제외됐다. 납부할 금액은 하반기 분으로 연세액의 2분의1이며, 하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했거나 중고차를 이전 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대해서만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납부 및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본인 통장으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나 금융결제원 지로,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홍성군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잔고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은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761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5년 3,504명보다 257명 증가한 인원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533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6명 ▲공동체사업단 322명이다. 사업별 참여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60세 이상 사업특성에 적합한 자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그동안 노인일자리 신청 시 장거리 이동으로 불편함을 겪던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는 3개 수행기관(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홍성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처음으로 9개 읍·면별 집중모집기간을 운영한다. 각 읍·면 집중신청기간은 1일씩 진행되며, 지정일에 방문하지 못한 경우 모집기간 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수립 지역에서 공장 및 제조업소 입지 제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홍성군 성장관리계획’을 전면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계획관리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온 무질서한 용도 혼재를 개선하면서도, 주민들의 재산권이 불필요하게 제약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거형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서는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공장 입지를 제한하는 대신, 합리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 수단을 병행해 균형을 확보했다. 약 9,529만 제곱미터, 360개소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홍성군은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반영해 관내 계획관리지역 중 약 9,529만 제곱미터, 총 360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주거형 115개소, 산업형 23개소, 일반형 222개소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유형별 특성에 따라 건축물 용도, 배치, 기반시설, 환경관리 기준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불합리한 규제를 최소화하면서도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허가 예측성 대폭 강화…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남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박영출 제설 단장을 비롯한 관내 주민으로 자율 제설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관내 이면도로 및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지를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선정했고, 제설 단원을 대상으로 담당구역 지정과 강설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인숙 면장을 필두로 남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및 자율 제설단원들은 특히 첫눈에 대비하여 제설 작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영출 제설 안전 대장은 “제설 작업의 특징상 밤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뤄져 힘이 들지만,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 있고 힘이 나서 이번 겨울에도 변함없이 자율 제설단을 꾸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숙 남면장은 “동절기 안전한 주민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로 제설에 힘쓰는 한편, 주민 홍보를 통하여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큰 폭으로 오르며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매년 심의·의결해 결정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2,39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14개 부처 80여 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는 1인 가구 기준으로 2025년 765,444원에서 2026년 820,556원으로 약 55,000원 인상된다. 2026년 부여군 생계급여 예산은 2025년보다 약 3% 증가한 181억 2,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는 수급자에게 일상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금품을 제공하는 급여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 감염병 예방 관리 성과 보고대회'에서 감염병 역학조사 분야 유공 기관으로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여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5개 팀·10개 반·34명으로 구성된 감염병 위기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의심 환자 신고 시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핵심적인 임무를 신속히 수행해 왔다. 또한 충남 군 지역 최초 역학조사관(최민한 주무관)을 임명하여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감염경로 파악, 접촉자 추적 및 관리 등 보다 전문화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여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취약계층 중심 감염병 예방 활동,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 확립, 상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선제적 감염병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이바지해 왔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일 구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하여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 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와 기후변화영향평가(초안)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악취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으며, 야생동물 보호와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도로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한 답변과 향후 대책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축분뇨(110톤/일)와 음식쓰레기(10톤/일) 등 하루 1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금강수계 수질 보호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달콤한 양촌 곶감의 맛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설렘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가 논산에서 막을 올린다. 논산의 겨울을 대표하는 ‘2025 논산양촌곶감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곶감 같은 달콤한 인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논산의 대표 겨울 특산물인 양촌 곶감과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결합해 가족과 연인,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체육공원은 겨울 낭만을 담은 거대한 사진 무대로 변신한다. 곶감으로 장식한 대형 트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곶감 덕장,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마스코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촬영 명소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20여 곶감 농가가 참여하는 양촌 곶감 홍보판매장과 논산의 매력적인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특별 기획된 ‘양촌 곶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논산시는 10일 물빛복합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대응 모의훈련 및 신종 감염병 대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신종 감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시 방역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심 환자 초동대응 모의훈련 △범유행 전염병 대비 교육 △보건소 역학조사반 임무 교육 △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 감염병 대응 현장에 필요한 핵심 역량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가 많아,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의 조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성하고 예방 중심의 감염병 관리 전략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아동 권리를 담은 논산의 메시지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진다. 논산시는 10일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다국어 음원을 전 세계에 공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된 다국어 음원은 UN 6개 공용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중국어·아랍어)와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작됐다. 시는 전 세계 누구나 모국어로 아동 권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래를 통해 하나로 연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번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녹음에는 지난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전월드비전합창단(지휘: 지선)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표 아동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해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지난 2017년 논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며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곡이다. 2018년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들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의 목소리로 발매된 바 있으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폭언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구급대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행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감정적 충돌을 넘어 형법 및 소방기본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되는 중대한 범죄다. 현장에서 폭행이나 폭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지연되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을 뿐 아니라, 구급대원 또한 트라우마와 부상을 입는 등 심각한 피해를 겪게 된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취 상태, 과도한 흥분, 가족·지인의 급박한 상황에서의 오해 등이 있으며, 대부분 위기 상황 속에서 감정이 통제되지 않아 발생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응급 현장을 지키는 국가 공무원의 안전이 확보되어야만 군민 전체의 생명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장 강기원은 “구급대원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들의 안전이 흔들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토양 개량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객토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 규모는 농지 총 67.9ha, 사업액 14억6700만 원으로 객토 높이를 30cm 이상으로 조성하며 ㎡당 2160원의 60%를 보조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금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지원 규모는 본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1000㎡에서 5000㎡까지다. 특히, 인삼 재배 청년농업인, 친환경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2024년 집중호우·2025년 농업재해 피해 농가, 농작물 재해·풍수해 보험 가입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단, 최근 5년 내 객토 보조를 받은 농지, 농업 외 목적의 성토지, 올해 사업 포기 또는 미완료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두 필지 이상 보유한 경우 면적이 큰 농지가 속한 행정복지센터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내년 1월 중 사업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