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황룡재 터널(연산~조동 지방도 확포장공사) 공사에 대한 조기 보상 협의 추진을 건의했다.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해 기존에 2026년 8월 이후로 예정된 토지 보상 협의를 2026년 2월 내에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다며 조기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황룡재 터널 공사는 논산시민의 장기적인 숙원사업”이라며, “본 공사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주민의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보상 협의를 조기에 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6년 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겠다”고 말하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요청에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논산시 자원봉사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주차장에 집결한 후, 논산시 인구 밀집 지역과 오거리를 중심으로 인근 상가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환경정화와 배수로 정비에 집중했다. 이번 활동은은 수해에 취약한 인구 밀집 지역의 배수로를 점검하고 정비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2년 동안 연속으로 발생했던 극한호우를 기억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발생 전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긴급 소집에 흔쾌히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려주신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추진단을 꾸려,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8일 논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개 팀으로 TF를 조직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사업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논산 시민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 원을 포함해 △상위 10% 20만 원 △일반국민 3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TF는 예산편성 및 지급수단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하며, 과거 비슷한 정책 사례를 참고해 정책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시민과 관내 소상공인의 기대가 크다”며, “사업 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폭염과 가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7일 논산시 전 간부진이 참석한 정기 간부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위험이 심각함을 지적하며 온열질환 예방, 위기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가뭄과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기”라며, “장마의 이른 종료로 인한 가뭄과 폭염 재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모든 직원이 힘을 합쳐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책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마을회관, 어르신회관 등 무더위쉼터 520개소를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 5개소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큰 농축산업, 건설업 분야에선 무더위 시간대(14:00 ~ 17:00) 실외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도 진행 중이다. 특히, 혹서기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망에 대한 응급복구 체계를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경찰서는 7월 9일 오전 8시경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 사거리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생활안전교통 · 범죄예방대응 · 수사과의 경찰서 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3개 단체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 준수 나(I)부터, 지금(N)부터, 금산(G)부터” 공동체 신뢰 회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질서 · 생활질서 · 서민경제질서 확립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무질서 행위를 스스로 돌아보고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I)부터, 지금(N)부터, 금산(G)부터”라는 슬로건은 금산경찰이 먼저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이며 또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꼬리물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3대 반칙행위(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불법 및 음란광고물 무단투기), ▴서민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행위(암표 매매, 예약부도, 악성비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에어테크는 지난 8일 금산군청을 찾아 여름철 냉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쓰이길 바란다며 1200만 원 상당 천정형 에어컨 5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21년 400만 원 상당 벽걸이 에어컨 5대 기탁에 이어 추진됐으며 두 기탁액을 합치면 1600만 원 상당이다. 이날 기탁된 에어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현민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시원한 바람 같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장애인의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 복귀에 필요한 교육 등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여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 일정은 매주 화·수·목요일 3회 진행된다. 화요일에는 우울 노인 대상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수·목요일에는 만성 회원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예 교실 △공예 교실 △약물복용 교육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으며 사회적 기능 향상과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사항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재가 정신질환자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리듬을 되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야간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진산면 오항리 일원의 급커브 1km 구간에 낮은 조명을 설치한다. 이 사업에 총 1억 원(도비 5000만 원, 군비 5000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구간은 굴곡이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야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낮은 조명을 설치하면 운전자의 도로선형 인지력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 군은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 통행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야간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명시설 설치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는 실질적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자 186호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한다. 비주택 대상은 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이 있다. 비주택은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지난해까지 352만 원을 지원했으나 개인 부담액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액을 450만 원까지 상향했다. 군은 향후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추가로 접수 및 처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며 “주택 대상자 지원액이 상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김미경 MKYU(MK&You University) 대표를 초청해 ‘소통은 최고의 관계 자본이다’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우수인재 양성과 공교육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금산군미래정책대학 제7강 교육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소통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통 전문가로 지식교육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명쾌한 강의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군민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자녀와의 대화법 및 직장 내 원활한 인간관계 구축법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들었다. 금산군미래정책대학은 군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금산군의 미래 발전 전략과 실행 과제를 발굴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금산의 10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은 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정책대학의 핵심 과정 중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존리의 부자학교’ 프로그램 참여자 3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작가특강 2탄으로 기획됐으며 8월 2일 오후 4시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교생 가족이며 도서관 홈페이지 및 홍보물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 후 잔여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기적의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존리 작가는 메리츠자산운용 전 대표이자 현재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금융문맹 탈출과 온 가족의 경제 독립을 강조하던 금융교육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대표 저서로 ‘존리의 부자학교’, ‘존리의 경제 마스터’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군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지닐 수 있길 바란다”며 “강연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립도서관(기적, 진산, 추부)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초교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 문해력 쑥쑥’, ‘도서관 요리왕’, ‘내일은 과학왕’, ‘라탄 클래스’ 등 4개 강좌가 진행된다. 진산도서관은 ‘여름방학 독서왕’을 통해 독서의 방법 및 재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추부도서관은 ‘그림책 한글학교’, ‘책이랑 놀아요’ 2개 강좌로 어린이집 원아와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금산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16일부터 전화·방문 접수도 추진한다. 단, 프로그램별로 정원이 차면 접수가 안 될 수 있다. 금산군립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방학을 통해 도서관에 친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2기 금산군 대학생 해외문화탐방을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팀별로 순차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10개 팀 3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 1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에는 탐방 비용의 80%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금산군과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고교 출신 대학생들에게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각국의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금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본격적인 해외 탐방에 앞서 지난 5일 재단 교육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일정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팀별 탐방 주제를 공유하고 금산 대표로서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재단은 오는 9월 13일 탐방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8일 금산삼계탕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포함해 각계 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등 총 24명 참석했다. 문화관광축제재단에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안건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금산삼계탕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력을 높일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비를 124명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거주하는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 중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교육활동비는 독서실 이용, 학습 교재 구입,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초교생 47명, 중학생 39명, 고교생 38명 등으로 정해졌으며 학년별로 초교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교생 60만 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군은 7월 31일까지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2차 접수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초학습지·언어 발달 지원,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