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지난 9일 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시 소속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구변화의 이해와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와 직결된 인구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논산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체적으로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 공직자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정책 수립 및 행정 전반에 인구요인을 고려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는 지금 당장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025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논산시청 민원실 3층에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 지역인 부창 3, 4지구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 중인 부창 3, 4지구 내 토지 경계 협의를 위한 것으로, 사무소 내에 논산시 사업 부서 담당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하며 경계 결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기간 내에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논산시 토지정보과에서 경계 결정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수렴 절차가 종료되면 해당 토지의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 확정 예정 통지 우편을 발송할 예정이며, 결정 내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우편물 수령 후 20일 이내에 경계결정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 경계와 실제 현황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진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부군수(단장) 주도의 TF팀을 구성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섰다.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군은 소득과 거주지역에 따라 최대 53만원(2차지급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카드사, 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은행 영업점, 선불카드, 읍·면 행정복지센터)으로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가구주가 대리 신청 가능하다.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군민 누구나 불편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원과 혜택을 누락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민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체조협회는 지난 8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부여군체조협회 2백만 원, 강남휘트니스 1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종국 회장은 “부여군 인재 육성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주어진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석탑로상가번영회는 지난 8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언수 회장은 “부여군의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6월과 7월 총 2회에 걸쳐, ‘김치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김치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명인 제58호인 국내 최고의 김치 전문가 이하연 명인이 직접 진행했고, 해물섞박지 복원 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 해물섞박지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시연으로만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강의에서는 처음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하연 명인은 강의에서 해물섞박지와 함께 개성보쌈 체험도 선보였으며, 전라도·서울식 포기김치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시연을 통해 다양한 김치 문화를 소개했다. 총 20명의 수강생은 김치의 세계화와 지역 특산물 활용법을 동시에 배우며 전통식품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인을 초청한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촌 여성들의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급 교육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관내 주택, 상가, 마을 등 개인·공동체가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부여군 우수정원 콘테스트 『부여 정원백서(庭園白書)』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공모를 진행했다. 총 24개소(주택형 16개소, 상가형 5개소, 공동체형 3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희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주택형, 상가형, 공동체형 3개 부문에서 총 6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주택형 부문 2개소(△매향원(부여읍), △수리재(세도면)), 상가형 부문 3개소(△내뜰(임천면), △수북로1945 치유정원(규암면), △금반향(외산면)), 공동체형 부문 1개소(△도심정원(부여읍))이다. 이번 서류심사는 기획의 적정성, 디자인의 창의성, 지속가능성, 지역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현장심사는 정원의 주제, 조화와 균형, 생육 상태, 관리 정도, 대중성 및 관광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성, 공동체 기여도, 관광자원으로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5로라 대탐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5로라 대탐험’과 ‘백제 夜(야) 마실가자!’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여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은 유적 해설·체험·공연 등을 통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전달하고자 계획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그 중 ‘5로라 대탐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박 2일 세계유산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한국학중앙연구원, 건양대학교 유학생들이 참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답사, 도자 체험, 오악사 공연 등의 다채로운 경험과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마음껏 누린 기회였다. 한편, 또 다른 프로그램인‘백제 夜(야) 마실가자!’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진행되는 야간 백제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유적 해설을 곁들인 탐방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국악 공연, 다도 체험 등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 夜(야) 마실가자!’의 추진 일정은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내달 29일까지 2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부정수급 신고 건 중에서 관내 복지급여 대상자인 경우 부정수급 조사를 통해 환수 결정, 수급 중지 및 고발 조치 등을 할 계획으로, 그간 복지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부정수급 행위를 적발할 예정이다. 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소득 활동 미신고 ▲사실혼 관계 등 가구원 변동 미신고 ▲수급자 사망사실 미신고 ▲신규 재산 취득 미신고 등이다.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아울러, 부정수급 신고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부정수급 신고 핫라인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이 근절돼 복지 예산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실명뿐 아니라 익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서 자주 활용하는 데이터를 연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업무에 잘 활용하는 방법과, 저작권 이슈가 없는 생성형 AI의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업무 활용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교육은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빅데이터 플랫폼과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내용은 이번 6월에 신규로 서비스를 오픈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 방법과 함께, ChatGPT 프롬프트 교육과 다양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 공무원이 자주 사용하는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교육 과정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활용법에 대한 실습도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실제로 체험해보고, 저작권 및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2025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거주 군민(만 18세이상 만 64세 이하)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 지원금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여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고용을 촉진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관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년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빌리쥬)’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달 4일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물품관리 및 대여·반납절차 등 공구 대여 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전동드릴, 공구세트, 스팀다리미, 습식청소기, 캠핑용품, 이사박스 등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생활 필수품 20여 종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1인가구 및 자취 청년 증가 등 변화하는 청년 주거 형태에 맞춰 기획된 이번 사업은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더불어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으로, 대여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센터 방문을 통하여 공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최대 7일간 무료 대여 가능하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구매하기는 아깝고 없으면 불편한’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건축물 및 주택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1,757건, 총 92억 9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고지서는 오는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위택스, 인터넷 지로, 홍성군 지방세 ARS, 가상계좌 입금,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시설물 포함) 및 선박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연납으로 표시되어 7월에 일괄 부과된다. 홍성군 김명호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납기가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납기 말에는 금융기관 등 혼잡으로 납부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특보 발령 시기를 포함해 오는 10월까지를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 안전관리과와 관련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와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즉시 가동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 예방,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적으로 현장 중심의 예찰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와 온열질환자가 자주 발생하는 논, 밭, 작업장 등을 중심으로 군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민의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 111개소,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 2개소, 버스승강장 온냉열의자 48개소 등 총 161개소의 폭염대비 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도 냉방기 점검, 냉방비 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쉼터로 운영중이다. 특히 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한 돌봄 매칭과 재난도우미 지정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황룡재 터널(연산~조동 지방도 확포장공사) 공사에 대한 조기 보상 협의 추진을 건의했다.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해 기존에 2026년 8월 이후로 예정된 토지 보상 협의를 2026년 2월 내에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다며 조기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황룡재 터널 공사는 논산시민의 장기적인 숙원사업”이라며, “본 공사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주민의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보상 협의를 조기에 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6년 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겠다”고 말하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요청에 화답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