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관내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톤백 저울 계량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관내 123개 농가를 대상으로 ‘톤백 저울 검정(보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톤백 저울 검정(보정) 사업은 정부 수매 시 부정확한 톤백 저울로 인한 수매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관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톤백 저울에 대하여 검정(보정)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전국 최초 사업 발굴 후 2년마다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계량기 수리업체가 농가를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고장이 난 저울은 농가의 수리 여부 판단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수리할 수 있다. 이는 검정·보정·수리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농가 편익을 도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톤백 저울 무상 점검은 벼 수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농가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저울 검정(보정) 사업을 통해 농가가 겪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사회적경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로 구분했다. ▲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은 쓰레기를 줄이면 지구가 웃어요, 나무랑 친구 하기 ▲초등 고학년은 함께 가는 우리 시장, 함께 사는 우리 마을, 동네 어른들이 만드는 착한 마을 ▲중·고등학생은 태양·바람·물로 달리는 미래,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부여군의 미래를 주제로 한다. 공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5일 18시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원본 작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총 30명이며, 전체 상금 21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1일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보호와 공동체 협력, 지속 가능한 사회에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오는 9월 27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다. 대회에서는 ▲민속씨름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9종의 민속경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 행사와 제12회 충남 시군 특산품 전시전이 함께 열린다. 부여군은 제33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도민 화합의 장에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33회 민속대제전 종합우승을 발판으로 선수단이 다시 한번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정주여건 개선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 소멸 방지와 인구 감소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부여군은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급하는 1천만 원 출산육아지원금 신설 ▲소아청소년과 신설 및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 ▲200억 원 규모 청년 기금 조성 ▲청년쉐어하우스·임대주택 마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 ▲서울농장·123사비공예마을 등 체류형 생활 인구 확대 사업 ▲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 숙박형 관광 활성화 등 중장기적 지속 가능 전략 추진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관광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살고 싶은 부여, 머물고 싶은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을 찾아가는 ‘마을누림’ 거리 공연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9월 19일 광천전통시장에서 첫 무대를 연 공연은 전통시장의 활기와 어우러져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어 20일에는 홍고통 ‘로컬크래프트마켓’과 연계해 공연을 선보였고, 21일에는 여하정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24일에는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공연도 진행됐다.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에는 스카이타워에서 거점형 공연이 예정돼 있어 또 한 번 풍성한 문화 향유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마을누림 공연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성 곳곳에서 다양한 무대를 이어가며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홍성군립무용단 제20회 정기공연 ‘꽃 본 듯이 날 좀 보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태평무, 도살풀이춤, 풍화연무, 굿거리춤, 즉흥무 등 다양한 전통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판소리 명창 김향순과 2025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자인 임채운이 특별 출연해 판소리와 대금 연주를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한편, 오는 11월 2일(일)에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폐막공연으로 홍성군립예술단(국악관현악단·무용단·오케스트라·합창단)이 합동 무대를 펼쳐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까지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기록해 콘텐츠화하고 주민 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중심으로 ▲주요리 부문 ▲다과 부문으로 진행되며, 홍성의 고유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은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10월 17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팀(각 부문별 10팀)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은 11월 16일 광천문화시장에서 열리며, 최종 선정된 10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요리경연대회가 홍성의 식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고유 음식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EM 발효액을 활용한 하천 살리기’를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제안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M(유용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흙공을 일정 기간 건조·발효한 뒤 하천에 투척하는 방식으로, 수질 정화, 악취 완화, 생태계 회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3일 소향2리에서 열린 1차 제작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흙공을 빚으며 소통했다. 이날 제작된 흙공은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9월 18일 역재방죽에 투척돼 하천 살리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9월 24일에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제작 행사가 열렸으며, 완성된 흙공은 10월 초 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질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제작과 투척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성낙홍 홍성읍 주민자치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군도12호와 농어촌도로 갈산203호를 연결하는 확포장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 개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1.358km, 폭 6.5m 규모로 추진됐으며, 2024년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의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군은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교통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고 차량 교행이 원활해져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과 생활물자의 물류 이동이 한층 수월해져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 마을과 주요 도로 간 연결성이 높아져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광 건설과장은 “이번 확포장사업 준공으로 농촌지역 교통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3일 청운대학교 학생종합라운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와 청운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남수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장, 최승묵 청운대학교 RISE사업단장, 조세제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 황선돈 홍성군 경제정책과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생·예비창업가·소상공인 대상 역량 교육 협력 ▲네트워킹 및 창업 관련 활동 지원 ▲청년 지속가능 로컬 활동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또한 대학·소상공인·지자체가 함께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논의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의견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로컬아이디어챌린지와 해커톤에 참여한 대학생·청년 창업가들의 신규 아이템은 오는 11월 27일 ‘충남 소상공인의 날’ 행사장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의 성과가 본격 확산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계약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계약 및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을 초빙해 지방계약 제도와 계약 방식, 집행 절차 등 계약 전반을 다루었으며, 특히 지방계약법·지방회계법 제정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감사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공공재정연구원의 컨설팅을 통해 참석자들이 업무 중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 “평소 애매했던 부분을 명확히 짚어줘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 같은 현장 중심 교육이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식 회계과장은 “단순한 제도 교육을 넘어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역량 강화”라며 “감사 사례를 통해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고,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방계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올해 3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9월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2,516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케어존은 당초 충남도서관 후문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후문 등 2곳에서 운영됐으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공사로 현재는 충남도서관 후문 인근 1곳만 운영 중이다. 현장에는 홍성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명이 상주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이용자들을 돕고 있다. 측정 가능한 항목은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지수, 신장, 체중 등으로, 전용 앱을 설치하면 결과가 자동 저장돼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전·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전문인력의 맞춤형 상담과 관리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자 현황을 보면 여성 비율이 55.2%로 남성(44.8%)보다 높았으며, 주요 연령층은 홍북읍 젊은 인구 분포를 반영하듯 3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임현영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운동과 건강 측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광천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광천전통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돼 진행된다. 이는 물가 상승과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수산가공품을 구입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추석 공식 행사기간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지만, 홍성군이 폭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추가로 운영돼 총 10일간 진행된다. 환급 기준은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수산물 구입 당일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광천전통시장 내 지정 환급장소인 ‘행복쉼터 해랑’을 방문하면 된다. 최기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광천 특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의 농업인과 공무원 등 6명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을 방문해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방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유기농업에 관심이 큰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성사됐다. 군은 유기농업의 모태로 불려온 일본이 이제는 홍성군의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벤치마킹하게 된 것이 또 다른 역수출 사례라며, 홍성 유기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홍동면 문당리와 장곡면 오누이권역 친환경 농업 마을에서 유기농산물의 생산·재배, 유통, 소비 과정을 둘러보고, 홍성 특유의 농업 공동체 문화를 확인했다. 특히 풀무학교, 풀무생협, 홍동농협 등 다양한 거버넌스 조직이 유기농업 체계를 지탱하는 모습을 주목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체계, 토양 연구·검증 시설, 치유 쉼터 등을 방문해 촘촘하게 구축된 농민 지원체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홍성 유기농 농업회사 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의정협의회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실현 연구모임'의 ‘효율적인 농업용 배수장 관리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여군의회 조덕연 의원을 비롯하여 ▲김영춘 의원 ▲박순화 의원 ▲조재범 의원 ▲장소미 의원 ▲윤선예 의원이 함께한 연구단체는 지난 8월 25일 착수보고회 이후, 최근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여군 내 농업용 배수장의 관리 실태와 개선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논의를 통해 ▲배수장 통합 운영 및 관리 체계 개선 ▲스마트 관제 도입 ▲침수 위험지도를 통한 농민에게 취약지 안내 ▲침수 위험구역의 저류기능 작물(벼) 재배 유도와 같이 구조적 해법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조덕연 대표의원은 “농업 재해는 현장의 농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지만, 그 해결은 농민만의 노력으로는 어렵다”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면서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사)한국농공학회가 수행하며, 오는 10월 20일 14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