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최근 산림녹지과 공무원을 사칭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 구입을 요구하는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자는 산림녹지과 과장의 실명을 말하며 칠백의총 인근에 재선충병 감염목이 확인돼 약제가 긴급하게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관내 농약사에 연락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제를 구입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신뢰를 얻기 위해 자신이 절대 사칭범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군청에서 직접 만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군은 이러한 시도를 인지한 즉시 관내 농약사 및 유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예방안내 등 대응에 나섰다. 공공기관은 전화나 문자 등 비공식 채널로 민간에 약제 구매를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대금을 요구하는 일이 절대 없다.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은 △공무원 명의 개인 계좌에 입금 절대 금지 △금산군청 공식홈페이지 부서 공식연락처에 전화해 사실 여부 확인 △사기로 의심될 경우 즉시 112 또는 해당 부서에 신고하기 등이다. 군은 유사 사례를 사전에 차단해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군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농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과 유튜브 홍보 채널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채널은 센터의 교육 일정, 행사 안내, 영농기술, 지원사업 등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어 디지털 기반의 농정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공지사항, 병해충 예보, 계절별 영농관리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는 현장 중심의 영농교육 영상, 농업인 인터뷰, 기술 시연 영상 등을 제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채널 이용은 인터넷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하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 스캔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유튜브를 활용한 정보 제공은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농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소통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온라인을 통한 농업인 중심의 소통과 참여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5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사거리에서 비호로·금산로 일원 시가지 구간까지 가을맞이 시가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4개 조로 나눠 각자 지역별로 담배꽁초 등 거리 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및 노끈 제거 등 도심 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깔끔하고 정돈된 거리 환경을 회복해 이를 지켜본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읍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잔여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치우고 불법 현수막을 제거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며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금산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5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금산군민 한마당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존 읍·면별로 개별 진행되던 체육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군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승부 중심이 아닌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추진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회식에서는 초청공연 및 읍·면 소개, 대회사, 축사, 응원 영상 상영, 성화 점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에 금산군 10개 읍·면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족구 △탁구 △한궁 등 4개 체육 종목과 △윷놀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팔씨름 △투호 △힘자랑 등 6개 민속 종목에서 기량과 열정을 겨룬다. 또한, 대회장 주변 주차장 등에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즐거운 대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군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두근두근 아이맞이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에 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예비 부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으며 이론강의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을 동반해 흥미도를 높였다. 교육 일정은 △10월 21일 - 출산준비 및 힘주기 호흡법 교육 △10월 23일 - 임신, 출산 묻고 답하기, 오가닉 애착인형 만들기 △10월 28일 - 우리아이 통잠 수면교육(모형실습) △10월 30일 - 태교의 비밀코드, 태명 유기농 배냇저고리 만들기로 예정됐다. 참여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60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 등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원하는 예비부모의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15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관내 21개소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교직원, 학부모 약 600명이 함께하는 제9회 금산군 어린이집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 참여한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이번 체육대회는 연령별 맞춤형 신체활동과 협동 게임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넓은 체육관에 함께 모여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화합과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작은 사회활동을 배웠다. 김정순 회장은 “모든 어린이집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여성대학은 지난 15일 남이면 달봉농장에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실용적인 원예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참가자들은 식물 재배와 관리 방법을 배우고 자연과의 소통을 통한 힐링을 경험했다. 이 외에도 지역 여성들이 새로운 취미와 관심사를 발견하고 서로 교류하며 더욱 활발하게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적 기회도 가졌다. 금산여성대학은 인문, 문화, 생활 등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산여성대학에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국내 유망기업 3개사와 43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건양대산학협력단 기관의 대표와 워즐㈜를 비롯한 6개 시군 시장·군수와 21개 투자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1969년 설립되어 국내외 15개 본부와 959명의 인력을 보유한 시험·검사·기술용역 전문기관으로, 반려동물 산업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수준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반려동물 바이오 헬스테크 인증센터'를 신설하고자 2030년까지 233억원 투자하여 2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03년 설립 이후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바이오 연구개발을 선도해온 기관으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산학연 협력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142억 원을 투자하여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0월 18일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 기관·단체·공공기관·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행사로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복지로 나누는 온기, 함께 피어나는 부여’라는 슬로건 아래, 본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슬로건 공모 시상 ▲희망 손수건 휘날리기 축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어울림마당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과 시설에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5개가 늘어난 41개 부스가 운영되며, 각 부스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린이 창의 융합 교육과 시니어 대상 치매 인지 치료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사회복지를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회장 이돈영)가 지난 14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의식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이돈영 회장의 대회사,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의장의 축사, 차호열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장의 격려사, 바르게살기운동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회원 화합 한마당은 전 회원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으로, 16개 읍·면 위원회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회원들이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돈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각 지역에서 의식 개혁운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있는 회원 한 분 한 분이 진정한 위인이자 바르게살기운동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인 ‘孝 동행 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사업 참여자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에는 식사와 문화 공연으로 평양예술단 공연, 색소폰 연주,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부여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영호 관장은 “이번 행사가 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작은 기쁨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유홍준 교수 기증 유물전 '대동여지도 읽기' - 고지도에서 배운다”를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부여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여군과 유홍준 교수의 첫 인연은 2006년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 휴휴당을 지으면서 시작됐고,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 이상 부여문화원 주관으로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 답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봄까지 모두 56회를 시행했다. 본격적인 인연은 2016년 6월 24일 체결된 협약에서 시작됐다. 당시 협약은 “유홍준 교수가 기증한 소장 유물을 전시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여 이번 ‘'대동여지도 읽기' - 고지도에서 배운다’ 전시회가 열두 번째이다. 유홍준 교수의 부여군 기증 작품은 백제 관련 유물과 부여를 주제로 한 그림, 부여 출신 서화가의 작품, 그리고 조선백자와 민속 미술품 등 현재 기증 완료된 작품만 865점이다. 그중 대표적인 작품은 ▲한국화가 운보 김기창, 고암 이응노, 남농 허건, 취봉 김종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운영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논산 지역에서 근무 중인 군장병을 대상으로 '軍연계 지역 특성화 사업 농·산업 체험'을 3회차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가와 연계한 6차산업 체험을 통해 청년 세대에게 지역의 농·산업 자원을 소개하고, 논산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4일 군 장병들은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하는 지역 농가를 직접 방문, 딸기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병영생활 중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접하고, 이를 가공·활용하는 활동에 함께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군 장병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 군 장병은 “체험이 너무 즐거웠다”면서 “논산의 다른 지역 특산물이나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싶다.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을 만큼 인상 싶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러한 참여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가을 하늘 아래, 400년 역사를 이어온 서원에서 선현의 뜻을 기리는 제향이 열렸다. 논산시는 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돈암서원에서 ‘추향(秋享)’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유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에 사계 김장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뒤, 1660년(현종 1)에 ‘돈암(遯巖)’으로 사액을 받았다. 이후 김집, 송준길, 송시열을 추가로 배향하며 네 분의 선현을 모시고 있다. 특히 사계 김장생의 학문을 바탕으로 하나의 학통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가 높으며,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한국을 대표하는 서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추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직접 참여해 전통 제례 의식의 격을 높였다. 논산시는 400년간 이어진 돈암서원의 향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매년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복권기금이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을 위한 녹색 쉼터로 돌아왔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인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양촌어린이집 나눔숲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을 통해 지방재정 부담 없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확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성된 나눔숲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인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색 쉼터로 운영된다. 양촌어린이집 나눔숲은 약 1,7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야외무대·산책로·등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있다. 또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함께 심어 자연 친화적이고 교육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배우는 생태체험의 장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복권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