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금산군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며 “이 예산을 활용해 인구소멸 대응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배분되는 재정 지원으로 평가 등급에 따라 지원 규모가 차등 배분된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는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체계적 추진, 훈훈한 사회 만들기, 산불예방 안내 등 업무에도 철저히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겨울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사거리에 대형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트리 점등은 오는 8일부터 29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우체국사거리 일대는 군민의 왕래가 잦고 주요 상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트리 설치를 통해 지역 분위기 활성화와 함께 겨울철 야간 경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트리는 군민들이 왕래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트리 옆 포토존도 조성했으며 주변 보도 및 교통에 지장이 없게 안전성을 확보하는 구조로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계절 경관 조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2025년 충청남도에서 평가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 평가는 2025년 도내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관련 징수 실적·체납처분·세정협력 등 총 3개 평가 분야 20개 평가 항목에 의해 총 300점을 만점으로 하여 이월 체납액에 따른 그룹별로 평가한다. 부여군은 총 287.55점을 기록하여 해당 그룹에서 1위, 15개 시군 전체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바탕으로 ▲체납자 정보 신용평가 기관 제공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가택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하여 체납처분을 실시 했고, 실태 조사를 통하여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통한 체납처분 유예 및 사회복지 연계 요청을 하여 납세자를 위한 조세 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실시간 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내·외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여 체납세금을 조기 징수 및 징수촉탁을 통하여 세입 증대에도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부여지역 자활사업의 거점 역할을 할 부여지역자활센터 신축공사를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초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여지역자활센터는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374-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지원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537㎡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된다. 센터는 ▲1층에 자활사업단 2개소 ▲2층에 센터사무실과 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자활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여군은 그동안 지반 조사, 문화재 시굴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BF(Barrier Free) 예비인증, 제로에너지 인증,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지역자활센터 신축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안정적인 자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5일 건양대학교 희영문화홀에서 ‘파평윤씨 종학당 문서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종학당에 소장된 문서의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양대학교 충남지역문화연구소, 한국고문서학회, 백록학회가 주관해 학술대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대회는 이철성 건양대학교 충남지역문화연구소장의 개회사와 김경숙 한국고문서학회 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남명진 백록학회 회장의 특별 발표를 비롯해 △조선시대 파평윤씨 가문의 종회 운영 △파평윤씨 노종파의 강학 활동 △19~20세기 종학당의 전답 구성과 재정 운영 △파평윤씨 종학당 소장 고문헌의 가치 △파평윤씨 종학당 소장 종계 관련 문서 작성과 관리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문숙자 한국고문서학회 부회장, 이유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종학당 문서가 조선시대 사대부 가문의 학술·교육 체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양촌의 겨울 풍경 속에서 온라인 홍보단이 곶감과 딸기, 지역 명소를 직접 취재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논산시는 5일 양촌곶감축제 홍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단(소셜미디어 서포터즈) 15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홍보단이 직접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취재·체험하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곶감 건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곶감 덕장, 지역 농업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딸기 농가, 깨끗한 풍광과 역사적 의미를 갖춘 사찰 쌍계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를 통해 홍보단은 약 50일 간의 자연 건조를 통해 만들어지는 양촌 곶감의 생산 과정과 달콤한 맛,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기록하고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활동이 양촌곶감축제의 사전 관심도를 높이고, 농특산물과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의 생산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축제를 앞두고 양촌 곶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4일 청광마을 일원에서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인 건조·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을 내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배미자 구항면장과 직원, 청광마을 이장, 마을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산불예방 홍보전단 및 리플릿 배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안내 ▲마을 방송을 통한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인근 농가 주민들에게는 ‘불법 소각 금지’와 ‘입산 시 화기 취급 주의’ 등 산불예방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가을철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께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각 마을을 순회하며 예방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항면은 지역 내 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활동영상을 보며 1년 동안 추진해 온 복지 현안과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집행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2025년 한 해 동안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 효사랑 경로잔치,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사업, 사랑의 실버카 지원사업, 한가위 정나눔 행복꾸러미,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건강식품 배달사업, 마을학교 지원사업 등 여러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지원에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결성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정복 민간위원장은 “2025년 올 한 해동안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4일,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갈산면 새마을협의회 유종곤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갈산면뿐 아니라 우리 지역 공동체 전체의 큰 자랑이며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진정성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유종곤 회장은 농업을 생업으로 삼으면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갈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2023년부터 3년째 맡아 조직을 이끌어 오며, 매년 숨은자원 모으기 사업에서도 매년 1,2등을 유지하는 등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일깨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있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 시에는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위로와 복구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情)을 실천하는 귀감이 됐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을 보태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음은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유종곤 회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2025년 세계 에이즈(AIDS)의 날 (12.1.)을 맞아 지난 2일까지 에이즈 감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별을 줄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보건소는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 슬로건 아래 청운대학교, 홍성의료원, 홍성역사 등 홍성군 일대에서 캠페인을 3일간 전개하며, 에이즈 예방법과 무료·익명검사 안내 등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12월 31일까지 홍성읍 5개 지역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홈페이지·페이스북 관련자료 게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에이즈(AIDS)는 조기 발견 및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식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5일 홍주문화회관에서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홍성군 보육교직원 마음잇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그동안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으며, 활동영상 상연과 힐링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소통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저출산 시대에도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이 행복하고 보육교직원이 존중받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6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가족센터에서 주관했으며,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함께 모여 올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태국 전통춤 공연과 홍성 한필회의 난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다. 이어 2025년 홍성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6년 추진할 희망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조사가 진행되어, 내년도 사업 방향 설정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순서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다문화가족은 “올해도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다문화 가족이 홍성군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동지(12월 22일)와 크리스마스(12월 25일)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이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지를 맞아 붉은 팥으로 팥죽, 팥 찹쌀 부꾸미 등을 만들고, 자개로 버선 열쇠고리를 만들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동지책력의 풍습을 이어받아 2026년 홍주 달력 꾸미기 체험을 하면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미리 느낄 수 있다. 서양의 대표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자개 생화 리스, 루돌프 등나무 바구니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공예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도시락 케이크나 초코 케이크를 만드는 즐거운 경험도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윤상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교통취약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구항면 청광마을을 마중버스로 추가 운행하기로 결정하며 농촌 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마중버스 운행지역에 가라실마을을 추가 선정함에 이어서 구항면 청광마을을 이번에 신규 추가하여 기존 71개 마을에서 72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광마을은 주 거주지가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낮아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으로, 군은 마을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마중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운행지역에 신규 추가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항면 청광 마을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다 두텁게 보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중버스는 버스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큰 힘이 되는 사업”이라며,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군에서도 교통불편을 느끼지 않고, 홍성군민 모두가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만들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중버스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평일(월~금) 9시에서 18시에 전화를 통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 특산품인 광천김을 중심으로 김 생산·가공·물류·관광을 연계한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특구계획(안) 및 공청회 개최 공고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15일부터 29일까지는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계획(안)을 열람·공고하며 주민·기업·관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홍성군은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이번 특구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열람 기간동안 군청 해양수산과에 계획서를 비치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의견은 열람기간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청회는 오는 23일(화) 오후 2시 홍성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특구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기업·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 및 반영해 특구계획(안)을 최종 정리한 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에 ‘홍성 김 가공산업특구’ 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