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수박 열매가 달리는 착과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설 내 온도 및 양분관리와 수정용 꿀벌 부족으로 인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수박 정식이 대부분 마무리된 충북지역(청주) 4월 현재, 최저기온은 전년에 비해 낮긴 하지만, 평균기온이 전·평년대비 2.7℃~5.1℃가 높아 수박 생육이 양호해 좀 더 이른 착과기가 예상된다. 착과기란 수박 수량과 가장 관련이 깊은 세 번째 암꽃이 피는 시기로, 보통 정식 후 35일 쯤 된다. 이 시기에 충실한 암꽃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야간 온도가 15℃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비닐과 부직포를 이용해 보온해야 하며, 줄기가 비닐 터널을 넘게 자랐을 때는 활대 늘리기를 통하여 4월 중·하순까지 야간 온도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수박 착과기에는 질소 비료 사용을 삼가야 한다. 왜냐하면 과일로 가야 할 질소 양분을 잎끝(생장점)에서 사용해서 낙과 원인이 되기 때문에 수정벌을 넣기 최소 7일 전까지 비료 주기를 마쳐야 한다. 웃거름은 수박 크기가 탁구공 크기 정도 자라면 세포비대와 당도향상을 위해 한 주당 요소 1g, 황산가리 1.2g씩 계산해서 물통에 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일자리정책과, 감염병관리과, 문화예술산업과, 행정운영과 직원들이 15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병관리과 직원 15명은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도내 사회복지시설인 ‘춤추는향기나무’를 방문해 포장 작업 등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문화예술산업과 직원 21명은 청주시 현도면에 위치한 ‘하늘재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부품조립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일자리정책과, 행정운영과는 일손이음 사업을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일자리정책과 직원 2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진천군 덕산읍 소재 농가를 찾아 의약품·화장품·식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병풀나물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정운영과 직원 32명은 청주시 옥산면 덕촌리에 위치한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해 호박잎 따기 및 농장 주변정리 등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도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시설과 농가에 도움이 되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4일 관계 공무원 12명과 현충사 물한·꾀꼴산성 둘레길을 걸으면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광덕산을 포함한 34개의 산(181개 노선, 269.2㎞)과 이순신 백의종군길을 비롯하여 20개의 둘레길(23개 노선, 162.6㎞)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은 등산로, 둘레길 중 단절된 구간은 연결하고, 숲길 350㎞의 노면 길을 정비하여, 우리 지역만의 역사, 문화가 담긴 이야기 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답사길에서는 물한산성과 꾀꼴산성이 포함되어 있어서 역사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물한산성은 석성으로 최초 성을 쌓은 시기는 불명확하나 흔히 백제때부터 있던 성으로 알려 지고 있고 성문터와 건물터, 기와 조각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꾀꼴산성은 탕정면 용두 3리와 음봉면 송촌리에 걸쳐 있으며, 성의 모양이 마치 꾀꼬리가 집을 지은 것처럼 생겼기 때문에 유래된 지명이다. 축조연대는 백제시대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부터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3일 음봉면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월랑저수지는 음봉면 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아산시는 2011년부터 월랑저수지 주변 49,920㎡를 도시계획시설인 수변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음봉면 월랑리 180-1번지 일원 월랑저수지 수변에 야자 매트길, 안전난간 보완 등을 완료했으며, 2023년까지 휴게 및 수경공간, 수변 데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민선 8기 들어 ‘권역별 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을 목표로 월랑저수지 수변 2.1km 구간을 순환산책로로 연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계획 중이며, 2026년 완료가 목표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월랑저수지 수변공원(2단계)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수변 순환 산책로 조성 계획을 보고 받고, 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순환 산책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존 공원 시설과 상호 조화롭고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요청하는 한편, 추가 휴게시설 조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인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4일 저녁 증평의 한 카페에서 지역청년 70여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김 지사가 평소에 자주 만나기 어려운 지역의 다양한 계층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깝게 듣고자 시군 방문 일정과 연계하여 진행한 것으로, 지난 달 27일 보은을 시작으로 옥천, 영동, 음성, 단양, 충주에 이은 일곱 번째 청년 소통간담회다. 김 지사는 이 날도 증평지역 청년들과 만나 도정의 다양한 시책들을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들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 후 농업·교육·복지·경제·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청년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 지사는 “젊은이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지역에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직장다니고 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우리 충북에서 어떤 도움을 드리면 좋겠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였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농촌 빈집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14일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활동가의 역량 강화 이론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 이론교육으로 5시간에 걸쳐 성 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강의 목표와 강의 내용, 이슈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사례 등에 대한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4시간 동안 강의 시연 및 피드백 과정을 진행해 효과적인 교수법을 기본으로 한 강의 교안 작성 실습과 강의 시연 및 피드백으로 진행돼 외부 전문가로부터 교육 방향 및 구성에 대한 지도를 받게 된다.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지역활동가들은 역량교육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사례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문현춘 여성가족과장은 “지역활동가들의 활동을 통해 다각도로 급변하고 급증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관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시민으로 성장하고 이와 더불어 책임감 또한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 체육회 및 당진시 장애인체육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체육회 교수 정책 자문단 손석정 위원장이 ‘지방체육회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펼친 특강을 시작으로 △포럼 △간담회 △지방보조금 제도 관련 교육 △기타 토의 등의 순서로 심도 있고 다양한 주제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를 주제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양례 수석연구원이 진행한 포럼에서는 당진시, 교육청, 시의회, 시 체육회 등 각 기관의 대표 발표자가 생활체육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소통하며 시 체육발전을 위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체육진흥과 홍승선 과장은 “민선 2기 지방체육회와 업무 협의를 통해 체육 복지를 위한 대시민 노력으로 체육인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체육회와 함께 스포츠 선도도시 당진시의 위상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당진시 장애인체육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민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임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지역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2023년 4월 13일 18시경 충주 수안보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도되어 1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충청북도는 4월 14일 오전 10시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과 및 충주시와 영상회의를 열어 향후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부상자들이 이송된 의료기관에 공무원과 통역관을 파견하여 사고 수습 및 행정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통역 및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지원 가능 인력을 조사하여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유가족 방문시 외교부와 협조하여 항공편 이용, 국내 수송 편의 지원 등을 검토하고 사상자 장례, 부상자 치료 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사고발생 당일 김영환 도지사는 괴산성모병원과 의료원을 각각 방문하여 부상자를 위로하고 충주시 통합지원본부에서 수습 방안을 보고받은 후 “이번 사고로 인하여 큰 충격과 상처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깊이 위로하고 무사히 치료받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망자 또한 해당 국가와 긴밀히 협의하고 운구, 장례절차에 대해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여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여름철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를 대비한 재난대응 훈련을 4월 14일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재난업무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효율적으로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북도, 충북소방본부, 충북경찰청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협업기능별 상황 대응 및 복구 등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2017년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 상황을 참고하여 훈련 기상조건을 가정하고, 도내 1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주의보 발령에 따른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 상황을 설정한 후, 기상상황관리, 피해접수, 피해지역 응급복구 등 대응,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추진, 이재민 및 감염병 확산 예방 등에 대한 대처 사항을 훈련했다. 또한, 충북도에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저수지 붕괴를 가정한 대응훈련 등 현장 중심 훈련을 추가로 실시하여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자연재난을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더욱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민선 8기 도정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직위 공모제를 도입하는 등 인사 개선안을 발표했다. 먼저 민선 8기 역점분야 주요 팀장(사무관) 직위를 대상으로 공모제를 도입한다. 도는 기존 연공 서열 위주의 관행을 탈피하고 해당 직위에 의욕과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공직자를 공개 모집을 통해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모 직위를 대상으로 업무 성과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등 인사에 우대하는 내용을 인사규칙 개정안에 반영하여 4월 14일 입법예고 했다. 충북도는 우선 5월 중에 실국별로 팀장 직위 중에 역점분야 주요 직위를 추천받아 공모직위로 지정할 계획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적임자를 선정하여 오는 7월 정기 인사 때 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 난이도 등으로 공직자들이 꺼리는 격무부서는 직위를 새롭게 지정하면서 가산점을 대폭 상향하고, 그 외 실적 가산점도 현실에 맞게 조정하여 도정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한, 민선 8기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인구 위기 극복에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책으로 다자녀(2자녀 이상) 출산 공무원에게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14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가 R&D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의 과학기술진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학인재국 직원 등 국가연구개발사업에 관심이 있는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부처별 R&D사업과 NTIS활용방법 소개, R&D정보 찾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 참석자들과 함께 충북 과학기술분야 현주소와 지역주도 R&D 정책기획 능력 함양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NTIS는 부처별 연구개발사업 정보찾기와 성과분석,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 종합 포털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국가 추진 R&D사업 모니터링과 과학기술분야 중장기 로드맵 등의 정보를 활용, 정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과학기술 주도 유망 신산업 발굴을 위한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향후 예타 규모 국책사업 발굴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4일 증평군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평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보건복지로 확포장, 벨포레~도안 소재지 도로개설, 증평초등학교 앞 교통위험구역 개선사업, 호명~운곡간 도로개설, 보강천체육공원 테니스장 하드코트 정비사업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외 청년농을 대상으로 스마트 영농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정주 여건 개선으로 청년 농부의 유입으로 지역 내 영농 활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폐창고 활용 주거 귀농‧귀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14일 오후 2시 도 및 11개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상반기 도민감사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민감사관은 도민이 감사에 참여해 열린감사를 실현하고 감사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 9기째 40명의 도민감사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충북도는 2023년 도민감사관 운영계획과 충북도 연간 감사일정 및 사전컨설팅감사 활성화 계획 등을 도민감사관과 공유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감사행정에 대한 조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도민감사관은 충북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감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올해부터는 보조금 및 안전․기술분야 특정감사에도 참여해 각종 불합리한 사항을 제보하거나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도의 주요 사업장이나 부패 취약분야를 감시․조사․평가하고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한편, 청렴후견인 역할도 수행한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주요공사 현장을 방문해 부패예방과 청렴홍보 활동을 펼치는 청렴후견인 활동은 우리도의 외부청렴도 향상을 이끄는 대표시책이다. 충북도 박대순 감사관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4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장, 차태환 안전문화운동 추진 충북협의회 공동위원장, 도・시군 안문협위원, 재난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소방본부의 협조를 받아 안전체험차량을 도청 앞마당에 설치하고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여 2곳의 어린이집에서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지진 및 화재대피 체험, 119 인형극 등을 관람하며 재난 발생 시 행동 수칙 등을 체험학습했다. 또한 오후 2시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에서는 도민의 안전한 삶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통분야 △사회재난(화재・붕괴)분야 △범죄・자살 분야 △생활안전 분야 △감염병 분야 △자연재난 분야 등 부서별 6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등을 설명하고 안전관리 헌장 낭독 퍼포먼스,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 2부 행사로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추진하여 안전취약시설로 인한 사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