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서산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반교육과 대상별 교육으로 구성된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서산시의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 제안사업 발굴, 제안서 작성, 대상별 정책 사업 사례 검토 활동 등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27일 지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서산시청, 청년마당,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운산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산시민(서산시 소재 직장인, 학생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교육일까지 서산시청 누리집(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제-교육신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교육 장소와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여성‧다문화 가정‧청년 대상 교육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국도29호선 일람사거리에서 성연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성연면 302호(일람사거리) 농어촌도로에 대해 출퇴근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18일부터 조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통 구간은 성연면 일람사거리에서 성연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연장 500m, 4차로 구간이다. 그간 일람사거리에서 성연테크노밸리 방향은 2차로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해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포장 건의가 많았던 구간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준공일보다 약 2개월 앞당겨 임시 개통을 하고 예비준공검사 후 도로시설물 보완 등을 거쳐 올해 6월 말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임시개통에 따른 미비점 등을 개선해 시민들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연면 302호(일람사거리) 농어촌도로는 총연장 2.8km 중 미개설구간 0.5km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9년부터 약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청 카누팀이 13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2023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카누 용선 종목에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총 7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일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신동진, 강신홍, 최지성 선수가 카누 용선 종목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해 9월에 열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14일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의 물꼬를 텄다. 같은 날 C-2 200m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하며 서산시청 카누팀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15일에는 C-1 1000m에서 최지성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C-2 10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추가로 은메달을 따냈다. 17일에는 C-2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고, 시범종목인 C-4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간부공무원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시민 중심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구상 부시장, 국장(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직무성과계약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해 추진할 핵심과제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평가를 거쳐 성과연봉 등 인사관리에 반영하는 제도다. 체결식에서 이 시장은 각 국장(직속기관장) 6명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성과를 보고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특히, 이번 직무성과 계약은 책임행정과 시민체감형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 청사 건립 기반 마련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 ▲서산한우목장 서산알프스 조성 ▲복합민원 사전예약제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비중있는 과제를 핵심성과에 포함했다. 계약이 체결된 핵심 성과 과제와 개인 성과목표는 중간 점검과 상급자 면담을 통해 연중 관리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직무성과계약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영환 충북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제5기 임원 등 장애인체육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새로 구성된 5기 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충북장애인도민체전 개최 계획 등 4건을 보고 받았으며 이어 ’23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안건을 심의했다. 김영환 충북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신임 임원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충북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역량을 발휘해 달라”면서 “올해 충북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도록 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각종 전국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앞으로 1년 안에 충북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금부터 1년 사이 충북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취임 후 지금까지 많이 논의됐고, 주장했고, 공약했던 일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많은 일들이 진척되어 도민들에게 성과로 제공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준비해온 일들을 다시 정비하고 조속한 시기에 추진되도록 박차를 가해 달라”고 지시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특별법, 출산육아수당, 창업펀드 등 김 지사가 취임 후 새롭게 추진해 온 많은 정책들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속도를 내자는 것이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충북의 개혁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단단히 정비하고 앞으로 도정도 더 강력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이 4월 14일 저녁, 충청북도에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전도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경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파크호텔 진입로에서 관광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차 안에 타고 있던 이스라엘 관광객 33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 직후 충주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하여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부상자들을 응급조치하고 즉각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영환 지사는 당일 영동군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급히 괴산성모병원으로 달려가 부상자들을 살피고 치료, 통역, 수송 등 적극 지원을 지시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도 당일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원주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김영환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충북도, 충주시 등 지자체의 발빠른 움직임과 지원에 감사표시를 했으며 향후 유가족 및 부상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교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자는데 공감했다. 한편, 당 사고로 인해 이스라엘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9명은 중상, 25명이 경상을 입어 충주의료원 등 10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17일 현재 20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국토정보정책과)가 주관하는 ’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충북형 공간정보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국토공간의 디지털화 등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공간정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지자체가 공간정보 우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 충북형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도내 호수․저수지와 연계한 주요 관광지 및 정책사업 대상지 70개소에 대해 드론 및 신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디지털 영상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360°회전(파노라마, 동영상), 3차원 공간 모델링 등 실감있는 영상을 구축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지원 등 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영상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간적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정보취약자에게 접근성 및 편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청남대 개방 20주년을 맞이하여 본관(대통령 별장) 내 대통령 침실을 제외한 모든 침실을 국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03년 4월 18일 개방 이후 20주년을 맞이한 청남대는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의미로 별빛야행, 힐링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10명으로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단양 시루섬의 기적 주인공, 대청호 수몰 실향민, 충주지역 고향사랑 기부제 최고액 1호 기부자, 청남대의 마지막 경비대 대대장을 첫 주인공으로 선정하여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앙상블 공연팀의 소규모 클래식 연주와 청남대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담은 ‘샌드아트공연’, 2003년 개방 당시 노무현 前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상징적인 이양키를 국민에게 되돌려 주는 ‘이양키 퍼포먼스’ 등을 열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첫 주인공들에게는 대통령 별장에서의 숙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문의면 맛집에서 공수한 만찬 및 청남대 별빛야행 등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7일 시청에서 열린 4월 세 번째 간부회의에서 “아산에 있는 산성을 전수조사해 역사 문화자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산길 따라 300리 등산로 둘레길을 답사하면서 물한산성과 꾀꼴산성에서 느낀 소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히고, 오래전부터 아산에서 등산로를 가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전임 시장님들께 감사를 표했다. 박 시장은 “둘레길 등산로는 우리 향토 유산과 관련되는 문화자산이기 때문에 어느 특정부서에 관련되기보다는 모두가 관심을 두고 섬세하게 관리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산성터는 고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우리 민족의 피와 땀이 서린 역사 현장이다. 예컨대 산꼭대기의 큰 바윗돌들은 성을 쌓을 때 백성들의 고초가 배어 있고 피난처 역할을 한 곳이다. 산성에 묻힌 이러한 이야기들이 제대로 조명되지 않고 전달되지 않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우리가 그 흔적을 찾아 유지하며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터 안에 보존 가치가 있는 고목들은 방문객들을 위한 그림이 되고 사진 애호가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물 해체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해체관계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등을 대행하고 있는 건축사, 해체 시공자,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해체 분야 전문가인 주재근 강사를 초빙해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해체계획서의 작성, 검토 방법, 전문가의 역할을 강의했다. 주 강사는 특히 해체계획서 작성 시 ▲해체작업순서 ▲해체공법 ▲구조안전계획 ▲해체작업자의 안전관리 ▲인접건축물의 안전관리 및 보행자 안전관리 등의 촘촘한 작성과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카데미 자료를 통해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안내, 해체공사장 등 위험지역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시는 해체공사의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되면서 관련 민원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공사장 안전관리가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7일 서산태안축협에서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한우산업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제9회 2023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서산한우대학 학장인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한우대학은 한우사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5년에 개강해 2022까지 580여 명이 수료했다. 올해 수강생은 신규반 35명, 심화반 27명으로 총 62명이다. 이번 2023년 서산한우대학은 학기제로 운영하며, 신규반 70시간, 심화반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19명의 전문가가 학기 중 경영에 유익한 전문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교육은 번식·개량, 사양관리, 질병 관리, 조사료 생산 및 급여, 마케팅, 현장실습 등 다방면으로 진행되며,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서산한우대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꾸준한 배움을 통해 서산시뿐만 아니라 대내외에서도 한우산업에 영향력 있는 농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는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2023 민선8기 기초지자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로드맵) 자료를 대상으로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일치도(통과/실패) 등 4개 분야를 절대평가하고,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긴 것이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 결과, 총점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모두 51곳으로, 시에서는 충남 아산시 등 21곳, 군은 청양군 등 8곳, 구는 성동구 등 22곳이었다. 아산시는 지난해 공약평가단(아산시민 무작위 추첨)을 통해 ‘5개 도시미래상, 9개 정책목표, 100+1개 공약’에 대한 내용을 평가·심의 받고, 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약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한 △365일 축제와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아트밸리 아산) △산후조리 공공성 강화 △국립경찰종합병원 유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기업친화형 납세행정을 펼치고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을 신‧증축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사전 컨설팅’을 운영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기 세무조사는 사후 조사방식으로 기업들이 지방세에 대한 지식이 매년 신고하는 국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건물 신·증축이나 지목변경 등에 따른 취득세 신고는 많지 않아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기 쉽지 않다. 이에 시는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고 취득세 신고 과정이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 세무지식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전 컨설팅은 납세자와 과세관청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잘못된 지방세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취득과표 신고 누락이 많이 발생하는 신‧증축 및 대수선 건축물 사용승인 현황을 매월 확인해 취득세를 아직 신고하지 않은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컨설팅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신고 누락 또는 과소신고 등에 의한 가산세 불이익 예방으로 기업의 경제적 부담 감소 및 기업에 도움 주는 기업하기 좋은 천안 세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주간·야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불법투기 단속 건수가 3,500건 이상을 달성함에 따라 깨끗하고 청결한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홍보와 계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정비, 올바른 배출을 위한 홍보물 배포,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봄맞이 대청소 추진 등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청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동지역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불법투기 단속반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3개의 단속반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혼합배출 등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섰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관에서 민간 불법투기를 완전히 근절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시민 여러분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 동참이 절실하다”며, “천안시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집중단속 등을 펼쳐 깨끗한 도시, 명품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