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대표 특화품목인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일 아라리오 광장에서 ‘오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숫자 5(오)와 2(이)가 ‘오이’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 2002년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기념일인 ‘오이데이’를 맞아 지역 오이 명품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렸다. 시민을 대상으로 시중가 대비 20% 할인 판매, 시식회 등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고품질 천안오이를 알렸다. 고품질 천안오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인, 철분 등 비타민이 풍부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피부미용에도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천안 오이는 동남구 목천·수신·병천·동면을 중심으로 385개 농가가 199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만 1,074톤 생산으로 농가 수익에 도움을 주고 있는 효자품목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오이가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 오이 명품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순신 축제 기간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양성평등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복지과 직원들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양성평등 문구가 적힌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아산시에서 지정한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에는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스킨십하지 않기 △출산·육아 눈치 주지 않기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해 동료 배려하기(정시퇴근, 유연근무) △방문 손님 음료는 응대하는 직원이 직접 하기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나의 말과 행동에 상대가 불편하면 즉시 멈추고 사과하기 △성별 아닌 업무능력으로 판단하기 △외모에 대한 칭찬, 비하하지 않기 △다른 사람의 나이, 연애, 결혼 등에 지나친 관심 두지 않기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시민들 마음속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살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충남도 공모 ‘다회용 컵 사용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급속도로 증가한 일회용 컵 줄이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국·도비 1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내 카페 4곳이 참여하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무인 회수기에 회수된 다회용 컵은 충남 광역자활센터에서 매일 수거해 세척, 살균, 소독 등 처리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카페에 공급된다. 5월 초 4대의 무인 회수기가 시범 운영되며 이후 정상 운영에 나서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카페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컵을 감량하고 다회용 컵 사용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열렸다. 3일 동안 △아산시에서 아기가 탄생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2023년 알아두면 유용한 아산시 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 안내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안내서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정책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이 궁금한 사업을 안내했으며,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한 시민은 “그동안 잘 몰랐던 저출산 관련 혜택이 잘 정리된 홍보 책자도 받고 직접 사업 안내를 받으니 아이를 낳고 키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내‧외국인 차별 없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만3~5세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시작하며 충남 도내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의 첫 발걸음을 알렸다. 특히, 국내 아동과 동등하게 보육료 100%를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1월 207명 지원을 시작으로 2월 205명, 3월 268명, 4월 271명의 외국인 아동이 보육료 지원을 받았으며, 낮은 출산율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외국인 아동 보호자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나아가 아산시 인구 증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내‧외국인이 동등한 ‘따뜻한 행정’을 펼치며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산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대상자는 만3~5세 외국인 아동으로 2023년 보육료 기준 2017~2019년생 유아가 해당한다. 불법체류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보호자와 아동의 아산시 거주 90일 이상 시점의 다음 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장기간 중단됐던 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안보 위협 고조에 따른 안보 의식 고취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발령’,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 경보발령’, 오후 2시 20분 ‘경보해제’ 순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온양역 일원에서 적 공습 대비 전 시민대피 및 군 작전 차량과 응급 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통제 중점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며, 훈련 시간인 20분간 아고오거리-온양 관광호텔사거리-송악사거리 방면 차량이 통제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이동해야 하며 운행 중인 모든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시동을 끄고 민방위훈련 안내 라디오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자세한 지하대피소 위치는 안전 디딤돌 앱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의 민방위 대피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8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비한 실제 행동 위주 훈련이다”라며 “비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철저한 볍씨 종자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를 당부했다. 최근 자가 소독 농가 증가와 소독 약제 오남용 방지 등 달라진 영농여건을 반영해 국립종자원에서 지난해부터 벼 정부 보급종을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어 볍씨 종자소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효과적으로 종자를 소독하려면 볍씨 발아기를 이용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약제 담금 소독하면 된다. 단, 품종에 따라서 48시간 이내에 발아가 완료되는 종자도 있으므로 수시로 발아 상태를 관찰하고 발아가 완료되면 소독을 중지하고 볍씨를 건져 파종해야 한다. 발아기를 이용한 종자 담금 소독의 경우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40리터에 보급 종자 20kg(비율 2:1)이다. 소독 전 1~2일 정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씨앗 담그기를 하면 종자 내부 수분공급으로 약제 성분의 볍씨 속 침투가 쉬워지고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경우 소금물가리기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온탕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로 행정안전체육국장, 관계 부서장, 관계 기관인 경찰서와 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6개 중점 안전사고(화재·교통사고·자살·감염병·범죄·생활안전) 사상자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용역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진은 6개 안전사고 유형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분야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 추진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시민이 행복한 안전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과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 사상자 유형별 원인 분석을 통한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사업 발굴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일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의 면담에서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여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고양하며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르는데 이바지 하기 위한 국가 사업이며, 2019년 7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조사단을 창설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아산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한분 한분의 공을 기리고 그 가치와 정신을 후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유공자와 그 가족을 최우선 하는 보훈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숨은 호국영웅을 찾아 이들의 명예와 예우를 존중받게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이다.”고 말했다. 이어 “ 아산시는 호국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한분 한분을 찾을때마다 최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국립 공주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인‘백제 무령왕 알아보아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물관 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박물관 체험교육은 직접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해 체험 교육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가족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접근성 좋은 박물관을 찾고 있는 국립공주박물관과의 협업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4월 매주 토요일 가족단위 참여자들과의 박물관 교육(4회)과 주중 학교에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으로 단체 체험 학습(3회) 등 총 7회에 걸쳐 △무령왕릉 팝업북 만들기 △왕과 왕비의 복식 체험 △진묘수(鎭墓獸)! 무덤을 지켜줘 △무령왕 역사 이야기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 무령왕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타지역 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한 박물관 교육 및‘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운영 중”이라며 “지역의 문화유산 합덕제 및 고장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다시 뛰는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의료 사각지대 소외계층 대상자를 발굴해 현장 방문을 통해 관리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중심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 및 연계를 위한 보건·복지 분야 지속적 연계 및 협력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이인숙 보건소장 주관으로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상자 중심의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새마을과, 읍면동, 경로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와 보건·복지의 원활한 연계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5월 중 실시해 사업간 업무공유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다시 뛰는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 ‘건강 지킴이’이라는 네이밍을 걸고 보건·복지 관련 부서들과 함께 발대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주 1회 개별 가정방문 및 경로당, 노인대학 등 집단방문 관리로 질환에 대한 전문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건강관리 효과성과 서비스 만족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읗 위해 자산 형성 지원 사업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활동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한 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고 △교육(10시간)과 사례 관리 상담(6회) 이수 조건을 충족하면 월 10만 원이 추가로 적립되며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까지 수령 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5월 24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20만원 이하이며 자신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대도시 3.5억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7억 원 이하인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최대 3년간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3년 만기 시 본인 납입액 360만 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 2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어울림센터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4월 14일 사용승인돼 6월 11일까지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어울림센터&행복주택사업은 2020년 4월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도시재생사업비 156억 원, 공공기관투자 202억의 사업비 등 총사업비 358억 원을 들여 6,249㎡ 부지에 2021년 5월 착공했다. 어울림센터&행복주택은 각각 12층, 16층 2개 동 규모로 △행복주택 100세대(신혼부부 90세대, 주거급여수급자 10세대)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신축 △주민체력단련실 △마을공유소 △돌봄시설 △주차장(지하 2층) 등 복합 거점시설로 구성됐다. 당진 2동 도시재생사업 중 핵심사업인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행복주택 100세대를 공급하여 젊은 부부 등 청년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당진 2동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거복지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월 8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서산시 건강치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으로 건강한 치아를 보유한 아동, 어르신을 찾아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으로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치 아동과 건치 어르신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건치 아동의 경우 학교 보건담당 교사의 평가를 통해 학교장 추천으로 진행되며, 건치 어르신들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아동 29명, 어르신 8명을 선정해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가운데 지난 4월 기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이 2천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산노인복지센터와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경로당과 가정 등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했다. 올해는 생활지원사 18명을 증원해 총 135명의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식 경로장애인과장은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