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4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당진시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해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2012년부터 회원지원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대해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4월 대호지면 산불로 인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일에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여현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당진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자치단체 등 지방 재정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을 재해복구 재원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124개소를 지정해 질병정보 모니터링망을 구축하고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 질환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매개체로 인한 질환이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하고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상 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응소 점검 훈련도 진행한다. 시는 위생 해충을 사전에 방제하기 위해 방역을 추진하고, 빗물관이나 시장 등 방역 취약지역과 도서지역 집중 방역 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감염병 예방과 조기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 끓여먹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에 지정된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3일부터 시책 홍보 내용이 담긴 개인 식탁보,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개인 식탁보에 ▲서산시민 안전보험 가입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임신축하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가입 ▲고향사랑 기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산9경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주요 관광지 홍보도 병행했다. 현재 서산시 내에 기존 안심식당은 384개소다. 시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관리 등 3대 감염병 예방 실천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업체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위생물품 제공, 업소 홍보 등을 통해 지원한다. 실효성 있는 안심식당 인증제도를 운행하기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산시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심식당에 방문해 식사도 하시고 시책과 관광지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동발달육아 전문기업인 ㈜올디너리매직은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생아 발달 놀이꾸러미 80개(1,06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허청아 올디너리매직 대표,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함께 했으며, 기탁한 놀이꾸러미(피카비 플레이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아동복지시설과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인구보건복지협회를 거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디너리매직은 아동가족학 박사 출신인 허청아 대표를 중심으로 아동 발달과 보육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된 기업으로 영유아의 표준적인 발달 상황을 고려한 맞춤 놀잇감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올디너리매직에서 도내 형편이 어려운 신생아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북에 태어난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출산장려 못지 않게 촘촘한 보육과 돌봄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지난 5월 1일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대상자 선정 평가를 거쳐 네덜란드·호주 등 선진농업국가 6개국으로 연수를 보낼 청년농업인 8개 팀을 선정했다.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은 미래 농업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 농업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적용 가능한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습득으로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대내외 환경 적응력 제고를 위해 올 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사업계획 공고 후 3월까지 연수계획을 접수 받았고, 5월 1일 14시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발표평가를 통해 연수팀 역할분담 적절성, 연수분야 및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명확성·중요성, 도정 및 영농계획 반영 가능성, 지속적인 학습방안 등을 평가해 종합점수 60점 이상인 8개 팀을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청년농업인의 작목별 농번기가 지나고 9월부터 12월까지 각 팀 별로 2~3주간 해외 연수를 추진한다. 주요 연수내용은 (호주) 특용작물 재배법, 유기농업기술 비교분석, (네덜란드) 스마트팜 및 치유농장 도입 가능성, 6차산업 등 관광농업, 자원순환농법 및 탄소중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에서 공동 주관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충북 괴산군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과 단양군 ‘청년희망센터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괴산군과 단양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기금’ 배분 시 가점 2점을 부여받고,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사업에서 가점 및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및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8개 지자체(협업 지자체 포함)에서 23개 과제를 신청,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괴산군의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 사업은 국가지정 한지장을 보유했고 한지 원료인 닥나무 생산지라는 지역특화 자원을 보유한 점을 감안, 행안부 기금 등 36억 원을 활용해 한지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을 확장하고 중기부 사업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 작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갤러리’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오는 5월 10일 개관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전시공간의 부족과 작품활동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에 전용갤러리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 3월 대상지와 개관전을 결정하고 준비하여 왔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용공간 조성이 처음 진행되는 만큼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을 넘어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충북의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5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번에 이룬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공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대표축제에 도전해야 한다”면서, ‘이순신 축제의 프로그램 구성에서 만큼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독창적인 콘셉트을 만들어 냈으니, 이제 이 콘셉트들을 유지하고 보다 충실하게 만들어 나가는 게 과제’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올해 축제는 짧은 기간 내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면서 “내년도 축제는 최소한 올해 9월이나 10월경부터 준비를 해 직원들에게 지나치게 업무의 과중이 오지 않도록 분산해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축제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정말 우리가 야심차게 기획을 했고 세상에 없는 축제를 보여주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아무도 하지 않았던 그런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마쳤기 때문에 우리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자신했다. 다만 이렇게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평가를 해 주실까하는 것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몫”이라면서도 “주제성이 뚜렷한 그런 축제를 만들어 냄으로써 많은 사람들로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UAM협의회 창립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UAM협의회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UAM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과 국내 굴지의 기업 관계자, 민간단체, 학계 인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경자청 맹경재 청장은 한국UAM협의회 공동협의회장으로 선임되어 UAM관련 기술 개발, 관련 정책․제도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충북경자청은 드론·UAM을 포함한 미래항공모빌리티를 혁신 전략산업으로 판단하여, 2020년부터 4년간 도비 35억원을 들여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를 청주대에 설립·운영하고 있다.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는 △UAM 기체설계 및 축소기 비행시험 △충돌회피기술 개발 △자동착륙기술과 버티포트 설계 △분산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술 개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부의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과 충북 스마트 드론 콜드체인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일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석하여 충북대학교 학생들에게 반찬 등 배식에 참여했다. 이날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천원, 학생이 1천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하여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갖고 추진 중이다. 김영환 지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약 20분간 반찬 등 배식을 도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소방서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 안전수칙 당부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일반적으로 지상에 비해 밀폐돼 있는 지하주차장에 밀집 설치되어 있어 화재 시 막대한 피해와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크다. 또한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시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8배의 소화 시간과 3배의 소방인력 필요 등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수칙을 각별히 준수해주길 당부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젖은 손으로 충전 금지 ▲충전기 전원이 차단되어 있을 때 강제 사용 금지 ▲충전 전 케이블, 커넥터 손상 여부 확인 등과 더불어 ▲질식소화포 비치 ▲전용 주차구역 방화구획 등 대비 또한 중요하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다양한 장소 및 화재 유형에 따른 적절한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는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소화기를 통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차량화재와 주방화재에 대한 적응성 있는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화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차량 전체가 연소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소화가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용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주방화재는 분말소화기 사용 시 재발화 및 비산의 위험이 높아, 주방화재 전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과 장소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그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을 위한 소화기 비치로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민간복지현장의 안정되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복지현장에서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현장에서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일과 가정 양립 지원 및 후생복지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역량강화 사업비 지원, 사기진작을 위한 표창, 보수교육비 지원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다. 3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는 먼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첫걸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역 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 중 만 30세, 만 40세가 대상이며, 대상자가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면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장기근속휴가를 확대해 근무연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로 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해당시설 5년 이상 종사자 등에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에는 운영 부담을 줄여주고자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한다. 조례개정 등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030 인구위기 극복, MZ(엠제트)세대에 희망을’이란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천안시 인구정책 포스터·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인구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MZ세대만을 위한 특성화·차별화된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제한이 없으며 천안시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전국 1980~2005년생 MZ세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천안시 인구정책 가치와 비전을 담은 혁신적인 내용이어야 하며, △2030년 MZ세대가 희망하는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내용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내용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시 이미지 등이 담겨있으면 된다. 공모전 포스터 작품은 표어가 들어간 A2 크기여야 하고 그림 유형은 제한이 없다. 슬로건은 20자 내외의 간결한 문장이면 된다. 시는 독창성·활용성·대중성·공감성 등 3단계의 심사를 통해 대상 각 1점(상금 1,000만원/300만원), 최우수상 각 1점(상금 500만원/150만원), 우수상 각 3점(상금 100만원/50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천안시의 첫 모내기가 2일 동면 화덕리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모내기 행사에서 김현수(58세) 씨는 다른 농가보다 20일 이상 빨리 삼광벼를 2ha 면적에 이앙했다. 마을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등도 행사에 참석해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모내기 품종 삼광벼는 소비자 선호도와 수량성이 높고 밥맛이 좋으며 9월 추석 즈음 수확될 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천안에서는 1만1000개 농가가 면적 4,925ha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두균 농업정책과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벼 재배농가에 대한 다양한 농업시책사업 지원에 주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