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관광의 중심 충청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관광전에서 도는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충북’을 주제화한 공간연출과 충북 디저트 경품 이벤트, 호수여행 증강현실 체험을 준비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여행에 온듯한 홍보관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충북 관광지와 함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광 33선, 청주국제공항 및 오송역 교통인프라를 홍보하여 ‘관광의 중심’ 충청북도를 알릴 예정이다.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은 세계관광기구(UNWTO)·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가 협력하여 치러지는 국제적인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43개국 208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다. 장우성 관광과장은 “완화된 거리두기 이후 일상을 회복하며 여행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충북 여행을 찾고 생활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충북만의 관광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특수근무환경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진료와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연구를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음성군 맹동면 혁신도시 일원에 302병상 19개 진료과목을 진료할 수 있는 39,433㎡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중에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 2022년 6월 20일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 위, 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2025년 6월까지 준공을 하고 같은 해 7월~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곽영호 병원장 및 소방청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의 성공적 개원 및 운영을 위한 건립예산 추가확보, 의료진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기숙사 건립 등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영환 지사는 “국립소방병원은 실질적으로는 서울대병원 중부지역병원”이라며, “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과 협력하여 전국의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우리 도민들에게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성평등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여성재단의 박혜경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충북 청년여성의 인구 유출 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발제를 맡은 황경란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충북 청년여성 인구의 지난 10년간 다른 지역으로의 순유출 현황을 제시했다. 2022년 기준 타 지역으로의 순이동자 수를 살펴보면 청년남성은 742명 순유입된 반면, 청년여성은 1,366명 순유출되어 성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여성 인구가 주로 이동한 수도권과 충북의 산업별 일자리를 비교하며, 도내 여성고용 특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일·생활 균형, 성별소득격차 해소를 청년정책 및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자로 나선 서정현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청년여성의 유출 실태 및 양상, 그 원인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충북의 지속가능성, 미래 경쟁력 제고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열 충북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단기적 유인책의 구상보다는 장기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안전보안관 대원들과 함께 5월 3일 오후 7시부터 청주 육거리 시장 일원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행동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와 사회재난과가 참여하여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행동수칙 준수, 자율안전점검 실천 홍보 등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 전 안전모, 보호대 등 안전용품 착용, 이용 중 2인 탑승 및 음주운전 금지 등 사고를 예방하는 주행습관, 이용 후 인도·자전거도로·횡단보도 등 통행에 방해되는 주차금지 등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 등 3단계 안전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보행자우선도로, 안전신문고 앱 활용, 도민안전보험 등도 함께 홍보했다. 그 외에도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유도를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안전점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유동 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괴산군과 청안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 592호선내 괴산 청안면 문방리에서 문당리를 연결하는 질마재 고갯길 개선을 위한 타당성 평가용역을 5월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마재는 증평방면에서 괴산군 청안면 소재지를 지나 청천면과 화양계곡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청안면 부흥리, 백봉리 주민이 청안면사무소를 방문 시 이용하는 선형이 좋지 않은 고갯길이다. 고갯길 길이가 5.1㎞에 달하고 해가 들지 않는 응달 구간이 길어 겨울철 폭설시 제설작업이 어렵고 빙판길 사고위험이 커 괴산군과 청안면 주민들이 수년간 고갯길 구간에 터널이 건설되기를 희망해 왔다. 민선8기에 들어서도 지속적인 사업건의가 있었고 지난 3월 21일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 운영방향 설명을 위한 괴산군 순방시 지역주민 건의에 따라 적정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타당성평가 용역비 1억 1천만원을 추경에 반영했다. 타당성평가 용역은 금년 5월중 착수하여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며 터널설치, 선형개량 등 현지여건에 부합하는 공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통행차량의 안전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 출신 각계각층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윤희근 경찰청장’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윤 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충청북도에 기탁했다. 윤 청장은 충청북도 청원군 미원면 출생으로 주성초, 미원중, 운호고를 졸업하는 등 유년시절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보낸 출향인이다. 경찰대학교 7기 졸업생으로 충북 제천경찰서장, 서울 수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및 차장을 지내는 등 경찰 주요 요직을 지냈다. 탁월한 기획 능력과 체계적인 현장지휘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던 윤 청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윤희근 청장은 “조금이나마 내 고향 충청북도의 발전을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경찰 등 공직사회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지역을 살리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윤희근 경찰청장께서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충북 출신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충북 고향에 더 많은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선도와 확산을 위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 충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친화 인증제의 취지 및 심사기준 설명과 평가항목 안내 등을 세분화하여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8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충북도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297개소로 대기업 18개소, 중소기업 236개소, 공공기관 43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입주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가족친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족친화 인증을 받으면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시 가점 부여 △세무조사 면제 △시설 이용료·입장료 면제와 할인 등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이 지원하는 239개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취업자가 일자리 선택시 일과 생활균형이 가능한 기업·기관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보에 효과가 있어 매년 인증률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강찬식)는 5월 3일 채홍경 충청북도 행정국장 주재로『2023년 상반기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은 남부권 도민들과의 정서적 교감으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도청 간부들이 남부권을 방문, 현안청취 등 도정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연 2회 추진하고 있다. 채홍경 충북도 행정국장은 남부출장소 주요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출장소가 소통과 참여를 통한 남부권 균형발전과 기능강화를 위해 중심적·선도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농촌체험학습 시범농장인 ‘문화예술공간 바움(BAUM)’을 방문하여 도시와 농촌,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복합문화공간의 체험ㆍ교육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챙겨보았다. 한편,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8회를 실시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의회가 지난 3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효과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체계 구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서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효과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체계 구축 건의안’을 소속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대통령실과 국회의장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당진시에서는 지난 4월 2일 대호지면 사성리 일원에 산불 경보 2단계 수준의 산불이 발생해 약 64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고 47시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특히 같은 시기 충남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초기 소방헬기 투입이 지연되고,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동원 자원과 인력의 효과적 배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대응체계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반면, 산불 발생 빈도는 갈수록 늘고 규모 또한 대형화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756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규모 또한 대형화되어 100ha 이상 대형산불의 경우 10년 평균 1.4건에서 2021년 2건, 2022년에는 11건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의회가 지난 2일 당진시의‘도심 속 호수공원’조성 사업과 관련해 임시회 기간 중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도심 속 호수공원’은 당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권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당진시는 2022년 12월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해 지난 4월 28일에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3개 후보지를 공개하고 시민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공청회 이후 입지와 접근성, 예산 규모, 수원 확보 방안 등 호수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당진시의회는 타 지자체 호수공원 운영 현황을 발 빠르게 벤치마킹하고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서산 중앙호수공원, 천안 성성호수공원, 부천 상동호수공원을 차례로 방문해 호수공원 조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 운영 현황,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서산 중앙호수공원을 첫 번째 방문지로 선정한 당진시의회는, 오폐수 유입으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던 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조성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호수의 수원 확보 방안과 입지, 초기 설계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서산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행사를 서산시민체육관으로 변경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행사는 비 예보로 인해 변경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으로 진행된다. 서산시 주최, TJB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설무대가 마련돼 충남태권도시범단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도전! 서산 어린이스타’ 10팀의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인생네컷 가족사진관, 경찰체험, 풍선아트 등 20여 개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오전 8시 30부터 30분 간격으로 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장 가까이에서 내릴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소방서는 잦은 화기사용과 불을 이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음식점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내에 나섰다. 지난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는‘불타는 피자’퍼포먼스 중 불꽃이 옮겨 붙고 순식간에 확산되어 14명의 사상자(사망 2, 중상 12)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산 음식점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음식점 화재예방을 위해 ▲화기 사용 시 위험성 인지 및 사용에 주의 ▲비상구 등 안전시설 등의 설치 및 유지관리 철저 ▲비상구 노후화로 인한 추락사고 예방 및 관리 ▲적법한(방염 처리된) 실내장식물 사용 ▲주방 후드 정기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강조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식용유와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므로 평소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천안지회가 지난 1일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건사협은 건설현장의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 및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이강일 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지표 이사장은 “(사)건사협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천안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이 빈틈없는 복지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 나눔플랫폼 ‘희망 365 dodream(두드림)터’를 구축·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나눔플랫폼은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시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31개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관계자 13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쌍방향 소통으로 접수된 후원 물품에 대한 수요조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물품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민·관이 함께 복지서비스를 공유함으로써 복지대상자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시민 중심의 빈틈없는 복지실현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일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재개장한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우천 시 흙바닥으로 된 일부 사이트의 배수 불량과 물 고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사이트 12개 면을 파쇄석으로 변경해 흙먼지를 방지하고 우천 시 방수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 블록 조성, 목재 계단·보행로 개선, 샤워실 타일 보수 등 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캠핑장 주변에 수목을 식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태학산자연휴양림 캠핑장이 천안 시민과 캠핑객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