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병원급 이상과 요양원 등 입소형 시설로 완화되고 격리도 권고로 전환되는 등 코로나 발생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알렸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에 시는 고령층을 비롯한 고위험군 등 치명률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하고 감염 취약 시설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고위험시설 종사자들과 핫라인 BAND를 운영해 시설 내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먹는 치료제 처방 독려, 감염병 예방 물품 지원, 현장 방역 점검 등을 진행한다.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거나 고위험군, 코로나 의심 증상자 등은 스스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과 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시민들의 일상 속 개인 방역 수칙 준수도 더욱 중요해졌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긴장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신입생 3700여명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발급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학교를 통해 초중고 전 학생에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배부를 완료한 시는 올해 신규 대상자인 초등학교 1학년생에도 개별 신청 없이 학교를 통한 배부를 완료했다. 또, 카드 지원 혜택과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된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등학교 1학년 신규 발급으로 학생들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로 평가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성과와 구성원 만족도, 지자체 특구 발전 기여도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특구별 상대평가 방식이 적용된 가운데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전국 14개 특구 중 4개소가 선정된 최고등급 ‘최우수’의 쾌거를 이뤘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지난해 특구 육성사업을 통한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진행해 33건의 기술이전·출자와 35억원의 투자 연계, 고용 창출과 매출 및 신규창업 분야 목표치 초과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산지역 특화 분야인 차세대 자동차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관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협의체를 신설하고, 글로벌 현지 시장 조사와 파트너십 구축 지원을 통한 특구 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력 성사 및 수출 연계 등 다양한 지역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강소특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육성기업들이 신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신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5월 1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김포아트홀, 안성맞춤아트홀, 익산예술의전당, 오산문화예술회관 에이치제이키즈(주)와 함께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공동제작 및 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표기관인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 김이석 총장(관장)을 비롯하여 (재)하남문화재단·하남문화예술회관 신혜성 본부장, (재)김포문화재단·김포아트홀 이계현 대표, 안성맞춤아트홀 장경희 팀장, 익산예술의전당 서미덕 관장, (재)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예술회관 이수영 대표, 에이치제이키즈(주) 한승원 연출 및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서 최고 금액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주)가 창·제작을 담당하며 대표기관인 당진문화재단을 주축으로 하남, 김포, 안성, 익산, 오산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복지지재단이 15일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과 세한대학교 김용선 부총장, 이동수 기획처장, 세한대학교 인권센터 이경수 센터장, 취·창업지원센터 김종명 센터장, 세한봉사단 우혜숙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 서비스지원 제도 활성화▲자원봉사 및 교육 활성화▲ 교육 및 인력 교류▲지역사회 공헌사업▲취·창업 지원서비스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정용선 부총장은“빅데이터 활용 중심의 연구지원 및 인력 육성을 토대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연구활동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은“이번 협약 협약에 그치지 말고, 연계되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행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제고와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지원을 위해 15일 지방대학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명 부시장의 주재 아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지원에 관한 심의와 △교육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공모 참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최근 신성대-당진시-서산시 컨소시엄으로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분야, 평생직업 교육, 지역사회 공헌과제를 내용으로 최종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사업 기간 2년동안 총사업비의 5%에 해당하는 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교육부 제3기 교육 국제화특구 공모 참여 계획 보고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서도 국제화특구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 부시장은 위원들에게 “지역대학과 지역인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당진형 교육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고견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상생활 속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 의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계단을 조성하고 청렴 다짐 머그컵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복지관 본관,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에 조성된 청렴계단은 ‘계단 한걸음, 청렴 한발짝’이란 문구로 근무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청렴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5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청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청렴합시다.’‘청렴, 한잔 하실래요?’라는 문구를 기재한 직원, 민원인 응대용 머그컵을 제작했다. 복지관 내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문구를 선정하는 등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윤민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한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며 발생한다.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같은 위장관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티푸스 같은 일부 질환은 위장관계 증상 없이 발열, 두통, 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환자, 무증상 보균자의 배설물에 의해서도 전파되기도 한다. 시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야외활동과 집단모임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감염병 발생 현황 모니터링, 예방수칙 홍보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민 25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먼저 청주 무심천 인근을 현장 방문하여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현황, 무심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이원사업, 무심천과 미호강 통합하천사업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청취했다. 이후 서원구청에서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청주사랑상품권 도비 추가지원, 권역별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차환경개선 사업비 신청, 2024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지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지원, 상당 청소년문화의집 이전 건립 지원,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등 주요 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15일 서산시는‘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서산공항 재기획’ 용역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의 후속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공항정책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재기획 용역을 통해 서산공항의 예타 탈락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각 공항시설의 필요성, 규모 등을 분석해 사업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해미면, 고북면 일원의 해미공군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 계류장 등 민항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32억 원이 소요되며 기존 군 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타 공항 건설에 비해 국가재정에 미치는 부담이 적다. 그럼에도 지난 5월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비용 대비 편익(B/C)0.81, 종합평가(AHP) 0.456을 평가받으며 예타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토부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5.15일 청주시 오창읍 소재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청주시 최초 발생농장에서 2.9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축의 소유자가 침흘림, 궤양 등의 증상을 신고함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의사 환축으로 판정됐다. 충북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청주시 방역대내 농장이라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정확한 판정은 유전자검사 결과가 나오는 20시 전후에야 확진 여부를 판단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청주시 구제역 발생시 실시한 5개 시군 백신긴급 접종을 미접종 6개 시군에까지 확대하여 모든 우제류가축에 대해 추가 긴급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5월 15일자로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책수석보좌관에 각각 황현구 전 CJB청주방송 전무이사와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황현구 정무특별보좌관은 청주고와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동양일보와 CJB청주방송에서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30여년 간 언론계에서 몸 담았던 인물로 폭 넓은 대외협력 능력과 예리한 정무 감각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은 원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후 1882년부터 청주대학교에서 30여 년간 경제학을 가르치고 연구한 학자로, 2014년부터 8년간 충북연구원장을 역임하며 도정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금일 보좌관의 임용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두 보좌관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첨예하게 지속되고 만성화됨에 따라 갈등관리 전문가를 특보(비상임)로 임명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갈등관리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을 젊은이들이 찾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과 발상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남 예산시장과 경주 황리단길의 예를 들면서 충북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경우 청남대를 가보면 어르신들이 관람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오시는 것도 무척 감사한 일이지만 왜 젊은이들이 찾지 않는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천년고도 경주가 과거의 왕릉과 불국사를 포함한 유물만으로는 관광이 지속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관광의 지평을 넓혔다고 생각한다”며 “‘황리단길’이라는 카페거리를 만들고 젊은이들을 불러들인 것은 경주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역시 이제는 대통령이 쉬었던 곳만으로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어려운 만큼, 대통령 별장은 꼭 가져가야 할 특징이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거대한 호수를 끼고 있는 자연이고 정원인 청남대의 특징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발상으로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청주시에 이어 증평군으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일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 사육농가에서 5월 10일 이래로 구제역 5건이 발생하고 5월 14일 인근 지역인 증평군 한우 사육농가로 확산 됨에 따라 구제역 일제접종과 더불어 백신접종 여부의 확인도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루어진 점검이다. 증평군 관계자로부터 발생농장에 대한 방역조치 사항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으로 구제역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방역대 주요 도로 진출입로에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하여 소독과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방역대 밖 사육농가의 소독을 비롯하여 이번 구제역이 대규모 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사육규모가 큰 농가에 대한 보다 철저한 백신접종과 접종 유무 확인을 지시했다. 특히, 증평군 방역대 내 173호 사육농가에 대한 일일 점검과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임상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신고를 강조하면서 거점소독시설 관계자들에게도 축산관련 차량의 내외부 소독 철저와 소독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1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한 농산사업소 직원 22명은 이른 아침부터 토마토 지지대 줄제거 및 설치,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을 하며 어느 때보다도 더욱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이음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노동력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농가주는 “요즘같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에 소재한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직원 분들이 많은 도움을 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것 같다”라며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농산사업소 장영진 소장은 “이번 일손이음 봉사활동 추진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지원을 이어가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여 살기 좋은 농업·농촌 환경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