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농촌지도사업 UP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민선 8기 출범 주요 농촌지도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은실 역량개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업무 소통 능력 실습 등을 진행하고 최학수 인사조직 전문가를 통해 개별 피드백과 코칭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론한 데 이어 전문화를 위한 1지도사 1품목 자율학습 활동 조를 구성해 선후배간 노하우,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의 화합과 업무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농촌지도직 자질 함양으로 시민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47년부터 현재까지의 아날로그 항공사진을 활용해 76년간의 토지 변천사를 단 한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아날로그 항공사진을 정확도 검사와 영상보정 등의 작업을 거쳐 디지털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기존 아날로그 항공사진은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 분석이 어렵고 좁은 면적의 낱장 형태로 구축되어 있어 가치에 비해 활용성이 부족한 한계가 있었다. 시계열 정사영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토지 이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시가지 변화 분석을 통하여 지역균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시정 전반의 행정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불법 건축물 파악을 통한 양성화, 개인 간의 분쟁 조정 시에 근거 자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오는 2023년 12월에 완성예정인 시계열 정사영상은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에서 2024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서산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내 고향의 변천사 확인을 통해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6월 1일부터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서산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하고 모바일상품권 1인 보유 한도액을 기존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정부에서는 영세‧소상공인 지원 및 역내 자금순환과 소비촉진을 위해 가맹점 등록기준과 모바일 상품권 보유 한도액을 하향 조정하도록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이에 시는 전체 가맹점 6,188개소 중 제한 대상 가맹점 176개소에 가맹점 해지 사전 통지를 했다. 변경된 서산사랑상품권 사용처는 6월 1일 서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변경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과 관련 가맹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청주·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여 성립전 예산으로 시군에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소독약품 구입비,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되며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에 신속하게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에서는 청주, 증평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인근 시군인 보은, 괴산, 진천, 음성도 가축전염병 위기단계 ‘심각’으로 조정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긴급방역비 3억원 지원을 건의한 상황이며, 조만간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군에서 구제역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경찰서와 아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 치안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어린이들에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고취를 위해 지난 20일 경찰대 교정에서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 날 대회에는 참가 초등학생 등 2000여 명과 강훈식 국회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도 아산경찰서장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아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김영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은 나라의 보물이며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면서“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도 아산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그림 그리기 대회를 마련했다”며 “아산 경찰은 주민들이 안심하는 체감치안을 확보하고 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유원대 뷰티케어학과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아저씨 풍선기술, 솜사탕 만들기, 교통 사이드카 체험, 경찰 장구 체험·포돌이 포순이 사진찍기, 경찰특공대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23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E-9)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허가제(E-9)란 내국인 인력을 구하지 못한 국내 중소기업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최초로 고용허가를 받은 사업장은 6개월 이내에 사용자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강하여야 한다. 이에 당진시는 이번 상반기 사용자 교육은 최초로 고용 허가를 받아 교육 수강이 의무인 사업장과 외국인 근로자 사용계획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출입국관리법 주요 내용을 다룬‘출입국·체류 관리’ △외국인 근로자의 질병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보건위생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산업재해 예방 대책’ △고용허가제 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인권 보호 교육’ △근로계약, 퇴직금 등을 다루는‘기초 노무관리’ 등으로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당진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몽골 지방정부와 협약을 맺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사업장 등 사용자로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3일 나사렛대학교와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경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봉산 등산로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나사렛대학교가 보유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 월봉산을 산행하는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건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나사렛대학교는 학교 소유 쌍용동 일원 월봉산 토지와 매입 예정인 토지에 대한 천안시의 영구 사용에 대해 동의하고, 공익 목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월봉산을 산행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존 등산로와 연계한 등산로를 개설·정비하고, 목계단이나 그늘막, 의자 등 편익시설과 운동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주거지와 인접한 월봉산 공원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등산로 개설로 시민의 여가생활 문화 확대 및 체육활동에 따른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나사렛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월봉산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피난로인 비상구에 대해 안전관리와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비상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비상구는 생명의 문”홍보 포스터를 활용해 비상구 폐쇄나 차단행위 금지를 적극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출입문 폐쇄·잠금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불시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상구의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하지만 비상구 잠금ㆍ폐쇄ㆍ불법 물건 적치 등 비상구 관리의식 부재로 여전히 비상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는 △피난시설 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평소 비상구 등 소방시설을 주의 깊게 확인해 유사 시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 및 아산시 산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관내 온천장에 공급하는 온천수를 적정 관리하여 관광객이 안심하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조선시대 왕실 온천으로 유명한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과 아산온천이 있는 명실상부한 온천의 고장으로써 2021년에 온천전문기관인 진흥원을 설립하여 지역의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월 1회 원수(原水) 및 욕수(浴水) 수질검사 △분기별 1회 성분 검사 △온천수 품질유지·개선에 관한 컨설팅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5개월 이상 적정기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안심 온천’이라는 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품질관리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관내 사업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흥원 김창용 원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온천수의 수질과 성분을 주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 높아진 국민의 보건위생 눈높이를 맞추는 한편 고품질의 온천수 보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아산시가 또 한 번 온천명품 도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과일도매센터는 23일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위치한 천안과일도매센터는 월드비전 후원을 비롯해 노인복지센터 후원 및 소외계층 과일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조은용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안정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고 인재 발굴과 육성 등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수 인재 양성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2일 오후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생단체원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자생단체원과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천안시1365재난재해구조단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등 생활형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올 연말까지 불당2동·원성2동·부성1동·성거읍 등 총 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00여 명의 자생단체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최승옥(쌍용1동, 남) 쌍용1동 통장협의회장은 “응급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서 배운 것을 긴급상황에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해 단체원분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성정평생학습관은 동화구연반 수강생들이 ‘제26회 어른이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동화구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국회의원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색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26회 어른이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동화구연대회 지난 13일 서울 구로 꿈나무극장에서 열렸다. 매년 5월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45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성정평생학습관 수강생인 이은진 씨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이민지 씨가 국회의원상, 조양미 씨 색동상, 조인희 씨 소파상, 문소은 씨 은상, 박미지 씨와 최영아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올 상반기 동화구연 프로그램 수강을 하면서 동화구연반 김경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기를 3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은진 씨는 “수상을 계기로 동화구연을 딸에게 들려주는 자상한 부모가 되는 꿈을 꾸어본다”며, “실력을 갈고닦아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사적관리소는 지난 22일 유관순 열사의 초혼묘와 사적지 내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제초작업은 기념관 등 시설물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과 해충 제거를 위해 추진됐다. 사적관리소는 운영이 중단됐던 휴게동의 방수 및 도색공사를 실시하고 유관순 열사 생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 5개소를 순차적으로 제초작업과 시설물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추후 공유재산을 임대해 유관순열사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쉼터도 제공하기로 했다. 나시환 사적관리소장은 “주기적인 제초작업과 시설물 점검 등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3일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교통안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동남․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교통봉사단체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주제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거치며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논의에서는 보도 확보, 보호구역 내 위험요소 사전 조치, 교통안전시설물 보완 등의 대책이 거론됐으며, 대부분 관계기관․단체 간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선진 교통의식이 밑받침되어 2021년~2022년 천안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0명을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게 시민 여러분의 교통법규 준수를 부탁드리고 관계기관·단체와 협력해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육성에 나선다. 시는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및 절차 등을 마련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는 더 많은 골목상권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로 면적을 제외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법 시행령보다 지정 기준을 완화한 것이 골자다. 시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곳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구역의 특성과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방침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정부의 공모사업을 통한 시설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은 물론 이·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 등을 통해 지속해서 골목형상점가에 대해 홍보해 숨은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