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14일까지 ‘농가형 가공상품 온라인 마케팅 교육’ 교육생 8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형 가공상품의 홍보 및 판매 라인 구축을 위한 유통·마케팅 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6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차수로 나눠 8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2차 교육은 11월 3일부터 10일까지로 1회 단체이론 교육과 7회 농가별 1대1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추진된다. 이론교육은 ▲온라인 유통구조에 대한 이해 ▲온라인 대형 유통 플랫폼별 상이한 특징에 대한 이해 ▲온라인 대형 유통플랫폼에 제품 등록 시 유의할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컨설팅은 ▲농가별 가공상품 온라인 진출 방향성 제시 ▲온라인 직거래 진출 시 필요서류 현장 안내 ▲해당 농가와 어울리는 신규 가공제품 공동 기획 및 개발 로드맵 설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가공・창업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접수는 신청서와 주소지 증빙서류, 식품제조 인허가 관련 사본을 첨부해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다나포레스트 요양원을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힘썼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 실시된 이번 행정지도는 봄철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최근 전남 지역의 요양병원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요양시설의 화재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지도의 주요 내용으로 ▲봄철 유사 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 예방 당부 ▲요양시설 내 방화·피난 시설 유지관리 및 현황 확인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컨설팅 및 화재 예방 교육 등이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소방안전관리와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기술원에서 개발한 수수 신품종인 ‘청풍찰’과 ‘청풍(메)’수수가 충북 특화작목으로 자리잡기 위해 우량종자 520kg을 도내 9개 시군에 공급했다. 수수는 항산화 및 항염증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물질이 많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잡곡이다. 특히 충북 재배면적은 전국의 40%(640ha) 이상을 점유하여 국내 최대 주산지로 불린다. 이번에 보급한 ‘청풍찰’은 쌀밥에 같이 넣어서 먹는 혼반용으로 찰기가 강하고 맛이 구수하다. 수량도 기존 찰수수보다 48% 증가한 357kg/10a으로 다수성 품종이다. 또한 이삭 모양이 산수형으로 세균성 곰팡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키가 작고 기계화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청풍(메)’은 국내에서 키가 가장 작아(89cm)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쓰러짐에 강하다. 국내 주류업체인 한국고량주와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최초로 국산 고량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충북지역 수수 파종 시기는 밭에 씨 채로 뿌리는 직접 파종 시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이 최적기다. 육묘상자에 씨를 뿌려 밭에 이식할 때는 6월 상순~중순에 파종하여 수수 어린모가 10~15cm 자랐을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비서 구삐’를 통한 간편한 자동차 검사 사전 알림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차량 소유자가 국민비서 구삐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간단하게 자동차 검사 안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 기간에 4회에 걸쳐 검사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심현성 민원과장은 “국민비서 구삐를 통하면 우편물 분실과 확인 불편 등 기존 우편 안내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아산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천안고용노동지청, 아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아산시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과 민간 전문가, 외국인 주민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아산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실적과 2023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 관계 기관 현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 조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아동 청소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 이민자 정착 주기별 지원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4개 분야 51개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 관용과 공평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상호문화 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전액 지원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기 정착 중인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외국인 통역봉사단과 가족봉사단 운영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파견공무원 2명이 아산시 자원화시설을 방문하고 청소·폐기물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한다. 지난 22일 첫 활동에 나선 페탈링자야시 파견공무원들은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제대로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온천동과 신창면을 찾아 시청 직원들과 함께 4개 국어로 번역된 일회용품 사용규제 홍보물을 배포했다. 직원 단기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자툴 아이니 빈티하이로만은 “자원순환과 직원과 1회용품 규제 홍보를 하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 적극 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접객업 내 1회용품 사용규제 이해를 돕기 위해 아산시 가족센터 상주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언어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안전 점검 대상은 환경녹지국 7개 부서가 관리하는 공사 현장, 하천, 산림, 공원 등 161개소의 침수 우려 및 산사태 취약 구간, 수문, 제방, 공원 배수시설, 배수펌프 등이다. 점검은 환경녹지국 부서별 자체 점검반 편성과 자체 점검계획 수립을 통해 진행되며, 특히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선우문 환경녹지국장 주관으로 주요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의 △우기 토사 유실 △붕괴 취약 구간 관리현황 △수해 위험 요소 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후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수해 우려 사항은 집중호우 기간 도래 이전인 6월 말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선우문 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올해도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 근로자 인명피해가 없도록 공사장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다발성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는 중앙재난대책본부가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완화되는 주요 방역 조치를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동안의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해 코로나 확진 시의 의무적 격리기간이 사라지며 입국 후 3일 차 PCR 권고도 종료된다. 또한 입소자의 입소시 선제검사는 기존대로 유지되나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 검사 의무는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도록 권고하는 것으로 완화되며 면회에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접촉대면 및 취식이 허용된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주요 방역조치인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돼 일상회복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취약집단 보호를 위해 입원 환자가 있는 병원급 이상,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기 단계가 완화돼도 고령층 및 면역 저하자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기침예절 지키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주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독서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의 우수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4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관찰과 기록으로 만나는 힐링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총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관찰과 기록으로 만나는 힐링도서관은 당진시 향토문화를 관찰과 기록의 방법으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별 전문가 강연(3회)과 체험(5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24일부터 총 8회 운영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일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 찍는 법 △먹거리(교황도 사로잡은‘꺼먹지’) △볼거리(영화‘탄생’속 김대건 신부) △느낄 거리(당진 야생화 일기) △생각거리(연암 박지원의‘면천’살이) △즐길 거리(89년 연잎 막걸리와 3대 이야기) 로 진행된다. 구본휘 시립도서관장은“독서생태계 활성화와 책 읽는 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당진 전통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동학대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와 한전(주)KPS,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당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룰렛 돌리기, 포스트잇 붙이기 등 체험을 통해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을 마친 이후에는 보호 아동들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이동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야구장 전광판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해 야구장에 찾아온 관중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현춘 여성가족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 자녀 간 상호 소통, 아동 이해에 기반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돼 아동학대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기업들이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23년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700부를 발간했다. 배부 대상은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으며 관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으로 선정해 배부했다. 책자에는 지방세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최근 달라진 지방세 법령, 주요 세목별 해설, 지방세 구제제도, 중과세와 비과세‧감면제도, 세금 관련 상식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특히 세무조사, 기업관련 지방세 감면 규정, 과점주주 사례 등의 내용을 자세히 적어 지방세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가 법인 관계자들에게 어렵게 느껴졌던 지방 세무 행정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곁에 두고 이용하면서 도움이 되는 안내 책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이 우대 받을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 평생학습과(재)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3년 1차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1차 검정고시에서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82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 73명, 부분 합격자 5명 총 78명의 합격자 배출로 합격률 95%의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합격증서 수여식은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은 합격증서를 한 명씩 나눠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여러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했기에 오늘과 같은 성과를 이뤄냈음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힘차게 도전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당진시청소년재단 운영)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이다.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상시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 상담지원, 취업지원, 자격증 취득(ITQ, 포토샵, 바리스타, 중장비 등), 건강검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월 17일과 24일 창업프로그램을(이하 나도 C.E.O) 진행한다. 나도 C.E.O는 실제 창업을 경험한 전문가의 창업스토리를 통해 현실적인 창업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직업군 체험을 통해 역량을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나도 C.E.O는 현재 공방을 운영중인 최민경 수공예와 색다른 방법으로 꽃집을 운영중인 꽃양꽃색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6월 17일과 24일 매주 (토) 14:00~16:00 2시간씩 총 2회기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공방창업에 대해 알아보고 목공체험(나무도마만들기)을 진행하며 2회차에는 꽃집창업에 대해 알아보고 원예체험(꽃바구니만들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의 기회가 적은 14세~24세 학교밖청소년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무료로 지원된다. 나도 C.E.O는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배움나루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정원 초과시 합덕 관내 청소년이 우선적으로 접수되며, 차순위로 당진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채널 및 인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다가오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6월부터 1천 5백 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월까지 관내 10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획일화된 강의보다 학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구감소의 문제점과 양성평등,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생각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할 예정이다. 시는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과 기업체, 복지시설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저출산·고령사회 인구감소의 위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 6개 단지 총 63개 동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공동주택의 관리현황과 안전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 등급을 결정하고, 안전 등급이 ‘C’등급 이하로 판정된 공동주택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 점검을 해야 한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철저한 실태조사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