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3일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현장 아산형통’을 통해 음봉면 일반산업단지 공사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근 주민들을 만났다. 이날 박경귀 시장을 만난 월랑리 주민들은 △기존 도로 우회에 따른 통행 불편 △공사 강행에 따른 날림 먼지 발생 △일부 구간 가설 펜스 미설치 △하류부 비 피해 등의 지역 현안을 제기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하며 △우회도로 이용 기간 최소화와 필요시 도로보수 검토 △날림먼지 억제를 위한 수시 살수 및 굴착 장소 이동식 스프링클러 설치 △이동식 가설 펜스 설치 △배수로 정비 및 준설, 배수관 확장을 통한 비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방안을 찾겠다”며 “아산형통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서로 이해하며 더 나은 아산이 만들어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시민(기관·단체 포함) 누구나 방문, 전화, 아산시 누리집 열린 시장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아산형통 참여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를 4년 만에 재개하면서 배리어프리 축제를 운영한다. 2022년 여름 대중들에게 인기를 끈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우영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불러일으켰다. 함께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배리어프리’ 실현이 필요하다. 배리어프리는 발달 장애인, 시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인 장벽을 허무는 일종의 사회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13일 성웅 이순신 축제 진행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자 배치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휠체어 이용자, 시각 장애인 등 장애가 있는 시민들이 주 공연장과 보조 공연장에 접근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장애인들이 공연 관람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지난 7일 송악청소년문화의집과 송악읍 주민자치회, 늘픔나르샤가 송악읍 지역 기관 단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청소년을 포함한 송악읍 주민자치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이현정 관장과 송악읍 주민자치회 허명회 회장, 비영리법인 늘픔나르샤 안병권 대표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세 지역기관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포함한 송악읍 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자 한다. 또한 송악읍 주민자치회에서 운영되는 마을계획동아리에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참여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송악읍에 필요한 건의사항과 안건들을 함께 논의하여 적극 반영하고자 진행 중에 있다. 늘픔나르샤는‘시민자원 순환’을 모토로 3D프린터를 이용해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탄소중립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송악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3D프린터, 탄소중립 등의 주제를 가지고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이현정 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세 기관 단체를 시작으로 송악 지역 내에 있는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더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특화사업 보고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개정 △2023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방안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자원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마치며 김향곤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적극 발굴은 물론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송산면 박영안 면장은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공공에서도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송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 신평면 매산1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조치와 교육을 통해 재해경감 및 사고 예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농업안전 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작업 환경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안전조치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불안전한 농작업 환경은 잠깐의 부주의로도 넘어짐, 농기계사고, 농약 중독 혹은 더 심각한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나아가 농업인 스스로 위험을 발견하고 예방하여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 농원관에서 콩 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콩 다수확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당진 콩은 맛 좋기로 유명해 전국적으로 찾는 사람도 많고 상품 가치가 높아 향후 당진 특산물로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물이다. 시는 이러한 콩 작물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당진 남부권을 콩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량자급률 제고 및 콩 생산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2023년 타작물 전략작물직불제에 발맞춰 논 콩 재배 농가에 실질적 안전 생산 기술 전달 및 고품질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융복합단지 회원들이 대거 수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콩 재배의 경우 습해나 침수 등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논 콩 재배 농가에 대한 사전 컨설팅과 현장 기술지원 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술 지도를 원하는 농가는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오성환 당진시장의 공약사항인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4월 28일 오후 2시 청 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도심 속 호수공원’의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추진 내용에 대해 공개하는 자리로 용역사 도화엔지니어링의 △추진 내용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추진 내용 발표 시간에는 △호수공원 필요성 △호수공원의 기본방향 및 비전 △호수공원 도입 시설 및 프로그램 △후보 대상지 선정 배경 및 장·단점 비교 △최종 대상지 선정 방법 및 재원 마련 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 정용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지정토론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김충식 교수 △㈜KG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사무소 도시본부 한승우 상무 △당진시청 산림녹지과 이기종 과장 △㈜도화엔지니어링 도시부문 김윤곤 부사장 등 전문가들이 시민생활에 녹아들 수 있는 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시 담당자는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로 반영된 호수공원 조성을 목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3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계획’을 알렸다. 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추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우수단지를 선정 할 계획이다. 사용검사 후 5년이 넘은 관내 76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개 단지를 올해 우수단지로 선정한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내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인증 동판 부착, 시장 유공자 표창, 충청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에 우선 추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 있는 관내 우수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6월 2일까지 시청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제출된 지원신청서와 현지 평가해 6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 우수단지 모범사례를 지역 내에 전파하고 행복하고 살맛나는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4월 13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22년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23년도 사업추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22년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대현에스티, 에어레인, 테크윈 등 수소관련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22년도 사업성과 총평, ’23년도 사업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선정기업들의 사업성과 공유 및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기술‧경영 컨설팅, 판로개척 등 재정·기술적 사항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이내로 컨설팅을 통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충북도는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2년 사업의 성공 판정을 받고 2년 연속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23년 사업의 성공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13일 ‘제2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4~’28)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도 관계자와 자문단, 용역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는 올해 1월 발표된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과 이달 초 발표한 민선8기 도정 로드맵의 기조를 반영하고 충북도의 정책 환경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해서 지역성평등지수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수행기관은 충북여성재단으로 세부과제는 충북 양성평등정책 현황 및 여건 분석, 제1차 충북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성과 분석, 양성평등정책 욕구 및 수요조사, 양성평등 충북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양성평등정책 추진체계 및 정책과제 제시 등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양성평등한 일자리 환경, 여성가족 복지증진, 젠더폭력 예방,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과 관련한 전략과 과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남희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양성평등 실현은 중요한 시대적 소명으로 대내외 환경변화와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서 충북 실정에 맞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계획이 관련부처 인·허가 협의를 모두 마치고 국토교통부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해 농지전용·농업진흥지역 해제, 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인·허가 협의를 완료했고, 올해 3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끝으로 모든 협의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 마지막 단계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위한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승인을 앞두고 있다. 계획 일정대로 국가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되면, 2018년 선정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전국 최초이며, 국가산단 조기 조성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2029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약 5,126억원을 투입해 224만㎡(68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1주일간 도내 공중위생업소(미용업)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의료행위 등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여행 및 대외활동 증가로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블로그 등을 통한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나고 있어 위생관리의무 준수 및 불법 유사의료행위 여부 등을 단속(수사)하여 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영업신고, 변경신고, 영업자지위승계 신고 여부, 점빼기, 귀볼뚫기, 쌍꺼풀수술, 문신 등 유사의료행위 여부, 미용기구 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영업소 내부에 최종지급요금표 및 신고증 게시 여부 등이다. 도는 단속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 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 안진석 사회재난과장은 “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점검 및 불법 유사의료행위 단속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도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의회는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4월 의원출무일을 열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정책 제안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문화관광과, 당진시립합창단 공립예술단 전환 추진 ▲체육진흥과, 당진시민축구단 보조금 감사결과 및 조치계획 ▲사회복지과, 4.4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 조성 추진, 3.10학생만세운동기념관 건립 추진 ▲여성가족과,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항만수산과, 당진항 친수시설 부지 조성공사 추진 ▲ 농업정책과, 2023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상황 ▲도시과, 도시관리계획(아찬지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의회의견 청취 ▲교통과,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결과 보고 ▲보건위생과,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있다. 또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으로 ▲체육진흥과, 당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여성가족과, 당진시 여성의 전당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교통과, 당진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공동체새마을과, 당진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감염병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공무원의 성평등 정책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강의는 ‘영화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란 주제로 작가이자 한국청소년센터 대표인 원은정 강사가 진행한다. 이어 △명화로 이해하는 성평등(이충렬 ‘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 저자·여성주의 미술가) △홍보물 속 성차별 요소를 찾아라(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공동대표) △슬기로운 성평등 언어생활(김혜진 전남양성평등센터장)을 주제로 진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식하여 성평등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매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성인지 아카데미’ 뿐 아니라 사업소나 직속기관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및 ‘성평등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오는 4월 29일 오후 5시, 이순신 종합운동장 메인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이순신 난중일기 골든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62회를 맞는‘성웅 이순신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이순신의 일생과 기록을 퀴즈로 탐구해보는 활동을 통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역사 인식의 인문학적 가치를 되돌아보고,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이순신의 인격과 덕목을 파악하여 도덕성 함양에 적절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재단 관계자는“우리가 충무공 이순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는 있지만 실제로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어떤 마음으로 전쟁에 참전했는지 자세하게 알 기회가 많지 않았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 생각되며, 난중일기 골든벨 역시 제목만 알고 있었던 것에서 벗어나, 이번 골든벨 준비를 통하여 조금이라도 읽어봄으로써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으로 느끼고, 모든 세대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