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7월 25일 장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장연면(면장 박광규)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좋은 농산물 제공을 위해 사전 주문과 현장 판매가 병행됐다. 이를 통해 괴산의 특산 농산물인 옥수수와 황도복숭아 등 약 614만 원 상당의 직거래가 이뤄졌다. 또한 자매결연 시군 간 친선 교류의 일환으로 서로의 지역 특성과 현황을 공유하며 담소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현우 장연면 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질 좋은 괴산군의 농․특산물을 의정부시 주민에게 알리는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범서 회장은 “매번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원 동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8일 송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축하 화분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신곡‧송산권역 안종성 국장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들이 전달한 화분 45점(약 250만 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반려식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안 국장은 앞서 지난 16일에도 지인 60명으로부터 받은 쌀 126포(총 1천260kg, 약 50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화분은 송산3동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신곡‧송산권역 복지관, 경로당,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단순한 장식이 아닌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반려식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활동이 됐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예쁜 화분이 들어오니 방안이 환해진 것 같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정성껏 잘 키워 좋은 친구처럼 아끼겠다”고 전했다. 차명자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영어 필사 독서 동아리 ‘스크리모(scribekimo)’에 참가할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명작 필사를 통해 일상 속 언어 감각을 되살리고 자기주도적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크리모는 영어 원서 'Winnie the Pooh'를 매일 2페이지씩 필사하며 그 내용을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필사는 주말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8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진다. 참가자는 지정된 필사량을 매일 완료한 후, 필사 이미지를 네이버 밴드 플랫폼에 업로드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필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유와 몰입을 끌어내는 깊이 있는 독서 방식”이라며 “의정부영어도서관이 시민의 자기계발과 언어 감각 향상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내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추가 지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추가 모집 지원 대수는 162대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과 상반기 의정부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접수일 기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사용 본거지가 의정부시인 차량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소유 차량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같은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서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집중호우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도로안전기동반’이 도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의정부는 7월 20일 누적 강수량이 168mm에 이르면서 저지대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도로 배수 작업과 차량 우회 안내 등을 신속히 진행하며 시민 안전을 확보했다. 도로안전기동반은 침수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돼 배수 처리와 도로 통제를 실시했다. 이후 굴삭기, 로더, 살수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유입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폭우 이후 발생한 포트홀에 대한 응급 보수작업을 실시해 2차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오후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작업을 멈추지 않고, 시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안중현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집중호우처럼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식사도 거른 채 도로를 누비는 도로안전기동반 직원들의 건강이 가장 우려된다”며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이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원 업무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민원 공무원 힐링 교육 ‘쉼 플러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누적되는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본청 및 동 주민센터에 근무 중인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교육에는 심리학 및 정신건강상담을 전공한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강사들은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 측정 및 원인 탐색 ▲심리도구를 활용한 그림 활동 ▲민원 유형을 통한 자기 이해 ▲감정 보드판을 활용한 감정 조절 3단계 실습 ▲감정 회복탄력성 증진 ▲마음의 위기 탐지법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민원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동료 간 공감과 이해를 높였으며,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성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은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6일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회 위원에 관심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학교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과정으로, 시는 온라인 교육과 병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1강: 자치분권 시대 ‘주민자치’ ▲2강: 주민자치 사업의 이해와 사례(자치계획 수립 과정) ▲3강: 슬기로운 자치활동(분과 활동, 회의 운영) 등 3개의 강의로 총 6시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민자치회 활동에 앞서 꼭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7월 31일까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및 동별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관내 15개 동에서 개최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많은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의정부시의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마을 의제 발표, 숙의 토론, 주민투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로 마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민과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마을의 염원을 함께 나눴다. 일부 동에서는 원탁 공론장을 운영해 주민들이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바라는 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약 7억8천만 원 규모, 50건의 의제가 상정됐으며, 최종 채택된 사업은 주민자치회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연계돼 2026년 중 실행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은 ▲의정부1동 ‘이웃 밥상 함께해요’▲의정부2동 ‘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8일 경기도와 함께 주요 반환공여지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 및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대통령의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처리 전향적 검토’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회의를 비롯해 시는 대통령 지시 이후 ▲국방부에 반환공여지 개선책 전달 ▲국방부 관계자들과 반환공여지 현장 점검 ▲국회의원 정책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유소정 투자진흥과장과 관계자들,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 및 기업유치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캠프 잭슨,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카일 등 주요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 유치 방안과 부지별 실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외국인투자기업 및 복귀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경기도 투자진흥과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의정부시가 협력해, 반환공여지를 전략산업지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구체화한 실질적 논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각 공여지별 특성과 여건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리듬시티㈜가 산곡동 일원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성토지 일부를 7월 3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한 의정부리듬시티㈜가 총 6천61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면적은 약 59만㎡에 달한다. 2018년 4월 사업 승인 이후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최종 준공을 마쳤다. 영상‧쇼핑‧주거 융합…미래형 복합단지로 완성 복합문화융합단지에는 상업, 관광,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핵심 상업시설로는 연면적 1만6천㎡ 규모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관광시설 용지에는 디지털미디어센터(I-DMC)가 조성될 계획이다. I-DMC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첨단 스튜디오 단지로,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에는 YG, 네이버, 넥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거시설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지난 25일,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모두의돌봄’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정부시의 복지 캠페인이다. 제도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빈틈을 시민이 함께 메우며, 돌봄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으로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SN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연균 의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공공부문에는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민간부문에는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을 지목했다. 김연균 의장은 “돌봄은 복지정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우리 사회 모두의 과제”라며 “시의회도 시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돌봄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8일 시장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명문 사립대학인 스탠톤대학교(Stanton University)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교육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양 기관은 ▲스탠톤대학교 캠퍼스 설립 ▲AI‧ESG 기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제 인재 교류 확대 ▲지역 청년 대상 특화 교육 및 진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스탠톤대학교는 의정부 청소년들의 글로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관내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시 추천 및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학습 환경과 교육 콘텐츠에 직접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톤대학교는 미국 연방정부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 고등교육기관으로, 서부대학인증위원회(WASC)의 최종 인증을 받은 신뢰도 높은 대학이다. 경영학, 정보시스템, 한식조리, 프로골프 등 실무 중심의 특성화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7월 25일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청소년과 평생학습 기능이 통합된 전국 최초의 도시형 교육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 누구나 따뜻하게 성장하며 영감을 갖는 행복학습을 서비스합니다’라는 미션과, ‘배움으로 내 삶을 바꾸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의정부’라는 비전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출범식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시민대표, 청소년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 도시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과 평생학습이 통합된 이번 재단 출범은 단순한 행정 결합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도시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교육 자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광복 8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여 의정부역 광장에서 보훈패션쇼 “We art! 언제나 보훈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7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7기 보훈외교단이 보훈문화의 확산과 일상화에 기여하고자 이상봉 디자이너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는 보훈과 패션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보훈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과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1부 ‘UNiform Runway’에서는 유엔참전국 군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쇼가 ▲2부 ‘광복 80, 역사로 건너오다’에서는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복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 의정부 지역 보훈단체는 물론, 군·경·소방 제복공무원들도 함께하며,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7기 보훈외교단 김수현 단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5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제4회 송산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주민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시장,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민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소개, 주민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의미로, 대형 소망 비행기를 내빈에게 전달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라인댄스와 관내 청소년의 브릿지댄스 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 투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사전투표와 당일 본투표까지 합산(총 679명 참여)해, 자치계획 실행사업 3건(▲송3 어울림 한마당 ▲어르신 건강 힐링 ▲어린이 장터 그림그리기 대회)이 주민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됐다. 주민자치회는 의결된 자치계획 실행사업 중 득표순에 따라 1건 또는 2건을 2026년 주관 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