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순회 전시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 2 - 소중한 약속’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4월에 체결한 포천역사문화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 2 - 소중한 약속’은 체험형 전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전시 콘텐츠는 환경동화 '바다와 약속해'(민승지 작가), '정말 소중한 건'(김희경 작가)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한 친환경 종이 배경(페이퍼 패널), 바다 체험 터널, 체험 소품 등을 전시 공간에 배치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는 방식으로 꾸몄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취지로 멸종 위기 동물, 바다 오염 등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흥미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5일까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열람 및 의견 제출 대상이 되는 주택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26호와 공동주택 49호이며, 해당 주택들의 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포함해 산정된다. 가격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 유지와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지며,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주택가격은 포천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포천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 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한다. 최종 주택가격은 9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지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29일 가산면에 ‘이동식 대기 확산 악취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섰다. 도입한 시스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탈취제를 활용한다. 탈취제 분자가 확산장치와 배관을 통해 기화해 대기 중으로 퍼지며, 축산악취 분자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액상 스프레이 방식과 달리 겨울철 결빙의 우려가 없으며, 이동식 장치로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2km 범위 내에서 우수한 악취저감 효과를 발휘한다. 시는 ‘이동식 대기 확산 악취제어시스템’을 선도사업 형태로 운영한 뒤, 실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확대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축산악취의 경우 행정 규제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며 “농가의 자발적인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악취저감 시설에 대한 지원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 축산과는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그리고 악취저감 시설지원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정책으로 축산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도서 및 가구를 후원해 조성했다. 청소년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북부지역 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소흘읍 기관단체장, 각급 학교 교장, 지역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우중학교 김동률, 송우고등학교 오채은 학생이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여 김수연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두 학생은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담당해 온 대표 공공도서관인 의정부정보도서관이 오는 12월 재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도서관은 2003년 개관한 의정부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17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핵심 문화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이번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이곳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지식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지역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공유하는 ‘의정부기록공유관’을 신설한다. 지역의 역사‧지리‧문화 정보를 디지털로 수집하고 공유하는 아카이브로,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은 물론, 시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보도서관은 파리 라데팡스의 신개선문 ‘그랑드 아르슈(La Grande Arche)’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외관을 갖추고 있다. 고대 아고라를 연상케 하는 기둥 구조는 도서관과 시의회가 함께 공존하는 건물의 상징성을 드러내며, 민주주의와 지성의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 문해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책사랑키움’ 사업을 8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책사랑키움은 독서교육 전문교사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대상자 욕구에 따라 20명의 아동을 추천‧선발했으며, 교사는 매주 1회씩 월 4회 아동과 만나 회당 45분간 독서 지도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독서 습관 교육 전문기업 ‘성원아이북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며, 성원아이북랜드는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1인당 매월 3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참여 아동 및 보호자의 반응과 효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생의 독서량은 부족하지만, 독서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독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기초 문해력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6월 1일 기준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8호에 대한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서 접수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분할‧합병 등으로 특성이 변동된 개별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개별주택 각각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열람은 시청 세정과(031-828-2726~7) 또는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세정과 또는 시 누리집에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안)의 경우,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한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이 국세, 지방세 및 건강보험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의회는 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내촌면 마명리 일원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임 의장과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수해 발생 초기부터 시의회 의원들이 각 지역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동참해 온 흐름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관내 주요 피해 지역을 수차례 방문하여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임종훈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의 아픔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라며 “현장에 함께함으로써 작게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의회는 재해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의회, 끝까지 곁을 지키는 의회가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8.15.~8.17. 3일간, 극단 58번국도와 함께 창작극 '상대적 속세'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초연한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 초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대작으로, 일본 현대희곡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삶과 죽음, 기억과 오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정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대적 속세'는 20년 전 화재 사고로 친구를 잃은 주인공들이 죽은 줄 알았던 친구들과 기묘하게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산 자와 죽은 자,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무대 위에서 인물들은 잊혔다고 믿었던 상처와 오해, 후회의 감정을 마주하며 ‘그날’의 진실과 다시 연결된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따뜻한 정서와 유머를 더한 연출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는 감정적 울림을 전하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각자의 기억 속 ‘그날’과 조우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기억과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상대적 속세'는 그 다름을 이해하는 태도에서 출발하여, 소통과 화해의 가능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3일부터 내촌면 일대에 이동세탁차량을 배치해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는 집중호우 피해로 세탁 환경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내촌교육문화센터에 세탁차량을 설치해 의류와 이불 등의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8월 8일까지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에도 이동면 공군 오폭 피해 주민을 위해 약 4주간 이동세탁차량 서비스를 운영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복지관의 대응 체계를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진 관장은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한 뒤, 신속한 지원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이동세탁차량 운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이나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택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비휠체어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만 7세 이하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다. 바우처택시를 이용해 저렴한 요금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는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복지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바우처택시를 정식 운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병원 이용에 한해 의정부, 양주 등 인접한 관외 지역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총 83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일부 지역의 수요 증가에 따라 운전기사를 추가 모집하고 운행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도시공사와 협업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흘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흘건강활력교실’은 소도구를 활용한 전신 근력 강화 운동과 부위별 스트레칭으로 구성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 주 2회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인바디 검사와 허리둘레 측정 등 기초 체력 평가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목표를 설정했다. 수업은 연령이나 체력 수준에 관계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규모로 운영해 강사의 밀착 지도가 가능하며, 참가자의 만족도도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서는 운동이 잘 안 됐는데, 함께하니 동기부여도 되고 재미도 있다”며 “앞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소흘건강활력교실’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유무인 복합체계(MUM-T)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 ‘차세대 첨단모빌리티 연구소 설립 추진단’ 발족 이후, 시의 차세대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 계획(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정책 및 제도 분석, 기술 동향과 산업 현황 조사, 전략 수립 및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 또한 포천시에 특화된 전망과 목표, 추진 방안, 주요 과제를 포함한 실행 계획(로드맵)을 제시했다. 국책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포함했으며, 이는 포천시가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민관군 협업 기반의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육성 거점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의 ‘무인기(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사업’과 경기도의 ‘무인이동체 산업 재도약 전략’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략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행위가 재차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관내 업체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포천시청 명의로 위조한 구매 요청 공문을 관내 한 업체에 전달하며 특정 물품 구매를 유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는 지난 6월 발생한 사기 사례에 이어, 7월에만 두 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사기범은 존재하지 않는 부서 명의의 가짜 공문과 위조된 시청 직인을 사용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청한 뒤, 특정 납품업체를 소개하며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해당 업체가 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사기 행위가 드러났고, 실제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생한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동일한 유형으로, 공문서 위조와 공공기관 신뢰를 악용한 금전 요구가 핵심이다. 특히 지역 내 업체들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천시는 이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4일부터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스마트한 안전 흥선마을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 범죄가 범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인 장년‧노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 범죄 예방 실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1차시 강의는 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2명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습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예방, 긴급 상황 대응법, 디지털 금융 이해, AI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가 오는 9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