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오렌지어린이집(원장 유나운) 원생들과 송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수·정미숙)가 ‘기부UP, 연수ON’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며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미숙 협의체 위원장은 “의미 있는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 키오스크를 나눔의 매개체로 활용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현재까지 누적 기부 건수 136건, 기부 금액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는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위한 ‘피부도 마음도 힐링! 천연화장품 만들기’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스킨,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강좌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직접 천연 원료를 활용하여 화장품을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이웃들과 함께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니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박정미 송림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임산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지난해 전국적 환자 수 폭증으로 영아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올해까지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으로 기침,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산모의 백신접종은 합병증에 취약한 영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다. 특히, 임신 말기인 3기(27~36주)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출산 이후인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까지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어 전문가들이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의 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임산부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접종일 현재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 27~36주 임산부 및 그 배우자, 임신기간에 접종하지 않은 분만 1년 이내 임산부 및 그 배우자, 위에 해당하는 양가 조부모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혜경, 심규홍)는 지난 15일 여름철 보양식 지원사업(福닭福닭 영양 가득, 88한 여름나기)를 추진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복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협의체 위원 17명이 정성을 담아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했으며, 이를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함혜경 민간위원장은 “약소하지만,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항상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신흥동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중부경찰서 어린이집은 지난 16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약 4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오래되거나 안 쓰는 물품을 나누는 ‘새활용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토대로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전달된 기부금은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 어린이집 최진아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물건을 나누는 기쁨과,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전해졌다”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어린이집 원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 지역 장애인의 자립 능력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한 ‘이음여행’ 사업이 지난 11일 영종·용유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이음여행’은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제고를 목적으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와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양 협의체 구성원들은 제안부터 사업 선정, 추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하며 사업 성과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번 이음여행에는 신흥동 거주 발달장애인 11명, 보호자, 중구 협의체(장애인분과), 신흥동 협의체,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인스파이어 리조트, 마시안 제빵소 등 지역 명소를 두루 탐방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르 스페이스 관람, 볼링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이음여행’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의회가 2025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구의원이 되어 회의장에서 모의의회 활동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쉽게 배우는 교육 기회다. 2025년 상반기에는 신송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의 청소년들이 의회를 방문해 회의실을 견학하고, 조례안을 상정·토론·표결하는 등 실제 구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구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청소년 단체는 연수구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박현주 의장은 “하반기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15일 ‘2025년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두 건의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손은비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인 윤효화 위원과 외부위원인 신광섭, 문국경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면밀한 심의 끝에 두 연구단체의 결과보고서가 승인됐다. 한편,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연구단체는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참여의원 : 정동준(대표), 손은비, 한창한), △인천공항 환승관광 활성화 연구회(참여의원 : 강후공(대표), 윤효화, 김광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단체 모두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약 4개월 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구 활동 결과로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2026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원도심의 발전 전략으로 △역사·문화 자원 활용,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동인천역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제시했고, 영종지역의 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 재능나눔 프로젝트 ‘LAN 연자봉(재능나눔 V-온에어) 온기나눔 프로젝트 – 달콤한 재능, 따뜻한 기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생활과학고 조리과 소속 학생들이 마들렌 100여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으며. 정성껏 만든 마들렌은 연수구 관내 ‘모니카의 집’과 ‘연수지역아동센터’에 각각 50여 개씩 전달됐다. 생활과학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나눔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며 “향후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더 다양한 형태의 봉사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대표적 사례”라며 “학생들에게도 큰 자긍심과 성취감을 안긴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관장 고동현, 이하 복지관)은 ‘승학골 인형극단’이 남동구 구월동 소재 새라어린이집과 봄소리어린이집 원아 32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성폭력의 위험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원아들은 몰입도 높은 극을 통해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 신청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승학골 인형극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장애 인식 개선, 성폭력 예방, 충치 예방 등 다양한 공익 실현을 위한 아동 대상 인형극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사회의 세대 간 소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혹서기를 맞아 어르신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어르신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이에 박종구 이사장은 주요 야외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시간 조정, 냉방 물품 지급 등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공단은 오는 8월 29일까지 약 7주간을 혹서기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단시간 근로자의 근무시간 조정, ▲목걸이형 휴대용 선풍기 지급 및 식수 추가 공급, ▲휴식 시간 조정 및 폭염 대응 근무 요령 안내, ▲냉방 시설 보완 등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 인력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종구 이사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공단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개선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는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목공예 기초’ 특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임폐목 재활용을 활용한 나무 인형 만들기와 나만의 협탁 만들기로, 센터는 목공예 기초 체험과 더불어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나무를 만지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성별영향평가 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16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6월 미추홀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정책사업에 대해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불균형 요소를 점검하고,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 사업 담당자들은 해당 사업이 성별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성차별 발생의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지 분석하며 맞춤형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져 담당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성별영향평가 업무를 일대일로 짚어볼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평등 관점이 정책 전반에 자연스럽게 반영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6기 미추홀구 청년 정책네트워크’ 상반기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청넷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동안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제안된 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청넷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연구회의, 정책 워크숍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정책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이번 회의에서는 총 10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이 중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부서별 의견조회 및 검토 과정을 거쳐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요구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해 청년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청넷은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제안 및 모니터링하는 청년 정책 조직으로, ▲취업·창업, ▲문화·예술, ▲주거·환경, ▲삶의 안정 4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위법행위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겪고 있는 공무원이 늘어남에 따라, 특이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동시에 대민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조덕현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이 민원의 종류와 사례, 대응 방법 및 관련 법규 개정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민원 담당자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례들과 현실적인 대응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직자 역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며,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업무 환경이 필수적이다.”라면서,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특이 민원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