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 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 프로그램 ‘미추 픽추(MICHU. PICK YOU)’를 진행했다. ‘미추 픽추’는 센터의 ‘미추’와 인천의 옛 지명인 ‘미추홀’을 선택했다는 의미의 합성어로 센터만의 차별화된 지역 특화사업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단순한 강의식 수업을 넘어 한국을 포함한 인천의 역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1회차는 인천 개항장 박물관 투어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천의 개항 역사와 이주민 문화에 대해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인천에 거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오늘 같은 의미 있는 경험은 처음이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한국어 학습에도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또래 상담연합회 ‘마음 지킴이’ 집단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해 인천남중학교, 선인중학교, 인하대학교부속중학교, 제물포여자중학교, 남인천여자중학교 등 관내 6개교에서 24여 명의 또래 상담자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 구성된 또래 상담자로서, 친밀감 형성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라포(rapport) 형성을 위한 마술 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마음 지킴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또래 상담자가 되고 싶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추억도 쌓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 지킴이’ 연합회는 오는 11월까지 역량 강화교육, 진로 집단상담, 활동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 이하 센터)는 오는 6월부터 ‘분야별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일상 속 창작 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이미지 생성, 영상 편집, 문서 작성, 음악 제작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더 쉽게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초 개념부터 실습까지 단계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무료부터 최대 3만 원까지 수강료가 차등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문화시설로 영상 제작, 미디어 교육, 장비 대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2025년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 교육 활동가’는 교육 혁신 지구 프로그램의 핵심 인력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심화 교육 과정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20차시로 진행되며, 마을 교육 활동가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마을 교육에 관심 있는 미추홀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특히, ‘2024년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 기본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6월 5일까지 구청 평생학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교육 활동가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정안전부 소속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상황 행동 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실습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달 초 한 어린이집 원장이 하임리히법으로 기도가 막힌 8개월 된 아이를 구한 사례처럼,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 능력은 한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5월 23일 미추홀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돌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미추홀구의 역할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은 분산된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여,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적시에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간 보건복지, 장애, 노인, 아동 등 분야별로 분리되어 있던 돌봄 기능을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통합 운영하게 됨으로써, 지역 맞춤형 돌봄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추홀구청 관계자는 “현재는 법 시행을 대비해 전담조직 신설 및 인력 배치에 대한 기초적인 구상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수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계 위원장은 “우리 미추홀구 어르신들은 돌봄 정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법 시행까지 1년도 남지 않은 만큼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준비하여, 미추홀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연안부두를 출발해 동구 앞바다와 팔미도를 둘러보는 해양 유람 프로그램을 6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5일에는 ‘동구 바다 유람’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동구 앞바다에서 보이는 동구의 보습을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듣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1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월 11일에는 ‘팔미도 유람’이 진행된다. 팔미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세워진 곳으로 근현대사 중요한 의미를 가진 장소이다. 참가자들은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팔미도에 도착하여 팔미도의 자연과 해양 유산을 탐방하게 된다. ‘팔미도 유람’ 참가비는 1만원이고, 정원은 80명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1인당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시민이면 누구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구글폼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문화원 사무국로 하면 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역의 해양 문화와 자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6월 재능대학교와 협력하여 대학생으로 구성된 치매 전문 인력인 ‘재능 드림 봉사단’을 구성하고, 관내 홀몸 치매 어르신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기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능 드림 봉사단’은 동구 지역대학인 재능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치매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인지 학습, 아로마 마사지, 말벗 등의 지속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일잔치, 치매 환자 쉼터 야외 활동,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본격 활동에 앞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함께 익히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2시~5시까지 재능대에서 사전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르신과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의와 아로마 마사지 등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돌봄 활동을 실천하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월드비전의 주말 아동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배달 사업과 연계하여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우리밀과 공정무역 초콜릿’을 활용한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공정하게 생산된 먹거리의 중요성 ▲먹거리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과 책임 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시장 이용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문화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연 10회 가량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대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를 시작으로 트로트, 팝페라, 브라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전통시장 동행 축제 기간과 연계 개최되어 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두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쾌적하고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24일 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2025년 다 같이 다 가치 자원봉사 대 축제가 시민과 외국인 약 3,000여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실천을 동시에 이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환경 체험부스 20개와 프리마켓존 25개가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재활용, 업사이클링,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즐겼다. 특히 10개 이상 부스를 체험하면 봉사 시간3시간 인정받고, 폐의약품 500리터, 우유팩10개, 플라스틱 병뚜껑 20개를 제출한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주방세제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은 색소폰과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 됐으며, 자원봉사 ox퀴즈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원봉사 상식을 나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응원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축제에 참가한 최선영(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짝수 달마다 특별프로그램 ‘교과서 밖으로4’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 수업을 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5일 2차 프로그램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최근 인기 있는 ‘마쉬멜로우 쫀득 쿠키 만들기’를 직접 만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기본형에서 다문화형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한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방과후아카데미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3일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지역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과 공공기관, 경찰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경찰, 안전보안관, 반려견순찰대, 상인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2개 조로 나눠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대를 순회하는 거리 행진을 펼쳤다. 한편, 연수구는 국제안전도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기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민·관·경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구민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참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민 흡연율이 전국 평균(17.7%)보다 5%p 낮은 12.7%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고혈압 치료율이 전년 대비 4.2%p 상승하고 당뇨환자 치료율이 3%p 오르는 등 지역 건강 주요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수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통계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진행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필수적인 기초자료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 연수구민 흡연율은 전년대비 1.7%p 감소한 12.7%로 전국 평균(17.7%)은 물론 인천 평균(18.3%)보다 5%p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 실천율은 2.2%p 상승한 24.0%로 나타났으며 걷기 실천율(54.3%)은 지난해 대비 0.7%p, 건강생활 실천율은 43.7%로 0.8%p 올랐다. 반면, 비만율은 전년대비 2.5%p 감소한 28.3%를 나타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 영유아를 대상으로 ‘꼬마 농부의 꼬마 텃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인 텃밭 공간에서 직접 채소를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편식 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단순 수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채소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식생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채소와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센터는 참여 급식소에 지속적인 채소 편식 예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텃밭 가꾸기 활동 책자’를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시설과 가정에서 자체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책자에는 채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활동자료가 포함돼 있다. 정현정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골고루 먹는 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