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과 송죽원에서 구민과 사회복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연수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지난 30년간의 사회복지 변천사를 기념하는 영상을 참석자들과 함께 시청하며 ‘사회복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연수구 사회복지 30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은 ‘포토존’과 ‘포토 프린터’를 활용한 참여용 전시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라며 “많은 구민께서 사진전에 오셔서 지난 30년간 연수구 사회복지 변천사를 함께 돌아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사회복지 30년,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연령대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약 12만 5천 명이다. 22일부터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애 처음 예방 접종하는 어린이)를 시작으로, 1회 접종 대상자(9세~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접종 일자를 구분해 진행한다.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가 오는 10월 18일 송도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 ‘2025년 제1회 연수구 댕댕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인천시 군·구 최초로 기획됐으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패션쇼, ▲연수지킴댕댕이 성과공유회, ▲반려동물 운동회(허들넘기, 지그재그 달리기, 댕댕이 림보왕), ▲댕댕이 먹방왕·기다려 게임·반려동물 O/X 퀴즈 등이 있다. 특히 패션쇼와 운동회는 QR코드를 통한 사전 온라인 접수(선착순)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잔여 인원수만 가능하다. 체험 및 홍보 부스에서는 ▲댕댕이 마사지, ▲‘반려견 성향 테스트: 에겐댕 vs 테토댕’, ▲반려동물 인생네컷, ▲‘펫 타로’ 체험, ▲반려동물 이름표·‘키링’·‘터그놀이’ 만들기, ▲반려 식물 키우기, ▲위생·미용 체험, ▲수의사 건강상담, ▲행동 교정 상담,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구민들의 높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충청북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8일 (단양소노벨)에서 지역간 자원봉사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 단양군센터 관계자 와 연수구 소속 자원봉사 단체리더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자원연결 ▲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이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과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므로써 지역간의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9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폐지수거 어르신 인식개선 캠페인 ‘나는 자원재생활동가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지수거 어르신을 단순히 생계형 노동자가 아닌 환경을 지키는 자원재생활동가로 알리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재생활동가와 자원봉사자 15명이 모여 3개 팀으로 나뉘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1팀은 기관 앞에서 판넬을 활용해 자원재생활동가의 의미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및 응원 포스트잇 붙이기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퀴즈 참여를 통해 폐지수거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으며, 정답자와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들에게는 기념 키링과 스티커가 제공됐다. 2팀과 3팀은 인근 골목과 거리를 돌며 버려진 폐박스를 정리한 뒤, 그 위에 ‘응원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렇게 정리된 박스는 이후 어르신들이 수거할 때 한결 수월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스티커를 통해 “어르신, 감사합니다”, “어르신 덕분에 동네가 깨끗해요”, “힘내세요!” 등 따뜻한 메시지가 자연스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재단의 전문성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 관리자의 임무와 역할,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긴급구조와 심폐소생술, ▲재난 대응 사례 및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교육과 함께 자율방재단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이 치러졌으며, 향후 실습 과정을 이수한 단원들에게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며, “앞으로도 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졌다.”라며, “이에 자율방재단원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 지식과 현장에서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직업 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업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상식 교육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직업소개업의 이해, ▲직업 소개 제도 및 실무,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직업소개업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노무법인 웅지 김장한 노무사가 ‘직업 소개소 운영 관련 노무 실무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노무사는 노동관계 법령 적용 사례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 이슈 및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표자는 “법적 지식과 실무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노무 관리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향토문화연구회’ (대표의원 : 장현희)는 9월 10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광역시 관내 향토문화 보존·활용 우수지역인 남동구와 강화군의 구립박물관을 현장방문 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현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현주 의원, 윤혜영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인천광역시 관내 향토문화 보존·활용 우수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며, 향토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9월 10일 남동구 소래역사관과 17일 강화군 강화역사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연구 현황을 살펴보았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연구회 차원에서 연수구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장현희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박물관이 향토문화 보존과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수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회장 전명화)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과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 자치계획(안)과 시범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온라인 투표, 찾아가는 투표소, 동 현장 투표 등을 통해 총 1,714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2026년 자치 계획(안)은 1,711표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시범 사업 선호도 조사 결과 ▲행복해孝 나들이 행사 505표(29.5%), ▲어르신 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사업 380표(22.2%), ▲웃음으로 여는 건강한 삶 373표(21.8%), ▲찾아가는 보드게임 교실 229표(13.4%), ▲낭송 마음을 여는 시그널 227표(13.3%)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으로 제안해 추진될 예정이다. 전명화 회장은 “이번 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소중한 선택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투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어 영상은 센터의 주요 시설인 수영장, 체력 단련실(헬스장)을 중심으로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샤워장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 소개도 포함돼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구민들이 시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해당 영상은 센터 누리집과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안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민 누구나 쉽게 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온라인 투어 영상을 정보무늬(큐알코드) 형태로 홍보자료에 첨부해 보다 많은 구민이 손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가족드론체험 프로그램 ‘비행가족’은 5가족이 참여해 드론 기초교육, 실내외 비행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총 6회기 동안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조종과 촬영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 가족들은 “드론을 직접 다루며 가족 모두가 같은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고, 함께 배워 좋은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족사진체험 프로그램 ‘패밀리, 플레이, 히스토리’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카메라 교육을 받고, 가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사진을 촬영해 앨범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서로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면서 가족 간 유대와 공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누리도서관은 지난 18일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구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투자증권 인천PB센터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 초년생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금융 기초지식과 재테크 전략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강의에서는 ‘지금처럼 살면 10년 후에는?’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참석자들이 미래 재무 상황을 돌아보게 했으며, 노동 수익률과 자본 수익률의 차이를 설명하며 금융 지식 습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자본주의 제도를 현명하게 활용한 ‘목돈 만들기’의 중요성을 짚고, 다양한 금융상품의 특징을 소개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사회 초년생 시기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 자산관리와 장기적인 투자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생활과 연결되는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 시기에 올바른 금융 습관을 갖는 것은 평생의 경제생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 주관으로 ‘제3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청소년 상담·보호·지원기관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논의하는 지역 중심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권희망 강강술래, ▲인천청소년비행예방센터, ▲인천스마일센터,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 H2O,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사랑병원 생명위기대응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통합적 지원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비행, 학업 중단, 가출, 아동학대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문주 센터장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신속하고 종합적인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7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서 ‘온(溫) 미추홀에 자원봉사 가득 - 2025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에서는 ▲전문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 체험 부스, ▲지역 사회 관계기관(단체)과 함께하는 온기 나눔 체험 부스, ▲‘그린상륙작전-V’ 자원순환 체험 부스, ▲문화예술봉사단의 릴레이 공연, ▲자원봉사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체험 부스에 참여한 만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는 ‘스탬프 투어’와 ‘자원순환 온기 나눔 벼룩시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올해 특별 이벤트로 ‘미추홀구 소속 등록자 10만 번째 자원봉사자를 찾아라!’ 부스를 운영해 기념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2회 미추홀구 시민 창작 예술축제 ‘학산마당극 놀래’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수봉공원 인공폭포 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우리 지금, 온통(通)’을 주제로, 사회적 불통과 관계의 단절이 깊어지는 시대에 서로를 이어주는 소통과 포용의 지점을 찾고자 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자신들의 언어로 풀어낸 15분 시민마당극 9편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는 기후 위기 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상징하는 오프닝 퍼포먼스 ‘미추홀 바다를 잇다’로 시작된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저어새, 흰발농게, 망둥어 등을 형상화한 탈과 인형을 쓰고 등장하며, 전문 예술가들이 조종하는 대형 인형이 어우러져 온 마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어린이와 청소년 무대에서는 사소한 잘못에도 사과하지 못하는 현실을 풍자한 코믹 탈춤극 ‘어쩌라고’, 은유적 언어로 세대만의 세계를 표현한 뮤지컬 ‘우리 알지? Az’,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미디어 퍼포먼스 ‘울림, 그 너머의 통(通’ 등이 선보여 청소년들의 독특한 소통 방식을 다채롭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