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에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상담은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주거 상향 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임대주택 입주 관련 신청서 작성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고, 실제 입주 신청 과정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한 상담 참여자는 “주거복지센터 직원분들이 직접 찾아와 꼼꼼히 상담해 주시고 신청서 작성까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주거 취약계층이 정보 부족이나 접근성 문제로 인해 주거 상향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맞춤 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문학경기장 인근 매소홀로와 숭의역 인근 인주대로 일대에 총 1.2km 구간의 ‘도시 바람길 숲’ 2개소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4월 착공해 6월에 마무리됐다. 구는 매소홀로 구간에는 붉은 잎이 특징인 홍가시나무를, 인주대로에는 동그란 수형의 삼색버드나무를 중심으로 식재하고, 키 작은 아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조화롭게 심어 복층림 형태의 숲을 조성했다. 특히,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조성함으로써,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관리해 주민들의 녹색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심 내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구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장 미추홀’은 이영훈 구청장과 직소민원팀이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원 해결 프로젝트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 마련됐다. 구는 ▲오는 7월 1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7월 2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9월 10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9월 24일 인천여성복지관 등 민원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 시설을 방문해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10~11월에는 다중이용시설 등 구민 접점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구청장의 방문 일정과 장소는 추후 구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다가가는 실질적 소통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향토문화연구회’ (대표의원 : 장현희)는 6월 30일 오전 10시 연수구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향토문화 자산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문화도시 연수구를 위한 향토문화 자산의 이해'를 주제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인 최정학 강사가 연수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장현희 대표의원은 "급속한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연수구의 소중한 향토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보존하여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이번 강의의 목적이었다"라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향토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연수구만의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연수구의회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의 향토문화에 대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9일까지 주민들의 자발적 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학습동아리 운영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성인 학습자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구성원 중 70%이상이 동구민이어야 한다. 구는 총 10개 내외의 학습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학습활동에 필요한 학습 경비(강사비, 재료비 등)와 학습 장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의 학습활동을 촉진하여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28일 관내 거주 초등학생 대상 영어 체험 프로그램인 ‘영어 놀이학교’ 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영어 놀이학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의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11월까지 2기에 걸쳐 총 20주간 운영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4월~6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10주 동안 인천 외국어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으로 나눠진 6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주제 중심 수업을 통해 말하기 능력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수료식 당일에는 학부모 참관 수업이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장미꽃 디퓨저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동구는 오는 9월~11월까지 ‘영어 놀이학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8월 중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 놀이학교를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25일과 27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홍의섭 전문강사를 초청해 ▲4대폭력 예방(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딥페이크 범죄 ▲스토킹 방지 ▲2차 피해 예방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동구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장 내 성 관련 문제는 단호하게 근절해야 할 사안이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연숙, 김현기)는 6월 27일부터 오는 8월까지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과일바구니 전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의 후원으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의 일환이다. 가족이 없거나 홀로 생활하며 생일조차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신선한 제철 과일을 담은 바구니와 함께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하는 특화사업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짧은 담소와 안부 확인을 진행함은 물론, 생활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상담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누가 챙겨줄 사람도 없고 생일은 그냥 지나가는 날이었는데, 누군가가 기억해 주고 찾아와 주니 참 고맙다”라며 “덕분에 올해는 마음이 따뜻한 생일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 하나에도 몹시 기뻐하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복순·김성희)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 세트를 제공하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면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사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더 나은 행복한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예기)가 인천시 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성 인식 개선과 자기 결정권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ㄴ 1회차 교육은 지난 20일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회차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령대에 맞춰 ▲자기 몸의 소중함, ▲건강한 성 인식, ▲올바른 의사 표현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하며, 특히 놀이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예기 주민자치회장은 “성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내 아동과 주민이 함께 배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주민자치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의미 있는 교육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돌봄과 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옥련여자고등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로 학생들의 하교길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자원봉사자 및 지역 단체와 함께 ‘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옥련여고 인근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는 지난달 11일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 행사에서 한 학부모의 건의로 처음 제기됐다. 이에 이재호 구청장은 학생 안전과 관련된 긴급 사안으로 판단하고 최우선으로 조치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후 연수구는 옥련여고·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사활동 시기 및 지역 등을 확정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난 20일 ‘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결성하고 안전 교육, 역할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6월 23일부터 매일 저녁 2시간씩 옥련여자고등학교 인근을 순찰하며 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공사장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손애순 봉사단 회장은 “공사 차량이 많은 시간대에 불안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었다.”라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27일 이재호 구청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더샵송도아크베이 공동주택 단지 내 775세대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으로 설치됐다. 구는 올해 2월 공동주택과의 무상 임대차 협약·계약 체결한 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자재를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꼼꼼하게 개원을 준비했다.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은 355.78㎡ 규모 정원 55명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공보육 분담률 강화를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mom) 편한 보육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오는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문화공원을 포함한 지역 내 5곳의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구는 올해 5월 새싹공원 물놀이장을 리모델링해 문화공원·부수지공원·새싹공원 3곳에서 어린이 놀이터형 물놀이장을, 청량산·봉재산 2곳에서는 자연 계류형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연수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6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봉재산 물놀이장은 야간조명을 확충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천시 최초로 야간에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신발(아쿠아슈즈) 착용을 권장하며, 물놀이장 5곳 모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연수구는 운영 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현장 대리인(총책임자) 1명과 물놀이장 1곳당 안전요원을 포함한 최소 3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7월 1일 제9대 연수구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연수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형식적인 기념식이나 내부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연수구의회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의원이 직접 배식 및 테이블 서빙을 하며 정성을 다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맞이했다. 이날 의원들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과 근황에 대한 안부를 묻고, 복지관 운영진으로부터 노인복지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의장은 “제9대 연수구의회가 개원한 지 3년이 되는 뜻깊은 날을 단순한 기념행사로 보내기보다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담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연수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