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정환석, 박정현, 김동언 학생들이 ‘2025년 MICE 통합학술대회 대학생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역특화형 MICE 행사 기획(국제회의, 전시, 인센티브 투어, 축제 등) △MICE 참가자 및 동반자 대상 관광·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적용 가능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강원도 폐광을 주제로 한 ‘강원 폐광 재생 컨퍼런스‘를 주제로, 지역의 산업적 자원과 문화적 정체성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MICE 모델을 제시했다. 수상팀은 “지역의 문제를 단순한 관광이 아닌 산업적 가치로 확장하고 싶었다”며, “전남대학교에서 배운 문화·관광 융합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MICE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전남RISE사업과 여수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김선형 교수가 설계한 ‘광주시립무등도서관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사업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서울특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수력원자력, 서초구청 등 전국 주요 공공기관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성과로, 지역 대학과 시립도서관이 협력해 수행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로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간조립식(空間組立式), Bespoke Library’라는 실험적 개념을 바탕으로, 예산과 시공 환경의 제약 속에서도 DIY 방식의 조립형 가구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공공공간을 제시했다. 특히 공간 전체를 단위 모듈(330~345mm)로 구성해 건축적 형식보다 기능과 흐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는 공공디자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 중심의 리모델링’과는 달리, 기능적 진화와 자원 순환성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경희 무등도서관장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김원용 응용생물학과 교수팀이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연구진, 순천대학교 한국지의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000종 이상의 지의류산(lichen acids) 화학 다양성을 결정하는 핵심 생합성 유전자와 그 진화 메커니즘을 최초로 구명했다. 25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100종의 지의류 유전체에 대한 대규모 유전체 마이닝과 이종발현 실험을 통해, 지의류 특유의depside 및depsidone 계열 화합물의 생합성 경로를 분자 수준에서 실증한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지의류산은 항균, 항암, 항산화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지닌 천연물로, 신약 개발 및 천연 농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결과는 식물학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상위5% 저명 국제학술지인New Phytologist(피인용지수 8.2, 1902년 창간) 최신호에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100종 지의류 유전체에서2,000여개의 폴리케타이드 생합성 효소(PKS)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 중 지의류산 생합성에 핵심적인 pks1과 pks23유전자가 진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관계(paralogous)이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는 11월 24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와 함께 ‘2025 광주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비전 선포식은 올해 글로컬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된 지역 대학들이 광주시와 함께 광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 대학 프로젝트’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지역 대학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로컬 혁신거점으로 육성해 지역–대학–산업이 하나의 생태계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전남대학교는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와 함께 지난 9월 28일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조선간호대학교 박명희 총장 및 지역 기업인,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글로컬 추진과제 발표, 기업·학생과의 공감 토크, 비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선언문은 ▲AI·웰에이징 특화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선도 ▲대학·지역·산업의 상생혁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협동과정 선진(석사과정 수료), 정은경(석사과정 수료), 김희은(학석사연계과정 학부생) 학생(지도교수 이창문)이 10월 31일 대구 한의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개최된 ‘제31회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선진 학생은 ‘Modified small RANKL fragments for osteoporosis treatment via osteoclast inhibition’라는 주제로, 정은경 학생은 ‘Melanin-Incorporated Exosome Nanoplatform for Photothermal Cancer Therapy’라는 주제로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했으며, 학석사연계과정을 진행중인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소속 김희은 학생은 ‘Phycocyanin-Loaded Exosomes for Photodynamic Cancer Therapy’ 라는 주제로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선진 학생은 과도한 파골세포 활성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RANK 결합 도메인을 제거하고 파골세포 활성에 중요한 아미노산을 치환한 소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도청 서재필에서 전남농협 조합장 등 13명과 간담회를 열어 농정 발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4선 이상 조합장들이 다수 참석해 지역별 농업 현안과 협력사업을 공유하고, 전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올 한 해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 재해와 일부 농산물 가격 급등락 속에서 농민과 함께 애쓰고 고민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농협은 우리 농정의 핵심축”이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남 농업의 미래를 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와 전남농협은 생산비 절감, 농가 경영안정,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원예작물 해충포획기 지원 ▲바이오차(토양환경개선제) 지원 ▲원예 분야 재해예방시설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업재해보험사업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농촌 왕진버스 지원 등 총 18개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올해 투입된 협력사업비는 2천755억 원에 달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 체계를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함평 손불면 일원에서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함평만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에 착수했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숙원사업 실현을 축하했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2023년 9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위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에 착공한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이 비전을 실현하는 첫 번째 도로사업으로 총 3.8㎞ 구간에 517억 원이 투입되며,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함평만 해양관광 일주도로는 총 20.5㎞로, 그중 5.1㎞는 이미 개통돼 사용 중이며, 11.6㎞는 함평군에서 공사와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착공한 3.8㎞ 구간이 신규 개설되면 서해안의 아름다운 갯벌과 환상적인 낙조, 넓게 펼쳐진 함평만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돌머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원전 재난 시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전남도를 방문, 성평등·가족정책 협력 강화와 청소년 상담·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기반을 한층 다졌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원민경 장관과 도청에서 면담을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가족정책 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면담에서 ▲농어촌 여성의 취업 접근성 부족 ▲고령화로 인한 조손·한부모가정 증가 ▲다문화가정 비중 확대 등 전남의 특수성과 도민의 정책 요구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전남도가 추진 중인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지원 ▲전남 출생기본수당 등 전남형 돌봄체계 구축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광역가족센터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 국가사업 전환 등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끌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성평등을 청년층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의 선결 조건이자 미래 경쟁력의 핵심가치로 보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해남 산이정원에서 제13기 도민명예기자 2차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도정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생활밀착 홍보플랫폼’으로서 명예기자의 현장 취재 능력과 지역 소통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취재·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명예기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 노고를 격려했다. 도민명예기자단은 지역 곳곳의 다양한 현장을 발 빠르게 취재해 도정 소식지(전남새뜸)·도 누리집 등에 기사를 작성하고, 도와 도민을 잇는 ‘생활밀착 홍보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새로 위촉된 제13기 도민명예기자는 총 138명(지역 107명·향우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연령·경력 등 균형 있는 안배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명예기자는 “전남의 현안과 AI·에너지 대전환 흐름을 보면서 전남에 ‘역대급 기회’가 오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새로운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지역민에게 도정을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명예기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전남도 내 가족을 대상으로‘패밀리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캠프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내에서 공예‧모험‧미디어 체험이 고루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간 소통과 협동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공예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색다른 추억을 쌓고, 집라인, 클라이밍 등 모험활동에 직접 도전하며 가족이 함께 응원하고 성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디어게임과 가족5계명 활동에서는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공유하며 관계를 돈독히 했다. 활동마다 가족미션을 수행하며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 돼 가족 간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상호격려하며 성취를 경험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사비를 내서라도 다시 오고싶다’,‘내년에 또 한다면 참여할 의사가 200%이다 또 진행했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를 진행한 조정인지도사는‘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정의 건강한 여가문화와 관계형성에 기여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새창로6길 30(도화동 185-26)에 있는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하여 도화실뿌리복지센터로 조성하고 11월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건물은 1993년에 완공되어 준공 후 32년이 지난 건축물로, 과거 도화동 주민센터로 사용됐으며 이후 마포 적십자봉사나눔터로 활용됐다. 그러나 누수 등 노후화된 건물 문제로 공간 사용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2023년부터는 건물 사용을 중단했다. 이에 마포구는 협소하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대지면적 113.33㎡, 연면적 207.37㎡ 규모의 건물로 재탄생시키고 마포구만의 생활밀착형 복합복지공간인 실뿌리복지센터를 만들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승강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 어르신, 어린이 등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지상 1층부터 2층까지는 효도밥상경로당이 조성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하고 건강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상 3층에는 공용 주방과 정보 검색 공간, 스트레스 해소용 노래방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서점 18곳과 함께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책방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구민들이 다양한 개성의 동네책방을 방문하며 책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그림책 서점, 큐레이션 책방, 독립출판물 전문점 등 작은 서점들이 집중된 마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마포순환열차버스 5개 정거장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서점들을 하나의 ‘책방 여행 코스’로 구성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이 책방여행을 보다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SNS 독서지원 이벤트, 구청장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등 총 3가지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먼저, 책방여행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각 정거장에 내려 마음에 드는 책방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서점 18곳 중 1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참여가 인정되며, 스탬프 2개 이상을 모으면 메시지백과 버튼 배지 4종, 1개 이상 모으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 중인 ‘그림책감정코칭지도사 양성’ 과정이 중장년 세대의 직업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설계와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과정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이 감정 코칭과 정서 지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6기를 운영해 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43건이 일자리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들은 초등학교, 교육청,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에서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정서 지원 및 집단 상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강사 활동을 통해 쌓은 역량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복지관 등에서 운영한 ‘그림책 테라피’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누적 100건이 넘는다. 이 과정을 큰 성과로 이끈 임미정 강사(온하모니상담소 소장)는 “그림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수료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고덕강일지구 공공주택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으로 선정된 입주기업은 관리비·공과금을 제외하고 별도 임대비용 없이 무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 기간을 보장받는다. 이와 함께, 경영·마케팅·회계·세무·법무 등 전문가 컨설팅, 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등을 위한 네트워킹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기업의 모집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5년 미만의 협동조합 등이다. 사회서비스 제공의지와 사회적가치 실현 역량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사무공간을 운영·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입주 모집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 목포 해관 1897에서 열어 청년이 직접 만든 지역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도는 3월부터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공헌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공동체를 모집·선정해 11월까지 지원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팀별 600만 원의 경비를 지원받아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20개 시군과 함께 진행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20개 시군 우수공동체 참여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 대표 공동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의견 공유를 통한 청년공동체의 비전과 학습의 장으로 진행됐다. 시군별 공동체 성과 발표를 통해 10개 팀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으며, 이중 영광의 ‘댕히어로즈’가 2025년 최우수 공동체 영예를 안았다. 시군별 우수팀에는 ▲여수 ‘버스커발굴지원단’ ▲고흥 ‘고명’ ▲보성 ‘회천어울림’ ▲구례 ‘자라는공동체’, 장려팀에 ▲순천 ‘그림책 온(ON)’ ▲장흥 ‘촌스러운 미식회’ ▲해남 ‘CNSK’ ▲장성 ‘트래블메이커’ ▲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