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에서 ‘북튜버(BOOK과 유튜버의 합성어)’ 김겨울 작가를 초청한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은 지난 201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이다. 이곳에서 구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구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개관부터 이어져 온 ‘책문화 강연’은 독서의 가치를 전하는 박물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는 10월 강연에서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에 걸맞은 ‘독서의 기쁨’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MBC라디오 프로그램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이자 30만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 중인 김겨울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등 많은 저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친숙해진 작가이기도 하다. 강연 주제는 ‘멀리 갔다 되돌아오기: 책 읽기의 무한 순환’이다. 책 읽기가 선사하는 기쁨과 함께, 꾸준한 독서를 통해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강남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조명하는 동시에, 민·관이 함께 복지정책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우수 사례로는 논현2동보장협의체의 ‘강남형 ESG 민간협력 활성화’ 사업과 사회적고립예방(주거)분과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통합 안내서인 ‘혼자서도 괜찮은 삶’ 발간 사업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구는 이날 공유된 사업들을 구 홈페이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게시판에 공개하고, 활동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2부 정책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강남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순둘 민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사후 정정’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납세자 보호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757건 32억 원 규모의 ‘지방소득세‧주민세 사전 안내 및 신고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동안 지방소득세·주민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한 뒤, 착오나 누락이 발견되면 수정신고를 통해 다시 정정해야 하는 사후적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과정에서 오류를 늦게 발견하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에 강남구는 '지방세법' 등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공기관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사전 안내형 세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지, 안분(여러 사업장을 둔 법인이 납부해야 할 세액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나누는 것), 세액 공제 등 착오가 잦은 항목을 중심으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 가능성이 높은 신고 건을 미리 점검하고 납세자에게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신고 후 오류를 발견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막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는 선제적 행정 모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AI와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결합하고, 강사들은 지식 전달자를 넘어 디지털 시대의 환경 스토리텔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전남대 교수)는 환경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강의 중심 커리큘럼으로 11월 30일까지 ‘기후보호 환경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1월 30일까지 강의를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의는 ▲환경강사 핵심 스킬(자세·태도·스피치 기본 다지기)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지도안 작성법 ▲탄소중립·자원순환 주제의 교구·보드게임 활용법 ▲재활용 실습 및 업사이클링 체험 ▲캔바 활용법(템플릿 활용부터 포스터·영상 제작, AI 도구·챗GPT·제미나이 연계까지 초급에서 고급 수준으로 단계별 구성)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매년 지역 환경강사 역량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0일 14시, 국화정원(현석동225-2)에서 열린 ‘국화정원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해 황톳길을 걸으며 주민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약 5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원녹지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총 길이 80미터에 달하는 혈액 순환 개선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맨발 산책로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과 자연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국화정원 황톳길은 다가오는 가을에 맞게 황톳길 주변으로 구절초 등 국화류 8,400본을 식재해 가을의 향기와 색감을 더했다. 주민들은 흙길의 촉감과 가을꽃의 향연 속에서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국화정원 황톳길 개장식에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한때 관리가 미흡해 찾는 이가 드물었던 공원이었지만, 이번 정비를 통해 사계절 내내 주민이 찾아와 쉬고 걷는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비엔날레 전용 전시장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상설 전시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 세계적 비엔날레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계 미술 전시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전남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그동안 센터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지난 8월 행안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수요,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끝에 재심사 없이 단번에 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트센터는 목포 용해동 일원에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천11㎡(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상설 미디어극장, 디지털아트전시관, 교육체험실, 창작공간 등이 조성된다.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5만여 마리를 순천, 함평, 신안, 무안 해역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방류한 어린 낙지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에서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해 6개월 이상의 먹이 공급과 안정적 수온 관리를 통해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약 3~5cm다. 전남은 낙지의 주요 생산지다. 2024년 낙지 생산량은 3천409톤으로, 전국 생산량(5천899톤)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자원량이 지속해서 줄면서 어업인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7만 8천 마리의 어린 낙지를 전남 해역에 방류하며 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충남 원장은 “낙지는 전남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어민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낙지 방류가 자원 회복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자원 회복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5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초·중·고 드론 스피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농업기술원과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도교육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분별 우수 참가자에게는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는 참가 학생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주어진 코스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완주하는 ‘드론 스피드 레이싱’ 종목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초등·중등·고등부로 나눠 운영되며, 비행 완주 기록을 기준으로 부분별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대회 현장에는 드론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드론 조종 체험 ▲드론 시연 비행 ▲농업용 드론 전시 등 부대행사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농업인도 드론의 원리와 농업·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시 강동구는 서울시 유일의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뒤로하고, 19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을 주제로, 선사시대의 역사적 가치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세대를 잇는 공감과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축제 기간 동안 암사동 유적 일대는 온 세대가 어우러지는 거대한 문화 공간으로 변신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약 50만 강동구민의 꿈과 희망을 빛의 언어로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밤하늘 위로 펼쳐진 선사인의 상징과 구민의 염원이 조화를 이루며, 환호와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주민의 끼와 열정으로 완성된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樂) 페스티벌’,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립예술단 공연’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6년 만에 부활한 ‘거리 퍼레이드’는 주민, 단체, 전문 공연팀 등 1,200여 명이 하나가 되어 강동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7일~10월 31일 '2025 강동교육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인 10월 27일(월)에는 청소년기 꿈과 진로를 다룬 관객 참여형 연극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강동교육주간의 문을 연다. 공연은 고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세대별 맞춤 공간에서 나뉘어 열린다. 학생·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은 강동아트센터(동남로 870)에서,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은 강동50플러스센터(올림픽로 752)에서 각각 운영된다.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학생·학부모·중장년들을 위한 특강과 설명회가 곳곳에서 운영된다. 10월 2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2029 대입개편전략 끝장 설명회’가 열려 고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30일에는 자녀와 부모의 건강한 대화 방법을 위한 ‘박재연 소장의 학부모 교육특강’과 상담심리전문가 이호선 교수 특강 ‘새로운 시작 앞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18일 함평, 장성, 장흥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 청소년어울림마당,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활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 공유하는 청소년 문화 행사를 지역 기관과 연계 운영하여 청소년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함평에서는 ‘함평군청소년한마당’ 행사를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 행사와 연계하여 함평군청소년센터에서 마술, 밴드, 댄스 공연을 운영하고, 장성에서는 ‘장성군청소년문화한마당’ 행사를 찾아가는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공연과 체험을 운영하는 한편, 장흥에서는 ‘장흥군청소년축제’ 행사를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과 연계하여 장흥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 청소년의 요구에 부흥하는 행사로 개최했다. 강종철 원장 직무대행(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의 인재로 함께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도내 시군의 청소년 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라는 슬로건 취지에 걸맞게 ‘전통을 담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3일간 총 82만 명이 방문해 대표 가을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또 행렬, 입항재현으로 문을 연 축제, 마당놀이까지 더해 전통 살리고 멋과 흥 살려 마포구는 축제 첫날인 17일, 새우젓축제의 포문을 여는 사또 행렬과 입항 재현에 마당놀이를 더해 옛 마포나루의 번영과 정취를 생생히 담아냈다. 사또 분장을 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취타대, 풍물패, 동별 기수단 등 행렬은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을 출발해 월드컵광장 평화공원 수변무대까지 행진했다. 수변무대에서는 황포돛배에 실어 온 싱싱한 새우젓의 품질을 감별한 뒤 입항을 허하는 장면이 재현됐으며, 이후 마당놀이가 흥겹게 이어지며 전통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가 완성됐다. 반려동물까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2121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은 물론 교육·문화·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단순한 최저임금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비를 반영한 임금 기준이다. 지난 10월 13일 개최된 마포구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물가 상승률과 공공·민간 간 형평성, 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마포구 생활임금 수준을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2026년 마포구 생활임금은 2025년보다 2.9%(342원) 상승한 금액으로,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법정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약 20.8%(1801원) 높은 수준이다.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53만 3289원이다. 마포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마포구 직접 채용 근로자, 마포구 출자·출연기관 직접 채용 근로자, 구비로만 운영되는 민간위탁 사무 수행 종사자다. 다만, 정부 부처와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자산근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반려견 성향 테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반려견 패션쇼, 장기자랑 대회 등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대상은 강동구 내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과 보호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댕플(시즌3: 케댕헌)‘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강동구 누리집(홈페이지) 댕플 큐알(QR)코드나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한국전력이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운영 준비를 마쳤다. 한전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0월 17일 행사장과 인근 주요 전력 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철 사장은 APEC 정상회의 주 행사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직접 찾아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한 전력공급 안정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전력공급 선로, 변전소, 배전설비 등 주요 인프라의 운영 상태와 보안 체계를 점검한 김동철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행사인 만큼 전력공급에 단 한 순간의 차질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24시간 상시 비상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은 이번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행사장 공급선로와 전력설비 12,926개소, 행사장 수전설비 64개소에 대해 열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