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10월 21일 오후 2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문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훈련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마포구협의회 주최로 ‘안전한국 훈련-구호급식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재난, 화재, 수해 등으로 일상적인 식사 제공이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해, 적십자사 회원 30여 명과 마포구,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표준 구호식단(쌀밥, 참치김치찌개, 소불고기, 두부조림 등)을 배식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직접 배식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화재, 가스 폭발, 싱크홀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본 훈련에 참여했다.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이 선포되자,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 마음을 소통하다’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센터 회원들의 밴드 공연,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어 이호선 교수의 ‘공감의 대화법–상처 주지 않고 소통하기’ 강연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법을 배우고 마음 건강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삶의 질과 행복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따뜻한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포구는 모든 구민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도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5회 전남도 자원봉사 박람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영암군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의 빛으로 함께 밝히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박람회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지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가야금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이어 영암군기(氣)예무단의 재능봉사 공연으로 펼쳐진 퍼포먼스로 따뜻한 감동과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22개 시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국화 디퓨저 만들기 ▲점자 키링 만들기 ▲이혈상담 ▲재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전남지회와 21일 순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영유아가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생명 존중 가치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제1회 전남도 영유아 숲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강신영 회장, 배혜자 전남지회장, 전남도 시군지회, 학부모와 유치원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탄소중립·생명살림·숲사랑 마당’을 주제로 11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탄소중립 마당에선 헌책 배지 만들기와 에코백 꾸미기 등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의미를 배우고, 생명살림 마당에선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들며 숲이 주는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숲사랑 마당에서는 신나는 숲 놀이,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협동하고 놀이를 즐기며 숲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숲을 지키는 첫걸음은 나부터’를 다짐하며 참가자 모두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치며 숲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의미를 새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무안 오룡지구에서 청년 취·창업, 문화, 교류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전남도 서부권 청년비전센터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 청년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다. 서부권 청년비전센터는 4천20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도비 200억 원을 들여 2027년 3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창업공간인 청년점포, 공유오피스, 예술창작실, 소통공간인 동아리실, 공연장, 체육관, 특화시설인 E스포츠센터 등이다. 전남도는 서부권 청년비전센터 건립을 통해 청년의 창업과 일자리,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지역 안에서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 건립 부지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오룡복합문화센터, 공공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다양한 청년 문화 프로그램 및 도서관, 체육관, 돌봄센터 등 공공시설 집적화에 따른 청년 활동 지원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전라좌수영성의 역사가치 복원 종합계획과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신속 수립,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광양·순천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도정 현안을 보고받고 핵심 사업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추진을 주문했다. 유물 발굴이 추진되는 전라좌수영성과 관련, “여러 유물이 발굴되면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서 연전연승을 거뒀던 역사적 정통성이 전라좌수영에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어 복원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 성곽 복원과 역사적 정통성 확보를 위한 전라좌수영성 역사성 복원 종합계획 수립 추진을 서둘러달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목포항을 서남권 핵신산업 지원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고, 지역균형발전 중심항만으로 도약토록 하기 위해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해수부에 제도개선사항을 강력히 촉구하라”고 지시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유치 공모에 대해선 “전남도가 입안해 추진한데다, 태양광·해상풍력,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지난 17일, 강동구 성안로에 위치한 엔젤공방거리는 사내 워크숍을 위해 방문한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엔젤공방 12곳과 다락공방 1곳, 마을기업 1곳 등 총 14개 지역 공방과 함께 '기업 연계형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서초구 소재 기업 임직원 153명이 강동구 엔젤공방거리를 찾아 디저트 만들기, 전통주 빚기, 원목 도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했다. 높은 호응 속에 일부 공방에는 참여 신청이 몰려 인근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공예 체험으로 힐링이 된 것 같다”, ‟직접 만들고 완성해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 상권의 반응도 좋았다. 행사 당일 엔젤공방거리 방문객이 증가해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향후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단체 고객의 체험 수요와 공방별 운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업 워크숍과 지역 공방 체험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방 자생력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10월 31일까지 광견병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40곳 동물병원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에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년 정기적인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마포구는 해마다 봄·가을 정기적인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공중보건 향상과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136마리의 반려동물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총 980두 분(병)의 백신을 무료로 지원해 더 많은 반려동물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 비용을 제외한 예방접종 시술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는 일반적인 접종비용(2~3만원)과 비교하면 50%이상 저렴하다. 접종 대상은 서울시 거주자가 기르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가을문화예술제는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로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예술인 156명이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그림, 유화, 공예, 사진 등 218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공연발표회에는 발달, 시각, 지체 등 9개 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17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담은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행복하개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강달례, 김래환, 김윤우, 버드얀, 조민서, 조원경, 주후식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반려동물로부터 받은 영감과 위로, 함께 살아가며 마주한 다양한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전시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장 1층은 ‘반려’를 주제로 작가들의 생각이 담긴 노트와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반려동물이 함께 관람하는 전시인 만큼, 동물들이 식별하기 쉬운 색상과 눈높이, 동선을 고려한 작품이 설치되어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층은 ‘강아지 스포츠 클럽’ 콘셉트로 꾸며진다. “READY, SET, ART! with Puppy!”라는 슬로건 아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국토교통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로 강동구를 포함한 서울 자치구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되어, 아파트 매매계약 전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주거지역 6㎡ 초과, 상업지역 15㎡ 초과 아파트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들은 10월 20일 계약분부터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하고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등 기지정 사업지는 기존 허가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는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만 제출하면 됐으나 이제는 증빙자료 제출도 의무화된다. 한편, 구는 이번 지정 내용을 주민들이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관내 공동주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체 보건소 표창을 받아, 그간의 정신건강 증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초센터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정신건강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5년 서울시 학교 기반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보건소 내 ‘마음상담소’를 신설해 구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표창은 강동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이고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타 자치단체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한국전력이 지난 10월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WBA Industry Awards’(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의 공공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Best Wi-Fi for Social Impact)’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수상했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AT&T, 인텔, 구글, 애플 등 다수의 세계적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 및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전의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은 지하 전력설비 통로인 전력구 내부에 무선 네트워크 기반 통신망을 구축하여, 재난·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전력설비 현장을 신속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특히 ▲통신 음영지역인 지하 밀폐 공간에서 안정적인 무선 연결 ▲저비용 고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전남경찰청과 함께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열어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대책 등을 보고받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위원회는 올해 이상 기후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절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야간·새벽 시간대 집중 예방 활동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창고가 외진 곳에 있거나 수확물을 밭두렁 등에 적치하는 사례가 많아 범행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농산물창고의 방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재정비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추석 특별 치안활동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고위험군 아동을 선별해 학대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상시화와 학교·지역사회 대상 예방교육 확대 등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 취약지 시야 확보를 위한 반사경 확충, 무인단속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21~26일 ‘미식인 주간’을 주제로 참신한 콘텐츠와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박람회의 유종의 미를 장식한다. 이 기간 남도의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요리와 함께 남도 미식의 다양성과 미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미식 이벤트존에서는 예선 경연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박람회에 입성한 청년 셰프들이 창의적 남도미식을 선사한다. 남도의 대표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수 삼합 피자’, ‘밤단호박 뇨끼’, ‘고추장불고기 라자냐’로, 남도의 전통 맛에 청년 셰프들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더해 개성 있고 세련된 케이(K)-푸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셰프를 위한 모든 것’을 주제로 주방기기, 친환경 주방용품, 생활도자기 등 다양한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미식 산업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도 구성된다.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퓨전 부문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니시무라 셰프가 ‘월드미식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