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압도적인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 부문에서 7분 8초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 7분 43초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달성한 올해 첫 쿼드러플 1위와 올해 참가한 모든 국내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기량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는 등 여성 조정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테랑 지도자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 노력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이 직접 강남의 매력을 알리는 창작자가 되는 ‘2025 강남 in AI 콘텐츠 공모전’을 10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 두 가지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인스타툰 분야에는 청소년 참여를 위한 ‘꿈나무 부문’을 신설했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한 ‘함께하는 강남’ 콘텐츠 공모전에는 총 161편의 작품이 접수돼 3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공모전은 AI 콘텐츠의 활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강남의 명소와 정책은 물론, 스마트 도시와 로봇친화 도시 등 강남의 미래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해 강남구의 매력과 도시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컨대 ▲AI와 함께하는 코엑스, 봉은사, 선정릉, 양재천 등 랜선 여행 ▲강남의 K뷰티, 의료관광, 패션, 스타트업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교육·복지·힐링 도시 등 다양한 매력을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1층 전시실(역삼로7길 16)에서 도자공예 단체전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도자공예라는 전통적 재료를 현대적 미감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전시 문화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흙의 순환성’과 ‘재료 및 개념의 혼종성’에 주목한다. 흙은 오랜 세월 인간의 주거·도구·예술 등 삶의 근간이 돼 왔으며, 오늘날 도자예술에서는 이 근원적 물질이 해체·전환·융합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전시 제목인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은 바로 이 같은 흐름을 상징한다. 전시는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된다. ‘해체의 서막: 구조를 무너뜨리다’에서는 전통 형태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조형 가능성을 탐색한다. ‘혼종의 장: 경계가 뒤섞이다’에서는 흙과 타 재료의 융합 과정을 통해 감정·시간·기억이 교차하는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재현된 서사: 흙 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지역 초등학생들이 전남대 실습선인 ‘새동백호’에서 해양에 대한 꿈을 키웠다. 전남대학교 여수시생활과학교실은 지난 10월 20일 전남대 실습선 ‘새동백호’(선장 김대진 교수)에서 ‘새동백호와 함께하는 해양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도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화정초등학교와 개도중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남대학교 해양수산대학 소속 교수 및 연구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실습선 내부를 견학하고, 해양 측정 장비 체험과 항해 실습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의 구조와 탐사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 여수시생활과학교실 이식 단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해양실습선에 승선해 항해 조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양 분야에 대한 흥미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과학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실습선인 새동백호는 길이 96.45m, 폭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고령사회 대표 질환인 골다공증·관절염·치주염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뼈 건강을 ‘칼슘 부족’의 문제로만 보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면역체계 조절을 통한 골대사(new bone metabolism control) 관점에서 면역–골대사 연계 치료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7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약리학교실 고정태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Xianyu Piao 박사, 송주한 박사) 은 면역 단백질 Caspase-11이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형성에 직접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골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Caspase-11이 전통적으로 알려진 염증성 세포사멸(pyroptosis) 기능 외에도, 비사멸성(non-pyroptotic) 경로를 통해 파골세포(osteoclast) 분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입증한 데 의의가 있다. 파골세포는 뼈를 흡수하는 주요 세포로, 과도한 활성은 골다공증·치주염·관절염 등에서 병적 골소실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박지현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집필한 《문화 트렌드 2026》(박영사)이 10월 24일 출간됐다. 매년 한국 사회의 변화를 문화적 시선으로 진단해 온 ‘문화 트렌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결과물인 이번 책은 ‘도시활력과 지역발전’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본서는 유행 분석을 넘어, 인구 감소와 산업 전환, 기술 발전, 세대 변화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문화가 어떻게 도시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가’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저자들은 “국가의 성장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의 활력”이라고 강조하며, 문화가 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사회를 재생시키고 회복탄력성을 부여하는 현실적 동력임을 역설한다. 책은 도시와 지역을 중심으로 2026년의 변화를 이끌 12가지 트렌드를 제시한다. 특히 △기후위기와 회복탄력성 △기술혁신과 산업전환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갈등 △문화와 도시브랜딩이라는 네 가지 축을 통해, 도시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조건부터 4차 산업기술과 콘텐츠 산업을 통한 도시경제 활성화, 고령화와 세대 간 공존 모델, 헤리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연 대상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다. 청소년기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뇌의 전두엽과 편도핵이 급변하면서 정서 기복이나 행동 특성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10월 특강에서는 ‘뇌 발달을 중심으로 한 사춘기 자녀 이해’를 주제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생기는 다양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짚어줄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붕년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다. 주의력결핍, 정서·행동 문제, 미디어 사용 등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풍부한 임상과 연구 성과를 지니고 있다. 현재 학문 연구를 넘어 정책과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아이의 뇌',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강연에서는 ▲ 사춘기 청소년기의 급격한 뇌 발달 변화 이해 ▲ 정서·심리·사회문화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4일 밤, 레드로드 R4에 설치한 ‘핼러윈 대응 합동상황실’을 찾아 본격적인 인파 관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 총 308명이 투입돼 위기 상황 대응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날 홍대관광특구를 비롯해 연남동과 합정동 일대에는 순간 최대 인원이 총 12만 명을 넘었다. 이에 인파 관리에 나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부터 레드로드 R1~R6, 클럽거리까지 현장을 직접 순찰하며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광고물과 무단적치물 등을 즉시 정리했다. 또한 안전 펜스와 비상 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혼잡 구간의 통행 질서 유지와 동선 확보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레드로드에 설치한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과 ‘재난문자전광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마포구는 현장뿐만 아니라 24시간 가동하는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으로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5일, 마포구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가족 친화 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10시 40분에는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 행사 현장을 찾았다. ‘기후위기 적극대응 마포’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 풀빛 놀이 한마당, 엄빠랑 에코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녀 동반 가족 300명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1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족사랑 나들이, 동화음악회’ 행사가 열린 마포아트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극은 음악을 통해 어린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아이들은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감정을 배우며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후 3시에는 ‘엄빠랑 시장가자’ 행사가 진행 중인 아현시장을 방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10월 25일 강남구에서 열린 제3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서 조선시대 어가행렬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명종과 문정왕후의 참배 행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가행렬은 봉은사에서 시작해 강남 도심을 가로질러 선정릉까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정릉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K-Golden Age Festa 2025’를 부제로 전통 공연, 글로벌 체험부스, 청년 창작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까지 이틀간 도청 앞 도민광장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축제인 2025년 도민 ICT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ICT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는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도민이 직접 체험하며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전남도가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남도 청소년 박람회와 연계해 청소년과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AI 바둑로봇, 드론 조종(인형뽑기·빙고게임)체험, 로봇축구, 포토 키오스크, VR‧AR 콘텐츠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해 도민이 신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디지털 사회 변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에서 AI바둑로봇과 대국을 펼치고 VR체험을 즐긴 한 목포시민은 “챗지피티로 초상화를 만들어보고 기술 발전의 속도를 실감했다”며 “다음 행사에는 가족과 이웃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진호 전남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청소년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 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 전남도 청소년박람회가 25일까지 이틀간 도청 앞 도민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제29회 전남도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주축인 청소년기획단이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사회 진행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청소년이 신나게! 전남이 반짝이게!’라는 주제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행사와 주제공연,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래생명존, 행복성장존, 진로드림존, 유스센터존 등 4개 주제관을 중심으로 VR, 3D, 로봇, 드론, 대학진로, 해양안전, 목공예 등 총 102개 체험부스가 마련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24일 박람회 서막을 알린 개막식은 서유찬(영산성지고) 청소년기획단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의 격려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축사, 청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OK도민광장에서 열린 ‘제29회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 10명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분야별로 경제 분야는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 회장, 서규정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회장, 도민소득 증대 분야는 신서호 전남도 지방농업연구사, 강현옥 뜨락농원 대표, 하남출 서울대학교 교수다. 관광·문화·체육 분야는 박경래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 강종열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화가, 이이남 이이남스튜디오 대표가, 사회봉사·안정 분야는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 문애준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다. 한승주 회장은 골목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고, 서규정 회장은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 조정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신서호 연구사는 9년의 연구 끝에 고품질 쌀 ‘새청무’를 개발·보급했고, 강현옥 대표는 떡 산업 육성과 여성농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했다. 하남출 교수는 신규 김활성화처리제를 개발해 양식 어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했고, 박경래 회장은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를 대학 교육과정에 도입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앞 OK도민광장에서 도민과 향우, 많은 관광객의 성원 속에 제29회 전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수도, AI 수도’로의 대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도민의 날은 도청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전남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도민이 화합하는 의미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역사를 바로 세운 ‘호남의 역할’을 언급하며 “묵묵히 노력한 끝에 살기 좋은 전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LS전선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구축 등 역대 최고의 황금찬스를 만나 도민의 믿음과 준비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는 전라도 천년 역사를 통틀어서도 전무후무한 일로 시작에 불과하다. 전남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AI 수도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지난 9월 말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에너지고속도로’는 호남 부흥을 이끌 제3의 고속도로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4일 오후,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 ‘장애인 예술문화 공연발표회’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을 찾았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애인과 돌봄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의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하모니카 합주 앙상블, (사)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의 AAC 자기소개와 시낭송이 이어졌다. 이후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의 연극, 마포수어통역센터의 수어노래, 발달장애인문화창작소의 합창,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마포구지회의 가요와 댄스, 발달장애인문화창작소 모두의 훌라, 마포구립장애인직업재활센터의 합창, (사)빛소리친구들의 무용 무대가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마포구의 장애예술인들이 음악과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땀 흘려 준비한 멋진 무대를 주민